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YES24 카테고리 리스트

YES24 유틸메뉴

Global YES24안내보기

Global YES24는?

K-POP/K-Drama 관련상품(음반,도서,DVD)을
영문/중문 으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Korean wave shopping mall, sell the
K-POP/K-Drama (CD,DVD,Blu-ray,Book) We aceept PayPal/UnionPay/Alipay
and support English/Chinese Language service

English

作为出售正规 K-POP/K-Drama 相关(CD,图书,DVD) 韩流商品的网站, 支持 中文/英文 等海外结账方式

中文

Exclusive ticket sales for domestic and international pop artists

Global yesticket

검색

어깨배너

2월 혜택 모음
슈퍼특가
1/6

빠른분야찾기


신용카드 (54x86mm)
신용카드 (54x86mm)
A4용지 (210x297mm)
A4용지 (210x297mm)
dummy
오빠 알레르기
미리보기 사이즈비교 공유하기
소득공제

오빠 알레르기

고은규 소설집

고은규 | 작가정신 | 2016년 07월 15일 리뷰 총점8.3 정보 더 보기/감추기
  •  종이책 리뷰 (15건)
  •  eBook 리뷰 (0건)
  •  종이책 한줄평 (0건)
  •  eBook 한줄평 (0건)
회원리뷰(15건)
상품 가격정보
정가 12,800원
판매가 11,520 (10% 할인)
YES포인트
구매 시 참고사항
구매 시 참고사항
  • 현재 새 상품은 구매 할 수 없습니다. 아래 상품으로 구매하거나 판매 해보세요.

품절

수량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1/4
광고 AD

오빠 알레르기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7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304쪽 | 334g | 128*188*30mm
ISBN13 9788972885986
ISBN10 8972885983

관련분류

카테고리 분류
수상내역 및 미디어 추천 분류

이 상품의 이벤트 (8개)

책소개

  •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목차

저자 소개 (1명)

별명은 고등어. 고씨라서 고등어. 좋아하는 생선도 고등어. 어릴 땐 싫어했지만 지금은 듣기 좋은 고등어. 글만 써서 생계를 유지할 수 없어 국어 단과 수업을 시작했다. 강사들이 알아서 홍보를 해야 하던 시절 ‘고은규 고등국어’가 ‘고은규 고등어’로 인쇄된 채 배포가 되었다. 어이가 없었지만 학생들은 굉장히 즐거워했다. 오전에 글 쓰고, 오후에 생업 활동으로 청소년과 일반인 대상으로 국어와 글쓰기를 가르친다... 별명은 고등어. 고씨라서 고등어. 좋아하는 생선도 고등어. 어릴 땐 싫어했지만 지금은 듣기 좋은 고등어. 글만 써서 생계를 유지할 수 없어 국어 단과 수업을 시작했다. 강사들이 알아서 홍보를 해야 하던 시절 ‘고은규 고등국어’가 ‘고은규 고등어’로 인쇄된 채 배포가 되었다. 어이가 없었지만 학생들은 굉장히 즐거워했다.

오전에 글 쓰고, 오후에 생업 활동으로 청소년과 일반인 대상으로 국어와 글쓰기를 가르친다. 1997년에 썼던 「급류타기」가 만 10년 뒤인 2007년에 『문학수첩』 단편 소설 부문으로 당선되어 다소 늦게 소설가가 되었다. 3년 뒤, 7월과 8월 두 달 동안 에어컨 없는 서재에서 완성한 장편 소설 『트렁커』는 2010년 제2회 중앙장편 문학상을 받았다.

그동안 장편 소설인 『트렁커』 『데스케어 주식회사』 『알바 패밀리』와 단편집 『오빠 알레르기』 등을 출간했다. 저자의 첫 에세이인 『당근에 너를 보낼래』는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줄었을 때, 집안 환경을 조금이라도 쾌적하게 하려는 목적으로 안 쓰는 물건을 중고거래하다가 글의 소재를 얻어 집필하였다. 낯가림이 심한 편인데도 중고거래의 이력이 쌓이다 보니 내 물건을 팔고, 누군가의 소중한 물건을 사고, 안 쓰는 물건을 나누는 일이 이제는 자연스럽다.

