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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장 ]
잭 캔필드, 마크 빅터 한센 저/류시화 | 푸른숲 | 2016년 10월 17일 리뷰 총점9.5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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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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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리뷰(22건) | 판매지수 5,859 판매지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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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6년 10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280쪽 | 390g | 145*210*20mm
ISBN13 9791156756682
ISBN10 1156756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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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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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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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영혼을 위한 닭고기 스프’ 시리즈의 사랑받는 창시자이며, 그것이 수십억 달러 시장으로 성장하는 것을 지켜보았다. 이것만으로도 그가 성공에 대해 이야기 할 수 있는 독보적인 자격을 갖춘 사람이 되기에 충분하다. 그는 또한 베스트셀러인, 『성공의 원리: 당신이 있는 자리에서 당신이 되기를 원하는 자리로 어떻게 이를 것인가The Success Principle: How to Get from Where You Are ... ‘영혼을 위한 닭고기 스프’ 시리즈의 사랑받는 창시자이며, 그것이 수십억 달러 시장으로 성장하는 것을 지켜보았다. 이것만으로도 그가 성공에 대해 이야기 할 수 있는 독보적인 자격을 갖춘 사람이 되기에 충분하다. 그는 또한 베스트셀러인, 『성공의 원리: 당신이 있는 자리에서 당신이 되기를 원하는 자리로 어떻게 이를 것인가The Success Principle: How to Get from Where You Are to Where You Want to Be』의 저자이기도 하다. 애칭으로 미국의 넘버1 성공코치로 알려진 잭은, 기업가, 지도자, 경영진, 세일즈 전문가, 직원 및 교육자들이 최고의 성과를 창출하는데 도움을 주는 미국의 선도적인 전문가이다. 지난 30년 동안 그는 수십만 명의 사람들이 그들의 꿈을 이루도록 도아 왔다. 잭은 심리학 석사 학위를 소지한 하버드대 졸업생으로, 최고 성적을 올린 최초의 챔피언 중 한 명이다. 그는 다른 사람들이 획기적인 결과를 내는 것을 돕기 위해 그의 방법론과 결과 지향적인 활동들을 공유할 수 있는 천부적인 재능을 지니고 있다.

미국 최고의 카운슬러이자 저술가로서 전세계 21개국 90만 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성공 방정식을 전파해왔으며, 라디오와 TV 토크쇼의 최고 인기 게스트이자 신디케이트 칼럼니스트로도 명성이 높다. '굿모닝 아메리카', '오프라 윈프리 쇼' 등 다양한 TV 프로그램에 출연하였다.

‘닭고기수프’ 시리즈를 비롯해 『독수리처럼 나비처럼(성공의 원리)』, 『미래를 여는 집중의 힘』,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 『1% 행운』, 『잭 캔필드의 응원』, 『죽기 전에 답해야 할 101가지 질문』등의 베스트셀러를 공동 집필했다.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와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의 공저자. 인간의 가능성 개발 영역에서 대단한 명성을 얻고 있다. 지난 30년간 사회 저명인사들과 전 세계 일반 대중에게 지대한 영향력을 끼쳐온 그는 수많은 단체와 사람들을 도와 사람들의 비전을 새롭게 해주고 미래의 가능성을 열어주는 일에 헌신해왔다. 박애주의자이자 독실한 크리스천으로, 나누는 삶과 사회 공헌에 대한 공로로 많은 상을 수상했다. ...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와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의 공저자. 인간의 가능성 개발 영역에서 대단한 명성을 얻고 있다. 지난 30년간 사회 저명인사들과 전 세계 일반 대중에게 지대한 영향력을 끼쳐온 그는 수많은 단체와 사람들을 도와 사람들의 비전을 새롭게 해주고 미래의 가능성을 열어주는 일에 헌신해왔다. 박애주의자이자 독실한 크리스천으로, 나누는 삶과 사회 공헌에 대한 공로로 많은 상을 수상했다. 또한 빈곤층을 위한 사랑의 집짓기 운동인 해비타트(Habitat for Humanity), 미국 적십자사, 동전을 모아 암 환자를 돕는 단체인 ‘마치 포 다임즈’(March for Dimes), 미국 아동돕기협회(Child help USA) 등의 자선단체들을 적극적으로 돕는 일을 하고 있다.
시인이자 명상가. 경희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했으며 1980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시 부문에 당선된 바 있다. 1980~1982년까지 박덕규, 이문재, 하재봉 등과 함께 시운동 동인으로 활동했으나 1983~1990년에는 창작 활동을 중단하고 구도의 길을 떠났다. 이 기간 동안 명상서적 번역 작업을 했다. 이때 『성자가 된 청소부』, 『나는 왜 너가 아니고 나인가』, 『티벳 사자의 서』, 『장자, 도를 말하다』, 『마... 시인이자 명상가. 경희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했으며 1980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시 부문에 당선된 바 있다. 1980~1982년까지 박덕규, 이문재, 하재봉 등과 함께 시운동 동인으로 활동했으나 1983~1990년에는 창작 활동을 중단하고 구도의 길을 떠났다. 이 기간 동안 명상서적 번역 작업을 했다. 이때 『성자가 된 청소부』, 『나는 왜 너가 아니고 나인가』, 『티벳 사자의 서』, 『장자, 도를 말하다』,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 『영혼을 위한 닭고기 스프』 등 명상과 인간의식 진화에 대한 주요 서적 40여 권을 번역하였다. 1988년 '요가난다 명상센터' 등 미국 캘리포니아의 여러 명상센터를 체험하고, 『성자가 된 청소부』의 저자 바바 하리 다스와 만나게 된다. 1988년부터 열 차례에 걸쳐 인도를 여행하며, 라즈니쉬 명상센터에서 생활해왔다.

