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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자와 아키라 감독 컬렉션 (슬림케이스 박스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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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자와 아키라 감독 컬렉션 (슬림케이스 박스세트)

[ 16Disc ]
Kurosawa Akira 감독 | 유니원미디어 | 2008년 02월 18일 | 원서 : Akira Kurosawa Collection 리뷰 총점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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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자와 아키라 감독 컬렉션 (슬림케이스 박스세트)

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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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일 2008년 02월 18일

관련분류

제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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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렌티큘러 스틸북의 경우, 보호필름이 붙어 판매되기도 합니다. 보호필름 손상에 의한 교환/반품은 불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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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

사양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1

감독/출연진 소개 (1명)

감독 : Kurosawa Akira (구로자와 아키라,くろさわあきら)
그는 어릴적 소문난 악동이었으며 과학과 수학에는 늘 낙제였던 열등생이기도 했으나 미술에는 뛰어난 재능을 갖고 있었다. 현재 일본 최대 메이저사인 TOHO의 전신, PCL영화제작소가 1936년 일본영화계에서는 처음으로 조감독을 공채 모집했다. 명문대 출신이 아닌 유일한 5년제 중학교 출신으로 공채에 응시하며, 러시아 문학에 심취하면서 서구적 교양을 쌓고 섬세한 감수성을 지닌 구로자와만이 영화계의 거장으로 성장했다.... 그는 어릴적 소문난 악동이었으며 과학과 수학에는 늘 낙제였던 열등생이기도 했으나 미술에는 뛰어난 재능을 갖고 있었다. 현재 일본 최대 메이저사인 TOHO의 전신, PCL영화제작소가 1936년 일본영화계에서는 처음으로 조감독을 공채 모집했다. 명문대 출신이 아닌 유일한 5년제 중학교 출신으로 공채에 응시하며, 러시아 문학에 심취하면서 서구적 교양을 쌓고 섬세한 감수성을 지닌 구로자와만이 영화계의 거장으로 성장했다. 그는 도호에서 그의 생애 최대의 스승인 야마모토 가지로 감독을 만나게 되면서 그로부터 영화의 관한 모든것을 터득하게 된다. 구로자와는 1943년 33살의 나이에 <스카타 산시로>란 작품으로 일본영화계에 감독으로 데뷔하며 50년~60년대 일본영화 황금기를 구축한 오즈 야스지로, 미조구치 겐지와 함께 일본영화 3대 거장의 한 사람이 된다. 1950년 제작한 <라쇼몽>이 이듬해 베니스 국제영화제 그랑프리를 수상함으로써 국제적인 명성을 획득하며 1990년대 일본인으로서는 처음으로 미국 아카데미상 명예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계영화사에 커다란 업적을 남겼다. 구로사와는 <마다다요>(1993년)를 마지막 작품으로 총 30편의 영화를 감독 제작하고, 지난 1998년 9월 6일 오후 0시 45분 향년 8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줄거리

* 제1작품- 숨은 요새의 세 악인(1958, 隱し砦の三惡人/Three Bad Men In A Hidden Fortress)(138분)

베를린영화제 감독상, 국제 비평가상/ 키네마준보 베스트 2위
구로사와 특유의 호쾌한 액션과 유머 감각이 빛나는 작품으로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영화 감독으로서 구로사와의 탁월한 능력을 확인시켜주는 영화. 조지 루카스의 '스타 워즈'의 모태가 된 것으로도 특히 유명하다. 전쟁포로에서 탈출한 두 농부가 고향으로 돌아가던 중 우연히 황금을 발견한다. 그 황금은 비밀 요새에 은신중인 유키 공주와 마카베 장군이 왕국의 재건을 위해 숨겨둔 것. 이제 유키 공주와 마카베 장군은 두 농부와 함께 황금을 짊어진 채 적진 한가운데를 관통하는 대장정에 나선다. 말을 타고 달리면서 벌어지는 군무, 위기가 끝나는 순간 다시 시작하는 위기, 두 장수가 만나서 벌이는 진검승부, 그리고 유머와 교묘한 극작 술, 호쾌한 주인공들과 다양한 등장인물 속에서 구로사와는 이제는 더 이상 볼 수 없는 통쾌 무비한 재미의 진수를 펼쳐 보인다.