만든 이 코멘트

저자, 역자, 편집자를 위한 공간입니다.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을 남겨주세요. 코멘트 쓰기
접수된 글은 확인을 거쳐 이 곳에 게재됩니다.
독자 분들의 리뷰는 리뷰 쓰기를, 책에 대한 문의는 1:1 문의를 이용해 주세요.

책 속으로

---「명화」중에서

줄거리

「오빠 알레르기」
회식 자리에서 신입사원 C와 J가 선배인 김 대리를 ‘오빠’라고 부른다. 오빠 아닌 오빠들에게 오빠라고 쓰는 상황에 대해 내가 민감한 건 지나친 일인가. 회식 자리를 끝내고 내 대학 선배이기도 한 사장과 함께 옛 선배 소영 언니의 장례식장으로 향한다. 소영 언니는 오빠라는 말을 잘못 썼다고 내 뺨을 때린 사람. 그 이후 나는 오빠란 말을 쓰지 않게 되었다. 장례식장에서 대학 다닐 때 사귀었던 은수를 마주친다. 은수와 곧 결혼을 한다는 여자가 은수에게 오빠라고 부르는 걸 보고 다시 발동한 오빠 알레르기.

「차고 어두운 상자」
나는 어느 날 밤에 납치되었다. 맥주를 사려고 집을 나섰다가 누군가 차갑고 둔탁한 물체로 내 머리를 가격했다. 아무래도 나는 차고 어두운 상자에 담겨 있는 것 같다. 이런 짓을 할 자는 누구일까. 사채업자 하수인 박재밭밖에 없다. 스무 살, 집을 떠나 서울에 있는 학교에 다니던 해부터 나는 늘 빚에 시달렸다. 2년 전 가난이 불러온 권태로 ‘습’과 헤어지던 날, 눈 안으로 어둠이 차올랐던 것처럼 지금도 나는 여전히 어둠에 갇혀 있다. 도무지 내 슬픔은 끝날 것 같지 않다. [양들의 침묵] 조디 포스터처럼 탈출할 수 있을까.

「맥스웰의 은빛 망치」
여자의 이웃 2호에 사는 맥스웰 씨는 백인 남자다. 가끔씩 맥스웰 씨의 집에서 울음기 묻은 여자 목소리가 들린다. 여자가 유일하게 만나는 사람은 여자처럼 실연을 극복하지 못한 사람들이다. X에게 상처받은 자신을 그들이 도왔듯이 여자는 실연당한 ‘다’ 씨를 돕고 싶었을 뿐인데, 어느 날 경찰이 현관문을 두드린다. 맥스웰 씨의 집 폴리스 라인 너머로 피 묻은 망치가 보인다. 반짝반짝 은빛으로 빛나는 커다란 망치.

「엔진룸」
언니 잡으러 길을 나선다. 언니는 자신만큼 굴곡 없는 남자와 가정을 꾸리더니 마흔을 앞두고 이혼했다. 시들시들해진 화초 같다가도 때론 캥거루처럼 풀쩍풀쩍 뛰어다니던 언니는 요즘 스마일 솔트라는 록 밴드를 열심히 쫓아다닌다. 오늘도 그 그룹의 리드 싱어 주니를 찾겠다며 대부도, 대공원을 헤매 다니는 언니를 잡으러 나섰다. 아버지가 퇴직하고 치킨 집을 차린 지 일 년 만에 돌아가시면서 우리 집의 불행이 시작되었다. 나는 퇴근을 하면 집을 보러 다녔다. 내가 원하는 집을 갖기엔 돈이 턱없이 부족하지만 집을 보러 다니다 보면 평범한 여자가 된 것처럼 더없이 행복했다. 언니를 찾아 함께 돌아오던 길, 차에 이상이 있어 열어보니 엔진룸 안에 고양이 한 마리가 죽어 있다. 나가고 싶어 엄청 버둥댔을 어미 고양이.

