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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처럼 살다간 고흐의 마지막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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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처럼 살다간 고흐의 마지막 편지

장세현 글 | 채우리 | 2008년 11월 25일 리뷰 총점10.0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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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처럼 살다간 고흐의 마지막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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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11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156쪽 | 514g | 190*250*20mm
ISBN13 9788925824802
ISBN10 8925824809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인증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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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글 : 장세현
작가 파일
충북 영동 출생. 어려서 만화와 공룡을 무지하게 좋아했다. 막연히 공룡을 그리는 만화가를 꿈꾸었다. 하지만 커서 엉뚱하게도 시로 등단하여 글쟁이가 되었다. 글만 쓰는 게 무료하고 못다 이룬 꿈이 아쉬워 오랫동안 꾸준히 그림을 그렸다. 근래 이중섭의 담배 은박지 그림에 착안하여 ‘호일 은지화’라는 독창적 그림 기법을 개발하고, 현재 은지화 미술 동호회 『어울림 그림마당』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문학을 전공했으나 그... 충북 영동 출생. 어려서 만화와 공룡을 무지하게 좋아했다. 막연히 공룡을 그리는 만화가를 꿈꾸었다. 하지만 커서 엉뚱하게도 시로 등단하여 글쟁이가 되었다. 글만 쓰는 게 무료하고 못다 이룬 꿈이 아쉬워 오랫동안 꾸준히 그림을 그렸다. 근래 이중섭의 담배 은박지 그림에 착안하여 ‘호일 은지화’라는 독창적 그림 기법을 개발하고, 현재 은지화 미술 동호회 『어울림 그림마당』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문학을 전공했으나 그림에 관심이 많아 『한눈에 반한 미술관』 시리즈를 비롯하여 『우리 화가 우리 그림』, 『세상 모든 화가들의 그림 이야기』 외 다수의 명화 관련 책을 썼다. 아울러 쓰고 그린 책으로 『엄마도 처음』, 『엉터리 집배원』, 『호랑이를 죽이는 방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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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2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힘들었으니 이제 편하게 쉬세요
경기고양문화초등학교4-* 곽*린 | 2022-09-12 | 제19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힘들었으니 이제 편하게 쉬세요-‘그림처럼 살다간 고흐’를 읽고 빈센트 반고흐는 불우한 삶을 살다간 예술가 중에 한 사람이다. 그의 그림은 당시 사람들에게 관심을 끌지 못했고 그가 죽은 뒤 100년이 지난 지금에야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 유명한 귀를 자른 사건을 일으킨 뒤 37살의 나이에 스스로 목숨을 끊고 죽고 만다. 그래서 그런지 그가 그린 그림 속에는 많은 노력이 담겨 있지만 절망적인 느낌이 들어서 슬프다. 고흐가 그린 그림 중 내가 제일 좋아하는 그림은 ‘별이 빛나는 밤에’라는 그림이다. 이 그림은 고흐가 치료를 받으면서도 붓을 놓지 않고 외... 더보기

힘들었으니 이제 편하게 쉬세요

-‘그림처럼 살다간 고흐’를 읽고

                                      

 

빈센트 반고흐는 불우한 삶을 살다간 예술가 중에 한 사람이다. 그의 그림은 당시 사람들에게 관심을 끌지 못했고 그가 죽은 뒤 100년이 지난 지금에야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 유명한 귀를 자른 사건을 일으킨 뒤 37살의 나이에 스스로 목숨을 끊고 죽고 만다. 그래서 그런지 그가 그린 그림 속에는 많은 노력이 담겨 있지만 절망적인 느낌이 들어서 슬프다.

고흐가 그린 그림 중 내가 제일 좋아하는 그림은 ‘별이 빛나는 밤에’라는 그림이다. 이 그림은 고흐가 치료를 받으면서도 붓을 놓지 않고 외로움과 절망을 표현한 작품이라고 하는데 나는 이 그림에 외로움고 절망이 담겨 있다는 것을 전혀 몰랐던 것 같다. 그림 속에 엿가락처럼 굻은 붓자국이 그대로 나타나 있는데 그 붓자국이 고희의 마음 속의 절망을 표현한 것이라고 한다.

