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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를 칭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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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를 칭찬하라

요아힘 바우어 저/이미옥 | 궁리출판 | 2009년 01월 16일 | 원제 : LOB DER SCHULE (2007) 리뷰 총점8.8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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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09년 01월 16일
쪽수, 무게, 크기 185쪽 | 280g | 148*210*20mm
ISBN13 9788958201496
ISBN10 8958201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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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저자 소개 (2명)

신경과학자이자 내과 의사 및 정신과 의사. 1951년 독일 튀빙겐 출생으로 분자생물학과 신경생물학을 전공하였다. 내과뿐만 아니라 정신과에서도 전문의 과정을 밟고 교수 자격을 취득(하빌리타치온)하였으며, 프라이부르크 대학병원 심신의학과 과장으로 재직했다. 베를린으로 이주 후 정신분석대학에서 객원교수를 지냈으며, 현재는 정신치료교육연구원에서 강사로 다양한 활동을 하며 연방정부가 지원하는 교사 코칭 프로젝트도 진행... 신경과학자이자 내과 의사 및 정신과 의사.
1951년 독일 튀빙겐 출생으로 분자생물학과 신경생물학을 전공하였다. 내과뿐만 아니라 정신과에서도 전문의 과정을 밟고 교수 자격을 취득(하빌리타치온)하였으며, 프라이부르크 대학병원 심신의학과 과장으로 재직했다. 베를린으로 이주 후 정신분석대학에서 객원교수를 지냈으며, 현재는 정신치료교육연구원에서 강사로 다양한 활동을 하며 연방정부가 지원하는 교사 코칭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염증전달물질인 인터루킨?6가 알츠하이머병에 어떻게 관여하는지를 발견한 공로로 독일생물학및정신의학회에서 수여하는 오르가논 상을 받았다. 정신의학과 신경생물학, 인문학적 소양을 바탕으로 인간의 몸과 마음을 폭넓게 연구하며 이와 관련한 다수의 서적을 펴냈으며,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올랐다.

‘공존’은 그의 주된 관심사로, 사회적 소외나 연대가 인간 사회와 개인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논의를 꾸준히 펼쳐왔다. 그의 이러한 공존의 철학은 인간 사회에만 머무르지 않고 자연 및 미래의 삶에까지 확장된다. 오늘날 학교가 처한 상황에 관심이 많으며, 교육이 인류의 현재와 미래를 바꿀 수 있는 알파이자 오메가라고 믿는다.

주요 저서로는 《왜 우리는 행복을 일에서 찾고, 일을 하며 병들어갈까》 《협력하는 유전자》 《학교를 칭찬하라》 《인간을 인간이게 하는 원칙》 《공감의 심리학》 《몸의 기억》 등이 있다.
경북대학교 독어교육과를 졸업하고, 독일 괴팅겐 대학교에서 독문학 석사 학위를, 경북대학교에서 독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인문, 경제·경영, 에세이 등 다양한 분야의 출판 기획과 번역 일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과학으로 쓰는 긍정의 미래』 『무엇을 먹고 어떻게 분배할 것인가』 『마음을 흔드는 글쓰기』 『잡노마드 사회』 『불안의 사회학』 『망각』 『자본의 승리인가 자본의 위기인가』 『가족의 영광』 『직장생활을... 경북대학교 독어교육과를 졸업하고, 독일 괴팅겐 대학교에서 독문학 석사 학위를, 경북대학교에서 독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인문, 경제·경영, 에세이 등 다양한 분야의 출판 기획과 번역 일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과학으로 쓰는 긍정의 미래』 『무엇을 먹고 어떻게 분배할 것인가』 『마음을 흔드는 글쓰기』 『잡노마드 사회』 『불안의 사회학』 『망각』 『자본의 승리인가 자본의 위기인가』 『가족의 영광』 『직장생활을 디자인하라』 『일상을 바꾼 발명품의 매혹적인 이야기』 『왜 음식물의 절반이 버려지는데 누군가는 굶어 죽는가』 『히든 챔피언』 『공감의 심리학』 등 80여 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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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죽은 학교의 사회’는 가라! 학교는 삶의 공간으로 발전해야 한다!
학교를 인간적인 공간으로 되살리고 싶은 학생, 교사, 학부모를 위한 행동 지침서!


목표는 ‘대학 입시’, 그마저도 선수학습과 입시준비를 위한 사교육에 밀려 존재의미를 잃어가는 곳. ‘명문대’라는 절대선을 쫓아 전력 질주하지만, 대다수의 아이들이 성적과 경쟁으로 인해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좌절을 경험하는 곳. 바로 대한민국 학교다. 십여 년의 시간을 하루 열 시간씩 공부노동에 시달리며, 정답 찍는 기계로 변해가는 우리 아이들과 청소년은, 학교라는 공간에서 배움의 기쁨도 삶의 의미도 느끼지 못한다.

