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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쥐 짝꿍, 팥쥐 짝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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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쥐 짝꿍, 팥쥐 짝꿍

[ 양장 ]
윤봉선 그림 | 비룡소 | 2009년 06월 05일 리뷰 총점10.0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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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6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57쪽 | 236g | 154*221*15mm
ISBN13 9788949161198
ISBN10 8949161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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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품의 이벤트 (10개)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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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초등학교 삼학년 선생님이 밤새 열심히 그린 그리기 숙제를 보고 이것도 그림이냐며 놀리는 바람에 보란 듯이 훌륭한 화가가 되겠다는 꿈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열심히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으랏차차! 씨름』 『태극 1장』 『잡아 보아요』가 있고, 『참 이상한 사장님』 『네 소원이 뭐야?』 『우리들의 정글』 들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초등학교 삼학년 선생님이 밤새 열심히 그린 그리기 숙제를 보고 이것도 그림이냐며 놀리는 바람에 보란 듯이 훌륭한 화가가 되겠다는 꿈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열심히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으랏차차! 씨름』 『태극 1장』 『잡아 보아요』가 있고, 『참 이상한 사장님』 『네 소원이 뭐야?』 『우리들의 정글』 들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글 : 오채
전라남도 안마도에서 태어났다. 서울예술대학교 문예창작과에서 공부했고, 2008년 장편동화 『날마다 뽀끄땡스』로 제4회 마해송 문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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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25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콩쥐 짝꿍 팥쥐 짝꿍
경기귀인3-* 강*윤 | 2019-07-28 | 제16회 YES24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오늘은 짝을 새로 바꾸는 날이다. 여자들은 앉고싶은데에 앉고 남자애들은 뽑기를 시켰다. 만약 여자애가 백설공주이고 남자애가 난쟁이이면 그 여자애 옆에 앉아야 했다. 주인공인 기찬이와 주연이가 짝이 됐다. 기찬이의 옛날짝인 애는 '샘'이였는데 기찬이는 지금의 짝보다, 옛날 짝이 훨씬 더 좋았다. 왜냐하면 주연이는 남자애들한테 폭력을 많이쓴다고 소문난 아이였기 때문이다. 이번 미술시간에는 짝을 바꾼 기념으로 자기 짝을 그리기로 했다. 선생님은 새짝을 그려도 괜찮고, 옛날짝도 좋다고 하셨다. 기찬이는 샘이가 주연이보다 더 좋아서 샘이를 그리기로 했다. 샘이가 시간을 보려고 뒤 돌아볼때마다 보고 얼른 열심히 그렸다. 미술시간이 끝나고 짝한테 그림을 줄 차례였다. 주연이는 기찬이를 아주 정성스럽게 그렸는데 기찬이는 샘이를 그려서 주연이는 억울해서 기찬이를 그린 종이를 크레파스로 마구마구칠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이기찬!, 내 책상에 뭐든 넘어가기만 해봐! 가만 안둬!!!!!" 하고 말했다. 그래서 기찬이꺼가 주연이 책상으로 넘어가면 기찬이꺼를 가지고 간다. 다음시간은 체육 줄넘기 차례였다. 다 나가자, 기찬이는 주연이의 가방에서 '말하기.듣기'책을 자기 사물함에 넣고 사물함을 잠궜다.체육 다음시간이 말하기.듣기 차례였는데, 주연이는 분명히 아까까지만해도 있었는데 사라져서 화가 났다. 그래서 기찬이 책을 휙 하고 가지고 가면서 "넘어왔다~~" 하면서 기찬이 책을 가져갔다. 기찬이는 너무 섭섭했다. 주연이가 먼저 잘못을 해서 주연이 책을 사물함에 넣었던 것이다. 그런데 아직도 주연이의 마음이 안 풀린것 같아서 주연이 책을 서랍에다 두려고 했는데 주연이가 말하기.듣기책을 기찬이가 들고있는것을 보았다. 그래서 싸움이 일어났다. 샘이는 싸움을 멈추려고 가위바위보를 해서 진사람이 먼저 사과를 하기로 했다. 가위바위보를 하고 기찬이가 이겼다. 그런데 주연이가 계속 "가위바위보는 두판이야'라고 했다. 두번째 판에 지는 사람이 먼저 사과를 하는 것이다. 두번째 판엔 기찬이가 졌다. 그래서 기찬이가 먼저 사과를 하고 그다음 주연이가 사과를 했다. 그런데 언제왔는지 모르게 선생님의 웃는 소리가 들려왔다. 선생님이 우리가 화해하는 광경을 보고있던 것이다. 그래서 선생님은 주연이와 기철이한테 숙제를 내어 주셨다. 숙제가 무엇이냐하면 그 이후로 둘은 어떻게 살았는지가 숙제이다.이렇게 해서 싸우고 화해하며 친해지는 것이다. 그 이후로 나는 친구들과 친하게 지낼것이다. 왜냐하면 이 글을 읽고 친해지고 싶은 마음이 생겨났기 때문이다

