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YES24 카테고리 리스트

YES24 유틸메뉴

Global YES24안내보기

Global YES24는?

K-POP/K-Drama 관련상품(음반,도서,DVD)을
영문/중문 으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Korean wave shopping mall, sell the
K-POP/K-Drama (CD,DVD,Blu-ray,Book) We aceept PayPal/UnionPay/Alipay
and support English/Chinese Language service

English

作为出售正规 K-POP/K-Drama 相关(CD,图书,DVD) 韩流商品的网站, 支持 中文/英文 等海外结账方式

中文

검색


어깨배너

2월 전사이벤트
2월 혜택 모음
오로르
1/6

빠른분야찾기


윙배너

마우스를 올려주세요.
마우스를 올려주세요.

강다솜 아나운서가 추천하는 인생 도서

관련상품
모두와 친구가 되고 싶은 오로르

사회적 편견 앞에 떠올릴 말은, 친구를 사귈 때에도 유효하다.

모두와 친구가 되고 싶은 오로르

더글라스 케네디 저/조안 스파르 그림/조동섭 역 | 밝은세상

마케팅 텍스트 배너

웹진채널예스


은유로서의 질병
공유하기
소득공제 강력추천

은유로서의 질병

[ 양장 ]
수전 손택 | 이후 | 2002년 12월 20일 리뷰 총점7.9 정보 더 보기/감추기
내용
4.1점
편집/디자인
3.8점
회원리뷰(18건) | 판매지수 5,742 판매지수란?
상품 가격정보
정가 16,500원
판매가 14,850 (10% 할인)
YES포인트
결제혜택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카드/간편결제 혜택 보기/감추기
카드할인 정보
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 3천원 즉시할인 (5만원 이상 결제시, 1회) 자세히 보기
 모바일팝 모바일 5% 즉시할인 (모바일 결제시) 자세히 보기
네이버페이 네이버페이 1% 적립 (전체결제) 자세히 보기
페이코 페이코 포인트결제 2% 적립 (신규고객 4,500원 할인) 자세히 보기
할인/적립 카드 더보기바로가기
구매 시 참고사항
구매 시 참고사항

판매중

수량
배송비 : 무료 배송비 안내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1/4
광고 AD

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02년 12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89쪽 | 581g | 153*224*20mm
ISBN13 9788988105610
ISBN10 8988105613

관련분류

이 상품의 이벤트 (2개)

책소개

풍부한 지식, 독창적인 사유, 따뜻하고 깊은 시선

목차

저자 소개 (1명)

