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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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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 2009 제7회 올해의 책 선정도서 생각하는 책이 좋아-05

수요일의 전쟁

게리 D. 슈미트 저/김영선 | 주니어RHK | 2008년 12월 01일 | 원제 : The wednesday wars 리뷰 총점9.2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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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의 전쟁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12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392쪽 | 720g | 160*220*30mm
ISBN13 9788925531144
ISBN10 892553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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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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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명)

미국 미시건 주 캘빈 대학에서 영문학을 가르치고 있는 게리 D. 슈미트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많은 책을 썼다. 그중에 『나를 통째로 삼켜 버린 소녀 Lizzie Bright and the Buckminster Boy』는 2005년에 뉴베리 상과 마이클 L. 프린츠 상을 받았으며, 2008년에는 『수요일의 전쟁 The Wednesday Wars』으로 다시 한 번 뉴베리 상을 받았다. 지금은 부인과 여섯 자녀와 ... 미국 미시건 주 캘빈 대학에서 영문학을 가르치고 있는 게리 D. 슈미트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많은 책을 썼다. 그중에 『나를 통째로 삼켜 버린 소녀 Lizzie Bright and the Buckminster Boy』는 2005년에 뉴베리 상과 마이클 L. 프린츠 상을 받았으며, 2008년에는 『수요일의 전쟁 The Wednesday Wars』으로 다시 한 번 뉴베리 상을 받았다. 지금은 부인과 여섯 자녀와 함께 미시건 주 알토에 있는 농장에서 지내며 장작을 패고, 텃밭을 일구고, 글을 쓰고, 야생 고양이들에게 먹이를 주고, 가끔은 바닷바람이 내륙까지 불어오기를 희망하고 있다. 우리나라에 출간된 작품으로는 『큰 바위 얼굴』, 『리마커블 천로역정』, 『수요일의 전쟁』, 『나를 통째로 삼켜 버린 소녀』 등이 있다.
서울대학교 영어교육과와 미국 코넬대학교에서 문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언어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2010년에 『무자비한 윌러비 가족』으로 IBBY(국제아동도서위원회) 어너리스트(Honour List) 번역 부문 상을 받았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에 힘쓰고 있으며, 200여 권을 우리말로 옮겼다. 옮긴 책으로 『메리와 마녀의 꽃』, 『늑대 숲 모험』, 『루도와 별에서 온 말』, 『제로... 서울대학교 영어교육과와 미국 코넬대학교에서 문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언어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2010년에 『무자비한 윌러비 가족』으로 IBBY(국제아동도서위원회) 어너리스트(Honour List) 번역 부문 상을 받았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에 힘쓰고 있으며, 200여 권을 우리말로 옮겼다. 옮긴 책으로 『메리와 마녀의 꽃』, 『늑대 숲 모험』, 『루도와 별에서 온 말』, 『제로니모의 환상 모험』, 『물의 아이들』, 『구덩이』,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교실』, 『수상한 진흙』, 『수요일의 전쟁』 등이 있으며, 『로빈슨 크루소』, 『검은 고양이』, 『동물농』, 『여자로 변한 거 아니야?』, 『Someday 섬데이』, 『The Boy 얼굴을 잃어버린 소년』, 『보물섬』, 『소녀의 소녀에 의한 소녀를 위한 사회운동 안내서 Girls Resist!』 등을 비롯해 여러 고전을 완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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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 p.328

줄거리

카밀로 중학교 7학년인 홀링 후드후드는 자신이 정말 불행한 운명의 주인공인 것 같았다. 친구들은 모두 수요일 오후면 자신이 믿는 종교 수업을 듣기 위해 성당이나 유대교 교회로 떠난다. 하지만 홀링은 전교에 한 명뿐인 장로교도로 종교수업을 들으러 갈 교회가 없어, 불행히도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담임인 베이커 선생님과 수요일 오후 시간을 보내게 된다. 홀링은 매주 수요일 오후마다, 세상에서 자신을 제일 싫어하는 베이커 선생님이 시키는 대로 교실 창문을 닦고, 칠판지우개를 박박 털면서 시간을 보낸다. 그러던 어느 날, 선생님이 홀딩에게 먼지 쌓인 두꺼운 책 한 권을 내민다.
‘셰익스피어.’
그리고 모든 것이 달라진다. 먼지 풀풀 쌓인 표지를 넘기고, 셰익스피어와 함께 수요일의 오후를 보내면서, 소년이었던 아이는 성장한다. 세상 모든 기준이 돈과 권력인 아빠와 그런 아빠와 사사건건 부딪히며 평화와 자유를 부르짖는 히피 누나, 끈적끈적한 우정을 보여주는 친구 녀석들과 얼음 심장을 가진 듯하지만, 가끔은 진심어린 미소를 짓는 베이커 선생님과 함께 지내는 그 시간 동안 홀링은 자신 앞에 놓인, 자신이 만들어 갈 미래를 향해 한 발 한 발 다가간다.