주연아, 기찬이 물건 뺏지 마라
부산부산명진3-* 한*진 | 2010-09-28 | 제7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독서감상글>

주연아, 기찬이 물건 뺏지 마라.

‘콩쥐 짝꿍, 팥쥐 짝꿍’을 읽고

명진초 3- 1 한현진

 주연이에게

 주연아, 안녕? 나는 명진초등학교 3학년 1반에 있는 현진이라고 해. 너를 ‘콩쥐 짝꿍, 팥쥐 짝꿍을 읽고 알게 되었어.

주연아, 너랑 나랑 똑같은 것 같아. 뭐가 똑같냐면 남자애들이 조폭이라고 놀리는 것 말이야. 그런데 내가 생각하기에 우리 잘못은 아닌 것 같아. 왜냐하면 남자애들이 우리 보고 놀려서 우리가 남자애들을 때리는 거잖아.  남자애들이 우리를 놀리지 않으면 우리가 때릴 이유도 없는데 말이야. 너도 기찬이가 네 얼굴을 안 그리고 샘이 얼굴을 그려서 속상해서 기찬이를 괴롭힌 거잖아. 하지만 주연아. 네가 기찬이 물건을 뺏는 것은 잘못한 것 같아. 왜냐하면 다른 사람 물건을 뺏으면 도둑이잖아. 기찬이가 너무 화가 나서 너의 말하기 듣기 책을 숨긴 것도 이해가 가. 그래서 네가 선생님께 혼났지? 정말 억울했지? 내가 너였다면 선생님한테

“선생님 누가 숨겨 놓았을 거에요. 저 책 가져왔어요.”

 라고 말했을거야.

 너는 기찬이 얼굴을 열심히 그렸는데 기찬이는 너를 안 그리고 샘이를 그렸을 때 너 진짜 속상했지? 내가 너였다면 기찬이 등짝을 때렸을거야. 새 짝이라고 열심히 그려줬는데 질투났을꺼야. 주연아, 기찬이가 너의 가방에 책을 넣으려고 했다가 너한테 들켰잖아. 그 때는 짜증이 났지? 하지만 내가 주연이 너였다면 그래도 이해를 해 주었을거야. 왜냐하면 기찬이가 불쌍했기 때문이야. 

 주연아, 나는 1학년 때부터 쭉 짝지가 안 좋았어. 짝지 복도 없는 나. 하지만 그 아이들도 나를 싫어했을꺼야. 왜나하면 내가 조폭이었기 때문이야.

 주연아, 이제는 언니도 남자 애들 안 때릴께. 너도 기찬이를 괴롭히지마. 그럼 주연아,  샘이랑 기찬이랑 친하게 지내.

 

2010.8.11. 현진이 언니가.

 

주연아, 짝에게 잘 해줘
부산부산명진3-* 최*지 | 2010-09-28 | 제7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독서감상글>

주연아, 짝에게 잘 해줘

‘콩쥐 짝꿍, 팥쥐 짝꿍’을 읽고

명진초 3- 4 최현지

 

주연이에게

안녕? 주연아. 나는 명진초등학교 3학년 현지 언니야. 나는 학교에서 너랑 같이 행동해.  남자애들도 잘 때려. 하지만 짝의 물건을 빼앗지는 않아. 그런데 너는 짝의 물건을 뺏는 점이 제일 잘못된 것 같아. 너의 짝 기찬이가 조금씩 넘어ㅇ오는 물건을 왜 빼앗아? 나야 그 이유를 알지. 짝 그리기 할 때 기찬이가 너를 안 그리고 샘이를 그려서 화가 났지? 하지만 그건 맞는 것 가아. 왜나하면 기찬이는 샘이랑 짝을 해봐서 샘이를 그린 것 같아. 그리고 네가 먼저

“헌 짝꿍을 그려요, 새 짝꿍을 그려요?”

