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YES24 카테고리 리스트

YES24 유틸메뉴

Global YES24안내보기

Global YES24는?

K-POP/K-Drama 관련상품(음반,도서,DVD)을
영문/중문 으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Korean wave shopping mall, sell the
K-POP/K-Drama (CD,DVD,Blu-ray,Book) We aceept PayPal/UnionPay/Alipay
and support English/Chinese Language service

English

作为出售正规 K-POP/K-Drama 相关(CD,图书,DVD) 韩流商品的网站, 支持 中文/英文 等海外结账方式

中文

검색


어깨배너

2월 혜택 모음
1/6

빠른분야찾기



너는 잘못 날아왔다
 파트너샵가기 공유하기
소득공제 창비시선-288

너는 잘못 날아왔다

김성규 | 창비 | 2008년 05월 30일 리뷰 총점7.0 정보 더 보기/감추기
내용
3.7점
편집/디자인
3.3점
회원리뷰(3건) | 판매지수 114 판매지수란?
상품 가격정보
정가 9,000원
판매가 8,550 (5% 할인)
YES포인트
배송안내
배송안내 바로가기

구매 시 참고사항
구매 시 참고사항

판매중

수량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1/4
광고 AD

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08년 05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125쪽 | 182g | 125*200*20mm
ISBN13 9788936422882
ISBN10 893642288X

관련분류

이 상품의 이벤트 (5개)

책소개

목차

저자 소개

저자 : 김성규
1977년 충북 옥천에서 태어나 명지대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동대학원 박사과정에 재학중이다. 2004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독산동 반지하동굴 유적지」가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했으며 ‘시힘’ 동인으로 활동 중이다.

만든 이 코멘트

저자, 역자, 편집자를 위한 공간입니다.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을 남겨주세요. 코멘트 쓰기
접수된 글은 확인을 거쳐 이 곳에 게재됩니다.
독자 분들의 리뷰는 리뷰 쓰기를, 책에 대한 문의는 1:1 문의를 이용해 주세요.

출판사 리뷰

경험과 환상 세계를 넘어 시가 날아왔다
몽환의 수사학으로 생의 비참함을 꿰뚫어보는 개성적인 시각의 시인 김성규의 『너는 잘못 날아왔다』가 출간되었다. 김성규는 2004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독산동 반지하동굴 유적지」가 당선되어 등단할 때부터 이목을 끈 신예시인으로, 데뷔 이후 4년 동안 치열하게 작품을 쓰고 그 가운데 53편을 엄선해 첫시집을 묶은 것이다.

시적 대상을 포착하는 시인의 눈은 고고학자의 그것처럼 섬세하고 조심스럽다. 섣불리 판단하지 않으며 행복이든 불행이든 치밀하게 들여다본 생의 단면을 실마리 삼아 그 배후의 풍경을 그려낸다. 그의 작품으로 형상화된 이 세상은 비참하지만 한편으로 아름답다. 세계가 스스로 비참한 속을 확 열어젖히면서 비참함의 극점에 다다를 때 그 속에 어리는 쉽게 표현할 수 없는 진실과 오묘한 빛, 시인은 그것을 놓치지 않고 포착해 그만의 목소리로 우리에게 들려준다. 모든 것은 산화되어 공기 속에서 부서지고 무너지고, 갈리고 사그라진다. 어쩔 수 없는 풍화작용에 노출된 존재들은 각각이 세상의 한 귀퉁이를 짊어지고 있다. 시인은 이들의 찢기고 쫓기는 일상을 천연덕스럽게 보여준다. 그 일상이 펼쳐지는 지상과, 그 지상을 굽어보고 있는 천상을 노래한다. 그는 단정한 어법으로 매일매일 우리 곁에서 벌어지는 낯선 풍경에 깊은 시선을 매단다.

고개를 돌려 외면하고 싶은 것들을, 시인은 왜 자꾸만 이렇게 집요하게 캐내려 할까? 데뷔작 「독산동 반지하동굴 유적지」를 비롯해 많은 시편에서 시인은 섬세하면서도 집요할 정도로 묻어놓거나 덮어놓거나 외면해버린 풍경들을 발굴한다. 그는 땅속에 묻힌 값비싼 보물을 노리는 자가 아니다. 즉 그는 영화에 등장하는 모험가 기질의 고고학자가 아니라, 오히려 ‘나무 위의 세상’이 어떤지 안부를 묻는 형이상(形而上)의 세상에 눈을 대고 있는 관찰자다. 예기치 못하게 묻힌 것들, 아무도 찾으려 하지 않고 볼 수 없는 것들, 그 참상들을 통해서 이 세상 너머의 풍경을 새롭게 인식한다. 이러한 발굴 작업으로 햇살 아래 드러난 비극과 고통은 이제 그곳에 머물지 않는다. 더이상 파묻힌 비극과 고통이 아니므로 슬픔과 아픔마저 더는 슬프지도 아프지도 않게 된다. 이제는 아무것도 없는 마을, 그곳의 노래는 지상에서 한 뼘쯤 떠 있는 유령처럼 미끄러지며 다가온다.