출판사 리뷰

추천평

이미 한 차례 뉴베리 상을 수상한 바 있는 작가가 또 다른 감동을 선물한다. 빙그레 웃음 짓다 눈물을 글썽이게 하는 보석 같은 작품이다.
미도서관협회 북리스트
뉴베리 아너 상과 피린츠 아너 상을 받은 작가 게리 슈미트가 또 다른 최고의 작품을 선물한다.
퍼블리셔스 위클리
슈미트는 전혀 주인공답지 않은, 하지만 오랫동안 우리 가슴에서 잊히지 않을 주인공을 만들어 냈다.
혼 북
미친 듯 웃기다가 정곡을 콕콕 찔려대는 호소력 있는 작품이다.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7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수요일의 행복(청소년의 필독서)
대구대구영신초등학교6-* 윤*종 | 2013-09-22 | 제10회 YES24 어린이독후감대회

제목: 수요일의 행복(청소년의 필독서)

책 제목: 수요일의 전쟁

 

 수요일의 전쟁이라...... 책을 집어 들었을 때 나는 이 책이 잔인한 책으로써 수요일에 있는 전쟁에 대한 책인 줄만 알았다. 하지만 첫 장을 펼치자마자 나는 내가 생각한 것이 틀렸다는 것을 깨달았다. 대신 새로운 궁금증이 생겼다. 첫 장부터 선생님은 악마라고 하는 말에 진짜인지 알고 싶었고 이 책이 무슨 내용일지 전혀 상상이 가지 않았다. 그래서 책 페이지를 넘겼고, 재밌는 내용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던 것 같다.

 이쯤 되면 책의 내용이 궁금해질 만도 한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책은 해피엔딩이었다. 동화 속에 나오는 뭐 그런 해피엔딩은 아니었지만 모두가 웃을 수 있었기에 해피엔딩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주인공인 홀링 후드후드는 건축회사 사장님의 아들이었고, 교회나 성당 어디든 가지 않았기에 수요일에 베이커 선생님과 단둘이 교실에 남아있어야만 했다. 홀링이 악마라고 생각했던 베이커 선생님은 홀링한테 셰익스피어 책을 읽도록 했다. 그는 선생님이 자신을 지루하게 만들려고 음모를 꾸미고 있다고 생각하고, 음모에 빠지지 않도록 더욱더 열심히 책을 읽었다. 처음에는 지루했지만, 읽으면 읽을수록 셰익스피어의 마력에 빠져 즐거운 수요일을 보내게 된다. 선생님과 단둘이 있게 된다는 것도 어색한데, 책을 같이 읽는다는 것은 최악이라고 생각한다. 나라면 너무 지루해 수요일이 싫었겠지만, 어쩌면 홀링과 같이 셰익스피어에 빠져들어 헤어날 수 없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한다.

 선생님과의 전쟁도 있었지만 이 책의 배경에는 베트남 전쟁이라는 또 다른 전쟁이 등장한다. 그 시대의 혼란스러웠던 사회 분위기와 주위 사람들의 전쟁에 대한 생각, 그리고 자신의 남편이 군인으로서 전쟁에 참가하고 있는 베이커 선생의 마음 등을 모두 담고 있으며 이 책의 흥미를 더욱 키운다. 베이커 선생님의 남편이 베트남의 산 속에 실종되었을 때, 나를 비롯한 모든 독자들은 베이커 선생님을 마음속으로 위로했을 것이다. 나쁘기만 할 줄 알았던 베이커 선생님이 이토록 착하고 딱해 보였던 순간이었다.