미국 최고의 에세이스트이자 평론가, 소설가로 1933년 1월 뉴욕에서 태어났다. 첫 소설 『은인The Benefactor』(1963)과 에세이 「‘캠프’에 대한 단상Notes on 'Camp'」(1964)을 발표하면서 문단과 학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1966년 평론집 『해석에 반대한다』에서 서구 미학의 전통을 이루던 내용과 형식의 구별, 고급문화와 대중문화의 구별에 반기를 들며 화려한 명성을 얻었다. 그 뒤... 미국 최고의 에세이스트이자 평론가, 소설가로 1933년 1월 뉴욕에서 태어났다. 첫 소설 『은인The Benefactor』(1963)과 에세이 「‘캠프’에 대한 단상Notes on 'Camp'」(1964)을 발표하면서 문단과 학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1966년 평론집 『해석에 반대한다』에서 서구 미학의 전통을 이루던 내용과 형식의 구별, 고급문화와 대중문화의 구별에 반기를 들며 화려한 명성을 얻었다. 그 뒤 극작가, 영화감독, 연극연출가, 문화비평가, 사회운동가 등 끊임없이 변신을 거듭한 손택은 ‘새로운 감수성의 사제’이자 ‘뉴욕 지성계의 여왕’, 그리고 ‘대중문화의 퍼스트레이디’로 미국 문화의 중심에 우뚝 섰다. 미국 펜클럽 회장을 역임하는 동안(1987~1989)에는 한국을 방문해 구속 문인의 석방을 촉구했고, 1993년에는 사라예보 내전 현장에 가서 <고도를 기다리며>를 상연하는 등 행동하는 지식인으로서의 면모도 아낌없이 보여 줬다. 2003년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에서 ‘독일출판협회 평화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저서로는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을 수상한 『사진에 관하여』(1977)와 ‘전미도서상’ 소설 부분 수상작인 『인 아메리카』(1999)를 비롯해 네 권의 평론집과 여섯 권의 소설, 네 권의 에세이, 네 편의 영화 시나리오와 두 편의 희곡이 있으며 현재 32개국의 언어로 번역되어 널리 읽히고 있다. 2004년 12월, 골수성 백혈병으로 사망했다. 유해는 파리의 몽파르나스 공동묘지에 안장됐다.
역자 : 이재원
중앙대학교 대학원 영어영문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급진적 문화이론에 관심을 두고, 프랑스의 사회학자 앙리 르페브르와 <상황주의자 인터내셔널>의 이론적 친화성을 연구하고 있다. 현재 <도서출판 이후>의 편집자로 일하고 있기도 하다. 함께 지은 책으로 『오래된 습관 복잡한 반성 1, 2』(이후 1997~1998), 『대학문화의 생성과 탈주』(문화과학사 1998) 등이 있으며, 함께 옮긴 책으로 『하이퍼텍스트 2...

만든 이 코멘트

저자, 역자, 편집자를 위한 공간입니다.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을 남겨주세요. 코멘트 쓰기
접수된 글은 확인을 거쳐 이 곳에 게재됩니다.
독자 분들의 리뷰는 리뷰 쓰기를, 책에 대한 문의는 1:1 문의를 이용해 주세요.

관련 자료

은유로서의 질병이 갖는 의의
질병을 신비화하는 모든 언어를 쫓아내려는 수전 손택의 노력은 ‘투명성 Transparency’을 찾으려는 자신의 노력과 맞닿아 있다. 『해석에 반대한다』에서 손택은 예술가들과 비평가들에게 투명성을 요구한 적이 있다. 손택에게 투명성이란 “사물의 반짝임을 그 자체 안에서 경험하는 것, 있는 그대로의 사물을 경험하는 것”을 의미한다. 즉, 예술 자체 그리고 예술에서 유추해낼 수 있는 우리의 실제 경험을 우리가 훨씬 더 실감나게 느낄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투명성이다. 따라서 투명성이란 무절제와 걷잡을 수 없는 혼잡함, 과잉생산과 비대해질 대로 비대해진 물질적 풍요를 낳은 현대 사회에서 파괴되어버린 인간적 감수성을 회복케 해주는 그 무엇이기도 한 것이다.

이렇듯 예술 작품과 비평에서 투명성을 추구했던 수전 손택은 『사진에 관하여』를 통해 투명성이라는 개념을 좀더 발전시켰다. 손택은 이 책에서 이미지가 우리의 실제 경험이나 현실 세계를 있는 그대로 이해하지 못하도록 가로막는 부작용을 낳았다고 지적한다. “사진의 이미지들은 우리가 직접 체험한 것과 그 체험에서 느낀 감정들을 좀더 추상적인 형태로 만들고, 그런 느낌들을 현실 생활에서 대부분 지각할 수 없게 만든다.” 즉, 이제 투명성은 현실을 추상화해 현실 자체를 이해하지 못하도록 만드는 이미지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요구로 발전된 것이다. 요컨대 『해석에 반대한다』의 투명성이 우리의 잃어버린 감수성과 연관된 개념이라면, 『사진에 관하여』의 투명성은 현실 인식을 가로막는 이미지와 연관된 개념인 것이다.

