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 등장하는 인물은 끌리스와 끌라라다. 끌리스와 끌라라는 남들과 달리 자석 갈비뼈를 갖고 태어났다. 끌리스는 남들과는 다른 점을 자신의 장점으로 이용하여 구조대원이 되지만, 끌라라는 나가기만 하면 몸에 모든 것들이 달라붙어 무슨 일이 일어날까 걱정되어서 집에서만 지내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클라라는 밖이 너무 보고 싶어서 밖에 나갔는데 양떼가 몰려오게 된다. 그래서 끌라라는 동굴로 뛰어갔다. 그런데 길이 없어서 어떻게 해야 하나 하던 중에끌리스가 와서 끌라라를 구해주었다.

기억에 남는 장면은 끌리스와 끌라라가 결혼하는 장면이다. 왜냐하면 끌라라와 끌리스가 서로 달라붙는 게 재밌었기 때문이다. 내가 이 책을 읽고 알게 된 것은, 다른 것은 나쁜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마지막으로 이 책에 등장하는 끌라라에게는 자신감을 가지라고 전해주고 싶다. 다른 것을 장점으로 이용한다면 끌리스처럼 특별한 아이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했으면 좋겠다. 

“이걸 내내 입고 다니는 게 뭐 재미난 줄 아세요?”

끌리스는 자석 갈비뼈를 가지고 태어난 철나라의 아이다.200년 전에는 자석 갈비뼈를 가지고 태어난 아이를 불길하게 생각했지만 요즘은 그런 생각 안 한다. 끌리스는 자라면서 자석의 힘이 강해져 모든 물건이 가슴에 달라 붙어서 엄마 아빠가 고무 조끼를 입는 걸 보고 자신이 고무 조끼를 입으면 어떻겠냐 제안했다. 세월이 흘러 끌리스는 안전요원이 되었다. 다른 동네에서 자석 갈비 뼈를 가진 여자아이가 끌리스가 태어나고 1년 뒤에 태어났는데, 아이 이름은 끌라라다. 끌라라는 고무 조끼를 생각하지 못해 피라미드에 갇혀 생활 했다. 끌라라는 노래를 맘껏 부르려고 장소를 찾아다니다 동굴을 발견하고 그곳에서 노래를 작곡 했다. 그러다 동굴로 들어온 양들 때문에 갇혀 있었는데 끌리스가 신고를 받고 와서 구해 주었다. 그 뒤 둘은 부부가 되어 아이를 낳고 행복하게 살았다.

이 책을 펴자마자 든 생각이 ‘철나라가 진짜 있을까? 구름나라, 물나라, 고무나라… 이 나라들이 정말 있을까?’ 이다. 그러다 이 책에 나온 나라들의 성질들을 다 가진 아이는 없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 자석 때문에 힘든 일이 없을텐데… 왜 혼혈이 없을까? 딱 중간이 없다. 뭐 이 세상에는 완벽한 것이 없어서 일 거라고 생각하며 넘어 가야겠다. 그나저나 끌리스의 아이인 끌리네는 갈비뼈가 자석이 아닌 게 정말 다행이다. 갈비뼈가 자석이 었으면 엄마와 아빠 중에 한 명에게만 붙을 수 있었을 거니까… 끌리스와 끌라라가 서로 붙은 건 둘의 자석이 다른 극이라는 건데, 그러면 끌리네의 자석에 따라 다른 극인 사람에게만 붙을 수 있는 것 이니까 하지만 만약에 끌리네의 자석이 NS 극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지겠다. N극쪽에 자석이 S극인 사람이 1명, S극 쪽에 N극인 사람이 1명 붙을 것이다. 그런데 세상에는 있을 수도 있지만 없을 확률이 훨씬 높은 NS 극을 사용하기 조금 그랬거나, 아예 NS극 이라는 걸 생각 못해서 끌리네는 그냥 갈비뼈 였을 것 같다. 근데 생각해 보면 끌리네가 있는 곳은 책이다. 책에선 무슨 일 이든 생길 수 있다. 그러니 내 생각에는 끌리네의 갈비뼈가 NS극 이어도 괜찮았을 것 같다. 그런데 나는 책들을 읽고 아쉬운 점이 꽤나 많았다. 그 아쉬움을 내가 글을 써서 푸는 것도 괜찮은 방법인 것 같다.

철의 나라? 에이~ 말도 안돼.

어떻게 철의 나라, 구름의 나라, 물의 나라, 소금의 나라, 바람의 나라 ...가 있냐고!