 내가 쓰는 이 글을 읽는 분들은 베이커 선생님이 나쁘다고 느낄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베이커 선생님은 그렇지 않았다. 베이커 선생님은 처음엔 홀링을 괴롭히는 것처럼 비추어졌지만 그녀는 사실 홀링을 도와주고 있었다. 셰익스피어 책들을 읽게 한 것은 홀링에게 인생을 알려주려고 한 것이었고, 그 밖에도 달리기를 가르쳐주었고 연극을 보러갔으며 병원에 데려다주었고 무엇보다도 홀링이 좋아하는 뉴욕 양키즈 선수들을 초청해 같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해주셨다. 나쁜 줄만 알았던 선생님을 착한 선생님으로 바꾸어주는 반전 덕분에 이 책이 더 재밌었던 것 같다. 이 작가는 재미를 아는 사람인 것 같다.

 반전이란 말이 나와서 덧붙이는데, 세상에 반전은 참 많다. 책의 내용을 인용하자면 대통령이 될 줄 누구도 의심치 않던 바비 케네디는 총에 맞아 죽었고, 죽은 줄만 알았던 베이커 선생님의 남편은 살아서 돌아왔다. 햄릿은 삼촌을 죽이고 자신도 죽었고, 로미오와 줄리엣은 그렇게 서로를 사랑했지만 결국 둘 다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하고 말았다. 어떻게 보면 로미엣과 줄리엣은 죽지 않아도 되는 상황에서 죽은 바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모두가 기억하는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라고 생각하는 편이 더 나은것 같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반전은 세상에 항상 존재하는 것이고, 이것에 따라 사람의 인생, 혹은 홀링의 인생도  변화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베이커 선생님이 원래 착한 선생님이라는 사실은 그에게 가장 큰 반전이었고, 그가 누나를 살렸고, 달리기 대회에서 우승했고, 꿈에 그리던 뉴욕 양키즈 선수들을 만난 것 모두가 그에겐 인생에 있어 큰 반전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나도 홀링과 같은 청소년이라는 점에서 홀링의 마음이 더 이해가 되었다. 선생님, 부모님, 그리고 형제자매와 갈등 외에 친구 관계 문제도 자주 등장했는데, 감성적으로 예민하고 모든 게 싫은 청소년의 마음을 홀링이 잘 표현해준 것 같다. 그만큼 그 문제들을 극복해 나아가는 것을 보여주는 것은 이 책을 읽는 청소년 독자들에겐 좋은 인생 공부라고도 생각한다. 마지막 페이지까지 책을 한 번도 놓기 싫게 만들었던 정말 재밌었던 책이고, 청소년들이 꼭 한번쯤은 읽어봐야 할 좋은 책인 것 같다. 

수요일의 전쟁
경남거제신현6-* 지*은 | 2012-09-23 | 제9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어릴 적부터 책을 좋아했다. 이런 나를 친구들은 너무도 잘 이해해주고, 배려해 주었다. 예를 들어, ‘책 읽을 때 방해안하기’, ‘재미있는 책 있으면 빌려주기’ 등이 있었다. 4학년 때 민경이라는 친구가 자신의 집에 재미있는 책이 있다고 빌려 준 적이 있다. 제목은 ‘수요일의 전쟁’ 그 때 무슨 일이 있었는지, 내가 가 절반도 읽기 전에 민경이와 싸워서 책을 돌려 줬었다. 슈크림 빵을 후드후드가 사기 전까지 읽었었는데, 자존심 때문에 궁금해도 읽을 수가 없었다. 왜 그 때는 도서관을 생각하지 못했는지 내가 한심하다. 이 대회의 추천도서 목록을 눈으로 대충 볼때 정신이 번쩍 들었다. 2년이나 지났지만, 제목이 특이해서 아직까지 잊지 않고 있었던 ‘수요일의 전쟁’! 주저 없이 사야 할 책 목록에 ‘수요일의 전쟁’을 써넣었다. 그 때의 기쁨이란! 이런 특별한 사연을 지닌 ‘수요일의 전쟁’은 내 머릿속에서 잊혀 지지 않을 것이다.