질병을 둘러싼 은유와 이미지를 쫓아내려는 『은유로서의 질병』은 이처럼 투명성을 찾으려는 노력의 ‘중간 결산’에 해당하는 저작이다. 『은유로서의 질병』이 두 번이나 암을 극복했던 수전 손택 자신의 단순한 투병기가 아닌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손택 자신도 본문에서 언급하고 있듯이, 『은유로서의 질병』은 “극히 논쟁적인 전략을 활용해 돈키호테 마냥 지금의 이 세계, 이 신체에 가해진 ‘해석에 반대하는 것’”을 목적으로 삼고 있는 책이다. 즉, 질병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뭔가 추한 것으로 변모시키는 은유의 함정”을 폭로함으로써 질병은 질병일 뿐이며, 질병은 치료해야 할 그 무엇일 뿐이라는 사실을 우리가 직시할 수 있도록 도와주려는 책인 것이다. 이 연장선상에서, 현실 자체를 이해하지 못하도록 가리는 이미지를 걷어치워야 한다는 ‘투명성’의 추구는 그런 이미지를 부추긴 사회를 향한 비판으로 이어진다. 『은유로서의 질병』이 최종적으로 건네주는 선물이 바로 이런 비판 정신이다.

『해석에 반대한다』, 『사진에 관하여』, 『은유로서의 질병』에서 일관되게 투명성이라는 개념을 추구하며 발전시켜온 수전 손택의 노력은 곧 발간될 예정인 『타자의 고통에 관하여』(2003)에서 집대성될 전망이다. 현대 사회에서 이미지가 차지하고 있는 역할을 분석할 것이라고 예고된 이 책의 내용은 은유로서의 질병이 열어놓은 이미지 비판의 결산이 될 것이다.

수전 손택은 자신의 이미지 비판을 둘러싼 세인들의 의혹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물론, 사람들은 은유 없이 사고할 수 없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자제하고 피하려 애써야 할 은유가 없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물론, 모든 사고는 해석이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해석에 ‘반대한다’는 것이 언제나 옳지 않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출판사 리뷰

수전 손택이 이 책을 쓰게 되기까지
1939년, 수전 손택은 다섯 살에 결핵으로 아버지를 여의었다. 당시 그녀의 어머니는 처음에는 남편의 죽음을, 그 다음에는 죽음의 원인을, 마지막으로는 무덤의 위치를 딸에게 속였다. 그 당시에만 해도 결핵은 뭔가 수치스러운 질병으로 여겨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어린 나이였던 손택은 어머니의 행동을 이해할 수 없었다. 그녀가 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37년이라는 시간이 더 필요했다.

자신에게 ‘뉴욕 지성계의 여왕’이라는 찬사를 안겨줬던 <해석에 반대한다>(1966)를 전후로 두 권의 소설, 두 권의 에세이 모음집, 두 편의 영화를 발표하며 활발하게 활동하던 손택은 1976년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듣게 된다. 유방암 제4기라는 진단을 받은 것이다. 이때부터 손택은 질병 자체, 그리고 질병에 들러붙어 환자의 재활 의지를 꺾는 낙인, 은유, 이미지와 투쟁을 벌이기 시작한다.

손택은 의학적이고 지성적으로 질병과 투쟁하기 시작했다. 1976년 파리로 건너가 유방절제 수술과 화학 요법을 받은 뒤 1978년 완치된 그녀는 질병을 이겼다는 데 만족하지 않았다. 그녀는 사람들이 질병을 대하는 태도, 질병을 신비화하는 언어를 쫓아내고자 했다. 투병 중이던 1977년부터 <뉴욕타임스>에 자신의 성찰을 실었던 그녀는, 이듬해 그 성찰을 확장해 『은유로서의 질병』으로 발표했다.

그렇지만, 손택의 싸움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았다. 1986년 폐암으로 어머니를 여읜 그녀는 미처 마음을 추스르기도 전에 자신의 친구들도 저 세상으로 떠나보내야 했다. 이번에는 에이즈였다.

