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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친구 딸은 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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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07

엄마 친구 딸은 괴물

김혜리 | 좋은책어린이 | 2008년 07월 21일 리뷰 총점9.3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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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8년 07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64쪽 | 280g | 190*260*15mm
ISBN13 9788959775132
ISBN10 8959775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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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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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이 시대의 대표적인 아동 작가 김혜리는 1955년 충남 아산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했고,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문학예술학과를 졸업(석사)했다. 경희대학교 대학원에서 신문방송학을 공부하기도 했다. 1995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동화부문에 당선되며 등단하였고 1996년 삼성문학상 장편 부문을 수상하였다. 지은 책으로는 『은빛 날개를 단 자전거』, 『버럭 아빠와 지구 반 바퀴』, 『강물이 가져온 바이올린... 이 시대의 대표적인 아동 작가 김혜리는 1955년 충남 아산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했고,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문학예술학과를 졸업(석사)했다. 경희대학교 대학원에서 신문방송학을 공부하기도 했다. 1995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동화부문에 당선되며 등단하였고 1996년 삼성문학상 장편 부문을 수상하였다. 지은 책으로는 『은빛 날개를 단 자전거』, 『버럭 아빠와 지구 반 바퀴』, 『강물이 가져온 바이올린』, 『보보의 모험』, 『안녕 살라망카』, 『시도때도 없이 사춘기』, 『고집불통 내 동생』, 『공부 방해꾼 우리 가족』, 『난 키다리 현주가 좋아』, 『엄마 친구 딸은 괴물』, 『열한 살 아름다운 시작』, 『빨간 우체통』, 『바꿔버린 성적표』, 『메아리가 되고 싶어요』, 『나를 비교하지마세요』, 『열한 살 아름다운 시작1,2』, 『진희의 스케치북』, 『날개 달린 아이들』, 『빠샤 천사』, 『방귀쟁이 촌티 택시』 등 다수가 있다. 그녀는 동화를 통해 어린이들의 마음의 넓이를 넓혀 주고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주기 위해 열심히 글을 쓴다.
그림 : 조현숙
단국대학교에서 서양화를 공부했고, 영국 킹스턴대학 일러스트 API 과정을 수료한 후, 어린이 그림책을 비롯해 여러 가지 책의 그림 작업을 하고 있다. 이 책의 주인공 재아의 표정을 그릴 때면, 작가도 어느새 재아처럼 뽀로통하고 귀여운 표정을 짓게 되었다고 한다. 그동안 그린 책으로는 『좁쌀영감 오병수』, 『엄마, 왜 그래?』, 『마녀 옷을 입은 우리 엄마』, 『캐릭터 애니메이션』, 『양말을 꿀꺽 삼켜 버린 수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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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 본문 중에서

줄거리

1학년 재아의 별명은 모두 3개다. 반에서 가장 인기 많은 애보다 별명이 많다. 모두 짝꿍 희철이가 붙인 것이다. 별명만 연구하고 사는 것 같은 희철이 때문에 재아의 학교 생활은 늘 골이 나 있다. 그런데 그런 재아를 괴롭히는 아이가 또 있다. 바로 엄마 친구 딸! 엄마 말에 따르면 그 애는 공부면 공부, 운동이면 운동, 못하는 게 없는 만능 재주꾼이다. 게다가 마음씨도 천사라서 동생이랑 싸우지도 않고, 밤늦게까지 공부해도 아침에 알아서 척척 일어난다. 엄마가 입이 닳도록 그 애 칭찬을 하는 바람에, 재아는 학원 가기 싫다는 말, 아프다는 말도 꺼내지 못한다. 엄마에게는 그 애가 모두가 바라는 꿈 같은 딸일지 몰라도, 재아에게 그 애는 자기를 괴롭히는 무지막지한 괴물이다. 그러던 중, 재아는 엄마 친구들 모임에서 말로만 듣던 엄마 친구 딸을 만나게 되는데…….