라고 물어봤잖아. 선생님께서는 아무나 그려도 된다고 하셨고. 그러니까 기찬이가 네 얼굴을 그리지 않고 샘이 얼굴을 그렸다고 그렇게 심술을 부리는 것은 잘 못된 것 같아. 그런데 네가 기찬이를 열심히 그리고 있는데 기찬이가 샘이의 얼굴을 그리면 나도 엄청나게 화가 날꺼야. 나도 그 행동은 이해가 가. 하지만 그런 행동은 나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나도 고치려고 노력하고 있어. 그런데 나는 네가 기찬이를 좋아하는 것 같았어. 하지만 기찬이는 너를 무서워하는 것 같았고. 그리고 기찬이가 돈을 들여서 만든 ‘헬리 잠수함’에 꽂혀 있던 이쑤시개 한 개가 넘어와서 그걸 가진다는 건 좀 이해가 안가. 너의 말하기 듣기 책을 기찬이가 숨겨 놓았던 걸 알았을 때 화가 났지? 기찬이도 너에게 물건을 뺏겼을 때 그런 느낌이었을거야.

 내가 생각하기에 나는 너의 성격이 조금만 바뀌면 친구들과 더 잘 지낼 수 있을 것 같아. 그리고 기찬이는 선생님과의 약속을 잘 지켜서 그렇게 일이 크게 되지는 않았지만 선생님은 너와 기찬이의 관계를 알 고 있었지만 일부러 너희에게 말을 안 했어. 그렇게 되다보니 너희 둘은 화해하게 되었잖아. 그런데 화해 먼저 하는 것도 가위바위보로 하는 것이 좀 웃겼어. 왜냐하면 너희 둘이 동시에 하면 그 때 웃게 되고 더 너희 둘의 사이가 더 좋아질 수도 있잖아. 하지만 기찬이가 먼저 사과를 해서 화해할 수 있게 되어서 나는 정말 다행인 것 같아.

 주연아, 남자애 집에는 처음이지? 떨리지 않았니? 그리고 기찬이가 너에게 준 토끼 인형은 기찬이가 제일 아끼는 거니까 너도 소중히 간직해. 그럼 1학년이 끝날 때까지 잘 지내. 안녕.

 

2010.8.11 현지 언니가

선생님은 정말 대단해요
부산부산명진3-* 전*경 | 2010-09-28 | 제7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독서 감상글>

선생님은 정말 대단해요.

‘콩쥐 짝꿍, 팥쥐 짝꿍’을 읽고

명진초 3-6 전혜경

 

 기찬이, 주연이, 샘이 담임 선생님께

 선생님 안녕하세요? 저는 명진초등학교 3학년에 다니는 전혜경이라고 합니다. 선생님을 ‘콩쥐 짝꿍, 팥쥐 짝꿍’이라는  책을 읽고 알게 되었어요.

 선생님은 주연이와 기찬이가 티격태격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계셨나요? 알고 계셨다면 정말 훌륭한 선생님이세요. 왜냐하면 아이들이 싸운 것을 알고 계시면서 먼저 불러 야단을 치시거나 타이르시지 않고 아이들이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기다려주셨기 때문입니다. 또 기찬이와 샘이가 주연이 책을 숨긴 것을 알고 있으셨지만 셋이서 해결할 수 있도록 미리 말 하지 않으셨잖아요. 제가 선생님이었다면 그렇게 못 하였을 것 같아요.

 저희 담임 선생님께서도 아마 선생님처럼 그렇게 말 안 하고 기다려주셨을 것 같아요. 왜냐하면 평소에도 우리들이 잘 못하면 한 번은 봐주시고 다음에 잘 못하면 반성문을 쓰게  하시기 때문이에요. 우리 선생님은 회초리를 드신 적이 없어요. 저는 그 점 때문에 우리 선생님을 너무 좋아한답니다. 왜냐하면 매를 들면 매를 맞은 아이와 매를 든 선생님 둘 다 마음과 기분이 안 좋기 때문이에요. 그나마 반성문이 반성하기가 좋고 매를 맞지 않아서 마음과 기분이 상하지 않고 좋잖아요. 그래서 저는 매를 드는 것 보다 반성문을 쓰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해요. 선생님께서도 그러신가요?

