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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마 못 다한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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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마 못 다한 이야기들

[ 양장 ]
마르크 레비 저/강미란 | 열림원 | 2008년 12월 10일 | 원제 : Toutes ces choses qu'on ne s'est pas dites (2008) 리뷰 총점8.3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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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마 못 다한 이야기들

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08년 12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464쪽 | 536g | 140*196*30mm
ISBN13 9788970636153
ISBN10 8970636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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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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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명)

영혼을 울리는 로맨스의 연금술사라 불리는 작가. 1961년 10월 16일 프랑스 파리의 교외 불로뉴에서 태어났다. 열여덟 살 되던 해에 그는 적십자 청년봉사단에 지원해 6년 동안 제3세계를 위한 인도적 활동에 참가했는데, 이 때의 경험은 그의 두 번째 소설 『너 어디 있니?』에 잘 녹아 있다. 그는 대학 재학시절 첫 회사 '로지텍 프랑스'를 설립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컴퓨터영상관련회사 CEO로 일했으며, 이후 다... 영혼을 울리는 로맨스의 연금술사라 불리는 작가. 1961년 10월 16일 프랑스 파리의 교외 불로뉴에서 태어났다. 열여덟 살 되던 해에 그는 적십자 청년봉사단에 지원해 6년 동안 제3세계를 위한 인도적 활동에 참가했는데, 이 때의 경험은 그의 두 번째 소설 『너 어디 있니?』에 잘 녹아 있다. 그는 대학 재학시절 첫 회사 '로지텍 프랑스'를 설립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컴퓨터영상관련회사 CEO로 일했으며, 이후 다시 프랑스로 돌아와 건축 설계라는 새로운 분야에 뛰어들었다.

1991년 두 명의 친구와 함께 차린 건축 사무소가 4년 만에 프랑스 최대의 오피스 건축설계 회사로 발전하면서 코카콜라, 렉스프레스 등 굵직한 대기업들의 사옥 건축을 맡았다. 이 경험은 그의 저서 『행복한 프랑스 책방』의 등장인물 중 한 명인 건축가 앙투안을 통해 잘 묘사되어 있다. 1998년, 유아불면증으로 잠을 잘 이루지 못하는 아들 루이에게 들려주기 위해 동화를 쓰기 시작하면서 소설가로서의 인생을 시작하게 되었다. 방송작가인 누이동생의 권유로 출판사에 보낸 『저스트 라이크 헤븐』의 원고가 출간이 결정되었고, 소설의 스토리를 본 스티븐 스필버그가 이 작품의 시나리오 판권을 200만 달러에 사들이기로 한다. 그렇게 제작된 영화가 바로 [저스트 라이크 헤븐 Just Like Heaven]이다.

이후 마르크 레비는 건축회사 대표직을 사임하고 런던으로 이주해 글쓰기에만 전념하는데, 이렇게 직접 경험한 런던 생활이 매력적으로 반영된 작품이 바로 『행복한 프랑스 책방』이다. 이 작품 역시 시나리오 작업을 거쳐 영화화되었는데, 2007년 9월 4일 런던에서의 첫 촬영을 시작으로 10월에는 파리 근교에서의 촬영을 거쳐 2008년 7월 2일 프랑스에서 개봉하였다.

지금까지 발표한 여덟 권의 작품은 모두 프랑스 아마존 베스트셀러를 기록하였다. 첫 번째 작품인 『저스트 라이크 헤븐』은 프랑스에서 가장 많이 팔린 도서로 기록되었으며, 두 번째 소설 『너 어디 있니?』와 세 번째 소설 『영원을 위한 7일』 역시 2003년 프랑스에서 최고의 판매량을 기록하는 소설이 되었다. 또한 『행복한 프랑스 책방』 역시 2006년에 가장 많이 팔린 책으로 52만 5천부의 판매량을 기록하였다. 지금까지 발표된 마크 레비의 소설들은 모두가 작품마다 프랑스에서 최고 판매량을 기록, 총 1,700만 부 이상이 판매되었다. 또한 41개국 언어로 번역된 그의 작품들은 독일에서만 2백만 부 이상 팔린 것을 비롯하여 프랑스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널리 사랑받고 있다.

