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콩중이, 풀무치, 팥중이가 친구들을 위해 못된 사마귀와 싸우다 결국 사마귀와 친구가 되는 이야기입니다. 

  사마귀는 친구들을 때리거나 물건을 빼앗고 생일에 초대해서 생일선물을 사오도록 시키는 못된 아이입니다. 반친구들은 이런 사마귀에서 매번 당하고만 있는데 새로 전학온 풀무치와 콩중이, 팥중이가 힘을 합해 사마귀를 혼내주지요.이책에서 가장 재미있는 장면은 콩중이, 풀무치, 팥중이가 너무나 똑같이 생겨서 사마귀가 구별하지 못하고 골탕을 먹는 내용입니다. 사마귀가 콩중이를 괴롭히려고 했는데 그애는 콩중이가 아니라 풀무치와 팥중이였습니다. 나중에 사마귀 엄마랑 콩중이, 팥중이, 풀무치가 깜짝파티를 준비해서 사마귀랑 친구가 됩니다. 

  저희반에도 자꾸 저를 괴롭히는 친구가 있습니다. 하지만 곰곰히 생각해 보니 그 친구는 친구를 사귀는 방법을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나쁘기만 한 사람은 없으니 저도 친구의 좋은 점을 찾아보고 친구가 되어 주어야겠습니다. 

<콩팥풀 삼총사>

콩중이와 팥중이는 똑같이 생긴 친구였어요. 

어느 날 풀무치라는 전학생이 왔어요.

근데 그 친구도 콩중이와 팥중이와 똑같이 생겼었지요.

그러다 셋은 친하게 지냈어요. 그 친구들을 콩팥풀 삼총사라고 불렀지요.

하지만 자기 빼고 나머지 둘을 구별하지 못하자 자기 이름이 쓰여 있는 머리띠를 만들자고 하여서 머리띠를 만들었어요. 

근데 사마귀인 학교에서 악당인 아이가 있는데 풀무치가 달리기도 잘하고 싸움도 잘하는 친구여서 사마귀는 무서워 풀무치를 건들지 않았어요. 

근데 사마귀가 풀무치 빼고 다른 친구를 나쁘게 괴롭혀서 풀무치는 콩중이의 머리띠를 메고 사마귀에게 때려서 풀을 죽였죠. 

그리고 난 뒤 사마귀는 친구들은 건들지 않았는데 다시 또 괴롭히기 시작했는데 사마귀에 생일날이 오자 친구들은 벌벌 떨고 있었어요. 

왜냐하면, 사마귀가 작년에 자기가 가지고 싶은 용품들을 써서 친구들에게 사 오라고 요구하고 안 사준 친구들은 사마귀에게 맞았어요.

그래서 그날이 올까 봐 두려워하고 있었는데 때마침 사마귀가 사달라는 것을 종이에 써서 주었지요. 하지만 가난한 집은 사마귀에게 선물을 주지 못했어요.

근데 친구들은 참다 참다 못 참아서 사마귀에게 선물을 주지 않다고 이야기하고 있을 때 마침 콩팥풀 삼총사는 사마귀의 집 안에서 사마귀의 생일상을 차리고 있어 친구들을 불렀어요.

그리고 콩팥풀 삼총사와 친구들은 밥을 맛있게 먹고 훈훈하게 끝이 나고 사마귀는 다시는 친구들은 건들지 않았어요. 

이 책을 읽고 나서 학교폭력 가해자는 많은 아픔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돼었습니다. 그래서 학교폭력이 없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콩팥풀 삼총사에게

  콩팥풀 삼총사! 

  정말 고마워.  

  너는 사마귀에게서 우리를 구해 주었어.  돈 내놓으라고 했을 때도. 우리들의 과자를 빼앗아 먹으려고 했을때도...  

  너희로 인하여 우리 곤충반 친구들은 다시 평화를 가지게 되었어.

  사마귀의 2번째 생일 때, 우리들이 사마귀를 혼내 주려고 선물을 잠깐 안 주었던 것도 다 콩팥풀 삼총사, 너희가 우리에게 용기를 주었기 때문이야.  비록 무섭긴 했지만 말이야.  

  너희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

  콩팥풀 삼총사, 도움이 필요하면 꼭 말해!  

  우리를 지켜준 삼총사 언제까지나 사랑해.

 2018. 6. 23

곤충반 친구들이

책표지를 보고 사마귀가 나쁜 악당이고 콩팥풀 삼총사가 악당을 물리치는 이야기인줄 알았다. 책을 읽어보니 콩팥풀 삼총사와 사마귀는 친구였다. 사마귀가 친구들을 괴롭혀서 선생님에게 말을 했는데 믿어주지 않았다. 나는 이때 화가 났다. 왜냐하면 아빠가 교장선생님이어서 믿어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풀무치가 전학을 오고 화장실에서 사마귀를 밀쳤다. 웃으며 사과하는 풀무치에게 사마귀는 본때를 보여줘야겠다고 생각했다. 사마귀는 자기멋대로 하니까 난 싫었다. 사마귀는 생일날 친구들을 초대했고 선물도 정해줬다. 친구들은 가기 싫었는데 억지로 갔다. 나같으면 안가고 다른친구들한테도 말해서 못가게 할꺼같다. 생일날 아빠와 등산을 갔다가 내려왔는데 여치가 선물은 없어 라며 말했다. 그때 나는 여치가 멋있다고 생각했다. 여치가 말을 하니까 다른 친구들도 선물은 없어라고 말을 했다. 당황한 사마귀를 보니 속이 시원했다.  그런데 콩팥풀 삼총사와 엄마가 생일파티를 준비하고 있었다. 콩팥풀삼총사는 사마귀가 자기들을 괴롭혔지만 친구여서 친하게 지내고 싶었던것 같다. 사마귀는  감동했고 이 장면을 보니  나한테 장난치는 친구들한테 나도 한번쯤은 잘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콩팥풀 삼총사 같은 친구가 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