내용은 정말 좋다. 더할 내용도, 뺄 내용도 없다. 셰익스피어의 작품 중 몇 부분이 잠시 나와서 셰익스피어의 내용이 궁금해 읽고 싶게 만들었다. 베트남 전쟁, 마틴 루서킹, 원자 폭탄 등 무거운 소재를 흥미롭게 읽을 수 있게 이야기를 만들어 주었다. 아쉬운 점도 있다 먼저 제목이 너무 흥미를 끌지 않는다. 내용은 밝고 활기찬데 제목이 이렇게 어두워서 마음에 걸린다. 내가 제목을 짓는다면, ‘수요일아, 오지마라!’로 지을 것 같다. 다음은, 그림이 없다는 것이다. 이 책에는 표지의 그림과 쪽수 옆의 작은 그림을 제외하곤 그림이 없다. 그림을 보며 이해하는 사람도 있을 것인데, 그림이 하나도 없으니 상상이 잘 되지도 않고, 이해도 가끔 안 된다. 이 부분을 제외하면, 이 책은 완벽한 책이다.

이 책이 영화로 나오면 좋겠다. 그러면 난 엉덩이 부분에 새하얀 깃털이 달린 노란 타이츠를 신고 한손엔 템페스트(셰익스피어의 작품)를 한손에 들고, 슈크림을 먹으며 영화를 보겠지. 어서 그날이 오기를! 냠냠!

수요일의 전쟁
인천인천능허대6-* 이*원 | 2012-09-04 | 제9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나는 이 책이 평소 학교 생활에대해 적혀 있어서 흥미로웠다. 하지만 너무 욕이 많이 나와서 안타까웠다. 이 책의 주인공 후드후드는 담임선생님을 가장 싫어하는 학생이다.또 더그 스위텍이라는 아이는 '선생님이 나를 미워하도록 만드는 410가지 방법'이라는 목록을 만들어 선생님들을 상대로 실행한다. 그리고 대니라는 아이는 학교 친구들과 대니 자기 자신을 빼고 다 이 학교에 지배자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자신한테 명령을하는 사람은 무조건 자기들이 독재자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주인공 후드후드가 가장 재밌게 말한 말은 '우리의 영웅 홀링 후드후드가 누나를 구하기 위해 교차로 위를 날았다.'라는 대사이다. 재미있었다. 나의 생각일수도 있지만 다른사람도 재미있을수도 있다. 후드후드는 생각하는것이 온통 친구들을 괴롭히거나 놀리는 생각 뿐이니 나쁜 아이가 될 수 밖에 없다. 
 이 책의 제목이 '수요일의 전쟁'인 이유는 매주 수요일 우후면 다른 아이들은 다 유대교 교회나 성당으로 공부를 하러 가지만 주인공 후드는 유일하게 장로교를 믿는 아이 이다. 그래서 수요일 오후마다 편히 쉴수 있었던 베이커 선생님이 후드 때문에 이 시간을  빼앗기게 된 것이다. 그래서 수요일마다 벌어지는 선생님과 후드의 시간을 '전쟁'이라고 한 것이다. 후드도 과연 어떤 장난을 칠지 처음에 무척 궁금했었다. 
 베이커 선생님은 매주 수요일마다 후드에게 셰익스피어 작품을 읽게 한다. 이것이 바로 선생님의 복수이다. 차츰 셰익스피어 작품에 빠져들게 된 후드는 평소의 말이나 감정, 심지어 욕까지도 작품속의 대사로 말한다. 그러다가 우연히 셰익스피어 연극을 하는 모임에 참가하게 되었다. 아빠도 오셔서 보셨다. 아빠는 후드에게 '열심히 해라.'라는 말이 없었다. 그리고 나중에 아빠가 화를 내셨지만 별로 듣지 않는것 같았다. 아무리 화가 난다고 해도 아빠의 말을 무시하는 행동은 절대 하면 안된다. 이 책을 읽으니 나도 부모님의 말씀을 잘 듣고 효도를 더욱 많이 해야겠다. 마지막은 후드후드가 선생님을 기쁘게 해주고 해피엔딩으로 끝난다.
이해하며 친해지기
서울서울수송5-* 김*연 | 2009-09-25 | 제6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이 책에 등장하는 홀링 후드후드는 참 재밌는 아이인 것 같다. 나도 사실 별 것도 아닌 것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하기도 하고 가끔씩 황당한 사건들이 벌어지기도 하는데, 이런 수많은 사건과 사고들 속에서 홀링 후드후드는 고민도 많지만, 이겨내는 힘도 큰 똑똑한 아이다.