작품으로 『너 어디 있니?(Ou es tu)』(2001), 『영원을 위한 7일(Sept jours pour une eternite)』(2003), 『다음 생에(La prochaine Fois)』(2004), 『그대를 다시 만나기(Vous revoir)』(2005), 『내 친구 내 사랑(Mes amis Mes amours)』(2006), 『자유의 아이들(Les enfants de la liberte)』(2008), 『낮(Le premier jour)』(2009), 『밤(La premiere nuit)』(2009), 『행복한 프랑스 책방』, 『낮』 등이 있다.
1977년 제주도에서 태어났다. 중앙대학교 불어불문학과에서 학사와 석사, 프랑스 보르도 3대학에서 프랑스어 교육 및 언어학 석사, 파리통번역대학원 번역학 연구 석사 수료 후 파리 디드로 7대학에서 박사 과정 중이다. 현재 프랑스 보르도 프랑수아 마장디 고등학교 한국어 교사, 보르도 3대학 한국어 강사, 주불 한국 대사관 주최 프랑스 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한국어 교재 집필 멤버를 역임하고 있으며 프리랜서 번역가로... 1977년 제주도에서 태어났다. 중앙대학교 불어불문학과에서 학사와 석사, 프랑스 보르도 3대학에서 프랑스어 교육 및 언어학 석사, 파리통번역대학원 번역학 연구 석사 수료 후 파리 디드로 7대학에서 박사 과정 중이다. 현재 프랑스 보르도 프랑수아 마장디 고등학교 한국어 교사, 보르도 3대학 한국어 강사, 주불 한국 대사관 주최 프랑스 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한국어 교재 집필 멤버를 역임하고 있으며 프리랜서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지금까지 옮긴 책으로는 『그림자 도둑』『밤1, 2』『낮1, 2』『차마 못 다한 이야기들』『꼬마 꾸뻬, 인생을 배우다』『아빠, 어디가?』『바보들은 다 죽어버려라』『나는 지진이다』『다이어트 소설』『그 후에…』『백장의 백지』『샤바의 소년』『꼬마 꾸뻬, 인생을 배우다』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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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로맨틱 세계와 환상적 세계의 만남!
세상의 모든 딸들에게 가슴으로 전하는 아버지의 메시지


딸을 찾아 나선 아버지의 이야기이자 아버지를 찾아 나선 딸의 이야기. 그리고 딸을 위해 베를린 장벽 붕괴의 폐허 속에서 잃어버린 첫사랑을 찾아주는 아버지의 이야기. 다양한 소재와 흥미로운 이야기로 감동과 유머를 경쾌하게 이끌어낸 한 편의 영화 같은 소설.

《커플은 두 사람이 가장 적절한 시기에 만남으로써 형성된다. 단순히 두 사람이 만나는 것이 아니라 바로 적절한 때에 만나는 것, 그것이 가장 어려운 일임을 나는 확신한다.》 _ 저자의 말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바로 내 인생이다.”

마르크 레비는 무척 가족적인 작가이다. 그는 고리타분한 설교를 하지 않고 아들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의 소설을 가장 먼저 읽는 독자는 다름 아닌 85세인 그의 아버지이다. 따라서 그의 여덟 번째 소설 『차마 못 다한 이야기들』에서 마르크 레비가 한 부녀의 조심스러운 관계에 대해 특별한 관심을 쏟은 것은 그리 놀랄 만한 일이 아니다.
“좋은 아버지, 좋은 남편, 좋은 친구”가 되는 것이 유일한 관심사인 마르크 레비, “소설의 장인으로 남고 싶다”고 말하는 작가가 이번 작품을 통해 초자연적이고 환상적인 분위기의 옛 스타일로 되돌아왔다.

줄리아는 숨을 죽이고 리모컨을 손에 꼭 쥐었다. 과연 누굴까, 주변인물 모두를 샅샅이 다 찾아보았다. 그때마다 떠오르는 단 한 사람. 이런 시나리오와 연출을 할 만한 유일한 사람의 이름이 머릿속을 맴돌았다. 너무 화가 나 할 말조차 잃은 줄리아는 거실을 가로질러 갔다. 이제 그녀의 예상을 확인해볼 차례였다.
줄리아가 리모컨의 버튼을 눌렀다. 곧이어 딸각 하는 소리가 났고, 밀랍인형의 눈꺼풀이 스르르 올라갔다. 이제 밀랍인형은 더 이상 인형이 아니었다. 얼굴에 미소를 띤 채, 인형 아닌 인형이 아버지의 목소리로 물었다.
“벌써 내가 그리워진 거니?”
_ 본문 중에서

감동과 서스펜스, 환상과 유머로 가득한 모험!

