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여러 가지 꿈이 있지만 그 중 하나가 의사이다. 그래서 의사의 삶을 다룬 책을 관심 있게 보는 편이다. 작년에는 슈바이처의 봉사하는 삶에 깊이 빠져있었는데, 올해는 우리나라 장기려 선생님의 발자취가 나를 감동시켰다.

장기려는 어릴 때부터 ‘남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어 했다. 그래서 의사가 되어 환자를 위해 평생 봉사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는 병원에서 일하는 틈틈이 시골 마을을 찾아다니며 의료봉사를 펼쳤다. 그리고 6. 25전쟁 때는 무료병원을 차려 환자들을 진료하느라 잠도 제대로 못자고, 끼니를 거르기 일쑤였다. 그러나 그런 힘든 고생을 겪으면서도 한 사람 한 사람 아픈 환자들을 따뜻하게 대해주며 진료해주었다.

‘가난 때문에 병원에 가지 못하는 환자는 없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좌우명이었기에, 장기려는 전쟁 후 <청십자 의료보험조합>을 만들어 가난한 사람을 도왔다. 이것은 지금 우리나라에서 시행되고 있는 국민의료보험의 모델이 되었다고 한다.

우리 집은 할아버지도 한의사이시고, 아빠도 한의사이신 한의사 가족이다. 그래서 늘 아픈 사람을 진료하는 이야기를 듣고, 보고 자랐다. 무엇보다 내가 할아버지와 아빠를 존경하는 부분은 정기적으로 의료봉사를 다니신다는 것이다. 할아버지는 오랜 기간 무의촌 의료봉사를 해오셨고, 최근에는 내가 사는 성북구에서 형편이 어려운 사람들이나 새터민들을 위한 봉사를 펼치셨다. 아빠는 대학교를 다닐 때부터 의료봉사 동아리 활동을 하셨고, 지금은 할아버지와 함께 봉사를 하신다. 그리고 나는 아주 어렸을 때부터 봉사하는 곳에 따라다니며 그 모습을 보아 왔다. 장기려 선생님만큼 나는 할아버지와 아빠가 자랑스럽다.

내가 만약 의사가 된다면 나는 소아과 의사가 되고 싶다. 아픈 어린이를 따뜻하게 돌봐주는 마음과 반드시 완치하는 훌륭한 의술을 가질 것이다. 아직도 주변에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나는 보아왔다. 아프면 당연히 병원에 가는 나와 다르게, 아파도 병원에 갈 수 없는 사람들이 있다. 나는 그 사람들에게 다가가 따뜻한 손을 내밀 수 있는 의사를 꿈꾼다. 할아버지처럼, 아빠처럼, 그리고 장기려 선생님처럼... 

-'장기려'를 읽고-

 옛날 의사 중에 '바보 의사'라고 불리는 장기려라는 사람이 있었다.

 의사 장기려는 가난한 사람의 버팀목이 되었다. 

 장기려는 가난한 사람들을 도와주며 진정한 기쁨을 느꼈던 것 같다. 

 그래서 나는 나눔의 가치는 기쁨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 행복의 의미는 나눔이라고 생각한다.

 사람들에게 무언가를 나눠주면 받은 사람은 기쁘고 나눠주는 사람은 뿌듯하다. 그래서 사람들은 서로에게 감사해 한다.

 자신이 행복하기 위해서는 사람들에게 무언가를 나누어 주면 되는 것이다. 

 나는 나눔의 가치와 행복의 의미에 대해서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해준 이 책이 정말 고맙다.

-'장기려'를 읽고-

 나는 '장기려'라는 책을 읽었다.

 장기려는 사랑의 동기가 아니면 말을 삼가라, 옳은 것을 옳다 하고 아닌 것은 아니다 하라, 문제의 책임은 자신이 져야 한다라는 강한 정신력을 가진 의사다.

 장기려는 의사 얼굴도 한 번 못보고 죽어가는 가난한 사람을 보고 자신의 삶을 바쳐야겠다고 결심한다.

 나는 장기려가 막사이사이상을 받은 뒤 거의 모든 상을 거부한 사실에 놀랐다. 장기려는 자랑하지 않고 자만하지 않으면서 봉사정신이 앞서야 한다는 생각에 대부분의 상을 다 거부한 것이었다.

 나는 '장기려'를 읽고 나눔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요즘 많은 사람들은 나눔의 가치와 그 행복을 느끼지 못하는 듯 하다. 자기 할일에 바쁘고 삶에 치여서 남을 도울 겨를도 없이 사는 것 같다.

 이런 우리의 현실속에서 장기려 선생님의 행동과 정신은 우리에게 꼭 필요한 것 같다.

 나는 이 책을 읽고 나눔을 할 때 사람이 진정 멋지고 따뜻해진다는 것을 알았다. 또, 함께 나눴을 때 기쁜 마음으로 나눠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행복은 사람이 정을 나누거나 기쁜일을 했을 때 느끼는 감정이라고 생각한다. 

 진정한 나눔의 가치란 장기려 선생님처럼 진정한 행복을 느낄때라고 생각한다.

 나는 이 책을 통해 더욱 성숙해 진 것을 느낀다. 많은 사람들이 장기려 선생님의 행복을 이해하고 나눔을 실천했으면 좋겠다.

-'장기려'를 읽고-

 나는 '장기려'라는 책을 읽고 나눔의 가치와 행복의 의미를 생각하게 되었다.

 나눔의 가치는 대단한 것 같다.

 나도 친구들과 무언가를 나누었을 때 참 기뻤다. 그리고 행복의 포만감으 얻게 되어 좋았다. 이처럼 나눔의 가치는 참 크다.

 내가 무언가를 나누면 평소의 기쁨보다 훨씬 더 많은 기쁨을 느끼게 된다.

 이렇게 배가 되는 기쁨은 하느님이 주신 선물이라 생각한다.

 선행은 한 번 하게 되면 계속 하고 싶어진다. 그래서 나는 선행을 많이 하고 싶고 다른 사람에게도 이런 감정을 느끼게 해주고 싶다.

 얼마전 영어 시간에 나는 사탕 세개를 친구 연우와 지성이와 나누어 먹었다. 내가 아끼는 사탕이었는데 같이 먹는 동안 아까운 마음이 전혀 없이 행복하기만 했다. 친구들에게 사탕을 주었을 때 친구들이 사탕을 먹으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더욱 행복한 감정을 느끼게 되었다.

 나눔은 단순히 물건을 나누는 것 그 이상의 행복을 나누는 것이다.

 장기려는 희생의 삶을 살면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했다.

 나도 장기려의 정신을 이어 받아 무엇이 되든 다른 사람을 위해 희생하고 나누는 삶을 살아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