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루토 비밀결사대3’을 읽고-

군포 당동초 6 정준호

 이 책은 플루토 비밀결사대 시리즈의 3권이다. 나는 이 책을 아주 재미있게 읽었다.

 결성된 지 1년이나 된 플루토 비밀결사대는 1주년을 맞아서 기념식을 치르게 되었다. 그리고 나서, 뛰어난 추리력과 관찰력을 겸비한 리더 금숙이는 여름방학을 맞아 영국의 수도 런던으로 떠났다. 그 후 마을에서는 유치원생 실종사건이 일어났다. 이 사건을 놓칠 리가 없는 플루토 비밀결사대는 곧 수사를 시작하게 되고 금숙이와도 메일로 추리를 시작하게 됐다.

그리고 며칠이 지나도 소식이 없던 대원들은 조금도 꼼꼼하게 보라는 금숙이의 메일을 받고 근처에 있던 화장실에서 생각하지도 못했던 단서를 잡게 되었다. 그 단서는 바로 똥과자 틀이었다.

똥과자는 대원들도 좋아하는 군것질거리였다. 그 똥과자 틀을 찾은 대원들은 범인이 똥과자 아줌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는 이 부분까지 읽고 책처럼 한 가지 궁금증이 들었다.

‘왜 범인(똥과자 아줌마)은 아이를 납치했음에도 돈을 요구하는   전화를 넣지 않았을까?’

 이 책을 읽은 사람이라면 모두 그러한 생각이 들었을 것이다. 그럴 만도 한 것이 뉴스 같은 것을 보아도 범죄에는 이유가 있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서 돈이 필요하거나 범죄를 저지른 사람에게 원한이 있는 경우이다.

 책 뒷부분에 보면 그 이유가 나와 있다. 똥과자 아줌마는 한 해수욕장에서 몸이 힘든 할머니와 청년과 함께 살고 있었다. 똥과자를 팔면서 생계을 유지하고 있었다. 그런 그녀에게도 아들이 있었다.

그러나 어렸을 때 교통사고로 죽었다고 한다. 그런데 죽은 자신의 아들만한 아이를 보고 똥과자를 주고 가라고 하였으나 아이는 가지 않았다. 그래서 결국 자신의 집으로 데려간 것이었다. 다시말해서 그녀가 아이를 납치한 게 아니었고,아이가 따라온 것이었다.

 나는 여기서 나 자신에게 질문 하나를 던져보았다.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만일 나라면 경찰서에 데려다 주었거나 상관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 그녀도 나처럼 해서 아이와 엮이지 않을 수 있었는데, 자신의 집까지 데려간 것은 대단한 것이다.

 이 책처럼 범인을 무조건 욕하거나 타박하지 말고 범인의 입장에서도 사건을 보았으면 좋겠다. 그러면 똑같은 범인에게서 범죄가 일어나지 않을 것이고, 범죄도 점점 줄어들 것이다.

*군포시 용호1로 34(당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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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이와 서진이에게

-‘플루토 비밀결사대’를 읽고-

군포 당동초 4-6 김택경

  우진이와 서진이에게

  너희들은 아주 멋지게 사건을 해결하더라. 나는 꿈이 너희가 한 일이랑 비슷한 형사야. 나도 너희처럼 사건을 잘 해결하는 형사가 되었으면 좋겠어.

 얘들아, 너희들이 살인사건과 아이 납치사건을 해결한 게 가장 기억에 남아. 아이 납치사건이 일어났을 때 너희들은 가장 의심해서 가봤는데 판잣집이었지? 아줌마가 거길 들어갔다 엄청 뚱뚱한 할머니랑 같이 나오는 걸 보고 나도 의아했어. 그런데 쟁반에 초를 올리고 절을 하며 할머니 병을 낫게 해달라고 하더라.

너희가 몰래 판잣집 방에 들어갈 때는 가슴이 조마조마했어. 그 방에서 텔레비전 보는 아이가 실종된 아이일 줄은 나도 몰랐어. 아줌마가 아들이 없어서 납치한 걸 알았을 때는 어떤 생각이 들었니?

우진아, 서진아! 너희를 보며 형사가 되려면 용기가 가장 필요할 거란 생각이 들었어. 너희가 판잣집의 방을 몰래 들어간 것만 봐도 용기가 가장 큰 힘이 됐을 것 같거든. 그리고 끈기도 꼭 필요할 것 같아. 만약 용기는 많은데 바로 포기하면 끝이잖아. 내 꿈이 이루어진 후 너희들과 꼭 다시 만나자. 안녕!

꿈이 형사인 택경이가

*군포시 용호1로 34(당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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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lee0714@naver.com

-‘플루토 비밀결사대’를 읽고-

군포 당동초 4-4 김택근

작가님께 
작가님이 만든 책 속에서는 어린이들이 사건을 해결하지요. 3편에선 납치 사건을 해결하지요. 어린이들이 범인을 잡으며 어려운 일을 해결할 때는 속시원했어요. 범인은 똥과자 아줌마여서 깜짝 놀랐어요. 그 아줌마는 할머니 때문에 아이를 납치한 거예요. 그 할머니는 매우 불쌍해요.
 저는 아이들이 어른보다 똑똑한 것 같아서 부러웠어요. 저는 아이들이 경찰이 못 찾은 것을 찾은 것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아이들보다 경찰이 많은데도 못 찾았다는 게 이해가 안 가요. 경찰들이 아이들보다 찾는 힘이 부족한 것 같아요.

 작가님!