* 제2작품-거미의 성(1957, 蜘蛛巢城/Throne Of Blood)(104분)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이 셰익스피어 작품을 일본 사무라이 시대로 옮겨 영화화한 첫 작품으로, 영화의 소재는 셰익스피어의 희곡 '멕베드'를 중세의 일본으로 옮겨놓았다. 이후 구로사와 감독은 역시 셰익스피어의 작품인 '리어왕'을 번안한 [B3998, '란']을 제작하기도 했다. 그 외에, 유명한 햄릿의 독백에서 유도해낸 제목인 '악인은 잠도 잘잔다' (The Bad Sleep Well)라는 그의 1960년 작품에서는, 셰익스피어의 '햄릿'을 전후 20세기의 일본으로 옮겨 번안하기도 하였다.
구로사와 감독의 1961년작 [A8838, '요짐보']에서도 악당을 주도하는 부인으로 출연하는 야마다 이수주(Isuzu Yamada)가, 이미 이 작품에서도 일본판 맥베드 부인역으로 출연한다. 그리고, 1965년작 [A2711, '빨간 수염']까지 구로사와의 수 많은 작품에서 주인공을 맡아온 미푸네 도시로(Toshiro Mifune)가 일본판 맥베드로 출연한다.이 작품의 연기 연출면에서, 구로사와 감독은 상반된 전통 가부키적 요소들를 적용하고 있다. 악인의 부인 역의 야마다는, 주모자로서의 악마성과 인간적 양심이라는 이중 심리를, 철저히 '절제된 가부키적 연기'를 통해 표현한다. 이는, 미푸네가 '과장된 가부키적 연기'로 보여주는, 주인공의 취약성과 불안감의 외적 표현과 대조된다. 즉, 셰익스피어의 두 주인공의 복잡한 심리를, 구로사와 감독은 대사보다 시각적인 연출을 통해 효과적으로 구현해내고 있다. 구로사와 감독은, 이미 1954년작 [A0609, '7인의 사무라이']에서 긴박감 넘치게 연출했던 야외 장면을, 이 작품에서도 어느 정도 재현하고 있다. '7인의 사무라이'가 문자 그대로 붕괴된 사무라이 체제를 배경으로 한다면, '거미의 성'은 도덕적으로 붕괴된 사무라이라는 주제적 의미를, 주인공이 몰락해 가면서 조직력을 잃어가는 교전 장면을 통해 구현해 내기도 한다. 그리고, 주인공의 종말을 그려낸 영화의 마지막 장면은 한폭의 충격적인 그림을 연상시키기도 한다.

* 제3작품-생존의 기록(1955, 生きものの記錄/Record of a Living Being)(103분)

수소폭탄의 공포로부터 피하려는 공단가의 경영자의 모습과 핵실험에 대한 경고를 그린 문제작 (살아 있는 존재의 기록)(1955)은 미국과 소련의 핵실험에 대해 한 일본인 치과의사가 느끼는 공포심을 묘사한 매우 정직한 영화였으나 비관적인 결말로 인해 큰 찬사를 받지 못하였다.

* 제4작품-7인의 사무라이(1954, 七人の侍/The Seven Samurai)(206분)

때는 전국시대, 끊이지 않는 전란(戰亂)이 만들어낸 '노부시'(野武士: 산적 무리)의 횡포에 백성들이 떨고 있던 그때." 주민들은 황폐한 땅에서 어렵게 수확한 식량으로 한해 한 해를 넘기는 빈촌에 살고 있다. 이 빈촌엔 보리 수확이 끝날 무렵이면 어김없이 산적들이 찾아와 모든 식량을 모조리 약탈해 간다. 싸워도 애원해도 소용이 없었다. 가만히 있을 수만은 없던 촌장의 결단으로 사무라이들을 모집하는데, 이들은 풍부한 전쟁 경험을 가진 감병위(勘兵衛)를 포함한 7명이었다. 감병위의 지휘하에 마을은 방위태세를 갖추고 전투훈련도 시작한다. 이윽고 산적들의 공격이 시작되어 치열한 사투가 벌어지고 산적들은 전멸한다. 하지만 마을사람들 다수와 7명 중 4명의 사무라이도 목숨을 잃는다. 마을엔 평화가 찾아오고 주민들은 벼농사에 여념이 없다. 노동요를 부르는 백성들을 보면서 감병위는 이렇게 말한다. "또. 살아남았구나. 이번도 또, 진 싸움이 였구나. 이긴 것은 저 농부들이다. 우리들이 아니야"

* 제5작품-이키루(1952, 生きる/Ikiru)(142분)