나는 ‘별이 빛나는 밤에’라는 그림을 보고 하늘에 떠있는 별이 진짜 움직이는 것처럼 느껴졌고 하늘을 둥둥 떠다니는 별빛이 아름답다고만 생각했는데 책에 나오는 설명을 보고 새로운 느낌을 받았다. 고흐에 대해 잘 알고 나서 그림을 보니 별이 빛나는 밤하늘이 마치 고흐에게 힘들었으니 이제 편하게 쉬라고 말하는 것 같았고 나도 별이 빛나는 하늘을 보면서 쉬고 싶어졌다.

나는 반고흐에게 이런 말을 해 주고 싶다. 그림을 그리는 것을 그렇게 좋아했으면 더 길게 살았으면 더 멋진 그림을 그릴 수 있었을텐데 정말 아쉽다는 말을 해주고 싶다. 하지만 그동안 힘들었으니 편히 쉬라고도 말하고 싶다. 반고흐의 그림을 볼 때마다 고흐의 마음이 느껴져서 이제 그림을 특별하게 볼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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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같은 고흐
충남서산서동2-* 남*호 | 2010-09-26 | 제7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동생과 도화지에 해바라기를 그렸더니 어머니께서 이 책을 주셨다. '이 세상에서 해바라기를 가장 잘 그린 분'이라고 해서 처음부터 흥미를 가지고 읽을 수 있었다. 고흐의 동생 테오는 형과 668통이나 편지를 주고 받았다고 한다. 테오는 살아서 단 1점의 그림 밖에는 팔지 못했던 형의 미술 작품을 언젠가 세상 사람들이 알아줄 것이라고 믿었다. 테오의 생각이 맞았다. 그가 죽고 그의 작품은 아주아주 비싼 값에 팔렸다. 고흐는 '태양의 화가'라고 불릴만큼 밝은색 특히 노란색을 가장 좋아했다. 그래서 <해바라기> 그림이 그려졌다. <해바라기> 그... 더보기

  동생과 도화지에 해바라기를 그렸더니 어머니께서 이 책을 주셨다. '이 세상에서 해바라기를 가장 잘 그린 분'이라고 해서 처음부터 흥미를 가지고 읽을 수 있었다.
  고흐의 동생 테오는 형과 668통이나 편지를 주고 받았다고 한다. 테오는 살아서 단 1점의 그림 밖에는 팔지 못했던 형의 미술 작품을 언젠가 세상 사람들이 알아줄 것이라고 믿었다. 테오의 생각이 맞았다. 그가 죽고 그의 작품은 아주아주 비싼 값에 팔렸다. 
  고흐는 '태양의 화가'라고 불릴만큼 밝은색 특히 노란색을 가장 좋아했다. 그래서 <해바라기> 그림이 그려졌다. <해바라기> 그림을 보면 노란색의 따뜻함이 내 피부에 와 닿는 것 같다. 그래서 마음이 따뜻해 진다. 그래서 행복해진다.
  고흐는 마음이 따뜻할 것 같은데 실제로는 무척 외로운 사람이었나 보다. 왜냐하면 스스로 슬픔에 빠져 자기의 귀도 잘랐으니 말이다. 어떻게 자기의 귀를 스스로 자를 수 있었을까?  왜 괴로웠을까? 미술 작품이 팔리지 않아서일까?  아님 얘기할 친구가 없어서일까? 그것도 아니면 위대한 미술 작품을 그리기가 힘들었을까?
  고흐가 참 불쌍하다. 하지만 그는 참 위대하다. 왜냐하면 그의 작품을 보고 마음이 따뜻해지고 행복한 사람들이 많이 생겼으니 말이다.
  자신의 재능 때문에 외로웠던 사람이고 그 재능으로 세상을 아름답게 만든 사람. 내가 본 고흐는 자신을 희생해 세상을 밝은 빛으로 밝힌 촛불같은 분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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