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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명원 화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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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 비룡소 창작그림책-035

나의 명원 화실

[ 양장 ]
이수지 글그림 | 비룡소 | 2008년 12월 26일 리뷰 총점9.7 정보 더 보기/감추기
내용
4.9점
편집/디자인
4.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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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08년 12월 26일
쪽수, 무게, 크기 48쪽 | 328g | 188*238*15mm
ISBN13 9788949101606
ISBN10 894910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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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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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한국과 영국에서 회화와 북아트를 공부하고 세계 여러 나라에서 그림책을 펴냈습니다. 그림으로 이야기를 이끌어 나가는 힘과 책의 물성을 이용한 그림책 작업을 특징으로 꿈꾸고 상상하는 세계와 현실 세계의 묘한 경계를 표현하는 책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한국 작가 최초로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그림 작가 부문)을 수상하였으며, 볼로냐 라가치상 픽션 부문 스페셜 멘션, 한국출판문화상, 뉴욕 타임스 그림책상, 보... 한국과 영국에서 회화와 북아트를 공부하고 세계 여러 나라에서 그림책을 펴냈습니다. 그림으로 이야기를 이끌어 나가는 힘과 책의 물성을 이용한 그림책 작업을 특징으로 꿈꾸고 상상하는 세계와 현실 세계의 묘한 경계를 표현하는 책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한국 작가 최초로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그림 작가 부문)을 수상하였으며, 볼로냐 라가치상 픽션 부문 스페셜 멘션, 한국출판문화상, 뉴욕 타임스 그림책상, 보스턴 글로브 혼 북 명예상 등을 받았습니다.
대표작으로 『여름이 온다』, 『강이』, 『선』, 『파도야 놀자』, 『그림자놀이』, 『움직이는 ㄱㄴㄷ』 등이 있고, 『우리는 벌거숭이 화가』, 『그림자는 내 친구』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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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훌륭한 화가가 되려면 진짜 화가를 만나야 하는 거야!

1인칭 시점으로 진행되는 이야기는 작가의 어린 시절의 경험을 솔직하고 담백하게 잘 담아내고 있다. 진짜 화가가 있는 명원 화실에 다니면서 그림을 대하는 마음 자세와 그림을 그린다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깨닫고 한층 더 성숙해 간다는 내용이다. 더욱이 진짜 화가가 손수 그린 생일카드를 받고 온몸이 따끔거리도록 받은 감동은 진짜 화가가 되겠다는 결심을 굳히게 한다. 어느 날 갑작스런 화재로 명원 화실과 진짜 화가는 사라져 버렸지만 그가 남긴 그림에 대한 감동과 느낌은 아이에게 강렬하고 오래도록 남는다. 꽤 긴 글은 잔잔하면서도 강하고 재미나게 진행된다. 누군가의 일기를 보는 것처럼 호기심을 자극하며 끝까지 긴장감 있게 끌고 간다. 글 풀 페이지, 그림 풀 페이지를 반복하며 진행되는 구성은 글과 그림을 짜임새 있게 구성해 놓았다. 그래서 글에서 오는 여운을 그림이 더욱 확장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 마치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든다. 그림뿐만이 아니라, 아이들마다 갖고 있는 장래 희망에 대해 한번쯤 생각해 보고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는 책이다.

화사한 색감과 자유로운 붓 선이 주는 감동
노랑, 주황, 파랑 세 가지 주조 색으로만 풍부함 색감을 표현해 내고 있다. 그래서인지 안정되면서도 화사한 분위기를 시종일관 끌어간다. 어린 시절 꿈에 관한 주제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또 단순화 시킨 인물들의 표정, 굵고 자유로운 선으로 강조된 몸동작은 매우 동적이며 생동감이 있어 장과 장 사이를 자연스럽고 지루하지 않게 연결해 준다. 각 장마다의 중요한 장면이나 느낌을 포착해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어, 긴 글이 그림 한 장으로 정리되는 느낌을 준다.