 나는 홀링 후드후드가 겪는 사건들을 간단한 사건들로 나누어 보고 싶다. 사건들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정말 재미있는 사건들이 많은 것 같다.

 첫 번째 사건은, 요정 아리엘.

 슈크림 빵부터 시작된 사건은, 슈크림 빵을 선생님께 얻어먹었다는 것이 들통 나 모든 반 아이들에게 슈크림 빵을 빚지게 된 것부터 시작된다. 슈크림 빵을 싼 값에 구입하는 대신, 셰익스피어의 연극을 맡게 된 홀링 후드후드는 요정 아리엘의 역할을 맡게 되는데, 요정의 복장인 노란색 타이즈와 엉덩이에 달린 하얀색 깃털을 참 창피하게 여겼다. 솔직히 상상해 봐도 그리 좋은 모습은 아니었을 것이다. 하지만 홀링 후드후드는 이 연극을 통해서 요정 아리엘의 진심을 깨닫게 되고, 야구선수가 해 주는 야구공의 사인은 받지 못했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우정을 얻게 되었다.

 두 번째 사건은, 달리기 대회.

 홀링 후드후드가 달리기 대회에 출전하게 된 건 베이커 선생님의 도움도 있었고, 개만한 쥐들의 도움도 있었을 것 같다. 어쨌든 베이커 선생님이 옛날의 달리기 선수였다는 것도 알게 되었고, 선생님들은 태어날 때부터 책상에 앉아있고, 펜을 들고 있고, 어른이라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세 번째 사건은, 베이커 대위사건!

 베이커 대위가 실종되어 찾을 수 없다는 소식이 있었지만, 돌아오는 극적인 사건은 마지막 사건으로 정했다. 베이커 선생님은 자신의 남편인 베이커 대위가 이름도 모르는 산에서 실종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베이커 선생님은 정말 슬픈 표정을 지었다. 교사용 미소와 농담으로 항상 학생들에겐 선생님다운 모습만 보였지만, 어쩔 수 없는 슬픔에 잠기면 가장된 교사용 세트들도 다 물거품이 되나보다. 하지만 베이커 대위를 발견하여 베이커 대위가 돌아왔을 때, 상상을 해 보더라도 그 모습은 참 행복할 것이다. 죽은 사람이 살아났다는 이야기였는데, 그것도 정말 사랑하는 사람의 이야기였는데 기쁘지 않을 사람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표정을 지었을 것이다.

 때로는 맛있는 슈크림 빵보다 달콤하고 때로는 차가웠던 미키 맨틀처럼 여러 가지 매력이 돋보였던 ‘수요일의 전쟁’이라는 책. 나도 여기서 참 공감되는 이야기가 있었다. 바로 선생님이 나를 미워한다는 이야기였다.

 홀링 후드후드는 베이커 선생님이 자신을 미워한다고 생각했다. 이유도 없이 그저 싫어한다고 생각했다. 뒤로 갈수록 점점 베이커 선생님과 홀링 후드후드는 서로를 이해하게 되지만, 난 아직도 그렇게 지내지 못하는 선생님이 있다.

 발음도 안 좋고, 틀린 것 마다 하나하나씩 트집을 잡아내고. 그런 모습을 보이시는 선생님이 달갑지 않다.

 이런 선생님과 내가 홀링 후드후드와 베이커 선생님 같은 사이가 되는 날을 이해하면서 기다릴 것이다.