그의 시집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는 1989년~1998년 동안 21번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시인은 「시로 여는 세상」 2002년 여름호에서 대학생 53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가장 좋아하는 시인에 윤동주 김소월. 한용운과 함께 이름을 올렸으며 명지대 김재윤 교수의 논문 설문조사에서 20세기 가장 위대한 시인 10위, 21세기 주목해야할 시인 1위, 평소에 좋아하는 시인으로는 윤동주시인 다음으로 지목된다. 저작권 협회의 집계 기준으로 류시화 시인의 시는 라디오에서 가장 많이 낭송되는 시로 손꼽히기도 한다.

류시화 시인의 작품은 문단과 문예지에도 외면을 당하기도 했는데 안재찬으로 활동했을 당시, 민중적이고 저항적 작품을 지향했던 당대의 문단과는 달리 신비주의적 세계관의 작품세계로 인해 문단으로부터 비판을 받았고 외계인이라고 불리기까지 했다. 적극적인 현실참여를 주장하고 있는 민중주의자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던 당시의 문단에서 현실 도피의 소지를 제공한다며 비난을 받았으며 대중의 심리에 부응하고 세속적 욕망에 맞춰 작품이 창작되었다는 혹평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시인 이문재씨는 류시화의 시가 그 때나 지금이나 거의 변하지 않고 초기의 시세계를 유지하고 있음에 주목하고 20여년이라는 시간 동안 자신을 지키며 변화하지 않았다는 것이 큰 변화 못지 않은 견딤이라 평가하기도 하였다. 류시화의 시는 일상 언어들을 사용해 신비한 세계를 빚어내어, 걸림없이 마음에 걸어들어오면서 결코 쉽고 가볍게 치부할 수 없는 무게로 삶을 잡아내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낯익음 속에 감추어져 있는 낯설음의 세계를 재발견하는 시세계를 한껏 선사해왔다.

그의 대표작인『외눈박이 물고기의 사랑』에서는 한층 깊어진 눈빛을 지닌 시세계가 곱씹히고 곱씹힌다. 류시화는 가타 명상센터, 제주도 서귀포 등에서 지내며 네팔, 티벳, 스리랑카, 인도 등을 여행하며 그가 꿈꿔왔던 자유의 본질 그리고 꺠달음에 관한 사색과 명상들이 가득한 산문집을 내기도 했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실소를 자아내는 일화들 속에서, 그렇지만 그냥 흘려버리기엔 너무 무거운 이야기로 삶이 무엇인지에 대한 가르침을 전해준다.

