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늘 너에게 '야곱, 너는 특별해'라는 책을 소개하려고 해. 야곱이라는 앨버트로스가 태어났는데 그 새는 날지 못했어. 그래서 원로들은 야곱을 절벽에 떨어트리려고 해. 야곱의 엄마 엘다는 야곱을 날게 할 방법을 찾고 있어. 오늘 내가 해 줄 이야기는 이거야. 한번 들어볼래?

  야곱은 날지 못했어. 엘다는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어. 왜냐하면 대장들이 야곱을 절벽에 떨어뜨리려고 하고 있었기 때문이야. 엘다와 야곱에게 주어진 시간은 1년. 원로들은 말했어. "날지 못하는 앨버트로스는 앨버트로스가 아니야!"

 너는 동의 하니? 나는 이렇게 생각해. 앨버트로스알에서 태어나면 날지 못해도 걷지 못해도 앨버트로스가 맞아. 엘다는 야곱의 동생 빌텐을 낳았어. 그래도 야곱은 날지 못했어. 그래서 엘다는 인도의 현명한 코끼리도 찾아가 보고 어미 고래도 찾아가고 마침내 사람도 찾아가 보았지만 끝내 답을 못 찾았어. 야곱은 잠수와 수영을 할 줄 알았어. 원로들에게 설명해주자 다른 엘버트로스들도 야곱을 떨어뜨리지 말라고 했어. 야곱은 살게 되고 원로들은 쫓겨났어. 이 이야기 재미있었니? 난 이 책을 읽고 깨달았어. 새가 날지 못하면 새가 아닌 게 아니라 오직 특별한 거야. 야곱처럼 나처럼. 나만의 개성과 특징이 있는 거지. 그것들을 존중해야 . 나는 앨버트로스를 인정하지 않았던 원로들이 쫓겨나서 통쾌했어. 내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줘서 고마워. 너도 이 책을 한 번 읽어봐.

 어느 숲 엘버트로스들이 사는 곳에 엘다라는 엘버트로스가 힘겹게 알을 낳았어요. 그 알 안에서 나온 엘버트로스가 바로 야곱이였어요. 야곱은 먹성이 좋아서 엘다와 그녀의 남편 요하네스가 아주 바삐 움직여야 됐죠.

한편 야곱은 스스로 먹이를 찾아 나설 날을 손꼽아 기다렸어요. 하지만 야곱은 날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야곱은 날려고도 하였지만 파도 소리가 들리자 바로 둥지 속으로 들어갔어요. 엘다와 요하네스는 많이 걱정이었어요. 그래서 야곱이 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지만 실패했어요.

 이 일을 언제까지나 이웃들에게 숨길 순 없었어요. 그들은 매일 야곱이 있는 둥지로 와 왜 아직까지도 날지 않냐며 말하고 가곤 했어요. 어떤 사람들은 아픈 게 아닌지 걱정하기도 했지요. 그러던 날이 반복되던 어느 날 늙은 엘버트로스가 충고를 했어요. 그러더니 이웃들이 야곱을 흉보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엘다와 요하네스는 동생을 낳으면 분명 야곱도 날 수 있을 거라 생각했지요.

 그리고 동생이 태어났어요. 이름은 발텐이었어요. 야곱과 발텐은 하루 종일 재미있게 놀았어요. 드디어 발텐이 나는 시기가 되었어요. 발텐이 날개를 펴고 날았어요!! 야곱은 발텐이 날자 같이 기뻐했지요. 하지만.. 야곱은 날 생각을 하지 않았어요. 날개도 펴지 않았죠.

야곱은 나는 것 보다 잠수와 수영을 하는 걸 좋아했어요. 이웃들은 처음에는 야곱을 흉봤지만, 점차 이해를 했죠. 엘다는 야곱이 날 수 있도록 노력했지만 야곱은 수영하는 것을 좋아했으니 엘다는 그것을 받아드렸어요. 모두가 같을 순 없다는 것을요.

 나는 이 책을 통해 모두가 같을 순 없다, 조금 다르더라도 이해하고 배려 해야 된다는 걸 더 깊게 깨달았다. 이 이야기에 나오는 이웃들처럼 모습이 다르다고 차별하거나 욕하는 사람들한테 당하지 말고 엘다처럼 맞서 싸울 것이다. 또 엘다는 야곱의 다른 점을 고치려고 노력했지만 결국에는 야곱의 다른 점을 단점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장점으로 받아들이게 되며 다른 게 아닌 특별한 것이라고 생각하게 됐다. 나도 다른 점이 단점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장점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지은이는 다른 것은 나쁜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또 모두가 같을 수는 없다고 했다. 나는 이 책을 우리와 모습이 다르다고 욕하는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다. 만약 내가 조금 다르다고 비난을 받으면 모두에게 말하고 싶다. 나는 특별하다는 것을.