 우리 반에 이근희라는 아이가 있는데 그 아이는 책상 밑에서 무엇인가를 계속 만지고 하지 마라는 것을 계속 해서 선생님의 속을 썩여요. 그래서 저는 근희가 별난 것 같아요. 저희 선생님께서는 회초리는 들지 않으시면서도 말로만 하지마라고 하시다가 정 안되면 내버려 두세요. 제 생각에도 이 방법이 좋은 것 같아요. 왜냐하면 공부시간에 다른 아이들에게 방해가  되지 않기 때문이에요. 만약에 근희가 선생님 반이었다면 선생님께서는 어떻게 근희를 가르치셨을지 궁금합니다.

 선생님께서 기찬이와 주연이에게 ‘콩쥐 팥쥐’의 이야기를 결말 지으시라고 하셨지요? 저는 현명한 생각이라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기찬이와 주연이가 딱 ‘콩쥐 팥쥐’에 나오는 이야기이기 때문이에요. 이야기의 결말을 지으면서 반성문처럼 자기가 한 일을 알 수 있기 때문이에요.

 선생님 덕분에 기찬이와 주연이, 샘이가 사이좋게 지내게 되어서 다행이에요. 그럼 건강히 잘 지내세요.

 2010.8.11 전혜경 올림

 

짝꿍은 모두 소중한 내 친구
경기시흥승지3-* 최*영 | 2010-09-27 | 제7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제목 : 짝꿍은 모두 소중한 내 친구
                                                          -팥쥐 짝꿍을 콩쥐 짝꿍처럼-
 
                                                                                                                    경기도 시흥시 승지초등학교
                                                                                                                             3학년 최지영
 
난 올해 3월 초에 새로운 학교(현재 내가 다니고 있는 학교)에 전학을 왔다. 지난 학교에서 2년 동안 학교를 다니면서 친해진 짝꿍과 친구들과 헤어지고 새로운 집, 새로운 학교,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게 되었다. 그래서 모든 것이 새롭고 설레었다.
새로운 학교에서의 개학 첫날, 이 책의 기찬이처럼 나도 누가 내 짝꿍이 될까 무척 궁금했다. 여자? 남자? 착한 친구? 개구쟁이 친구 등 온통 궁금함으로 가득했다. 이 책에 나오는 친구들은 짝꿍을 흥부와 놀부, 백설공주와 난쟁이, 콩쥐와 팥쥐 등이 적혀 있는 제비뽑기로 재미있게 뽑았다. 남자 아이지만 여자처럼 인형을 좋아하는 주인공 기찬이는 제비를 뽑았을 때 팥쥐였다. 착한 옛 짝꿍 샘이와 또 짝꿍을 하고 싶었지만, 남자애들 잘 때리기로 소문난, 무서운 주연이가 콩쥐를 뽑아 그만 짝꿍이 되어 버렸다. 나는 기찬이가 큰일났다 싶었다. 말 그대로 행복 끝, 불행 시작이었다.
나의 첫 짝꿍은 이원준이라는 남자 친구였다. 우리 반은 선생님께서 짝꿍을 정해 주셨고, 여자 짝꿍이었으면 했지만 내 짝꿍은 보통 키에 개구쟁이 성격은 아니고 호감이 가는 얼굴이었다. 다행히 기찬이처럼 큰일났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기찬이 담임 선생님께서 짝꿍을 바꾼 기념으로 짝꿍 얼굴을 옛날 짝꿍이든 새 짝꿍이든 그리고 싶은 친구를 그리라고 하셨다. 주연이는 기찬이를 그렸는데, 기찬이는 옛날 짝꿍인 샘이를 그렸다. 새 짝꿍인 주연이는 그것 때문에 화가나 그 뒤로 계속 기찬이를 괴롭혔다. 책상을 반으로 나누고 주연이 쪽으로 넘어온 물건들은 모두 자기 것이라고 했다. 그림, 연필, 색종이, 왕지우개와 이쑤시개로 만든 헬리 잠수함까지 모두 주연이에게 뺏겨 버렸다. 기찬이가 정말 불쌍해 보였다. 물론 주연이는 기찬이의 얼굴을 짝꿍 그림으로 그렸는데, 기찬이는 옛날 짝꿍(샘이)을 그려서 주연이의 서운한 마음을 알겠지만, 콩쥐 팥쥐 이야기처럼 주연이는 항상 콩쥐를 괴롭히는 나쁜 팥쥐이고 기찬이는 착한 콩쥐 같았다. 기찬이의 학교 생활을 정말 괴롭고 힘들었을 것 같다.
그래서 복수하기 위해 기찬이는 친한 샘이와 함께 주연이의 교과서를 사물함에 숨겨 수업 시간에 주연이를 곤란하게 만들려고 했다. 하지만 그 행동을 하고 난 뒤 기찬이와 샘이의 마음은 계속 편하지가 않았다. 사물함에 숨긴 교과서가 들키려고 할 때 기찬이는 가슴이 뛰고 머리에 열이 나고 다리가 후들거렸다. 거짓말이나 나쁜 행동은 하면 안 되는 것 같다. 왜냐하면 거짓말을 하면 마음이 떨리고 나쁜 행동을 하고 나서 나중에는 꼭 후회를 하기 때문이다. 나도 부모님께도 친구들한테도 가끔 거짓말을 할 때가 있었다. 그 때 참 후회되고 엄청 가슴이 두근두근거려서 다시는 나쁜 행동을 하지 않겠다고 다짐한 적이 있었다.
 