시집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 『외눈박이 물고기의 사랑』을 비롯하여, 잠언 시집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치유 시집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과 하이쿠 모음집 『한 줄도 너무 길다』,『백만 광년의 고독 속에서 한 줄의 시를 읽다』를 집필했고, 산문집 『삶이 나에게 가르쳐준 것들』을 썼다. 또한 인도 여행기 『하늘 호수로 떠난 여행』, 『지구별 여행자』와 인디언 추장 연설문 모음집 『나는 왜 너가 아니고 나인가』를 썼으며,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 『티벳 사자의 서』, 『조화로운 삶』, 『달라이 라마의 행복론』, 『용서』, 『인생수업』 등의 명상서적을 우리말로 옮겼다. 2017년 산문집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를, 2018년 ‘인생학교에서 시 읽기1’ 『시로 납치하다』와 우화집 『인생 우화』를, 2019년 산문집 『좋은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를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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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 p.178

출판사 리뷰

「뉴욕타임스」 190주 연속 베스트셀러
「USA Today」 선정 25년간 가장 영향력 있는 책
100개 국가 5억 독자가 읽은 책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 20주년 기념판 출간

“나는 이 책을 읽고 마침내 깨달았다.
나 자신을 사랑하려면 가장 먼저 나에게 감사해야 한다는 사실을.”
_오프라 윈프리

삶에 잔잔한 위로를 전하는, 평범한 사람들의 고전

전 세계 5억 독자가 읽은 ‘닭고기 수프’ 시리즈의 대표작,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가 국내 출간 20주년을 맞이해 새 옷을 입었다. 1993년 미국에서 처음 출간되자마자 그 즉시 베스트셀러에 오른 이 책은 그 후 190주 연속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를 기록했으며, 지금까지 전 세계 43개 언어로 출간되었다. 한국에는 1994년(1997년 개정판 출간) 처음 소개되어 지금까지 1백 만 넘는 한국 독자에게 읽혔다. 이처럼 명실상부한 ‘고전 에세이’로 자리 잡은 이 책은 ‘친구 집, 이모네, 우리 집 책꽂이에 꼭 한 권씩은 있었다’, ‘영어 공부하며 수없이 읽었다’, ‘도서관에서 돌려 읽었다’, ‘십 년 만에 꺼내 읽었는데 여전히 좋더라’와 같은 독자 평을 받으며 20년 동안 변치 않고 사랑받아 왔다.

인생을 다시 산다면
다음번에는 더 많은 실수를 저지르리라/긴장을 풀고 몸을 부드럽게 하리라/이번 인생보다 좀 더 우둔해지리라/가능한 한 매사를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을 것이며/보다 많은 기회를 붙잡으리라.

여행을 더 많이 다니고 석양을 더 자주 구경하리라/산에도 더욱 자주 가고 강물에서 수영도 많이 하리라/아이스크림은 많이 먹되 콩요리는 덜 먹으리라/실제 고통은 많이 겪을 것이나/상상 속의 고통은 가능한 한 피하리라.
보라, 나는 매 시간을, 하루하루를/의미 있고 분별 있게 살아가는 사람의 일원이 되리라.
아, 나는 많은 순간들을 맞았으나 인생을 다시 시작한다면/그러한 순간들을 더 많이 가지리라.
사실은 그러한 순간들 외에는 다른 의미 없는/시간들을 갖지 않도록 애쓰리라.
오랜 세월을 앞에 두고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대신/이 순간만을 맞으면서 살아가리라.

나는 지금까지 체온계와 보온병, 우비, 우산 없이는/어느 곳에도 갈 수 없는 무리 중의 하나였다
이제 인생을 다시 살 수 있다면 이보다/장비를 간편하게 갖추고 여행길에 나서리라.
내가 인생을 다시 시작한다면/초봄부터 신발을 벗어던지고/늦가을까지 맨발로 지내리라.
춤추는 장소에도 자주 나가리라/회전목마도 자주 타리라/데이지 꽃도 많이 꺾으리라.
- 네이딘 스테어(85세 노인)
특히 누구나 제목만 들어도 ‘아’ 하고 감탄사를 자아낼 만큼 유명해진 미국 켄터키 주에 사는 85세 노인 네이딘 스테어의 글 ‘인생을 다시 산다면’(1권 12쪽)은 이 책을 통해 처음 소개되었다. 그밖에 어느 무명 병사가 쓴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한 시’(2권 201쪽), 로버트 풀검의 ‘내가 알아야 할 모든 것은 유치원에서 배웠다’(1권 218쪽), 이름가르트 슐뢰글의 ‘두 명의 수도승’(2권 256쪽)과 같이 국내 독자에게 널리 회자되어온 글이 실려 있다.