결혼식 며칠 전, 줄리아는 아버지의 개인비서로부터 전화 한 통을 받는다. 줄리아도 이미 예상하고 있었듯이 안토니 왈슈―성공한 사업가, 그러나 늘 멀기만 한 아버지―가 그녀의 결혼식에 참석할 수 없다는 것이었다. 이번에는 그의 불참석 이유에 대해 나무랄 수가 없었다. 안토니 왈슈가 죽었다는 내용이었으므로. 갑자기 사라지거나, 혹은 줄리아의 인생을 뒤집는 것에 특별한 재능이 있었던 아버지. 그러니 줄리아는 이번 일도 안토니 왈슈가 결혼식을 망치려고 계획한 것이 틀림없다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다. 한데 장례식 다음날 줄리아는 안토니가 준비한 놀라운 일을 경험하게 된다. 그녀의 인생에 있어서 가장 기억에 남을 여행… 그리고 부녀가 차마 나누지 못했던 말들을 할 수 있는 기회…

자식들만을 위해 사는 법을 배우기 위해서 얼마나 사랑을 해야 하는지 알고 있니? 그 자식들이 태어나고 몇 년간은 아예 기억을 못 한다는 걸 알면서도? 그 후의 시간은 우리가 자식들에게 잘해주지 못한 것 때문에 괴로워한다는 걸 알면서도? 그리고 언젠가는 자식들이 자유를 찾아 분명 내 품을 떠날 것이란 걸 알면서도? 내가 항상 네 옆에 있어주지 않았다고 날 나무랐지? 그럼 자식들이 떠나는 날 부모의 마음이 어떤지는 알고 있니? 이렇게 헤어지는 것이 어떤 기분이라는 걸 알고 있니? 내가 설명해주마. 부모들은 자식이 떠나는 모습을 문턱에서 멍청하게 바라볼 뿐이야. 다 큰 자식을 떠나보내는 것은 자랑스럽고 기쁜 일이라고 스스로에게 최면을 걸면서 말이다. 내 피요 살인 자식을 떠나게 만드는 그 무심함, 자식들로 하여금 부모를 떠나게 하는 그 무심함까지도 사랑해야 한다고 스스로 생각하면서…… 그렇게 자식은 떠나고 문이 닫히면, 다시 모든 걸 배워야 한단다. 이제는 비어버린 공간을 다시 채워야 하고, 더 이상 아이들의 발소리에 귀를 기울일 필요도 없어지지. 자식들이 밤늦게 들어와 계단을 올라가며 내는 소리, 그토록 안심이 되어주는 그 소리를 듣고서야 마음 편히 잠이 들곤 했었지. 이젠 그 소리도 잊어야 하는 거야. 이젠 오지도 않는 잠을 청해야 하는 때가 온 것이지. 떠난 자식은 다시는 돌아오지 않으니 말이야. 알겠니, 줄리아? 하지만 그 어떤 아버지도, 또 그 어떤 어머니도 덕을 보자고 자식을 키우는 것이 아니야. 이게 바로 사랑이라는 거다.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어. 우린 자식을 사랑하니까 말이다. (pp.388~389)

세상의 모든 자식들은 부모로부터 무언가 부족함을 느끼고, 반대로 세상의 모든 부모는 자식들로부터 또 무언가 부족함을 느낀다. 이메일을 통해 아주 먼 곳에 있는 사람과도 대화를 나누지만, 정작 자기 주변에 있는 사람들과는 중요한 얘기를 잊고 사는 것이 사실이다. 그렇게 항상 잊고 지내다가, 정말 위급해진 마지막 순간에야 깨닫는다.
2년을 기획하고 하루 17시간을 작업하며 3개월 반에 걸쳐 작품 속의 인물들을 만들어낸 데 대해 작가는 진정 그 이야기를 쓰고 싶었던 깊은 확신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바로 그래서 소설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작가가 어떤 의도로 죽은 아버지에 대해 그를, 잃어버린 시간을 되찾기 위한 안드로이드의 모습으로 나타나게 했는지 이해하게 된다.

추천평

모든 것이 침체기에 빠져 있는 요즘, 마르크 레비의 경우는 다르다. 그의 책은 엄청난 판매고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신작 『차마 못 다한 이야기들』은 올해 말 100만 부 이상이 팔릴 것으로 보인다.
텔레라마
우리는 어른이 되고 나서야 부모님이 하셨던 말씀들, 그리고 들은 적이 없다고 믿어왔던 말들을 돌이켜보곤 한다. 누군가를 잃고 그제야 후회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에 늘 관심을 가졌던 저자가 ‘너무 늦기 전에’ 일깨워주는 따뜻한 소설.
르 파리지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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