독일도 우리와 상황이 사뭇 다르지 않다. 독일 학생들 역시 기초지식을 포함해, 자신감과 동기, 사회적?감성적 능력 등 정작 삶에 필요한 것들을 배우지 못한 채 학교를 졸업한다. 교사들은 업무과중으로 늘 분주하고 시간에 쫓기며, 학교를 끔직한 장소로 여긴다. 이 책 『학교를 칭찬하라』는 무기력한 학교와 아이들을 생동하는 존재로 되살리기 위해 학생, 교사, 학부모에게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한다. 교육 정책과 사회가 어떠해야 하는지 진지한 조언도 덧붙인다. 독일의 정신과의사이자 의대교수인 저자는 『공감의 심리학』, 『인간을 인간이게 하는 원칙』 등을 통해 인간본성을 리처드 도킨스 식의 ‘경쟁’이 아닌 ‘협력’ 메커니즘으로 설명해온 인물이다. 이 책은 저자가 학생과 교사와 관련한 여러 프로젝트와 뇌 연구에 참여하면서 얻어낸 학문적 근거와 실증적 사례를 토대로, 교육이란 문제를 신경생물학이라는 새로운 관점으로 읽어내고 있다.

신경생물학은 인간을 ‘관계 맺는 동물’로 본다. 즉 사람들 사이에서 얻은 체험(심리학)은 뇌에서 생물학적 신호로 바꾸는데, 이것이 우리 신체의 생물학적 특성과 능력, 태도, 인간관계에 영향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당연히 학교에서 가르치고 배우는 행동 모두도 상호간 대화를 통한 관계 속에서 일어난다. 저자는 학교 프로젝트가 성공하기 위해 가르치고 배우는 과정에 ‘학교의 신경생물학’을 도입해야 한다고 말하며, 학교 문제를 무엇보다 학생, 교사, 학부모 사이의 ‘관계’ 문제로 풀어나가고 있다. 저자는 가까운 어른들과의 좋은 경험이 모름지기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배움과 삶의 기쁨을 경험하게 하는 본질이라고 역설한다.

저자는 학교를 활성화할 수 있는 것이 교육을 받고자 하는 동기, ‘학생-교사-학부모’가 협조하려는 태도, 학생과 교사의 관계에서 비롯한다고 말한다. 사실, 배우는 기쁨, 협동, 공존에 대한 관심은 신경생물학적으로 볼 때 모든 사람들이 태어날 때부터 지니고 있는 잠재적인 능력이다. 이 책은 이 세 가지 요소를 효과적으로 이끌어내는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방법을 설명한다. 또한 배우고 가르치는 참의미는 무엇인지, 지식중심 교육 외에 음악과 체육 교육이 왜 중요한지 이야기한다. 학부모와 자식 간의 관계형성, 학교 평가 방식 등 학교와 교실이 당면한 종합적이고 구체적인 상황과 문제, 해결책을 담고 있다.

‘중립적인 교사’는 교육의 종말을 의미한다
특히 이 책은 교사가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고민과 해결 방안에 많은 부분 할애한다. 교사가 학급과 관계를 잘 형성할 수 있는 방법, 교사들이 자신의 직업에 회의를 느끼며 건강을 잃어가는 까닭과 그 예방법, 교사 간 갈등 해결법, 교사 양성 교육에 대한 제언 등까지를 아우른다.

저자는 교사들은 각자 자신만의 스타일을 가지고 수업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학교 내 교사들 사이의 대립은 주로 보수적인 입장에서 엄격하게 수업하는 교사들과, 자유롭게 생각하며 수업에서 훨씬 여유있게 행동하는 교사들 사이에서 일어난다. 하지만 저자는 좋은 수업을 결정하는 기준은 엄격함이나 자유의 정도가 아니라, “교사들이 학생들과 접촉하고 주의를 끌 수 있느냐”에 있다고 거듭 강조한다. 무엇보다 교사들이 신념과 소신을 갖고 수업을 진행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감정을 전혀 드러내지 않는 ‘특징 없는’ 교사들로부터 학생들은 동기를 부여받을 수 없으며, 교육부 공무원, 학교 행정부, 학부모들이 교사들을 통제하는 것만큼 교육에 해가 되는 건 없다고 저자는 말한다.