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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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잘 그리는 아이
경남함안가야4-* 최*원 | 2010-09-24 | 제7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어떤 여자 아이는 학교에서 그림을 잘 그린다고 인정을 받았다.그래서 맨날 선생님께 칭찬을 받고 그림은 교실벽에 걸렸다.나도 그림을 잘 그린다고 칭찬을 받고 우포늪을 그린 내 그림은 액자까지 넣어서 골마루 벽에 붙어있다. 그 아이는 길을 걷다가 어떤 건물의 3층에 ‘명원화실’이라고 적혀 있는 것을 보고 엄마한테 계속 졸라서 그 곳에 갔다.나는 우리 동네 산밑 건물 2층에 있는 ‘흔주의 화가마을’에 다닌다. 그 곳은 명원화실보다 아이들이 많고 선생님은 머리가 길고 예쁜 여자 선생님이 나에게 그림을 가르쳐 주신다. 여자 아이는 꿈이 화가라서 명원 화실 선생님이 진짜 화가라고 좋아했다. 문을 열자 진짜 화가가 앉아 있었다. 그날부터 학교 마치면 화실로 가서 그림을 그렸다.화가선생님은 더 큰 스케치북을 가져오셔서 크레파스가 아니고 연필로 그리라고 하셨다.그래서 힘이 들었다.나는 연필로 그리지 않고 크레파스와 물감으로 그림을 그린다.연필은 심이 가늘어서 큰 스케치북에 자세히 그리면 힘이 든다.크레파스로 꼼꼼하게 색칠하고 물감으로 슥~싹 칠하면 훨씬 빠르고 색깔도 아름답다. 여자 아이는 맨날 연필로 바가지만 그렸다.바가지를 엎어놓고 뒤집어놓고 비뚜름하게 세워놓고도 그렸다.그 바가지에 뭘 담아서 그리면 더 좋을 뻔 했다.모과나 사과나 바나나,그리고 꽃이나 빵도 좋을 뻔 했다.그런데 왜 안에 아무것도 안 담고 그렸을까? 화가님은 어느 날 뒷산에서 그림을 그린다고 해서 몇 명이 갔다.여드름쟁이 고등학생 오빠와 준호와 동생과 나와 5명이 갔다.그럼 명원 화실에 오는 화가님의 제자는 4명 뿐인가? 여자 아이가 연못가에 앉아 있는 데 진짜 화가님이 물을 그려보라고 했다. 그런데 그 아는 물을 못 그리고 우물쭈물 하니까 물 위에 뭐가 있는지 물 속에 무엇이 있는지 그려보라고 했다. 다음 날부터 여자 아이는 연필을 던져버리고 물감으로 그림을 그렸다.물감 붓이 닿으면 여러 가지 색깔로 퍼지는 물감의 표현이 너무 좋았다. 화가님은 아이에게 점과 선으로 그린 멋진 그림을 생일 선물로 주셨다.그 그림이 여자 아이의 마음을 찔렀다. 아마 감동 받아서 그랬을거다. 나는 내 생일에 예쁜 그림과 글씨를 적은 초대장을 만들어 친구들에게 주었는데 정말 좋아했다.어떤 친구는 그 초대장을 일기에 붙이고 어쩐 친구는 사진을 찍어 학급 홈페이지에 올리기도 했다.그 사건 때문에 내가 친구들에게 인기 짱이 되었다.그래서 친구들도 더 많아지고 내가 유명해져서 참 좋았다. 여자 아이는 새 학년이 되어서 명원 화실에 못 다녔다.아마 게으름병이 생겼나 보다.화가님은 왜 전화도 안 하셨을까? 여자 아이가 화실에 못 가도 궁금하지 않으셨을까 몰라. 어느 날 마음이 급해져서 명원 화실에 갔더니 화실은 불이 나서 시꺼멓게 변해있었다.화가님도 어디로 가셨는지 보이지 않았고 벽에 붙어 있던 그림들도 모두 타 버렸다. 나는 그림이 아까워서 마음이 아팠다. 화가님도 혹시 화상을 입으셨을까? 나는 걱정이 되었다.그런데 여자 아이는 화가님 걱정은 안 하고 생일에 받은 점과 선으로 그린 그림생각만 하고 있었다.그리고 자기도 다른 사람에게 감동을 주는 그림을 그리고 싶어했다. 좋은 글도 남에게 감동을 주고 좋은 그림도 감동을 준다.그래서 여자 아니는 진짜 그림을 그리려고 마음속으로 다짐을 했다.학교 교실 벽에 걸리는 선생님께 칭찬 받는 그림이 아니라 남의 가슴을 찌르는 그런 감동적인 그림을 그리고 싶었던거다.