하~ 진정해.

만약 그런 나라가 있다면 나는 인형의 나라에 갈 거야. 평소에 인형들의 생각이 궁금했거든 그중에서도 송송이! 그 인형은 내가 4살 때부터 아끼던 인형이라서 정말 그 인형의 마음을 알고 싶어. 음... 아니다. 난 공휴일 그러니까 빨간 날의 나라에 가고 싶어. 어린이날, 설날, 추석, 크리스마스 등 참 많으니까.

그냥 난 달의 나라로 갈래. 달 토끼가 보고 싶거든. 그냥 인형의 나라? 아니면 공휴일의 나라? 아니다. 달의 나라로 가는 게 좋을까?

에휴~~ 너무 힘들어. 그냥 다 가볼래!

그럼 오늘은 철의 나라로 가서 끌리네 가족을 만나봐야겠지? 이야기 속으로~!

철의 나라에 끌리스가 살았어. 끌리스는 특별한 갈비뼈를 가진 총각이었어. 바로 자석 갈비뼈야. 끌리스는 태어날 때부터 그랬대. 보통은 철 갈비뼈를 갖고 태어나지만 끌리스는 특별하게도 그렇지 않았어. 어른이 된 끌리스의 자석 갈비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었어. 사람들의 물건을 찾아주고 아이들을 구해주었거든.

한편, 다른 마을에서는 끌라라 라는 자석 갈비뼈를 가진 또 다른 아이가 태어났어. 끌라라는 끌리스보다 1살 어렸지. 끌라라의 부모님은 끌리스의 부모님과 달리 끌라라를 무척 걱정했지. 그래서 끌라라의 출입을 금지시켰어. 끌라라는 자주 동굴에 가서 노래를 지어 불렀지. 그러던 어느 날 사건이 발생했어. 무슨 사건이냐면 끌라라의 가슴에 양들이 죄다 붙은 거야. 아무것도 모르는 목장 주인은 끌리스에게 도움을 청했지. 그렇게 끌라라와 끌리스는 만나 결혼하고 아기를 낳았대.

와~ 자석 갈비뼈는 끌리스와 끌라라를 연결해 주는 고리였네. 그럼 둘은 천생연분인가 보아. 정말 멋진 커플이야. 아니, 부부인가? 아무튼 정말 멋져! 근데 조금 아쉽기도 해. 끌리네도 자석 갈비뼈를 가졌으면 좋았을 텐데. 그래서 셋이 딱 달라붙어서 절대 못 떨어졌으면 그럼 정말 웃겼을 것 같아.

하지만 끌리네가 끌리스와 끌라라를 밀 수도 있어. 그럼 슬플 거야. 끌리스와 끌라라는 아기가 자신들을 싫어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 아기를 안아줄 수도 없기 때문이지.

이 책의 교훈은 다음과 같다고 생각해.

“내 장점을 사랑할 줄 아는 지혜를 축복한다는 게 정말 대단한 일이다.”

난 이 교훈을 기억하며 살 거야. 끌리스, 끌라라, 끌리네! 행복하게 잘 살아~!

나도 나의 장점을 찾으러 출발!

 동생과 자석으로 만들어진 장난감으로 캠핑카, 집, 우주선을 만들다가 풀로 붙이지 않았는데 찰싹찰싹 붙는 자석의 힘이 느껴졌다. 자석의 힘은 어디서 생기는지 궁금해 검색하다가 이 책을 찾아보게 되었다.

 철 나라에 신기한 자석 갈비뼈를 가진 끌리스와 끌라라가 태어났다. 끌리스는 자석 갈비뼈의 특별한 능력을 이용하여 사람들을 도와주는 구조대원이 되었다, 여름 바닷가에서 잃어버린 물건들을 찾아주고, 바다에 빠진 사람들을 구해줬다. 목장 주인이 양들을 찾아 달라고 해서 찾으러 갔다가 끌라라와 양들을 동굴에서 구조해 주었다.

엄마와 아빠의 응원이 큰 힘이 되어 어려운 일도 즐겁게 했고, 쉬운 일도 정성껏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한 끌리스에게 초능력 구조대원 칭찬 상을 주고 싶다.

서로 찰싹 붙은 천생연분을 만나서 예쁜 아기 끌리네를 낳고 행복하게 살았다.