앨버트로스 야곱은 태어나서 날지를 못했다. 그래서 야곱의 엄마 엘다와 아빠 요하네스는 주위 사람들에게 구박을 받기도 했다. 야곱이 날 수 있도록 엘다와 요하네스는 점프대를 만들어 주며 연습시켰다. 야곱은 동생 발텐보다 날지 못하고 빠르지도 않았다. 하지만 야곱은 특히 돌을 부리로 옮기는 것을 누구보다 잘했다. 또 노래를 잘 부르고 다른 사람들을 잘 도와줬다. 그렇지만 날지는 못했다. 

몇몇 원로들은 이미 야곱의 이웃들에게 야곱이 날지 못한다는 것을 전해 들었고, 요하네스와 엘다에게 새는 반드시 날아야 하기 때문에 야곱이 반드시 날아야 한다는 충고를 했다. 원로들은 야곱을 절벽에서 떨어뜨리려고 했지만 야곱은 날지 못했기 때문에 원로들은 야곱에게 비행을 연습할 시간을 주었다. 

엘다는 고빈다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 코끼리에게 도움을 받기 위해 인도로 날아갔다. 엘다는 고빈다에게 야곱을 연습시키라는 말을 듣고 야곱을 차근차근 연습시켰다. 야곱은 연습을 해도 날 수 없었고, 원로들은 야곱을 죽이려고 했다. 하지만 야곱의 친구들이 야곱이 자신을 지켜주고, 물건을 줬다는 이야기를 하며 야곱을 죽이지 말라고 하여 야곱은 섬에서 계속 살 수 있게 되었다. 

'갈매기의 꿈'에 나왔던 주인공도 야곱과 비슷한 상황이였지만, 야곱은 연습을 해도 날지 못했다. 그렇지만 야곱은 날지 못해도 항상 명량하고 노래도 잘했다. 또한 남을 잘 도와주고 남을 지켜준 착한 마음씨를 가졌다.

야곱이 다른 앨버트로스와 다른 것 처럼 모든 사람은 같지 않다. 모든 사람은 다를 수 있다. 이 책에 나오는 야곱도 다른 앨버트로스와 다르다.  날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었지만 다른 앨버트로스에 비해 따뜻하고 많은 것을 잘한다는 장점이 있었다. 어떤 사람이 나와 다르더라도 그 사람을 비방하거나 싫어하기보단 똑같이 존중받아야하는 소중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으면 좋겠다.

야곱 너는 특별해에 나오는 야곱은 특별한 새이다.

야곱은 날수 없는 장애를 가젔다.

하지만 아름다운 노래를 부를수 있다.

클라스를 만나서 어떻게 하면 수영을 잘할수 있는지 물어보니

"야곱이 더 이상 물을 두려워 하지 않게 될때까지 기다린 후 수영과 잠수를 배워봐" 라고 이야기 했는데.

난 클라스가 야곱에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야곱이 계속 날지 못하자 원로들이 절벽에서 야곱을 떨어뜨리려고 했지만

이웃들이 와서 "야곱은 우릴 도와주었어요"하며 야곱을 지지해 주었다.

야곱은 비록 날지는 못하지만 노래를 잘 부르는 재능이 있는 멋진 알바트로스이다.

각자 가진 재능은 같을수 없고

가진 재능을 이용해 남들에게 즐거움이나 도움이 될수있다면 쓸모없는 사람이나 짐승이 아니라

그 재능을 인정해 주어야 한다.

야곱이 날지 못하는 것은 장애가 아니고 서투를 뿐이다.

나는 새를 무서워한다. 새가 앞에 있으면 날 다 쪼아 버릴것 같다. 그런 내가 특별한 한 새를 만났다. 그 새는 야곱이라는 새이다. 야곱은 날지 못한다. 그새는 "야곱, 너는 특별해"라는 책의 주인공이다. 그 새는 바람과 물도 무서워서 앞으로 잘 다가가지도 못한다. 날개하려고 절벽에 가서 억지로 끌어 보았지만 다들 포기했다. 야곱의 엄마는 야곱이 날 수 있도록 도와줄 지혜로운 동물들을 찾아갔다. '고디다'라는 코끼리, '알마리'라는 고래, 인간인'요나단'까지 찾아가 봤지만 야곱이 날 수 있는 방법을 알지 못했다. 그것이 중요하지 않다. 야곱은 특별한 점이 많다. 절벽에 떨어질뻔한 아이를 구해주고 부모님이 늦게오는 아니와 함께 아이 부모님이 올때까지 기다려 주기도 했다. 야곱이 절벽에서 덜어지게 되던 날 이웃들의 도움으로 원로들을 막아서 야곱을 구했다. 이처럼 모든 사람은 다 다르다. 하나가  삐뚤어 졌다고 그 동물을 존중하지 않는것은 잘못됐다. 특별한게 있는데 탓하거나 무시하면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