어른들도 이 책을 꼭 읽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아이들에 대한 나쁜 마음을 버렸으면 좋겠어요. 어른들은 아이들이 뭐든지 못한다고 생각하고 잔소리를 많이 하거든요.

 “숙제해라~”

아마 이 책을 읽으면 잔소리를 그칠 것 같아요. 많은 어른들에게도 이 책을 꼭 읽으라고 말씀해 주세요. 부탁드려요. 안녕히 계세요.

*군포시 용호1로 34(당동)

*010.9580.9660

*jhlee0714@naver.com

용감하고 자신감 있고 용기 있는 플루토 비밀 결사대 친구들

-'플루토 비밀 결사대 3'를 읽고-

용감하고 자신감 있고 용기 있는 플루토 비밀결사대 친구들에게

플루토 친구들아 안녕? 나는 이 책을 읽고 초등학생밖에 안된 너희들이 경찰들도 풀지 못한 문제를 해결해서 정말 자랑스럽고 대단했어. 범인이 바로 앞에 있었다면 난 바로 무서워서 뛰쳐나갔을 거야. 유치원생 아이를 구해낸 건 정말 대단해.!!

금숙이가 다른 나라로 가서도 메일을 주고받으며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을 보니깐 감동적이었어.

너희들도 배웠겠지만 나도 이 책을 보고 그냥 휙 지나치지 말고 다시 한번 보는 습관을 들여야겠다고 배웠어.

용감하고 자신감 있고 용기 있는 플루토 비밀 결사대 친구들아! 4.5권에서도 너희들의 활약 기대할게. 셜록 홈wm처럼 비밀을 풀고 범인의 마음을 잘 알아서 범인들을 다 잡아주길 바래~

플루토 비밀 결사대 친구들아 안녕~

                                                                                       많은 걸 배운 승환이가

수사계장님께

-'플루토 비밀 결사대3'를 읽고-
 

수사계장님 안녕하세요. 저 우진이에요. 잘 지내시나요? 요즘에도 사건이 많이 일어나는지 궁금해요. 만약, 바쁘시면 저희한테 조금만 나눠주세요. 사건을 다 해결하시면 저희 플루토 비밀결사대가 실력 발휘를 못하잖아요.

아참! 이번 사건 말이에요. 너무 힘들었어요. 범인이 너무 가까이 있어서 놀라웠고요. 제가 좋아하는 똥과자를 만들어 주시는 똥과자 아줌마였다니! 하지만, 나쁜 의도는 없었으니 다행이에요.

 금숙이가 그러는데 설록홈즈는 범인의 마음도 깊게 생각해 본대요. 왜냐하면, 가해자가 범인이 아닌 피해자가 범인인 경우도 꽤 많기 때문인가봐요. 이런 걸 아는 금숙이는 참 존경스러울 따름이에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모르는 게 없는 금숙이는 천재인 거 같아요. 이번에 금숙이가 이걸 알려주지 않았더라면 제가 좋아하는 똥과자를 못 먹을 뻔했어요.

금숙이는 영국에 가버리는 바람에 서로 메일을 주고 받으면서 풀어나갔어요.대단하죠? 역시 몸은 떨어져 있어도 마음은 같이 있는 것 같아요!

똥과자 만드는 아줌마의 엄마인 할머니께서도 많이 아프셨는데, 지금은 치료를 잘 받고 계셔서 제가 기분이 더 좋아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지금까지 일어난 다른 사건과는 다르게 행복으로 끝난 것 같아요. 계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그리고 이번사건에서 기억에 남는 것이 있어요!

첫번째는 그 똥과자 아줌마 동생인가? 그 술에 취한 아저씨에게 걸렸을 때예요. 정말 무서웠거든요. 나도 납치될까봐 또는 잘못될까봐 얼마나 조마조마했는지 지금도 그 순간만 생각하면 소름이 돋아요. 그래도 잘 넘겨서 다행이었어요.

두번째는 자전거를 타면서 빗속을 달렸을 때였어요. 얼마나 시원했는지! 지금 그 장면을 상상해보면 영화 속에나 나오는 멋진 장면이에요!

설마 비를 맞고서 머리카락이 빠져버려서 대머리가 돼버리지는 않겠죠?

마지막으로 이게 제일 기억에 남았던 것 같아요. 마임을 배웠던 것!

마임을 배워서 이번 사건에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배우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우리는 공연도 했었어요! 무대에 오르기 전에, 너무 떨려서 다리에 힘이 풀렸어요! 그 많은 사람들이 볼 거란 생각예요. 그래도 우리 4명이 같이 있어서 떨리는 맘을 어느 정도 버릴 수 있었어요. 비록 금숙이는 빠졌지만 우리 마음에는 있는걸요. 끝나고 금숙이가 칭찬해 주니깐 기분이 얼마나 좋던지...... 좋은 것보다 떨렸다고 해야 될지도 몰라요.

이번사건을 해결하면서 알게 된 것이 범인의 마음도 깊숙히 생각해보고, 꼼꼼히 사건현장을 살피자였어요.

다음 사건은 무엇일까? 벌써 기대되고, 궁금하고 설레요!

계장님, 플루토 비밀결사대 1주년 축하해주세요^^

아참! 저의 꿈이 생겼어요!

첫번째는 우리 플루토 비밀결사대가 세계적으로 유명해지는 거예요! 셜록 홈즈처럼요!

두번째는 제가 금숙이랑 잘 되는 것. 이건 진짜 비밀이에요. 말하면 창피하잖아요. 놀리시면 안돼요!

그러면 이만 쓸게요. 다음 사건 해결하면 또 쓸게요.

                                                            멋진 꿈을 가진 우진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