주인공은 어떤 도시의 시청에서 근무하는 노년의 남자. 시민 과장이란 직위는 있지만 매일 출근해서 서류에 도장을 찍는 기계다. 말수도 적고 인간관계도 서투른 그는 부인을 잃은 후 외아들에게만 희망을 걸고 독신생활을 해왔다. 약간의 저축도 하면서 아들 부부와 함께 살고 있다. 어느 날 갑자기 앞으로 3개월뿐이라는 위암선고를 받는 게 사건의 발단이 된다. 핏줄에게서 위안을 받으려 하지만, 부인과 함께 따로 살림을 차리는 데만 혈안이 된 아들의 모습에서 실망을 느끼고 자포자기 상태에 빠진다. 술과 빠징코 등 쾌락에 의존해 죽음에 대한 공포를 떨쳐버리려 하지만 쉽지 않다. 그러다 옛날 여직원을 우연히 길에서 만나고, 지금은 인형 제조공장에서 여직공 일을 하고 있는 그녀에게서 건강함과 생명력을 느끼게 된다.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뭔가를 창조하는 데서 즐거움을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배우게 되고, 먼지가 뿌옇게 쌓여 있던 서류더미 속에서 일거리를 찾아낸다. 가난한 사람들이 살고 있는 지역에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를 만들어달라는 건의였는데 계속 무시되고 있었던 터이다. 타성에 젖은 관료들에게 고개를 숙여 마침내 놀이터를 건립하지만, 준공식을 하기도 전에 주인공은 눈을 맞으며 죽고, 아무런 상관도 없는 관리들에게 공로가 돌아간다는 허무주의로 끝을 맺는다.

* 제6작품-백치 (1951, 白痴/The Idiot)(166분)

가메다(모리 마사유키)는 전범으로 총살 직전에 구출 된 쇼크로 전간성 백치가 되었다. 막대한 유산을 상속하기 위해서 삿포로로 향하는 아카마(미후네 토시로)는 너무나 적의 없고 순수한 가메다에게 매력을 느껴 친해진다. 아카마는 정치가인 도바타(야나기 에이지로)에게 둘러싸여 있던 아름다운 여자, 다에코(하라 세츠코)를 사랑하고 있다. 도바타는 지참금과 함께 다에코랑 결혼할 남자를 찾고 있다. 지참금을 원해서 다에코랑 결혼을 하려 하는 가야마(치아키 미노루)는 사실 아야코(구가 요시코)를 사랑하고 있고 아야코는 가메다의 아름다운 마음에 반한다. 가메다는 다에코의 얼굴에서 총살 당한 전우의 옛모습을 보고 눈물을 흘린다. 아카마가 거액의 지참금을 가진 다에코를 빼앗으러 나타나자 다에코는 돈을 난로에 던져 버리고 가메다의 행복을 빌며 아카마와 함께 떠난다. 가메다는 다에코를 따라간다. 질투를 한 아카마는 밤중에 길에서 가메다를 몰아 부쳐 간질 발작을 일으키게 한다. 아카마에게 불려간 가메다는 다에코의 사살 사체를 목격한다. 아카마의 정신도 이상해져 두 사람은 같이 정신 병원에서 일생을 보내게 된다.

* 제7작품-추문 (1950, 醜聞)(104분)

휴가 중이던 젊은 화가 이치로는 산에서 휴양을 하며 그림을 그리다가 우연히 미야코 사이조라는 유명한 가수를 만난다. 그가 그녀를 태워다 준 여인숙은 둘 다 머물고 있는 여인숙이고, 다음날 우연히 다시 만나게 되어 아침식사를 함께 한다. 그러나 그들이 모르는 사이 스캔들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싸구려 타블로이드 저자들에게 목격되어 사진이 찍힌다. 타블로이드 잡지사와 비협조적이었던 미야코를 욕보이기 위해 그들은 계획적으로 거대한 거짓말로 이 우연의 만남을 부풀려 보도한다. 이치로는 고소하지만 아픈 딸의 치료를 위해 돈이 필요했던 그의 변호사는 뇌물을 받고 이 소송을 포기할 것을 수락한다.

* 제8작품-라쇼몽(1950, 羅生門/Rashomon)(87분)

51년 베니스 영화제 그랑프리, 52년 아카데미 외국영화상 수상.
35세의 나이에 자살한 우쿠다가와류 노스케(Ryunosuke Akutagawa) 단편 소설인 '라쇼몽'과 '숲 속에서'를 각색한 작품으로 일본 영화의 수준이 세계에 알려지기 시작한 기념비적인 동시에, 오즈 야스지로, 미소구치 겐지와 함께 일본 영화의 대표적 감독으로 꼽히는 구로사와 아키라에게는 세계적 감독이라는 명성을 안겨준 대표작이기도 하다. 당시로서는 놀라울 정도의 카메라 워크와 잘 살려진 일본 특유의 분위기로 많은 평론가들이 지금도 이제껏 만들어진 최고의 작품 중 하나로 손꼽고 있다. 이 영화는 14년 후인 64년 마틴 리트(Martin Ritt) 감독에 의해 란 제목으로 다시 만들어졌다. 영화 전편에 걸쳐 배경 음악으로 라벨의 "볼레로"가 쓰인 것이 아주 이색적이다.