어느 날 자신의 친구가 에이즈로 사망했다는 전화를 받은 뒤 망연자실해 있던 그녀는 단 이틀만에 <오늘날 우리가 살아가는 방법>이라는 단편 소설을 써 내려갔다. 1986년 11월 24일 <뉴요커>에 실린 이 글은 에이즈로 부모나 친지, 친구를 잃은 모든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 위로를 전해줬다.

1988년, 손택은 ?에이즈와 그 은유?를 발표했다. 이 책에서 그녀는 에이즈와 결부된 ‘역병’이라는 은유에 이의를 제기한다. 역병이라는 은유는 에이즈를 도덕적 타락에 대한 천벌로 받아들이게 만들 뿐만 아니라, 일종의 종말론을 부추긴다는 것이다. 그래서 ‘편집증적 정치’의 군사적 은유가 가능해진다. 에이즈는 인류의 적이기 때문에 그 어떤 희생을 치르고서라도 무찔러야 한다는 은유가.

1998년, 손택은 자궁암으로 또 한번 고통받아야만 했다. 그러나, 비록 자궁절제 수술을 받아야 했지만, 이번에도 그녀는 질병에 굴복하지 않았다. 오랜 투병 생활 뒤에 그녀는 어느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질병은 그저 질병이며, 치료해야 할 그 무엇일 뿐이라고.

“일단 사형선고를 받고 나면, 당신은 태양도 죽음도 똑바로 쳐다보지 않으려 할 겁니다. 당신의 마음은 슬픔으로 가득 차지요. 그러나 당신의 마음 속에는 끊임없이 강해지고 깊어지는 뭔가가 있습니다. 우리는 그걸 생명이라고 부른답니다.”
질병은 질병이며, 치료해야 할 그 무엇일 뿐이다
“에이즈 환자와는 밥도 먹기 싫다”
지난 12월 1일에 있었던 유엔이 정한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한국에이즈퇴치연맹>이 우리나라 성인 1천5백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11월 1일~15일)의 결과다. 이 설문조사는 에이즈 환자에 대한 일반인들의 편견과 차별을 그대로 보여준다. “에이즈라면 혐오스러운 생각이 든다”는 응답이 73.2%, “에이즈 환자를 법적으로 격리시켜야 한다”는 응답이 48.7%로 나왔던 것이다. 그뿐만이 아니다. 각종 대중매체들은 에이즈 환자나 감염인을 보도할 때에 “후천성 면역 결핍증(에이즈) 공포, 환자 판명, 특수전염병 관리대상자 지정, 접대부, 신고 없이 몰래 옮겨가, 매춘(윤락), 상습적 성관계, 잔여 수명, 격리 수용, 잠적, 색출” 같이 마치 범죄자를 다루는 듯한 용어를 많이 쓴다.

에이즈만 이런 일을 빚은 것은 아니다. 견디기 어려울 만큼 고통스런 죽음을 가져오는 질병, 인간성을 말살한다고 인식되는 질병, 얼굴을 손상시킨다거나 변형시키는 질병 등 사람들을 두려움에 떨게 만드는 수많은 질병들은 늘 사람들의 집단적 상상력을 부추겼다. 결핵, 천연두, 암 같은 질병들이 그랬다. ‘현대의 흑사병,’ ‘현대의 역병’이라는 불리는 에이즈는 이런 질병들의 ‘새로운 상속자’일 뿐이다. 은유로서의 질병은 이처럼 특정 질병에 낙인을 찍으며, 좀더 나아가서는 질병을 앓는 사람들에게 낙인을 찍게 만드는 질병을 둘러싼 은유를 비판하는 책이다. 질병 자체, 그리고 질병에 들러붙어 환자의 재활 의지를 꺾는 낙인, 은유, 이미지와의 투쟁. 손택의 목적은 질병을 신비화하는 언어를 쫓아내 우리가 질병, 더 나아가서는 삶과 죽음을 제대로 대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다.