이번에 푸른숲은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 국내 출간 20주년을 맞이해 책이 품은 기존 감성은 고스란히 담되, 지금 시대에 걸맞게 새로운 만듦새로 책을 엮었다. 다소 낡고 촌스러웠던 표지는 현대적 감각에 맞게 새로 디자인했고, 오래도록 보관할 수 있도록 양장으로 제본했다. 또한 기념판 출간 전에 미리 받은 독자 평을 참고해 ‘따뜻함’과 ‘용기’로 두 가지 콘셉트로 1, 2권을 각각 편집했다. 사랑, 인생, 배움, 가족을 주제로 엮은 1권은 ‘따뜻함이 필요한 날’, 꿈, 용기, 믿음, 지혜를 주제로 엮은 2권은 ‘용기가 필요한 날’이라는 부제목을 새로 붙여 콘셉트에 따라 독자가 책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외래어 표기법과 맞춤법은 최신 기준으로 업데이트했다. 정현주 에세이 『거기, 우리가 있었다』와 『당신과 하루키의 음악』, 『안녕, 리틀 뮤지션』 등에 삽화를 그린 일러스트레이터 곽명주의 따뜻한 그림은 읽는 재미를 더한다.

우리가 제목으로 정한 닭고기 수프는 미국에서 예로부터 전해 오는 민간요법의 하나로, 몸살감기에 걸렸을 때 할머니나 엄마가 끓여주는 전통 음식이다. 제목에서 느껴지듯이 우리는 이 책이 삶에 지쳐 기운과 용기가 필요한 당신에게 충분한 치유제가 되리라고 믿는다.
_‘독자에게 전하는 말’(6쪽) 중에서

짧은 호흡으로 긴 여운을 남기는 109가지 이야기의 힘

두세 쪽 분량의 109가지 이야기는 짧지만 깊은 여운을 남긴다. 처음부터 읽어도, 책 중간을 펼쳐 읽어도, 어떤 부분을 먼저 읽어도 상관없다. 마음 가는대로 읽으면 된다.
이 책을 엮은 잭 캔필드는 오프라 윈프리가 진행하는 「슈퍼 솔 선데이 Super Soul Sunday」에 출연해 “‘닭고기 수프’ 원고를 들고 출판사를 찾아 다녔지만, 144곳에서 거절했다. 그들은 누가 이런 짧은 이야기들을 좋아하겠냐며 원고를 읽어보지도 않았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모두가 거절했던, 심지어 대부분 출판사들이 거들떠보지 않았던 원고는 우여곡절 끝에 세상에 나와 그 해에만 2천만 부가 팔리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웠다. 미국에서는 ‘출판계의 이변’이라 할 정도로 독서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왔다. 어찌 보면 최근 한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짧은 글’, ‘한줄 시’ 열풍의 원조격이라 할 수 있다.

「퍼블리셔스 위클리」는 “이 책의 성공비결은 나이와 인종, 성별을 넘어 모든 사람의 공감을 자아내는 삶의 감동이다”라고 했다. 평범한 사람들의 경험담은 여느 유명인의 성공담보다 더 진솔한 감동을 전한다. 다리가 불편한 소년이 자기와 똑같은 처지에 놓인 강아지를 입양하는 이야기(‘강아지와 소년’, 1권 47쪽), 글을 쓰고 싶었지만 차마 가족에게 말하지 못해, 남몰래 지역 신문에 글을 기고해온 한 아버지 이야기(‘아버지의 비밀 상자’, 2권 22쪽), 모두가 포기한 할렘 가 학생들을 미국 체스 대표로 만든 선생 이야기(‘할렘 가의 왕실 기사단’, 2권 184쪽)와 같이 보통 사람들이 여러 번 넘어지고 일어서기를 거듭한 미담(美談)은 허황된 희망을 심어주는 대신, 삶의 생기와 용기를 되찾게 해준다. 모두가 피하는 술주정꾼의 얼어붙은 마음을 말 한마디로 녹여준 노인 이야기(‘다른 방식’, 1권 32쪽), 해변으로 떠밀려온 불가사리를 하나씩 바다로 던지는 일이 무슨 의미가 있냐고 말하는 이에게 ‘저 한 마리에게는 큰 차이가 있지요’라고 말하는 멕시코 원주민 이야기(‘한 번에 하나’, 1권 39쪽)는 지혜로운 한 인간의 모습을 여과 없이 보여준다.