* 제9작품-들개(1949, 野良犬/Stray Dog)(112분)

줄스 다신의 '네이키드 시티'를 방불케 할 만큼 범죄 수사 과정을 꼼꼼하게 따라가는 형사 스릴러 영화. 구로사와의 초기 걸작이라고 할 이 영화에서 구로사와는 주인공 무라카미의 발걸을 따라가면서 패전 뒤 혼돈 상태에 빠진 일본 사회를 관찰하는가 하면 선악의 판단에 대한 도덕적 질문을 던지기도 한다. 젊은 형사인 무라카미는 버스에서 소매치기를 당해 권총을 잃어버린다. 분노와 수치심으로 가득 찬 그는 미친 듯이 권총을 찾아 헤매지만 찾을 길이 없다. 곧 그는 나이 많고 노련한 동료형사인 사토의 도움을 받아 범인을 찾아 나선다.

* 제10작품-조용한 결투 (1949, 靜かなる決鬪: The Quiet Duel)(95분)

젊은 의사인 후지사키 쿄지는 전쟁 중 수술로 매독에 걸린다. 종전후, 그는 약혼녀에게 찾아가 아무 설명없이 그녀와 헤어진다. 간호사 루이만이 사실을 알고 있다. 후지사키는 전쟁 중 자신에게 매독을 옮긴 사람을 만나게 되고...

* 제11작품-주정뱅이 천사 (1948, 醉いどれ天使/Drunken Angel)(98분)

구로자와 아키라의 분신과도 같은 배우 미후네 도시로를 발굴, 첫 주연을 맡긴 작품으로, 이탈리아 네오리얼리즘의 영향을 받은 걸작으로 잘 알려져 있다. 리얼리즘적인 범죄영화라고 할 수 있는 '주정뱅이 천사'는 구로사와 스스로 자신의 첫 번째 영화라고 부른 작품이다. 그는 "이 영화에서 마침내 나는 내 자신이 되었다"라고 말한 바 있다. 일본의 평론가들은 당대의 희망과 공포를 완벽하게 요약했다면서 이 영화를 '전화의 저편'이나 '자전거 도둑'에 비유하기도 했다. 전후의 일본. 한차례의 세력다툼이 있은 후 두목이 된 젊은 야쿠자가 알코올 중독자인 의사에게 치료를 받는다. 의사는 그 젊은이에게 결핵이라는 진단을 내리고 치료할 것을 권하며 곧 두 사람 사이에는 묘한 우정이 싹트게 된다. 하지만 얼마 후 감옥에서 출소한 이전의 두목이 자신의 자리를 되찾으려 하면서 그 젊은 야쿠자는 곤경에 처하게 된다.

* 제12작품-멋진 일요일 (1947, 素晴らしき日曜日/One Wonderful Sunday)(110분)

1947년 마에니치 필름 콩쿠르에서 최고의 감독상과, 최고의 각본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어느멋진 일요일 (1947년)은 아주 간단한 플롯의 영화로 도쿄의 한 젊은 남녀가 그들의 단 하루를 위해 얼마 가지고 있지 않은 모든 돈을 쓴다는 이야기이다. 이 짧은 스토리로 구로자와 아키라는 위대한 감독의 자질을 갖추었다는 사인을 세상에게 보낸다. 그는 우리들에게 감소하는 금액에 주의게 만든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그는 이미 우리들에게 7사무라이에서 학살한 산적의 수에 주의하게 만들었다는 점을 감지했다면 충분히 그의 의도를 감지했다면 말이다.

* 제13작품-속 스가타 산시로(1945, 續姿三四郞/Zoku Sugata Sanshiro)(85분)

전편에서 길을 떠난 원삼랑(源三郞)이 라이벌 삼사랑(三四郞)을 타도하기 위해 또 다시 그 앞에 나타났다 그는 도호영화사에서 차근차근 승진하여 1943년 33세의 나이에 영화 '스가타 산시로'로 데뷔한다. 1944년, 45년 '스가타 산시로2'를 만들었으며 의 주연배우였던 카토 카요와결혼한다. 이후 몇 편의 영화를 더 만들었던 그가 결정적으로 주목 받기 시작한 것은 1950년 걸작 '라쇼몽'부터이다. 구로사와 영화는 가부키와 노의 정적인 리듬과 화려한 이동화면, 극단적인 딥 포커스 촬영을 적절히 배합해 기존 영화예술의 경계를 넘어 자신만의 미학적 영토를 개척했다. 속편을 만들 생각이 없었던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은 전작의 놀라운 성공으로 속편을 만들어야 하는 압력에 시달려야 했다. 2년 후 같은 배우들을 모아 속편이 제작되었다. 전작의 시간으로부터 5년이 지났으며, 고수가 되기 위해 유도에 입문했던 젊은 청년 스가타 산시로는 이제 외세에 시달리는 민족을 구하고자 하는 '영웅'이 되었다. '속 스가타 산시로'는구로사와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만든 속편. 그리고 그는 다시는 속편을 만들지 않겠다고 맹세했다.