수전 손택은 “어원학적으로 보자면, 환자는 고통받는 사람을 뜻한다. 그러나, 환자들이 가장 깊이 두려워하는 것은 이런 의미에서의 고통 자체가 아니라, 사람들이 자신의 고통을 비하한다는 고통이다”라는 사실을 지적한다. 즉, 질병을 둘러싼 은유는 환자들이 불필요한 고통을 겪게 만들며, 자신들의 질병에 혐오감을 내비치고 일종의 수치감을 느끼도록 만들 뿐만 아니라, 조기에 치료를 받거나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도록 만든다는 것이다. 손택은 우리에게 이렇게 권유한다. “나는 병을 앓고 있는 나머지 공포에 질린 사람들을 설득해 이렇게 말해주고 싶었다. 질병은 질병일 뿐이라고, 질병은 저주도 아니며 신의 심판도 아니고 곤혹스러워 할 필요가 없다고. 별다른 ‘의미’를 부여하지 말라고.”

그리고 수전 손택은 질병의 은유를 둘러싼 자신의 사색을 통해서, 유한한 존재인 인간의 상상력을 사로잡는 궁극적인 이미지, 즉 인간이라는 종의 종말을 암시하는 재앙의 이미지, 이런 이미지를 발생시키고 부추긴 사회의 현실에까지 눈길을 던진다. 특히, 질병을 은유로 사용하면서 “국가의 생존, 시민사회의 생존, 세계 자체의 생존이 위기에 처했다”는 말로 사람들의 공포심을 자극하는 편집증적 사회가 손택의 공격 대상이다. ‘최후의 심판’ 같은 재앙을 연상시키는 수사를 남발하는 사회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은, 갖가지 방식으로 현실을 부정하는 태도를 지닐 수밖에 없다는 것이 손택의 입장이다. 요컨대, “유태인이 국민들 사이에 인종적 폐결핵을 낳는다”라는 히틀러의 웅변이나 “에이즈는 신이 자신의 법도대로 살지 않은 사회에 가한 심판이다”라는 폴웰의 설교는 질병을 은유로 사용하며 사회적?성적 소수자들에 대한 증오를 부추기고, 민주주의의 기본이 되는 자비와 관용을 방종, 우유부단함, 혼란, 타락과 동일시하게 만든다는 것이 손택의 주장이다. 실제로, 프랑스의 극우주의자 르펭은 “에이즈 같은 sidatique”이라는 표현으로 자신의 정적들을 물리치는 데 톡톡히 재미를 봤다.

그렇지만, 은유로서의 질병은 건조한 논설이 아니다. 수전 손택은 은유로서의 질병을 “일종의 문학적 성과물”로 봐달라고 어느 인터뷰에서 밝혔다. 이 책은 “과학 저술가들이나 에이즈 전문가, 시사 해설자에게” 보여주려는 책이 아니라,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동시대의 사람들에게 보여주려는 책, 자신과 함께 질병의 은유가 가져오는 폐해를 직시해 보자고 초대하는 “사색의 목적을 지닌 전통적 문학 형식인 에세이”다. 즉, 이것은 바로 우리의 이야기인 셈이다. 이런 목적을 위해 손택은 톨스토이의 이반 일리치의 죽음, 골드스미스의 지는 것이 이기는 것이다, 스티븐슨의 질서정연한 남쪽, 베리만의 외침과 속삭임, 드뷔시의 펠레아스와 멜리장드 등, 총 77편에 달하는 소설, 희곡, 에세이, 영화, 오페라, 그리고 각종 의학 서적들에서 질병을 둘러싼 은유를 골라낸다. 다독 多讀으로 유명한 손택의 손에서 이 인용문들은 질서정연하게 저마다의 자리를 갖게 되고, 손택 자신의 주장을 입증해 주는 강력한 원천이 된다. 따라서, 어느 평자의 말처럼 ?은유로서의 질병?은 “풍부한 인문학적 지식과 독창적인 사유로 질병과 당대의 모습을 보여주는 책”이자 “사람들에게 보내는 공감 어린 권고다.”