우리는 이 수프 속에 유명한 사람이나 평범한 사람이 실제 겪은 이야기를 사랑과 배움, 꿈의 실현, 가르침, 부모 노릇 하기 등의 재료로 나눠 놓았다. 삶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아름다운 이야기, 눈물이 쏟아지게 만드는 감동적인 이야기, 지혜가 담긴 일화 등을 우리 두 주방장은 주된 요리 재료로 삼았다.
_ 6쪽, ‘독자에게 전하는 말’ 중에서

류시화, 강하지만 담담하게 살고 사랑하고 배운 이야기를 전하다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는 시인 류시화의 손을 거쳐 편안하고 울림 있는 우리말로 옮겨졌다. 밋밋한 산문 형식의 글은 독자가 한 줄 한 줄 호흡을 가다듬으며 읽을 수 있게 한 편의 시가 되었고(‘믿음의 마술’(2권 38쪽), ‘당신은 비판을 이길 만큼 강한가?’(2권 69쪽)) 평범한 사람들의 체험을 그린 묘사는 마치 영화의 한 장면 같다(‘한 장의 종이’(1권 170쪽),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가정’(1권 260쪽), ‘달려라 패티, 달려’(2권 206쪽)). 옮긴이는 이야기가 가진 힘을 이렇게 전한다. “이 세상을 떠날 때 우리가 남기고 가는 것은 우리의 이야기”이며 “살고 사랑하고 배운 이야기가 그것”이라고. “모든 위대한 삶은 위대한 이야기로부터 시작된다”라고 말이다.

한 사람을 만난다는 것은 그 사람이 살아온 이야기,
기쁘고 슬픈 일 모두와 만나는 일입니다.
우리의 삶이 이야기를 만들고,
그 이야기가 다시 우리의 삶을 만들어나갑니다.
이 세상을 떠날 때 우리가 남기고 가는 것은 우리의 이야기입니다.
살고 사랑하고 배운 이야기가 그것입니다.
모든 위대한 삶은
위대한 이야기로부터 시작됩니다.
그래서 이야기는 감동을 줄 뿐 아니라
훌륭한 가르침의 도구입니다.
(…)
행복이란 무엇인가, 우리는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며
또 무엇을 위해 살지 말아야 하는가를
이 책은 부드럽게, 하지만 강력한 메시지를 갖고 우리 귀에 속삭입니다.
_‘책을 옮기고 나서’(268쪽) 중에서


지금의 나에게 보내는 편지 같은 책

지난 5월, 푸른숲 출판사는 ‘그때 그 독자를 찾습니다’라는 설문을 진행했다. ‘닭고기 수프’를 읽은 독자들의 경험을 20주년 기념판에 의미 있게 녹여내려는 의도였다.
한 독자는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가 국내에 출간된 다음해인 1998년 IMF를 맞아 힘든 시기를 보냈는데, 당시 이 책이 삶의 버팀목이 되었다고 적었다. 20년이 지난 지금은 어떤가? 사람들은 오히려 그때를 ‘따뜻하고 온정이 남아 있는’ 시절로 기억한다. 설문지에는 ‘지금처럼 험한 세상과 얼어붙은 마음을 녹여주는’, ‘지쳐 있을 때, 잠든 감성을 깨우는, 오래도록 읽힐 수 있는’ 따뜻한 책이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가득 했다. 그리고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는 내 아이와, 우리 학생들과, 부모님과 함께 읽고 싶은 책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독자 설문은 이 책이 시대와 연령대에 상관없이 널리, 오래 읽힐 ‘고전’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작은 글씨로 가득 메운 독자 엽서와 라디오 광고로 독자와 소통하던 그 시절과는 달리 구글로 설문을 받고,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홍보를 하는 시절이지만 좋아하는 책을 오래도록 곁에 두고 싶은 마음, 내가 사랑하는 누군가와 나눠 읽고 싶은 마음은 변함이 없다.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가 지금의 십 대, 이십 대에게는 따뜻함과 용기를 주는 책, 이 책을 처음 읽었던 1990년대에 십 대 또는 이십 대였던 누군가에게는 지금의 나에게 보내는 인생의 편지 같은 책이 되기를 바란다.
지난 5월에 진행했던 독자 설문 마지막 질문은 ‘닭고기 수프는 나에게 00같은 책이다’였다. 20주년 기념판이 세상에 나오기까지 나침반이 되어준 소중한 목소리를 끝으로 책 소개를 마친다.

‘닭고기 수프는 나에게 00같은 책이다’
위로?담요?힐링?손난로?할머니가 해주신 음식?꿈을 보여준 책?엄마?따뜻한 코코아?인생?토닥토닥?봄날?햇살?생수?쉼?추억?이불?친구?출발?단짝?된장찌개?나침반?아빠?다락방?휴식?향초?호박죽?희망?보양식?할머니의 계란찜?젤리?마음의 양식?제주도 보리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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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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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품/교환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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