결국 기찬이는 주연이의 책을 돌려 주려고 할 때 주연이가 알게 되어 서로 먼저 사과하라고 다퉜다. 가위바위보를 하여 진 사람이 먼저 사과하기로 했다가 서로 미안하다고 하며 화해하였다. 서로의 복수가 드디어 끝난 것이다. 선생님도 이걸 알게 되어 숙제로 ‘콩쥐팥쥐의 이야기 결말을 콩쥐는 팥쥐를 도와주고, 팥쥐는 콩쥐를 도와주며 행복하게 살았다.’로 바꾸기를 내 주셨다. 그 선생님께서는 야단치시는 대신 정말 재미있고 훌륭한 숙제로 내 주신 것 같다. 우리 반 선생님이라면 어떻게 하셨을까 궁금하다.
복수 끝, 우정 시작의 기념으로 기찬이는 주연이를 집에 초대하여 아끼던 토끼 인형과 맛있는 간식을 주며 친하게 지냈다. 정말 선생님이 내 주신 숙제처럼 콩쥐팥쥐의 이야기를 행복한 결말로 만들었다. 이젠 기찬이도, 주연이도, 샘이도 모두 행복해 보여서 내 마음도 행복해지는 것 같다. 이 세 친구들은 앞으로 정말 친한 단짝 친구가 될 것 같다.
 
어른들은 평소에 우리에게 좋은 친구를 사귀라고 자주 말씀하신다. 특히 엄마는 새로운 학교에서 새롭게 생활하는 것이니, 더욱더 나쁜 친구들을 조심하라고 하신다. 하지만 나는 친구를 사귈 때 나쁜 친구인지 착한 친구인지 가리고 사귀지는 않는다. 왜냐하면 서로를 소중하게 대해 주고 친하게 지내면 팥쥐 짝꿍도 콩쥐 짝꿍처럼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콩쥐 짝꿍이든 팥쥐 짝꿍이든 모두 내 소중한 짝꿍이고 우리 반 친구들이다.
기찬이, 주연이, 샘이 삼총사처럼 나에게도 친한 친구들이 많다. 그 친구들은 모두 콩쥐 친구들이다. 앞으로도 친구를 많이 사귀게 되겠지만 혹시 그 중에 팥쥐 친구가 있더라도 내 소중한 친구라는 마음으로 대하고 친하게 지낸다면 콩쥐 친구가 되겠지?
콩쥐 팥쥐 친구들아, 우리 앞으로도 좋은 우정 변치 말고 친하게 지내자.
친구들아,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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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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