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읽은 이유는 그림과 책 제목이 재미있어 보여서이다.

이 책에서는 고양이, 개, 소, 기니피그, 벼룩, 어린여자아이, 가수 고양이가 나온다.

이책 주인공은 고양이인데 아주 게으르다.

게으른 고양이는 소파에 누워있고, 화장실을 가려고 할때 축구선수인 개가 축구연습을하다가 그만 공을 잘못 차서 게으른 고양이에게 부딪치게 되어 짜증난 고양이가 개의 따귀를 떄리게 되었다.

그리고 그날 밤 몸이 고양이의 몸이 근질근질해서 살펴보니 몸에 벼룩이 달라 붙어 있었다.

강아지의 따귀를 때릴때 강아지한테 벼룩이 옮았다고 생각한 고양이는 거리를 돌아다니며 벼룩을 옮길 사람을 찾으려 돌아다니고 개, 소, 기니피그, 여자어린아니를 찾아 갔지만 벼룩을 옮기지는 못했다. 

마지막으로 가수 고양이를 찾아갔는데 그때 가수고양이에게 벼룩이 옮아갔다.

게으른 고양이는 신이 난 나무지 마구 뛰어다녔다.

그 후 고양이는 예전처럼 소파에 누워 있었는데 할게 없다는 듯이 일어나 벼룩을 찾아나섰다. 

책에서 제일 재미나게 본 장면은 게으른 고양이가 벼룩이 떨어져 나갔다고 마구 뛰어다니는 것이었다.

나는 '책먹는 여우' 라는 책을 읽었다. 정말 재미있었다. 내가 읽은 '게으른 고양이의 결심' 이란 책도 같은 작가님이 쓰신 책이라서 읽어보았다.

뒹굴이는 매우 게으르다. 자신이 계획한 일은 모두 소파 위에서 해치웠다. 뒹굴이는 볼 일을 보기 위해 딱 하루에 한 번을 어쩔 수 없이 '세상 끝'으로 가야했다. 이웃집 개 루디가 계속 짖어대자 뒹굴이는 화가 끝까지 났다. 어느날, 루디가 놀이를 막 시작하려 할때 볼일을 보고싶어져서 참아보았지만, 더이상 견딜수 없었다. 루디는 공을 차면서 뒹굴이 쪽으로 왔다. 그러다가 루디의 헤딩이 빗나가서 뒹굴이와 부딪혀버렸다. 루디는 계속 공을 찼다. 뒹굴이는 마음이 상해 18번 계획으로 넘어가서 침대에 누워서 자려고 했다.

그때, 갑자기 무언가 뒹굴이의 다리를 물었다. 뒹굴이는 너무 많이 걸어 다리가 아픈 줄 알았다. 그런데, 무언가가 계속 온 몸 곳곳을 물었다. 그것은 벼룩이었다! 밤이 되서야 무는게 점점 약해졌다. 뒹굴이는 완전히 지쳐 TV를 틀어 마음을 진정시켰다. 벼룩은 다른 동물의 피를 빨아먹는 아주 작은 곤충이다. 뒹굴이는 루디한테 벼룩이 옮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뒹굴이는 루디에게 복수 할 생각으로 가득 찼다. 다음날, 여전히 벼룩은 뒹굴이를 물었다. 뒹굴이는 예쁜 기니피그에게 벼룩이 옮겨가도록 머리를 깎아주었다. 그런데, 벼룩은 뒹굴이의 몸에 계속 있었다. 그래서 조금 더 큰 소에게 다가가 벌레를 잡아주었다. 그렇지만 벼룩은 몸에 남아있었다. 뒹굴이는 루디에게 자신이 세계 최고의 축구코치라며 루디를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로 만들었다. 그래도 벼룩은 남아있었다. 뒹굴이가 어떻게 해보아도 벼룩은 떨어지지 않았다. 그리고, 뒹굴이는 또순이 고양이에게 다가갔다. 다른 고양이들과도 껴안았다. 벼룩이 드디어 떨어졌다! 하지만, 뒹굴이는 소파가 편하지않았다. 뒹굴이는 계속 움직이기 위해 다시 벼룩을 가져오기로 하였다.

나는 처음에는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돌아다니다가 결국 성실함의 재미를 느끼고 계속 돌아다니는 뒹굴이가 참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내가 만약 뒹굴이라면 그냥 손으로 벼룩을 떼어 버렸을 것이다. 나도 이제 뒹굴이처럼 벼룩을 쫓아내기 위해 성실하게 살 것이다. 

   이 책은 게으른 고양이 뒹굴이가 다른 동물에게 벼룩을 옮기려고 돌아다니다가 부지런해진 이야기이다.