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4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내 삶의 주인공은 바로 나!
부산부산동천초등학교6-* 강*원 | 2019-09-08 | 제16회 YES24

내 삶의 주인공은 바로 나!

 

재아는 짝궁 희철이가 방귀를 뀌었는데 희철이는 재아가 뀌었다고 해서 어이가 없어 씩씩댔는데 콧구멍이 크다고 별명이 왕콧구멍이 되었는데, 또 미술시간에 짝궁의 모습을 그리다 희철이가 커다란 구멍을 두 개 그렸는데 그 그림을 본 재아가 화가 나서 주먹질을 하려고 했는데 왕주먹이라는 별명이 또 덜컥 생겨버렸다. 그래서 재아는 희철이를 좋아하지 않는데, 또 재아가 좋아하지 않는 아이가 한 명 더 있다.

 

엄마의 말에 자주 등장하는 채린이이다. 채린이는 못하는 것이 없고, 뭐든지 자기 혼자서 스스로 한다고 엄마가 그렇게 항상 말을 하신다. 그러며 점점 더 많은 학원에 보내고, 그래서 재아는 밤에 잠도 잘 못자고 코피를 흘리게 되었다. 그래도 엄마한테 채린이 때문에 계속 혼나게 된다. 또 지각을 해서 선생님께 혼이 나고, 벌을 서며 또 졸고, 체육시간에도 졸게 된다. 비록 꿈이지만 재아는 꿈속에서 원하는 것을 이룬다. 바로 채린이처럼 못하는 것이 없는 아이가 되는 것이다. 하지만 꿈에서 깨게 되면 자신이 꿈 속에서처럼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갑작스럽게 재아는 엄마 친구들의 모임에 가게 된다. 그곳에는 채린이도 온다. 엄마 친구들의 아들, 딸 들은 모두 채린이 때문에 불만을 터뜨린다. 채린이의 엄마는 채린이 자랑을 많이 하셨다. 그리고 친구들이 채린이에게 같이 공 차기 놀이를 하자고 했는데, 채린이는 거절하고 책을 계속 읽는다. 그래서 친구들과 어머니들은 채린이가 책을 그만 읽고 놀게 하려고 했다. 어쩔 수 없이 놀게 된 채린이는 갑자기 울음을 터트린다. “엄마가 아까 차에서 이 책을 꼭 다 읽고 놀지 말랬으면서,” 그리고 오늘 나 이 책 전부 다 못 읽고, 독서 감상문까지 다 못쓰면 나 오늘 잠 못 잔다고 채린이가 말했다. 그때 재아와 친구들은 깜짝 놀랐다. 채린이도 나와 같은 아이라는 것을.

 

어른들은 꼭 남과 자신을 비교한다. 나쁜 뜻은 아니지만 우리가 잘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하는 말씀이다. 하지만 아니다. 남과 자신을 비교한다고 해서 같아지는 것도 아니고, 더 행복해 지는 것도 아닌데, 우리는 서로 서로가 다르다. 그래서 남의 기준에 자신을 나와 다른 사람의 비교는 계산할 수 없다. 내 삶의 주인공은 나 이니까. 그리고 엄친아인 채린이를 나도 괴물이라고 생각했다. 채린이는 자신의 모습이 아닌 어른들이 원하는 모습을 가졌다. 채린이는 얼마나 힘들었을까? 그동안 삶의 기준을 내가 아닌 남에게 맞추고 살았는데.

그리고 세상에는 참 다양한 사람들이 많다. 그중에 나도 다양한 사람에 포함된다. 다르다고 해서 틀린 것이 아니다. 다양하다 해서 이상한 것이 아니다. 우리는 다르기에 서로가 함께 할 수 있는 것이다.

