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식의 적정주가와 목표가격을 산출하는 ‘내재가치’ 계산법 소개
2. 워렌 버핏의 내재가치에 천착한 첫 국내 저서!
3. 워렌 버핏의 주주편지를 통해 매매법 완전 재해석
4. 한국주식 실전투자에 완벽 적용 가능
5. 혼자서도 할 수 있도록 풍부한 사례와 연습문제 추가
주식투자, “얼마에 사고 얼마에 팔아야 하나”에 대한 명쾌한 해답!
투자 귀재 워렌 버핏의 매매법 재해석을 통한 ‘적정주가 구하는 법’ 제시!
기업의 내재가치 구하는 과정을 분석한 최초의 국내 서적!
투자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매수가격과 매도가격 구하는 법을 실례 분석을 통해 논리적으로 제시한 책이다. 저자는 그 절차와 방법을 현존 세계 최고의 투자자인 워렌 버핏에게서 찾고 있다. 한국인 저자로는 처음으로 워렌 버핏이 주주들에게 보낸 수십 년간의 주주서한과 각종 기고문과 인터뷰 등을 철저히 분석해 ‘적정주가 구하는 법’을 찾아낸 후 한국주식에도 적용 가능하도록 해법을 제시하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제대로 된 적정주가와 목표가격은 내재가치가 결정한다!!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렌 버핏의 투자법은 좋은 주식을 사서 오랫동안 보유하는 것으로 흔히 알려져 있다. 그러나 저자는 이 책에서 “좋은 주식을 사는 것만으로는 불충분하며, 얼마나 싸게 사느냐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실제로 워렌 버핏은 “당신이 이미 주식을 사는 순간, 당신의 투자수익률은 결정된다.”며 매수가격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아무리 좋은 주식이라도 비싸게 산다면 수익은커녕 오히려 손실을 보게 된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그렇다면 얼마에 사야 싸게 사는 것일까? 또 얼마에 팔아야 수익을 극대화하면서 잘 파는 것일까? 이 책은 이런 물음에 대한 구체적이고 객관적인 해답서이다. 그리고 그 출발은 바로 ‘내재가치 계산’에서 시작한다.
워렌 버핏은 좋은 주식을 내재가치보다 싼 가격에 사서 오랫동안(혹은 평생) 보유하라고 조언한다. 내재가치는 어떤 회사가 본질적으로 가지고 있는 가치를 말하는 것으로 시장에서 매일매일 가격이 매겨지는 주가와는 다르다. 가치투자자인 워렌 버핏은 내재가치와 주식가격의 차이, 즉 안전마진(margin of safety)이 충분히 확보된 주식을 사야 성공 확률이 높아진다고 강조한다.(이 책에서 저자는 워렌 버핏이 평균 57%의 안전마진을 확보하며 주식에 투자한다는 분석 결과를 실제 데이터와 함께 공개한다.)
그렇다면 기업의 본질적 가치인 내재가치는 어떻게 구해야할까? 워렌 버핏이 정의하는 내재가치는 현금흐름 할인방법과 크게 다르지는 않지만 분명한 차이는 존재한다. 현금흐름 할인방법은 어떤 투자안의 현금흐름을 현재가치로 할인해서 모두 더해준 값을 그 투자안의 가치로 간주하는 것이다. 여기서 현금흐름은 대부분 잉여현금흐름을 말하는데, 세후영업이익에서 투자에 소요된 자본을 차감해서 계산한다. 이 책에서는 이 부분을 중점적으로 파고들어, 워렌 버핏만의 독특한 내재가치 구하는 법을 바탕으로 독자 스스로도 내재가치를 직접 산출해낼 수 있도록 한국주식의 실전 적용사례도 제시하고 있다.
일례로 저자는 내재가치를 구할 때 주주이익과 운전자본, 유형자산 투자비용, 할인율 등에 주의해야 한다며 알기 쉽게 구체적으로 설명한 후 워렌 버핏의 내재가치 계산공식을 직접 제시하는 식으로 풀어간다. 이어 워렌 버핏이 실제로 투자한 3개의 사례를 집중 조명한 후 한국주식에도 적용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실제 3개 주식의 적용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독자는 이를 통해 자신이 직접 내재가치를 구할 수 있는 수준까지 도달하게 된다.
부화뇌동 매매를 그만두고, 성공투자로 가는 가장 확실한 비책!!
수많은 투자자들이 남들이 사니깐 따라서 사고, 남들이 파니깐 덩달아 파는 식으로 투자를 하고 있다. 오를 것 같으니까 사고, 내릴 것 같으니까 파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식으로는 탐욕과 공포를 극복할 수 없고, 결코 주식 투자의 승자가 될 수 없다. 그런데 이는 자신이 산 주식에 대한 내재가치를 모르기 때문이다. 내재가치에 따라 합당하게 산정된 적정주가와 목표주가가 없기 때문에 시장이 조금만 흔들려도 부회뇌동해지는 것이다. 예컨대, 이 책에서 제시하는 대로 산출해낸 내재가치가 2만 원인 어떤 주식을 1만 원에 샀다면, 주가가 8천 원으로 떨어져도 불안해서 팔 이유가 없는 것이다. 오히려 추가 매수의 기회로 삼을 수 있다. 반대로 주가가 내재가치인 2만 원에 가까워지면 매도 목표가격 기준에 따라 팔 준비를 하게 된다. 내재가치를 모르면 2만 원이 넘어도 무작정 들고 있다가 결국에는 주가가 하락할 때까지 그대로 가지고 있는 경우를 주식시장에서 흔히 볼 수 있다. 매수가격과 매도가격을 결정짓는 내재가치와 ?정주가에 대한 확실한 계획이 없는 탓이다.
설령 내로라하는 투자의 고수가 매수한 주식이라도, 내재가치를 계산해서 적정주가와 목표주가를 설정하지 않고 추종 매매한다면 ‘투자’라는 전장에 ‘총’ 없이 뛰어드는 꼴이다. 그 결과는 굳이 설명이 필요 없을 것이다. 그런데도 오늘 이 시간에도 많은 투자자들이 이런 식으로 자신의 소중한 돈을 허비하고 있다. 이 책이 출간 의의를 갖는 것은 이런 투자자들이 지금도 여전히 많고, 앞으로도 크게 줄어들지는 않을 것이라는 사실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제 선택은 독자의 몫이다. 내재가치와 목표가격에 따라 합리적으로 판단하고 결정하는 성공 투자자가 될 것인가? 아니면 남들이 사니깐 따라서 사고, 남들이 파니깐 따라서 파는 부화뇌동형 투기자가 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