학교 평가의 기준은 무엇이 되어야 하는가?
최근, 일제고사를 거부한 학생들에게 체험학습을 허용한 교사들이 파면?해임되었다. 일제고사는 전국 학생 간의, 학교 간의 학력 차를 전국 단위로 평가하는 시험이다. 이것으로 보건대, 우리 교육의 원칙이라는 것은 경쟁과 통제에 가깝다. 이 책의 저자는 시험 석차보다 중요한 것은 교육의 과정과 질에 있다고 말하며, 학교와 교육 현장에 주목한다. 이런 접근으로는 학생들이 수업의 질, 학교의 분위기를 어떻게 체험하는지, 교?들은 학교를 어떻게 체험하며, 부모가 학교를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학교 평가의 기준이 된다. 학생, 교사, 학부모가 평가한 결과는 다시 참여자들에게 피드백되어 학교 자체적으로 개선 과정이 일어나도록 해야 한다. 특목고, 자사고의 확대, 국제중 설립으로 학생들에게 학교 선택권을 확대해 공교육 내실화를 다지겠다는 최근 정부의 발표와는 사뭇 다른 접근이다. 아이들이 실제의 사람들과 손에 잡히는 실제의 경험을 하며 행복하기를 원하는가? 국제중에 들어가기 위해 초등학교 때부터 입시준비를 하기를 바라는가? “과연 우리는 어떤 세상에서 살기를 원하는가?” 교육 문제는 사실 우리가 살아가는 방식을 묻는 질문에 다름 아니다.

살아 있는 학교를 만들기 위한 그 밖의 제안들

아이의 동기를 죽이는 ‘중독’ 현상을 경계하라!
요즘 아이들의 일상은 공부, 컴퓨터 게임, TV로 요약될 만큼 단순하다. 공부에 집중 못하던 아이와 청소년들은 컴퓨터 게임과 TV에는 눈에 띄는 집중력을 보인다. 아동이나 청소년들은 하나의 인격체로 인정받지 못하고 지원받지 못한다는 느낌을 갖게 되거나, 다른 사람들에게 의미있는 존재가 되고 싶다는 욕구를 느끼면, 그들은 신경생물학적 논리에 따라 중독에 빠져들게 된다. “현실 세계에서는 모두들 나를 놀려먹었고, 별볼일없는 놈이었지만, 게임을 하면서 나는 의미있고 중요한 사람이 된다.” 이는 현실 세계를 거의 완벽하게 대체해준다. 게임에 중독된 청소년들은 컴퓨터나 인터넷 게임만을 위해 살아간다. 가족들과 다른 일을 시도하려 하지 않으며, 가족과의 대화, 스포츠, 음악 등에도 도통 관심이 없다.

삶의 즐거움을 일깨워주는 ‘방과 후 학교’
우리는 지식 전달을 지나치게 중요시하지만, 모든 것이 지적인 세계는 아니며, 학교는 성적이 좋지 않는 학생도 골키퍼나 탁구선수로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곳이라야 한다. 아이들은 스포츠, 음악, 예술, 춤, 연극 등 사회적인 활동들을 경험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학생, 교사, 학부모, 지역사회의 연대가 필수적이다. 아이들은 학교 근처의 청소년 음악교실, 스포츠 클럽, 교육상담소, 경찰서 등과 파트너십을 구축해야 한다.

가르친다는 것은 곧 배우는 것이다
교사가 되려고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학생들 앞에 섰을 때 필요한 실용적이고 사용 가능한 지식이다. 즉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방법, 교사로서 학생들의 주의를 끌 수 있는 방법, 학급에서 역동적으로 흘러가는 과정을 인지하고 건설적인 기여를 하며 문제가 생길 경우 적절하고 효과적으로 반응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야 한다. 또한 교사가 되고자 하는 대학생들은 교생 실습을 고학년 때 단 학기만 실시할 것이 아니라, 대학에 다니는 첫 해부터 실습을 해서, 교사라는 직업이 자신에게 정말 적합한지 일찍부터 점검하고, 앞으로 자신들이 대면할 세계, 바로 실제 수업을 체험해봐야 한다.

‘어른들과의 관계’가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요소다
아이들의 동기를 자라게 하는 것은 가까운 사람, 주로 부모의 관심과 애정이다. 아이와 개인적이고 지속적이고 깊이 있는 관계를 이어나가는 어른이라면, 부모가 아닌 교사, 멘토, 조부모라도 괜찮다. 아이들은 주변 사람들의 행동, 감정, 기분을 거울처럼 모방하는데, 무엇보다 아이에게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서는 교육자(부모 혹은 교사) 스스로 특정 문제와 목표에 열광할 수 있어야 한다. 그것이 전통적인 교과목이든 음악, 연극, 미술, 체육이든 가까운 어른들이 보여주는 그 불꽃은 고스란히 아이에게 전달된다. 아이들과 청소년들은 자신들과 친밀한 어른들의 모델에서 자신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감지한다.

추천평

배우는 재미를 주고, 학생들과 교사들에게 더 많은 즐거움을 주는 학교는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 보여주는 책이다.
우베 샤르슈미트(심리학 교수, 포츠담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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