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주인공 철환이는 여수 사투리를 쓰는 아나운서 꿈을 가진 친구이다.

철환이가 서울로 전학가서 생기는 여러 일들이 재미있게 나온다.

조금 다른 조건과 힘든일이 있어도 꿈을 향해 나아가는 철환이를 보며 나의 제주도 전학생활을 떠올려봤다.

나는 4학년이 시작되는 올해 제주도로 전학을 왔다.

제주도 여행을 자주 다녀서 제주도는 익숙한 곳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학교에 가니 선생님과 친구들이 사용하는 사투리를 알아듣기 힘든 일이 자주 있었다.

나에게 친구가 무사? 라고 물을때 무사가 무슨 말인지 몰라 아주 당황했던 기억이 난다.

이런 나를 보고 선생님은 나를 따로 불러 제주에서 많이 쓰는 사투리를 알려주시고

무사?는 왜? 라는 뜻이라고 알려주셨다.

제주 사투리를 쓰려고 조금 노력도 해보며 친구들과 지내다 보니 벌써 1학기가 끝나고 여름방학이다.

쓰는 말이 조금 달라도 나는 내 친구들과 마음이 통하고 

같이 즐겁게 놀때면 서로 다른 사투리를 쓴다고 해서 말이 안통하는건 아니라는것을 알았다.

말은 달라도 우리 마음은 통하는 우리는 친구니까!!!!

이 책은 주인공 철환이가 여수 돌산도에서 서울로 이사를 갔는데 사투리 때문에 친구들이 놀려 고생하는 이야기이다. 철환이가 사투리를 쓸 때 친구들이 조폭같다고 놀리고 자꾸만 “푸하하하” 웃을 때 꼭 내가 철환이가 된 것처럼 기분이 나빴다. 내가 전학을 갔는데 친구들이 그렇게 놀린다면 기분이 어떨까? 앞으로 혹시 우리 학교에 전학 오는 친구가 있다면 나는 꼭 따뜻하게 대해 줘야겠다고 생각했다. 철환이는 아나운서가 꿈이다. 고향에서는 ‘돌산도 아나운서’로 불렸는데 서울에 전학 와서는 별명이 ‘전라도 조폭’으로 바뀌었다. 학교를 돌아다니다가 방송실을 발견하고는 학교 아나운서가 되기로 마음먹었다. 남자 아나운서가 캐나다로 전학을 가는 바람에 학기 중간에 아나운서를 새로 뽑게 되었다. 얼마나 기분이 좋았을까? 나는 철환이가 이 기회를 절대 놓치지 않기를 응원했다. 같은 반 친구 혜향이가 처음에는 백여시 같아서 얄미웠지만 철환이가 아나운서 준비를 할 때 많은 도움을 주는 걸 보니 사실은 마음이 따뜻한 친구 인 것 같았다. 그렇게 혜향이의 도움으로 연습을 많이 하고 드디어 시험을 보는 날이 되었다! 원고를 읽으려고 했는데 너무 당황했는지 실력발휘도 하지 못한 채 겨우 세 낱말을 읽고는 사투리 때문에 탈락하고 말았다. 그렇게 준비를 열심히 했는데 제대로 원고도 읽어보지 못 하고 탈락이라니... 얼마나 사투리가 미웠을까... 방송실을 뛰쳐나와 엉엉 울고 있는데 철환이가 너무나 좋아하는 담임 선생님이 위로해 주셨다. 알고보니 선생님의 고향도 전라도라는 것을 알고 너무 반가웠다. 그 뒤로 철환이는 학교 아나운서는 탈락했지만 반 아나운서가 되었다. 그리고 철환이네 반에는 세종대왕 수업이 생겨서 사투리도 배우고 사투리로 연극도 만들어 발표했는데 전교생이 너무나 좋아했다. 그래서 철환이는 사투리 때문에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사투리 덕분에 학교에서 유명인사가 되었다. 나는 이 책을 읽고 우리나라의 말이 모두 소중하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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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책에는 여수사투리가 나온다. 사투리를 보면 처음에는 이게 무슨소리지? 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막상 알고나면 갑자기 사투리가 쓰고 싶어지는 욕구가 마구마구 든다.
 철환이는 예전 학교에서 아나운서 였다. 그런데 아버지가 직장을 옮기시는 바람에 서울이라는 아주 큰 도시로 이사를 가게되었다.
 서울리라는 곳에는 아주 높은 건물들이 많았다.그리고 엘레베이터라는 신기한 상자가 있었다.그래서 철환이는 엘레베이터에서 사람들을 만나면 반갑게인사를 해주었지만 사람들은 다 철환이의 인사를 무시하고 문이 열리자마자 쌩 하고 나가버렸다.
 철환이가 전학을 와서 학교를 돌아다니고 있었는데 철환이 눈에 방송실이라는 말이 눈에 띄었다,그래서 방송실을 기웃기웃거리고 있는데 같은반 혜향이라는 여자아이가"너는 시골에서 와서 방송실 처음보지?"라고 해서 철환이가 "아니다!우리도 방송실이 있다."하고 했다.혜향이는 자기는 여기 아나운서라면서 방송실로 쏙들어가버렸다.
 철환이는 방송실 아나운서를 뽑는다는 말을 듣고 바로 달겨가 신청서를 썼다.
 혜향이가 철환이를 도와주어서 혜향이와 철환이는 친구가되었다.그래서 혜향이는 철환이가 사투리를 고치고 아나운서 시험에 합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드디어 아나운서를 뽑는 날이 되었다.철환이가 긴장을 해서 사투리 톤으로 말을 해서 아나운서 오디션에서탈락을 하였다.그래서 혼자 울고 있었는데 담임 선생님도 서울사람이 아니여서 사투리를 고치는데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다고 말씀하셨다.그리고 선생님이 학급의 아나운서를 하라고 하여서 알림장을 적을 때 철환이가 말해주면 그것을 받아적는 식으로 하였다.
 철환이가 사투리를 고치지못하여서 사투리를 쓰고 있었는데 인기가 많아져 방송실에 가서 예전 학교에서 있었던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주었다.그래서 철환이는 학교의 사투리의 맛 아나운서가 되었다.
 철환이 처럼 용기를 내서 자기의 목표를 향해 계속 해쳐나가다 보면 언젠가 꿈을 이룰수 있을 것 이다.
 모두들 꿈을 향해 열심히 노력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