* 제14작품-호랑이 꼬리를 밟은 사나이 (1945, 虎の尾を踏む男たち)(60분)

제작 도중 일본이 패망하는 바람에 52년에야 뒤늦게 공개되는 곤욕을 치렀던 그 숨겨진 작품공개
패전의 기색이 짙어지는 분위기 속에서 영화가 유일한 구경거리인 국민들을 위해 즐거운 영화가 필요했고, 그래서 문화성은 가장 잘 알려진 전통극을 영화화 시킬 계획을 세웠다. 일본인이라면 누구나 아는 노 음악의 `아다카`와 가부키의 `간진초`를 바탕으로 노래극을 만들기도 했다. 전시하에서 문화성의 제안을 거절할 수 없었던 구로사와는 이 두 개의 기초로 하루만에 시나리오를 완성했다. 이 영화는 단 하나의 세트와 올 로케로 구로사와의 유일한 뮤지컬이 되었다. 일본판 `왕자와 거지`라고 불릴 이야기로 구로사와는 일본 해학극처럼 풀어나갔다. 본 영화는 제작 도중에 일본이 항복성명을 하자 전쟁이 끝나버렸다. 그리고 진주한 연합군은 이 영화에 담겨 있는 `충성`이라는 주제가 봉건적이라는 이유로 상영금지 시켰다. 이 영화는 오랫동안 상영금지 목록에 들어 있었으며, 1962년 4월 25일 비로소 개봉 되었다.

* 제15작품-스가타 산시로 (1943, 姿三四郞/Sugata Sanshiro)(97분)

구로사와 아키라의 감독 데뷔작. 자신이 행하는 것에 대한 책임감을 배워 가는 인물을 다룬다는 점에서 구로사와적인 주인공이 이미 등장한다. 형식적인 측면에서는 급속한 리듬의 편집, 극적인 앵글과 조명 효과 같은 시각적 테크닉에 이미 구로사와가 꽤 정통해 있음을 알려주는 영화이기도 하다. 강하고 고집 센 젊은이인 산시로는 수련을 위해 도시의 유도도장에 입문한다. 그곳에 묵던 첫날 밤, 그는 유도 사범인 야노가 수련하는 모습을 보게 되고 그의 제자가 되기를 간청한다. 산시로는 유도기술을 익혀가면서 완벽한 기술뿐만 아니라 자연의 법칙을 겸허하게 받아들이는 정신 수양도 아울러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곧 그는 도장의 늙은 사범으로부터 인정을 받게 되고 그의 딸인 사요의 마음을 얻게 된다.

** 보너스DISC

-오즈야스지로의 동경이야기(1953, 東京物語/Tokyo Story) (136분)

엄격한 구도와 롱테이크로 이끌어내는 감정의 흐름이 보는 이의 마음을 따뜻하게 한다. 그의 작품에서는 카메라가 주로 120cm 높이에 설치됐는데 이는 실제 관찰자가 앉아서 사건을 바라보는 높이이기 때문이었다고 한다. 이 때문에 생겨난 용어가 '다다미 쇼트'. 철저한 디테일 묘사와 일상 생활의 희로애락을 섬세하게 표현하는 시선 그리고 그만의 독특한 촬영 및 편집 방법에 있어 오즈 야스지로의 작품 세계가 집약되어 있는 영화로 꼽힌다. 할리우드 식 영화의 문법에서 벗어나면서도 모든 관객이 어려움 없이 이해할 수 있는 그의 영화 형식은 후대의 영화 작가들에게 커다란 영향을 미쳤다.

* 줄거리
오즈 야스지로는 일본인들 자체에 의해 공인된 가장 일본적인 감독이기도 하다. 일본 중산층 가족의 정과 사랑에 초점을 맞추는 오즈 야스지로의 대표작. 두 노부부가 동경으로 올라와 각지에 흩어져 있는 가족을 만나러 간다. 이들은 모두 부모를 환영하지만 이들 사이에 이미 생겨난 간격은 어쩔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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