그림 그리기는 재밌어
경남함안가야2-* 이*현 | 2010-09-23 | 제7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나는 오늘 ‘나의 명원 화실’이라는 책을 읽었다. 이 책은 이수지 님이 지은 소설책이다. 이 책의 주인공은 그림을 좋아하는 한 여자아이다. 이 여자 아이는 교실에서 미술 시간 때 그림을 그리고 나면 교실 뒤에 꼭 붙었다. 이 아이는 화가가 될 운명인가 보다. ‘훌륭한 화가가 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 하고 생각하고 또 생각했다. 집에 오다가 ‘명원 화실’이라는 간판을 보고 그 곳에 다니게 되었다. 그 곳에는 여드름이 숭숭한 고등학생과 준호와 동생이 다니고 있었다. 여자 아이는 학교에서 칭찬 받던 대로 그림을 그렸는데 화가는 아무 말씀도 안 했다. 여름이 되었을 때, 바가지 그림만 열 장 그리고, 해바라기와 수도꼭지와 포도송이를 연필로만 그렸다. 어느 날 연못을 쳐다보면서 화가가 여자 아이에게 물을 그려보라고 했다. 주위를 자세히 살펴보면 그릴 것이 많다고 했다. 그러나 여자 아이는 반의반의 반도 못 알아 들었다. 그러나 화가가 말한대로 연못을 자세히 들여다보았다. 자꾸 들여다 보니 뭐가 보이는 것 같기도 했다. 물 속의 생물들, 연못에 비친 구름들, 나무들, 바위 그림자와 연못 가에 서 있는 화가의 모습도 보였다. 아마 화가는 집에서도 날마다 보는 것들을 자세히 그려보고 생각해 보라고 한 것 같다. 미술 학원에 가면 풍경화, 소풍가는 날, 동물원 구경, 시장, 운동회, 공연, 이런 것들을 많이 그리는데 화가는 그런데는 관심이 없고 주위에 있는 모든 것에 관심이 많은가보다. 이 책을 읽고 곰곰 생각해 보면 우리 집에도 그릴 것이 아주 많다. 시계, 이불, 다리미판, 컴퓨터 마우스, 청소기, 아빠 혁대, 엄마 화장품, 동생 가방, 도시락통...... 등등 여자 아이는 ‘수채정물화’를 그리게 되었다 (이 아이는 확실히 그림그리기 실력이 많이 늘었나보다) 새 학기가 되어 한동안 화실에 못 갔다. 어느 날 준호를 만나 명원화실이 없어졌다는 얘기를 듣고 달려갔다. 명원화실은 불에 타서 시꺼멓게 재로 변해버렸다. 그 많은 그림은 타 버렸을거다.
나의 예술, 나의 그림, 그리고 나의 명원 화실.