추천평

『은유로서의 질병』은 우리를 심란하게 만든다. 이 책을 읽고 난 독자들은 앞으로 자신의 언어, 태도, 편견, 자신이 자연스런 행동이라고 생각했던 모든 것들에 대해 항상 신경을 쓸 수밖에 없을 것이다 - 뉴욕타임스

손택은 우리의 사회가 질병을 사회, 문화, 도덕적 타락의 은유로 사용함으로써 질병 자체를 모호하고 신비한 것으로 변형시키고 있다는 사실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은 사람들에게 제일 많이 읽힐 책이 될 것이다. - 가디언

『은유로서의 질병』은 오늘날 우리를 가장 자유롭게 해주는 책이다. - 뉴스위크

『은유로서의 질병』에 실린 두 편의 에세이는 사람들의 공포를 자아내는 치명적인 은유들 앞에서 어떻게 지성의 힘을 보여줄 수 있는가를 보여주는 본보기다. - 뉴 리퍼블릭

풍부한 인문학적 지식과 독창적인 사유로 질병과 당대의 모습을 보여주는 책. 이 책은 사람들에게 보내는 공감 어린 권고다. - 네이션
--- 미디어 발췌

회원리뷰 (18건)

매주 10건의 우수리뷰를 선정하여 YES상품권 3만원을 드립니다.
3,000원 이상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일반회원 300원, 마니아회원 600원의 YES포인트를 드립니다.
(CD/LP, DVD/Blu-ray, 패션 및 판매금지 상품, 예스24 앱스토어 상품 제외)
리뷰쓰기

18명의 YES24 회원이 평가한 평균별점

리뷰 총점7.9/ 10.0
내용 내용 점수 편집/디자인 편집/디자인 점수 정보 더 보기/감추기 내용
28% (5건)
5점
56% (10건)
4점
17% (3건)
3점
0% (0건)
2점
0% (0건)
1점
편집/디자인
28% (5건)
5점
39% (7건)
4점
22% (4건)
3점
6% (1건)
2점
6% (1건)
1점
연령대별 평균 점수는?
  • 10대 8.0
  • 20대 10.0
  • 30대 8.0
  • 40대 7.0
  • 50대 8.0

한줄평 (1건)

1,000원 이상 구매 후 한줄평 작성 시 일반회원 50원, 마니아회원 100원의 YES포인트를 드립니다.
(CD/LP, DVD/Blu-ray, 패션 및 판매금지 상품, 예스24 앱스토어 상품 제외)
0/5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배송 안내
배송 구분 YES24 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반품/교환 방법
  •  마이페이지 > 반품/교환 신청 및 조회, 1:1 문의,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예스이십사(주)
서울시 영등포구 은행로 11, 5층~6층(여의도동,일신빌딩) 대표 : 김석환   개인정보보호책임자 : 권민석 yes24help@yes24.com 사업자등록번호 : 229-81-37000   통신판매업신고 : 제 2005-02682호 사업자 정보확인 호스팅 서비스사업자 : 예스이십사(주)
고객만족센터 T.1544-3800
상담 전화번호
  • 중고샵 문의 1566-4295
  • 영화예매 문의 1544-7758
  • 공연예매 문의 1544-6399
1:1 문의하기 자주 묻는 질문 상담시간 안내
YES24 수상내역 정보보호 관리체계 ISMS인증획득 개인정보보호 우수사이트
소비자피해보상보험 서울보증보험
고객님은 안전거래를 위해 현금 등으로 결제 시 저희 쇼핑몰에서 가입한 구매안전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비스가입사실 확인
EQUUS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