엄마 친구딸은 괴물
경남마산신월3-* 이*민 | 2009-09-25 | 제6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얼마전 마산에는 아주 큰 서점이 생겼다.  나는 책 읽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엄마께서 나를 서점까지 데려가 주셨다.  엄마가 몇 권 골라 보라고 하셔서 나는 물 만난 고기처럼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책을 골랐다.  그 중 하나 제목이 눈에 띄는게 있었다.  바로 '엄마친구 딸은 괴물'이다.  나는 '어떻게 생겼길래 괴물일까?' 얼른 만화에서 본 머리가 여러 개인 괴물이 떠올랐다.  그리고 문어처럼 손발이 여러개인 괴물도 떠올려 보았다.
하지만 책 속에 나오는 재아를 보면서 나는 거울을 보는 것 같았다.  우리가 생활하는 것과 똑같아서다.  학교를 마치면 학원을 돌아야 한다. 그리고 엄마 친구 딸들과 비교도 당한다. 친구들이랑 노는 건 생각도 할 수 없다. 그리고 이것저것 모두 잘해야만 한다.  재아는 보니 내가 1학년일때가 생각난다.  친구들이랑 웃으며 말을 주고받다가 괜히 싸우기도 한다.  또 남자친구들이  놀리기도 한다.  그래서 힘들다 .  나의 1학년 때가 떠울랐다.  그리고 엄마의 자노리가 늘 재아를 따라다닌다는 것이 또 나랑 닮았다.  그리고 재아 엄마는 엄마 친구딸을 자주 이야기 한다.  모든 걸 다 잘하는 엄마 친구딸 때문에 재아는 열심히 해도 칭찬 받을 수 없다.  늘 이것도 부족하고 저것도 부조하고 듣기 싫은 소리만 들어야 한다.  나도 열심히 하지만 힘이 쭉하고 빠질때가 많다.  그래서 재아의 마음이 내 마음하고 똑같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책일 읽다 보니 엄마 친구 딸이 괴물이 아니라는 사실을 나는 알게 되었다.  그냥 우리랑 똑같은 아이였다.  다른 점이 있다면 엄마가 마귀할멈 같다는 것이다.  어느날 재아가 엄마 친구 모임에 따라 갔다가 만나게 된 엄마 친구 딸은 채린이였다.  공부를 항상 1등만 한다.  그리고 글도 잘쓰고 그림도 잘 그린다.  또 피아노도 잘 치고 노래까지 잘한다.  물론 동생과 싸우지도 않고 심부름도 잘한다.  혼자서도 척척 잘 일어나고 시키지 않아도 자기가 알아서 잘 하는 아이라고 들었다.  그 소리 때문에 귀에 딱지가 앉았다.  그런데 재아가 보니 채린이도 못하는게 있었다.  바로 공놀이를 못했다.  책을 한손에 들고 독후감을 써야 잘 수 있다며 막 울었다,  그리고 학원도 다니기 싫다고 말하고 싶지만 말도 못하고 , 그리고 1등도 못하면 엄마한테 혼나야 된다고 한다.  또 친구랑 놀고 싶어 하는 불쌍한 아이였다.  재아도 그랬겠지만 내가 봐도 채린이는 불쌍했다.  채린이를 멋진 아이로 만든 건 바로 채린이 엄마였던 것이다.  우리 엄마도 매일 이야기 하시는 아는 사람 딸이 한명있다.  나는 한번도 못 봤지만 나느 그애를 미워했다.  하지만 지금은 그 애가 채린이가 아닐까 의심스럽다.  왜 엄마들은 우리한테 엄친딸이 돼 주기를 바라시는 걸까.  모두 우리를 위한 것이라고 하며 비교하시니까 우리는 할 말이 없다.  그 말은 우리에게 마스크를 채우는것과 같다.  하지만 우리 마음속에서는 친구들이랑 놀고 싶은 마음이 폭탄처럼 잠자고 있다.  친구들이랑 놀면서도 배우는 게 많다.  싸우고 나서 화해하는 방법도 배웠다.  자전거 타면서 서로 앞서 가려고 하고, 그네 타면서도 서로 멀리 나가려고 한다.  그러면서 발전한다고 생각한다.  엄마가 찾으러 오지만 않는다면 시간 맞춰서 집에 돌아 갈 줄도 안다.  채린이 엄마처럼 우리 엄마가 그랬다면 나는 어땠을까.  문제지 풀어라 하시고 숙제하라 하시고 잔소리 하는 것도 채린이 엄마 같지만 그래도 나는 꼭두각시 취급은 하시지 않는다.  우리 엄마는 괴물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 나는 엄마가 고마웠다.  그래도 나는 이 책을 엄마께 읽어 보시라고 말하고 싶다.  사람은 모두 다 잘하는것이 하나씩 있다.  다 잘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건 신이다.  우리 엄마도 내가 신이 되기를 바라시긴 한다.  책 읽기와 글쓰기도 잘하고 캐릭터 그리기까지 잘 하시기를 바라시니까.  그리고 가끔은 비교도 하신다.  나는 그 때 생각한다.  나랑 못하는 아이와 좀 비교해 주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면서 가끔은 나도 아랫집 아줌마랑 엄마를 속으로 비교하기도 한다.  하지만 엄마는 그걸모르신다.  하지만 나는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는 생각은 잦고 있다.  다 잘하진 못해도 잘 하는 게 꼭 있어야 된다고도 생각한다.  그게 공부라면 우리 엄마가 가장 좋아하실 거라는 것도 알고 있다.  그리고 나도 공부 잘 하는 아이가 되고 싶다.  하지만 노력해도 안 될때는 엄마가 내게 용기를 주셨으면 좋겠다.  하지만 나는 채린이가 아니고 재아라서 좋다.  재아도 나도 엄마의 꿈이 아닌 내 꿈을 키우고 있다고 생각한다.  엄마들 눈에는 보이지 않아도 그 꿈나무는 계속 자라고 있다.  오늘도 책 한권을 읽어서 거름을 주었으니까.
엄마 친구 딸은 괴물
경남남해초등학교6-* 정*리 | 2009-09-16 | 제6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엄마 친구 딸은 괴물