 이 책을 읽고 더욱 궁금한 점이 있어 밀고 당기는 자석이야기 책을 보게 되었다. 지구가 커다란 자석으로 북쪽은 S극, 남쪽은 N극에 해당한 것을 알게 되어 신기했고, 자석이 같은 극끼리는 밀어내는 힘(척력), 다른 극끼리는 잡아당기는 힘(인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인력에 의해 끌리스와 끌라라가 붙었고, 천생연분으로 결혼하게 되었다고 생각되었다.

또, 비둘기 머리속에 자석역할을 하는 물질이 있어 방향을 잘 찾아 옛날에는 편지를 전해주는 우체부 역할을 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궁금한 점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생겨나 책을 통해 알게 되어서 너무나 책이 재미있어졌다.

 내가 끌리스라면 비둘기처럼 날개를 달고 겨울왕국으로 날아가 오로라를 보고 싶고, 철이 자석에 붙는 성질을 이용하여 캔이나 고철 분리수거 할 때 엄마를 도와주고 싶다.

자석 총각 끌리스를 읽고

  아기가 태어났다.  아기는 자석 갈비뼈를 가진 특별한 아기였다. 

 무엇이든 다 끌어당겨서 이름을 끌리스라고 지었다. 아기는  노리개 젖꼭지, 우유병을 떨어뜨려도 가슴에 붙어 엄마가 편했다. 끌리스가 커 갈수록 자석의 힘이 커져 숲 속의 곤충과 동물, 식탁의 포크와 접시등 모든 것을 끌어왔다.  더 힘든것은 사람들의 머리카락도 끌어당기는 것이다.  끌리스는 엄마, 아빠가 고무 모자를 쓴 것을 보고, 조끼를 생각 한 것이다.  똑똑한 끌리스는 고무 조끼를 입고 이제 친구들과 똑같이 놀 수 있었다.

끌리스는 쑥쑥 잘라 어른이 되어서 ' 내가 잘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고민했다. 씩씩한 끌리스는 많은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으로 남을 도울 수 있는 구조 대원이 되었다. 어려운 일도 즐겁게 했고 쉬운 일도 정성껏 했다.

끌리스가 태어난 해 다른 곳에서도 자석 갈비뼈를 가진 여자 아기가 태어났다. 그 여자 아기의 이름은 끌라라 였다. 끌라라는 고무 조끼를 생각을 못했는지 학교에서 플라스틱 피라미드를 뒤집어쓰고 안에 들어 앉아  수업을 받아 친구 사귀기가 어려웠다.

한달 정도 피라미드 생활을 한 끌라라는 학교 다니기가 싫어졌다.  집에서 혼자 책을 보며 공부 했다. 커 가면서도 혼자 지내며 좋아하는 노래를 동굴에서 불렀다.

처음에 읽었을 때는 끌리스와 끌라라의 만남이 너무 웃겨서 재미있었다.

하지만 두 세번 읽으니, 끌리스와 끌라라의 생각 차이점을 알게 되었다.

나는 엄마에게 물어봤다 " 엄마 내가 자석 갈비뼈를 가지며 어떻게 하실 건가요?"

"어! 그러면 다 붙잖아. 온갖 물건이 붙으니깐 어떻게 해 학교도 못 다니고 집에만 있어야 할거 같아"  우리 엄마는 나와 같은 생각 이였다.  만약 내가 자석 갈비뼈를 가지게 되면  부끄러워서 친구들에게 숨길 것 같고 그렇게 되면 친구랑 노는 것도 재미 없을 거 같다. 그런데  끌리스는 자기의 자석 갈비뼈를 숨기지 않고  "내가 이 자석 갈비뼈로 잘 할 수 있는 것이 뭘까? 사람들을 도와주는 일이 있을 거야"  하고 적극적인 생각을 했다.  엄마, 아빠의 응원과 끌리스의 긍정적인 생각으로 드디어 구조대원이 되었다.  구조 대원이 된 끌리스는  어려운 일도 즐겁게 하고,쉬운 일도 정성껏 하며, 다른 구조대원들이 귀찮아하는 일도 끌리스는 열심히 하였다. 끌리스는 이제 다른 사람들이 부러워 하는 사람이 되었다. 끌리스는 정말 대단한 남자이다.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 끌라라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보여 주지 않고 혼자 있기 좋아하고 항상 자기 몸을 감추고, 친구 없이  동굴 속에서 노래만 불렀다.  소극적인 끌라라는 결국 끌리스를 만나 노래를 부를 수 있었고, 고무조끼도 입고 다른 사람들 처럼 외출도 할 수 있었습니다. 끌리스는 자석 갈비뼈로 끌라라에게 자기의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생각을 자석으로 끌어 당겨주는 멋진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