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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이 눕는다

김사과 | 문학동네 | 2009년 11월 25일 리뷰 총점7.7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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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9년 11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96쪽 | 402g | 148*210*20mm
ISBN13 9788954609456
ISBN10 8954609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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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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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작가 한마디 사랑은 책임을 뜻하지 않는다. 그건 가장 살아 있다는 걸 뜻했다. 그리고 살아 있다는 것은, 과거와 미래를 망각한다는 뜻이다. 끝없이 이어지는 지금 이 순간만을 바라보겠다는 약속이다. 그게 바로 사랑이다. 1984년 서울에서 태어나 한국예술종합학교 서사창작과를 졸업했다. 2005년 창비신인소설상을 수상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02』 『더 나쁜 쪽으로』, 장편소설 『미나』 『풀이 눕는다』 『나b책』 『테러의 시』 『천국에서』 『N. E. W.』 『바캉스 소설』, 중편소설 『0 영 ZERO 零』, 산문집 『설탕의 맛』 『0 이하의 날들』 『바깥은 불타는 늪/정신병원에 갇힘』 『헨리 제임스』(근간) 등이 있다. 1984년 서울에서 태어나 한국예술종합학교 서사창작과를 졸업했다. 2005년 창비신인소설상을 수상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02』 『더 나쁜 쪽으로』, 장편소설 『미나』 『풀이 눕는다』 『나b책』 『테러의 시』 『천국에서』 『N. E. W.』 『바캉스 소설』, 중편소설 『0 영 ZERO 零』, 산문집 『설탕의 맛』 『0 이하의 날들』 『바깥은 불타는 늪/정신병원에 갇힘』 『헨리 제임스』(근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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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추천평

그녀는 풀과 함께이기 때문에 단숨에 쓰레기가 되는 삶을 가속화시키고 단순한 쓰레기를 넘어서 쓰레기가 아닌 것은 아닌 삶, 아무것도 아닌 쓰레기의 삶에 진입할 수 있다. 그녀는 풀과 함께이기 때문에 안정된 삶에 이르는 모든 장치들을 제거하면서 바로 거기에서 “진짜 삶” “순수한 삶”을, 사랑의 모습을 발견한다.
그러므로 이 소설이 풀의 죽음으로 끝난다고 해서 완전히 절망적인 것은 아니다. ‘풀’과의 사랑은 신종플루 시대의 어떤 것을 구제한다. 구제되는 것은, 우리의 삶으로부터 단순히 살아가는 것을 뺀 그 나머지 어딘가에 위치한다. 그러므로 단순히 살아가는 시간 속에서 그녀와 풀은 패배하고 있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그러나 그 시간으로부터 남겨지는 시간, 메시아적 시간 속에 신종플루 시대의 사랑의 가능성은 보존된다. 그것이 김사과가 우리에게 속삭이고 있는, 희미한, 인간쓰레기들을 위한 메시아주의이다.
권희철(문학평론가)
능글능글한 세계 속에서 부드럽게 굴러다니는 기술을 연마하기 전에 윤리부터 갖추겠노라고 혼잣말로 다짐을 하는 이 작가는, 영화 작업을 하는 또래의 나를 가끔씩 뜨끔하게 한다. 본질적인 것들이 환영받지 않는 시대에 본질적인 질문을 하는 이 아이가 인간들 사이의 괴물일지, 아니면 괴물들 사이의 인간일지 생각해볼 일이다.
남궁선(영화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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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주간우수작 아름다운 시절은 사라진다.
평점10점 | s***g | 2009-12-02 | 신고

그렇다. 삶은 잔인하다. 삶은 사람에게서 모든 좋은 것들을 뺴앗아간다. 아름다운 추억도 희망도 푸르던 청춘도 아무런 댓가없이 타오르던 사랑도. 그리고 그 모든 것을 빼앗는 댓가로 우리들에게 하루의 안식과 하루의 음식을 안겨준다. 그리고 마지막에 늙은이의 모습으로 지나간 과거를 후회하는 텅빈 눈을 선물할 것이다. 그가 성공을 했건 실패를 했건, 돈을 벌었건 빈한한 삶을 살았건.

 

삶은 우리에게 자유를 준다. 선택할 사람은 전적으로 우리다. 그러나 과연 그럴까. 세상은 불공평하다. 한결같이 자유를 스스로 포기하는 쪽으로 유도하기 떄문이다. 더 좋은 대학을 위해, 더 나은 직장을 위해, 더 진급을 하기 위해, 더 오래 직장에서 버티기 위해, 자식들의 뒷바라지를 더 하기 위해... 삶은 우리들이 진정으로 하고 싶은 것을 유예하고 포기하게 만든다.

 

진정한 자유. 완전한 자유. 완벽한 자유. 그런 것을 추구하는 사람은 많은 것을 포기해야 한다. 삶이 우리에게 제공하는 거의 모든 것을. 안락한 잠자리, 굶주리지 않을 자유, 최소한의 문화를 누릴 권리... 자유의 댓가는 너무도 크기에 우리는 그 모든 것을 포기해야 한다. 마침내 우리에게 남아있는 단 하나의 소중한 권리. 생명마저도 자유의 댓가로 희생해야 하기도 한다.

 

이 책이 바로 그 자유의 댓가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풀처럼 싱싱하고 시그러웠던 청춘이 사회의 제약을 벗어나 자유를 추구한 결과 어떻게 죽음을 맞이하게 되었는지를 보여주는 책이다. 책은 발칙하다. 우리가 감히 상상하지 못한 금기를 깨기 때문이다. 그러나 금기를 깨는 그 모든 것들은 아름답지 않던가. 우리가 안전한 범위에서 아주 가끔 즐기는 일탈이 아름다운 것처럼, 삶을 포기하는 댓가로 얻는 희열은 무척이나 멋지다. 사람에 따라서는 죽음과 맞바꿀 만큼이나...

 

물론 미학적으로 그렇다는 말이다. 그러나 미적이 감성과 실제의 삶이 분리가 된다면 그 삶은 스스로로부터 소외된 삶이 아닐까. 자신의 삶이 충분히 아름다우면 우리는 미학을 추구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1960년대를 풍미하던 히피들의 삶이 혹 그런 삶에 가까웠을까. 그들 역시 사회가 제시하는 삶을 떠나서 그들만의 자유를 추구했었다. 그러나 그 정도는 달랐다. 완벽한 자유를 추구한 사람들에게는 모진 고통이 따랐을 것이다. 적당히 참여하다 적절하게 빠져나온 사람들은 지금 세상의 피라미드의 끝부분에서 세상을 내려보고 있을지도 모른다. 완벽한 자유는 큰 희생을 요구한다.

 

이 책은 이 지긋지긋한 세상에 자신이 적응하도록 자신에 대한 쇄뇌를 더 이상 중단한 반역자들의 삶을 다룬다. 그 반역의 참을수 없는 아름다움과 그 반역이 치루어야 하는 엄청난 댓가를 이야기한다. 그러나 이 책을 덥고 한숨을 쉬면서 나는 생각한다. 그 끔찍한 아픔에도 불구하고 그 반역의 순간만은 정말 아름다웠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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