   나는 게으른 것이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게으른 것은 쓰임에 따라 나쁘기도 하고 좋기도 하다. 할 일을 다한 뒤에 게으름을 피는 것은 좋다. 해야 할 일을 열심히 한 후에는 좀 쉬어야 다음에 또 열심히 할 수 있다. 그런데 숙제도 안하고 게으름을 피는 것은 나쁜 일이다. 그런데 친구들과 이야기해보니 게으름을 피고 싶어서 피는 것은 아니다. 솔직히 말하면 숙제가 하기 싫어서이다.

   부지런하게 사는 것은 좋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부지런하면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숙제도 하고 공부도 하고 또 놀 수도 있다.

   따라서 나는 부지런히 살겠다고 결심했다. 부지런히 살면서 공부도 하고 놀기도 하고 또 엄마한테 칭찬도 받고 싶다. 꼭 실천할 것이다.

   이 책의 주인공은 뒹굴이란 고양이이다. 이름에서 느껴지는 것처럼 뒹굴뒹굴, 게으른 고양이이다. 뒹굴이는 똥을 싸러 갔다가 벼룩에 옮았다. 뒹굴이는 다른 친구들에게 옮기려고 부지런히 다니다보니, 갑자기 없어져 버렸다. 예전처럼 편한 소파에 누워 뒹굴거렸는데, 이상하게 소파가 편하지 않았다. 부지런한 것이 좋아져 벼룩을 다시 찾으러 갔다.

   부지런하다는 것은 열심히 한다는 것이다. 그럼, 부지런하다의 반댓말은 무엇일까? 바로 게으르다이다. 게으르다는 것은 일을 못하는 것이 아니고 안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게으르다는 것은 나쁜 것일까? 나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너무 부지런하면 힘들기 때문이다. 엄마를 비롯해서 사람들은 부지런한 것이 열심히 하는 것이라서 좋은 것이라고 하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적당히 게으른 것은 나의 주변을 천천히 볼 수 있어 나는 좋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너무 게으른 것은 나도 싫다.

   나는 적당히 게으르고, 적당히 부지런히 살고 싶다.

세상에 이렇게 게으른 고양이가 또 있을까?

뒹굴이는 게으름을 피우고 TV만 보며 할일을 미루는 고양이입니다.

심지어 그런 게으름 때문에 아무데나 오줌을 쌉니다.

그런 나쁜 습관은 빨리 고쳐서 아무데나 오줌을 싸지 않았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어느날이었습니다. 

친구인 루디가 공을 갖고 놀며 헤딩을 하다가 공이 뒹굴이에게 부딪쳤습니다.

흙이 온몸에 묻었지만 씻지 않고 자기 상처만 살폈습니다.

그런데, 씻지 않아서 인지 아침에 일어나보니 뒹굴이 몸에 벼룩이 들어왔습니다.

벼룩이 따갑게 물자, 뒹굴이는 벼룩을 다른 친구들에게 옮겨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뒹굴이의 생각이 올바르지 않은것 같은데 말해줄수가 없었습니다.

결국 뒹굴이는 벼룩을 옮기려고 남을 속이기까지 하고 

남에게 피해를 주는 일들을 했습니다.

그리고 뒹굴이는 암소곁에 있는 파리를 입으로 잡기까지 했습니다.

파리를 입으로 잡다니... 위생에 좋지 않을것 같습니다.

요새는 코로나 때문에 위험한데 뒹굴이처럼 위생 관리에 신경을 쓰지 않으면 

병에 걸릴 확율이 높아집니다. 

우리는 지금 코로나 때문에 마스크를 쓰고 불편하지만 

우리가 위생 관리에 더 신경을 써서 코로나가 빨리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뒹굴이도 조그만 덜 게으르면 좋을텐데.

뒹굴이는 게으르면서 혼자서는 너무나도 심심해하는 고양이였습니다.

뒹굴이가 스스로 심심하지 않도록 할일들을 찾는다면 행복한 고양이가 될것 같습니다.

뒹굴이는 벼룩을 친구에게 옮기려고 계속해서 나쁜일을 했습니다.

나쁜일을 계속 반복하면 습관이 됩니다. 

나쁜습관은 빨리 바꾸고 좋은습관들로 바꾸어야 합니다.

뒹굴이가 친구를 찾아 벼룩을 옮기려고 나쁜일들을 했지만, 

움직이면서 재밌는 일을 알게 되어 다행입니다.

나쁜일을 하지 않고 게으르지 않은 뒹굴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깨끗한 뒹굴이가 되길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