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서 피할 수 없는 두 가지는 ‘죽음과 세금’
세무사를 잘 활용하면 세금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다
세법은 어렵고 복잡하며, 경기 상황이나 국가 정책적 목적 때문에 매년 변화한다. 그래서 일반인들이나 사업에 집중해야 할 사람들이 매년 어렵고 복잡한 세법 공부에 머리아파 한다.
세무는 세무전문가를 통해서 해결해야 쉽고 편하고 빠르며 효과적으로 절세할 수 있다. 세금 문제를 세무사에게 상담하면 지불하는 수수료의 최소 10배, 20배 이상의 경제적 이득을 볼 수 있고, 세무 문제로 고민할 시간에 본인은 사업에 집중할 수 있어 편하고 효율적이다. 결국은 좋은 세무사 찾는 법을 알고, 세무사 만나는 타이밍을 아는 것이 절세의 핵심이며 일반인과 사업을 하는 또는 사업을 계획하는 사람에게 기회비용의 감소와 실질적인 경제적 이익을 얻는 방법이다.
100만 원 세무비용으로 1000만 원 매출 효과 내는 법
몸이 아프면 병원에 간다. 그 아픔의 정도가 간단한 감기 수준이면 집 근처에 있는 내과에 가면 된다. 하지만 생명을 위협하는 수준이면 어떨까? 아픈 사람이 본인이나 내가 사랑하는 가족이라면 어떨까? 우리나라에서 그 병을 치료하는 데 가장 뛰어난 의사를 찾기 위해 백방으로 뛰어다닐 것이다. 주위 사람들에게 묻고 또 물을 것이다.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직업이 의사라면, 사업의 생명을 다루는 사람은 세무사다. 세금신고를 제대로 하지 못해 사업에 회복하지 못할 타격을 입는 경우를 무수히 보았다. 내 생계가 달린 사업의 세금신고를 책임져주는 세무사라면 정말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하지만, 이때 사장들이 겪게 되는 난관이 하나 있다. 그것은 바로 누가 괜찮은 세무사인지 알 수가 없다는 것이다!
가족이 큰 병에 걸려 ‘명의’를 찾으려고 노력해본 적이 있는가? 막상 해보면 절대 쉽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이유는 바로, 정보가 불균형하기 때문이다. 경제학에서 이야기하는 정보의 불균형 문제가 여기서도 발생한다. 어떤 의사가 명의인지, 어떤 세무사가 내 편에서 조언해 줄 좋은 세무사인지 소비자들은 판단하기 굉장히 어렵다. 이러한 문제는 모든 전문직 업종에서 공통적으로 발생하는 현상이다. 예를 들어 내 수술을 담당한 의사는 언제나 ‘수술이 참 잘되었다’고 이야기한다. 그러나 실제로 수술이 제대로 된 것인지 환자는 알 길이 없다.
매년 5월이 되면 세무사가 종합소득세 납부서를 보내주면서 ‘올해 세금은 이만큼만 내시면 됩니다’라고 이야기하는데, 더 절세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이렇게 신고하면 세무조사 위험이 얼마나 되는지 알 방법이 없다.
전문직들은 소비자에게 그 내역을 세세하게 알려주지 않는다. 그러면 본인이 책임져야 할 부분이 점점 더 늘어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보통 자신에게 유리한 것만 크게 부각시키고, 자신에게 불리한 것 중 소비자가 눈치챌 수 없는 것은 절대로 알려주지 않는 것이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답답할 노릇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전문직들이 내놓은 모든 결과물을 검증하기에는 투하되는 시간과 노력이 만만치 않다. 아니, 거의 불가능하다.
전문직들이 내놓은 결과의 잘잘못을 판단할 능력이 없다면, 소비자 입장에서 할 수 있는 것은 단 한 가지밖에 없다. 애초에 믿을 만한 능력 있는 전문가를 만나는 것이다.
이 책은 독자들에게 그런 세무사를 만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국가대표’급의 세무사를 곁에 두고 있다고 상상해보라! 세금과 회계에 관한 모든 골칫거리를 세무사에게 맡기고 나는 온전히 사업에만 집중할 수 있다.