 

                                                                         남해초등학교

                                                                           6학년3반

                                                                            정 혜리

내가 이 책을 읽게 된 동기는 화전도서관에서 책을 고르다가 이 책 제목을 보았는데 재미있을것 같아서 읽게 되었다.

재아 별명은 왕 콧구멍이다. 그것은 내 짝지 희 철이 때문 이였다. 희철이가 수업시간에 방귀를 뀌였다. 그 소리를 들은 아이들은 코를 막고 웃음을 참느라 킥킥 걸었다.  그런데 희철이가 갑자기 팔을 번쩍 들었다 “선생님, 재아가 방귀 뀌었어요.!” 그러자 아이들이 배꼽을 쥐고 까르륵 웃어 대었다. 나는 너무 어이가 없어서 희철이를 노려보며 씩씩대었다. 그랬더니 또 이랬다. ‘와 재아 너. 콧구멍 엄청 크다! 선생님, 재아 콧구멍이 할아버지 집에 있는 황소 콧구멍 같아요! “친구들은 교실이 떠나갈 듯 책상을 두들기며 더욱 소란스럽게 웃었다. ”자 조용!조용! 방귀는 뀌는 건 부끄러운 게 아니에요!“ 선생님은 내게 변명할 틈도 주지 않고 계속 말했다.”우리가 배고프면 밥을 먹는 것처럼 방귀뀌는 것도 아주 자연스러운 일이에요 너희들 밥 먹는게 부끄럽니? 그제야 친구들의 웃음소리가 사라졌다. 하지만 그 시간 이후로 재아는 변명 한 마디 못하고 ’왕 콧구멍, 이 되었다. 재아는 청소 시간에 화장실로 가서 거울을 바싹 들여다보았다. 그런데 내 콧구멍이 진짜 커 보였다. 거울까지 밉게 보였다. 다음날에도 친구들은 재아를 “재 별명이 왕 콧구멍 이래” “풋 후후후.” 그래도 꾹 참았다. 내 뒤에는 든든한 엄마가 있으니깐! 미술 시간에 선생님이 짝꿍 얼굴을 그리라고 했다. 희철이는 나를 쳐다보지도 않고 새까만 동그라미 두 개만 그려서 선생님한테 냈다. “이게뭐니?” 선생님이 우리 쪽으로 도화지를 들어 보이며 물었다. “왕 콧구멍이요” 희철이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친구들은 우당퉁탕 책상을 두드리며 마구 웃었다. 아재 얼굴이 벌겋게 달아오르는 것을 그꼈다. 순간 희철이 얼굴이 못된 악마로 보였다! 아재는 그 악마를 향해 힘껏 주먹은 뻗었다. 희철이가 울음을 터뜨렸다. 놀랍게도 희철이 코에서 빨간색 코피가 흘렸다“ 너희들 지금 뭐 하는 거니?” 선생님 앞에서 다시는 싸우지 않기로 약속을 했다. 그런데 그게 끝이 아니였다. 이제는 남자 애들이 나를 ‘왕주멍’ 이라고 놀리는 거였다. 졸지에 별명이 두 개가 되었다. 우리반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재희는 별명이 한 개도 없다.