'수요일의 전쟁'을 읽고
서울서울중대5-* 조*강 | 2009-09-22 | 제6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난 여름방학을 이용해 읽어보라고 엄마가 사주신 두꺼운 책 한 권을 보고 며칠동안 무관심한 체 쳐다보지도 않았다. 그러다 '수요일의 전쟁'이라는 특이한 제목이 자꾸 궁금해져서 한 번 읽어보기로 했다. 옮긴이의 말을 보니 제목만큼 독특한 소재로 쓰여진 이 책은 1960년대의 베트남 전쟁이 일어난 시기의 미국 아이들의 학교생활에 관한 이야기이다.
 카밀로 중학교 아이들은 매주 수요일 오후면 자신의 종교에 따라 종교수업을 받으러 학교을 떠나지만 단 한명의 아이, 홀링 후드후드만 학교에 남게된다. 자신을 가장 미워하는 베이커 선생님과 단 둘이 남게 된 홀링은 수요일 마다 선생님과 이런저런 말썽을 일으키며 전쟁을 치르게 된다는 내용인데 솔직히 나에겐 좀 어렵게 느껴졌다. 우선 우리 아빠, 엄마도 태어나기 전에 일어났다는 베트남 전쟁이 무엇인지도 모르겠고, 어려운 세익스피어의 작품들에 대한 이야기들은 엄청 지루하기도 했고, 우리 학교와는 너무도 다른 미국 학교 생활들이 잘 이해가 되지도 않았다.
 그런데 차근차근 두 번째로 읽어보니 조금은 재미가 있다고 생각이 바뀌게 되었다. '선생님이 나를 미워하도록 만드는 410가지 방법'을 연구한 말썽쟁이 더그 스위텍도 웃기고, 교실에 사는 쥐들에게 시코락스와 칼리반이라는 이름이 있는 것도 재미있고, 또 무엇보다 '두꺼비, 딱정벌레, 박쥐' 라고 하는 욕같지 않은 욕들이 재미있었다.
 나는 처음에는 홀링이 정말로 운 없는 아이라고 생각을 했었다. 여자친구인 메릴리와는 로미오와 줄리엣처럼 집안끼리 라이벌 관계이고, 수요일마다 한가한 오후시간을 홀링에게 빼앗긴 베이커 선생님의 복수로 어려운 세익스피어 소설을 읽어야만 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나중에는 훌륭한 세익스피어 연극도 할 수 있게 되었고 시간이 흐를수록 홀링과 베이커 선생님의 사이가 점점 좋아지고 또 선생님의 남편이 전쟁에서 무사하게 돌아왔기 때문에 무척 행복한 이야기이기는 하지만 말이다.  
 이 책을 통해 '전쟁'이 얼마나 불행한 것인지 조금은 더 잘 느끼게 되었다. 수많은 국민들이 죽고 다치는 것을 뉴스를 통해 보면서 혹시 내 가족들이, 이웃 사람들이 죽는 건 아닌가 하는 불안감에 떨어야 하는 것은 정말 불행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만약 내가 이때 태어났다면 홀링의 누나처럼 전쟁을 반대하고 평화를 사랑하는 히피족이 되고 싶다. 전쟁은 말이 아닌 무기로, 몸으로 싸우는 무식한 싸움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끔찍한 때에 태어난 홀링이 너무너무 불쌍하다.
 그러나 8학년 선배들한테 방해를 받으면서도 베이커 선생님의 도움으로 크로스컨트리 경기에서 우승하고, 친구들과 누나에게 협박받으면서도 자신의 생각을 굽히지 않는 도전정신을 가진 홀링이 대견스럽기도 하다.
  홀링에 비하면 난 거의 완벽하게 행복하다고 해야 할 수준이다. 내가 태어나서 지금까지 우리나라는 한 번도 전쟁이 일어나지 않았다. 또 홀링과 친구들이 그토록 좋아하는 슈크림 빵이 그때는 귀한 음식이었지만 우리는 주변에 빵집도 많고 가격도 싸서 얼마든지 먹을 수 있다. 그리고 홀링처럼 학교가 엄청 낡아서 쥐가 교실을 빙빙 도는 일도 없으니 정말 나는 아주 좋은 환경에서 자라고 있다는 생각을 다시 한 번 하게 되었다.
 나는 홀링과 비슷한 나이의 또래로서 이 책을 읽는 동안 홀링이 친구들, 부모님, 누나, 선생님 등 한테서 겪는 창피함, 억울함 등등을 더 잘 공감할 수 있었다. 그래서 더 감동적이고 재미있었다. 홀링후드후드!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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