아침에 일어나서 잠들 때까지 쉬지 않고 세금을 내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가?
아침에 출근하기 위해서 자동차에 기름을 넣고 주유비를 지급하는 순간 교통에너지환경세, 교육세, 주행세, 부가가치세가 발생하고,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으니 매년 자동차세도 발생한다. 그리고 급여를 받을 때는 근로소득세와 지방소득세와 4대 보험료를 공제하고 받게 된다. 아르바이트해서 받는 부수입에서는 사업소득 원천세와 지방소득세가 발생한다. 저녁에 먹는 치킨과 맥주에는 부가가치세와 주세가 발생하게 되고, 전기요금, 도시가스요금, 케이블TV 시청료에는 부가가치세가 부과된다. 이런 식으로 따지다 보면 대한민국에서 삶을 영위하면서 부담하는 세금은 평균적으로 총수입의 20~30% 정도 차지한다는 통계 결과도 있다. 즉, 대한민국에서 살아 숨 쉬는 것만으로도 세금의 늪을 벗어나지 못한다.
이 많은 세금 중에 절세할 수 있는 영역은? 우리는 모르지만 세무사는 알고 있다. 그들의 지식을 빌려 절세를 하는 것이 세무사의 기장료를 깎는 것보다 쉽다.
호환마마보다 무서운 것이 세금.
절세의 핵심은 당신 편인 세무사를 만나는 것이다
자신의 사업은 면세인데 몰라서 부가세를 내는 사람, 기준경비율 대상인데 단순경비율 대상자로 알고 신고해서 1억 가까운 세금을 추가 납부하는 사람, 근로소득과 사업소득이 모두 발생했는데 종합소득세 신고를 하지 않아 과세예고통지를 받은 사람. 모두 세무사에게 전화 한통화만 했어도 세금으로 인한 손해는 보지 않았을 것이다.
신기한 건 이런 비슷한 일들이 매일 반복적으로 수도 없이 발생한다는 사실이다. 위의 문제들은 필자를 만나서 해결되기는 했지만, 왜 이런 문제들이 계속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걸까?
세금 폭탄을 맞고 나서야 “이런 걸 세무사한테 물어봐야 하는지 몰랐다”, “언제 세무사를 만나서 상담을 해야 할지 몰랐다”, “진작 세무사를 만나서 물어봤어도 이런 일은 없었을 텐데”라고 후회하는 사람들이 많다. 저자는 이렇게 세금 때문에 고생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절세의 핵심은 ‘얼마나 많은 세법 지식을 알고 있느냐’가 아니라 ‘언제’ 세무사를 만나야 하는지를 아는 타이밍과 제대로 된 세무사를 만나는 것에 있다는 걸 깨닫고 이 책을 썼다.
세법은 범위가 넓고 분량이 방대하며 어려워서 일반인들이 책만 보고 습득하기 어렵다. 설사 세법지식을 습득했다 하더라도 세무 실무 경험도 없는 본인이 이걸 현실에 적용한다는 건 상당히 위험하다. 결국 시간과 노력을 들이고 결국은 세무사를 찾아가야 하는 경우가 흔하다.
일반인뿐만 아니라 사업을 시작하려는 사람, 사업을 하고 있는 사람, 세금 문제로 마음 고생을 해본 사람, 이제 사회생활을 시작하려는 사람 등 대한민국에서 세금으로부터 조금이라도 자유로워지기를 원한다면 현직 세무사가 알려주는 바로 이 책, 세무사 사용설명서에 주목하자. 이 책을 읽고 나면, 어떤 세무사가 나를 위한 좋은 전문가인지 구별할 수 있는 눈이 생길 것이다.
나라가 잘 돌아가기 위해서는 책임감 있고 정직한 국회의원을 뽑아야 한다. 우리 회사를 잘 돌아가게 하려면 세무사를 잘 골라야 한다. 『세무사 사용설명서』를 통해 내 장사, 내 살림살이를 잘 챙겨줄 좋은 파트너를 만나는 방법을 알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