나는 이제 친구를 놀리지 않아야겠다. 별명을 친구한테 부르면 그 친구가 기분이 나쁠수 있기 때문이다. 나두 앞으로 친구를 놀리지 않고 사이좋게 지내야겠다.

엄마 저를 더 사랑하시죠? - [엄마 친구 딸은 괴물]을 읽고
경기수원정자2-* 이*우 | 2009-09-12 | 제6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엄마 저를 더 사랑하시죠? - [엄마 친구 딸은 괴물]을 읽고

 

   재아는 특별히 이쁘지도 않고 공부를 잘 하지도 않는 평범한 아이다. 그런데 재아의 짝 희철이 때문에 재아의 별명은 '왕 콧구멍', '왕 주먹', '왕 잠탱이' 가 되었다. 재아는 짝이 싫어서 학교도 가기가 싫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얼굴도 모르는 엄마 친구 딸 채린이 때문에 기분이 나쁘다.

   재아가 알기로 엄마 친구 딸 채린이는 얼굴도 예쁘고, 공부도 1등, 말도 잘 듣는다고 엄마가 항상 말씀하신다. 그러던 어느 날 엄마들 모임에 재아도 함께 가게 되었는데 드디어 채린이라는 아이를 만나게 되었다. 엄마들은 이야기를 하시고 아이들은 풀밭에서 공놀이를 함께 하였다. 그런데 채린이는 공놀이도 하지 않고 앉아만 있었다. 그러더니 자기는 학원 많이 다니는 것도 싫고 친구들이랑 공차기를 해 본적도 없다면 눈물까지 흘렸다. 그 순간 재아는 그동안 괴물 같던 엄마 친구 딸 채린이가 불쌍해 보였고 마음으로 미워했던 것도 사라지게 되었다. 그리고 그 날 재아는 채린이와 신나게 놀 수 있었다. 말로만 들었을 때는 뭐든지 부럽고 샘이 나서 괴물 같았는데 막상 만나보니 채린이도 못하는 게 많고 약한 친구였던 것이다. 

   나도 재아의 마음처럼 채린이와 같은 친구 이야기를 우리 엄마가 하시면 속상할 것 같았다. 하지만 이 이야기를 읽을 때 우리 엄마가 생각이 나기도 했다. 가끔 동생이나 친구들과 비교를 하며 내가 못 하는 것을 혼낼 때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도 우리 엄마는 채린이 엄마보다는 좋으신 것 같다. 친구들과 만나서 놀 수 있게도 하고, 영화도 보여주신다. 

   누구와 비교를 하고 혼내실 때는 좀 섭섭하기도 하지만 나는 엄마의 마음이 어떤 것인지는 안다. 내가 좀 더 잘 했으면 하고 바라시는 거다. 엄마와 나는 서로 그런 마음을 아니까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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