광주광주계수6-* 한*현 | 2010-08-29 | 제7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나의 명원 화실>이라는 이 책은 엄마께서 5.18도서실에서 빌려오신 책이다. 이 책은 매우 재미있게 보였다. 사실 나는 명원 화실이 무슨 뜻인 줄도 몰랐고, 뭔지도 몰랐다. 그냥 화실인 줄 알았다. 화실은 많이 들어보았다. 엄마가 목요일마다 신세계 화실에서 그림 배우러 간다고 말씀하시기 때문이다. 알고 보니, 명원 화실은 이 책에 나오는 주인공이 다니는 미술 학원의 이름이었다. 참 이름도 곱다. 명원 화실!이 명원화실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한번 알아보자.>U<
이 책에는 “나”가 나온다. 그 아이는, 미술에 정말 뛰어난 재능이 있었다. 아니, 어쩌면 선생님을 꿰뚫어 보고 있었을 지도 모른다. 그래서 어쩌면 그 아이의 뺨에 아이들의 부러움이 묻어났을지도. 그 아이는 알고 있었다. 어른들은 어떤 형식의 그림을 좋아하는지. 그래서 그 아이는 선생님께 첫 번째로 뽑히는 것이다. 모든 것이 그 아이의 실력 때문이 아닌 마음 때문이었던 듯. 그리고 그림을 좋아하는 그 아이는 명원 화실을 다니게 된다. 명원 화실에 진짜 화가가 있다는 것을 아는 그 아이는 가슴이 두근거렸다. 그러나 그 행복도 오래가진 못했다. 그냥 까맣게 그을린 명원 화실의 벽 한 구석만이 아픔과 슬픔을 말해주고 있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정말 명원 화실은 그 아이에게 쉬는 장소가 되어주었을지 모르겠다. 어쩌면 떠들고 까부는 준호와 동생 때문에 싫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 아이는 뭔가 쾌감을 느꼈다. 그 아이는 화가가 이 세상에서 못 그린 그림은 없다는 말을 듣고 자신감을 얻게 되었고, 그림이란, 눈에 보이는 것만이 아닌 다른 세계의 그림이 더욱 인정받을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갖게 되었다. 나도 그림 그리는 것을 무척이나 좋아한다. 다른 친구들은 내게 정말 그림을 잘 그린다고 한다. 그러나 나는 왠지 부족하게 느껴진다. 이 아이도 그렇게 생각했다. 진짜 화가처럼 그리고 싶어 했다, 처음엔. 그러나 그 아이는 이제 알게 되었다. 강을 그리는 것이 아니라 강 아래에 있는 물고기, 돌, 그리고 여러 식물들……. 그리고 물 위의 소금쟁이, 부레옥잠같은 것들을 이용해서 강을 손대진 않았지만, 정말 누가 봐서 강이라고 느낄 수 있는 그런 느낌을 주라고 그 진짜 화가는 말해주었다. 그리고 제일 흥미로운 그림이 여기에 하나 나와 있었다. 그 진짜 화가가 그 아이의 생일날에 일일이 점으로 찍어 그림을 그린 후, 뒤에 홀기체로 [축하한다]라고 적어놓은 것이다. 나도 그런 생일카드를 한번 받아보면 좋겠다.
 

나의 명원 화실
서울서울성산4-** 조*윤 | 2010-08-20 | 제7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그림을 좋아하는 아이 '나의 명원 화실'을 읽고

그림을 제일 좋아하는 나는 책의 표지를 보는 순간, '이 아이는 나와 정말 같구나!'하고 생각이 들었다. 또 이아이는 어떤 계기로 그림을 그리게 되었을까? 주인공은 어떤 성격 일까? 하고 여러가지의 질문이 내 머릿속에 빽빽이 들어섰다. 그리고 책을 읽어보니, 역시나 주인공은 나와 너무 닮은 것 같다. 그림을 그리는 취미도도 같았고, 학교 게시판에 그림이 제일 먼저 뽑히기 때문에 장래희망을 화가라고 정한 것도 나와 꼭 닮은 점이다. 나와 같은 상상을 하는 주인공이 있을 줄이야 꿈에도 몰랐다. 주인공은 화가가 되겠다고 다짐하고 엄마를 졸라 명원화실에 가게 되었다. 화실에 갔더니 '진짜화가'는 키가 엄청크고, 얼굴은 기다랗고, 막대기처럼 빼빼 마르고(생각을 많이 해서), 머리에는 통통한 빵모자를 쓰고, 냄새가 아주 독한 파이프를 물고 있었다. 나는 '모든화가들이 그렇게 생겼을까?'하고 생각이 들었다. 화가는 말이 없었지만 주인공은 그런 화가가 무척 맘에 들었나 보다. 나도 물론 그런화가가 좋다. 주인공은 그날부터 새 학년이 될때까지 열심히 들락날락 거리며, 연필스케치, 수채정물화 같은 용법들을 사용해서 다양하게 그림을 그렸다. 매일 학교가 끝나면 곧장 명원화실로 달려가 그림을 그렸다.