어둡고 축축한 세계, 불행을 그리는 일에 집착하는 그의 시가 술술 읽히는 건 왜일까? 이 시집의 해설에서 문학평론가 황현산은 그 이유가 ‘불행의 편’에 선 시인의 ‘몽환의 수사학’과 ‘유려하고 아름답기’까지 한 언어와 표현 덕분이라고 말한다. 또 이 시집의 가장 심각한 전언이 거기 들어 있다고 강조한다.

돼지를 잡는 노인들은 돼지의 “울음이 빠져나간 육신(肉身)을 위하여” 저마다 “한번씩 붉은 샘을 판다.”(「붉은 샘」) 그렇게 저마다 불행의 육신에서 먹을 것을 얻어낸다. “배가 불룩한 항아리들을 모조리” 깨부수듯, 애기 밴 처녀가 낙태를 할 때는 “밤마다 하늘로 솟아오르는 달덩어리”가 “흔들리며 천개의 강에 독을 풀어놓는다.”(「하늘로 솟는 항아리」) 한 사람의 깨달음이 천만 사람의 깨달음이 되는 날이 있었다면, 한 사람의 불행이 천만 사람의 불행이 되는 날도 있다. 낡은 건물을 무너지고 신시가지가 조성되는 마을의 아이들은 “하늘에서 쇠공이 떨어”지고, “포클레인이 양철지붕을 누르자 한번 들으면 되돌릴 수 없는 음악처럼” 울리는 나팔소리를 듣는다.(「쇠공을 굴리는 아이들」) 묵시록의 가장 어두운 풍경이 거기 있다.―황현산 해설(121~22면)
한마디로 그의 시에서 초현실적인 힘을 뿜어내지 않는 불행은 없다는 것이다. 시인 김성규는 중력을 거부하려 하지 않으면서도 공중으로 떠오르는 느낌의 시들을 쓴다. 우리는 그가 그린 시 속의 풍경에 섬뜩해하다가 어느새 구름을 밟고 있는 듯한 황홀에 빠지게 된다. 현실의 경험세계와 환상세계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상상력, 그리고 이를 통해 아름다운 시의 언어와 미학에 빠져들게 하다가 어느순간 이 세계를 낯설게 만들어버리는 힘, 이것이 이 신예시인의 범상치 않은 재능이다.
분명 김성규는 경험과 감각을 넘어 적극적인 의지를 담은 환상성으로 이 세계의 감춰진 이면을 발굴함으로써 기존의 리얼리즘을 갱신하는 패기를 보여준다. 경험세계와 상상세계를 무리없이 결합시키는 동화적 상상력과 환상적인 어법은 동세대 시인들과 겹치면서도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한다. 읽을수록 강해지는 흡인력은 신인의 저력을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다. 슬프고 끔찍할수록 그만큼 더 아름다운 시집은 그 유례가 드물기 때문에 이 신예의 행보는 더욱더 값지고 소중한 것이다.

회원리뷰 (3건)

매주 10건의 우수리뷰를 선정하여 YES포인트 3만원을 드립니다.
3,000원 이상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일반회원 300원, 마니아회원 600원의 YES포인트를 드립니다.
(CD/LP, DVD/Blu-ray, 패션 및 판매금지 상품, 예스24 앱스토어 상품 제외) 리뷰/한줄평 정책 자세히 보기
리뷰쓰기

3명의 YES24 회원이 평가한 평균별점

리뷰 총점7.0/ 10.0
내용 내용 점수 편집/디자인 편집/디자인 점수 정보 더 보기/감추기 내용
33% (1건)
5점
33% (1건)
4점
0% (0건)
3점
33% (1건)
2점
0% (0건)
1점
편집/디자인
33% (1건)
5점
0% (0건)
4점
33% (1건)
3점
33% (1건)
2점
0% (0건)
1점

한줄평 (0건)

1,000원 이상 구매 후 한줄평 작성 시 일반회원 50원, 마니아회원 100원의 YES포인트를 드립니다.
(CD/LP, DVD/Blu-ray, 패션 및 판매금지 상품, 예스24 앱스토어 상품 제외) 리뷰/한줄평 정책 자세히 보기
0/50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배송 안내
배송 구분 YES24 배송
  •  배송비 : 2,0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반품/교환 방법
  •  마이페이지 > 반품/교환 신청 및 조회, 1:1 문의,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맨위로
예스이십사(주)
서울시 영등포구 은행로 11, 5층~6층(여의도동,일신빌딩) 대표 : 김석환   개인정보보호책임자 : 권민석 yes24help@yes24.com 사업자등록번호 : 229-81-37000   통신판매업신고 : 제 2005-02682호 사업자 정보확인 호스팅 서비스사업자 : 예스이십사(주)
YES24 수상내역 정보보호 관리체계 ISMS인증획득 개인정보보호 우수사이트
소비자피해보상보험 서울보증보험
고객님은 안전거래를 위해 현금 등으로 결제 시 저희 쇼핑몰에서 가입한 구매안전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비스가입사실 확인
EQUUS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