새학기가 되자 바빠서 한동안 화실에 못갔다. 그런데 명원화실이  없어졌다는 소식이 들렸다. 불이 난 원인은 '누전' 때문에라고들 했다. 주인공은 굉징히 충격이 컸다. 화실에 가려는데 화실이 없어졌다니! 나도 소중한 공간을 잃어버렸다면 충격이 크고 슬퍼서 울음을 터뜨렸을 것 같다. 아직도 명원화실이 있던 자리엔 검은 연기자국이 남아있다.  그자국을 볼때마다 마음이 쓸쓸해진다. 그럴때면 주인공은 혼자 산 앞자락에 가서 그림을 그리다 오곤 한다.
이 이야기를 읽고 가슴이 많이 뭉클했다. 나는 아직 미흡하지만 훌륭하고 멋진게 그림을 그리는 진정한 화가가 되고 싶다. 그리고 이 책을 프랑스에서 미술공부를 하고 오신 우리 이모에게도 권해 드려야 겠다.
 

나의 명원 화실
충남서산2-* 김*연 | 2009-09-27 | 제6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노란색 바탕에 파란색으로 그려진 이 책의 그림들은 내가 좋아하는 고흐아저씨의 그림책 같았다.난 책을 읽을 때 제목도 보지만 그림을 더 많이본다.그래서 처음엔 글자가 그림보다 더 많아서 읽기가 힘이 들었지만 책읽을 때 마다 한 장씩 보여진 그림들이 좋았고 주인공 소녀가 나와 많이 비슷하다는 생각에 책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소녀는 외우는걸 싫어하고 그림 그리는것을 아주 좋아했다. 그래서 소녀의 그림은 항상 제일 먼저 뽑히곤 했다. 어느날 동네에 명원화실이라는 곳이 생겼는데 소녀는 그곳에 가면 진짜 화가를 만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 명원화실에 다니게 되었다. 소녀의 끔은 화가이기 때문에 ... 하지만 그 화실에 있는 진짜 화가는 다른 선생님과다르게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그냥 바가지나 포도송이 꽃 같은것을 색도 칠하지않고 계속 관찰하며 연필로 그리라고만 한다. 소녀는 힘들지만 화가의 생각을 알고 열심히 그림을 그렸다. 소녀는 명원화실에 다니면서 그림이 뽑히지 않았지만 화실에서 그림그리는것을 너무 좋아해 즐거운 마음으로 그림을 그렸다. 어느 겨울 소녀는 화가에게서 카드하나를 받게 되었다. 그 카드는 소녀의 마음을 따끔따금하게 만드는 그런 카드였다. 소녀는 그 마음이 알수는없지만 기분은 매우 좋았다. 새학기가 시작되면서 소녀는 명원화실에 자주 갈 수 없었다. 어느날 화실에 같이 다니던 준호가 화실이 불타고 없어졌다고 했다. 소녀는 깜짝 놀라 화실에 갔지만 그 곳은 새깜하게 타버려 그림도 물감도 진짜 화가도 아무것도 없었다.그 후로 다시는 진짜 화가를 볼 수 없었다. 이제 소녀의 마음속엔 겨울날 화가에게서 받은 따끔따끔한 마음만 기억하며 소녀는 아무말 없이 그림만 그렸다. 나도 이 소녀처럼 그런 마을을 아직 느껴보진 않았지만 언젠가 화첩에 그려져 있는 그림을 봤을때 느낀 마음이 소녀의 마음과 비슷한 것 같다. 나는 소녀가 화가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그림을 계속 그렸으면 좋겠다.그러면 언젠가 다시 진짜 화가를 만날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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