「급류 타기」
영훈이 살고 있는 3층 건물은 하자가 많았다. 지은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벽마다 균열이 생기고 자주 정전이 되곤 했다. 영훈은 최근 몇 달 사이 여러 번 장례식장을 드나들었다. 사고를 당해 세상을 떠나는 사람들을 볼 때마다 영훈은 마치 세상살이가 위험과 장애가 널려 있는 급류 타기와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아내 지연은 오빠의 죽음 이후 극심한 불안 증세를 보이며 임신한 아이를 지우려고 한다. 대학 후배인 경식의 아버지가 영훈의 회사 제품인 수화제를 쓴 후 고추 농사 약해가 발생했다. 보상금 지급 문제를 해결하던 중 경식의 아버지가 목을 매달고 죽는다. 누가 경식의 아버지를 죽음으로까지 몰고 간 것일까. 지연은 왜 노이로제에 시달려야 하는 것일까. 급류 타기처럼 거센 물결 위에서 간신히 균형을 잡지만 그래도 자꾸만 바닥으로 고꾸라질 것만 같다.

「딸기」
지은 지 사십 년이 넘은 우리 집이 철거되는 날이다. 오빠의 실종 이후 언니는 가장이 되었다. 엄마는 치매에 걸렸고 아빠는 오빠를 찾으러 전국을 돌아다녔기 때문이다. 철거되는 이 집은 내가 열한 살 되던 봄에 이사한 집이다. 최루탄과 돌멩이가 마당으로 떨어지는 집이었다. 육성회비를 안 냈다고 다그치고, 부잣집 반장 아이와 싸웠다고 종아리를 때리고, 애비 없는 자식이라는 말로 상처를 주고…… 어른들은 폭력적이었다. 최루가스가 쏟아지는 대학가에서 달려가던 오빠의 뒷모습을 마지막으로 오빠는 돌아오지 않았다. 나는 그날 최루탄 분진으로 범벅이 된 딸기를 집어 먹고 쓰러졌다. 그리고 그해 봄부터 딸기 알레르기가 생겼다.

「명화」
인선 언니가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난 지 육 개월이 되어가고 있다. 그런데 하루에도 수차례 언니는 불쑥불쑥 명화에게 환영으로 나타난다. 명화와 인선은 이복 자매이다. 언니는 무릎에 종양이 생겨 결혼하기로 한 남자와 헤어졌고 그 후 식구들을 괴롭히는 걸로 살아가는 힘을 얻는 것 같았다. 언니가 유난히 패악을 부린 그해 어머니는 대장암 말기 선고를 받고 언니보다 먼저 세상을 떠났다. 그리고 어느 날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명화는 눈에 띄게 살이 붙었고, 낡을 대로 낡은 집에 쓰레기는 쌓여만 갔다. 명화는 앞뜰에 구덩이를 파고 막힌 하수구에서 찾아낸 아버지의 틀니, 언니의 목발, 엄마의 받짇고리를 차례로 던져 넣는다. 구덩이 안에 가족들의 웅얼거림이 가득하다.

출판사 리뷰

회원리뷰 (15건)

매주 10건의 우수리뷰를 선정하여 YES포인트 3만원을 드립니다.
3,000원 이상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일반회원 300원, 마니아회원 600원의 YES포인트를 드립니다.
eBook은 다운로드 후 작성한 리뷰만 YES포인트 지급됩니다.
클래스, CD/LP, DVD/Blu-ray, 패션 및 판매금지 상품, 예스24 앱스토어 상품 제외됩니다. 리뷰/한줄평 정책 자세히 보기
리뷰쓰기

15명의 예스24 회원이 평가한 평균별점

리뷰 총점8.2/ 10.0
연령대별 평균 점수는?
  • 10대 0.0
  • 20대 0.0
  • 30대 7.0
  • 40대 8.0
  • 50대 8.0

한줄평 (0건)

1,000원 이상 구매 후 한줄평 작성 시 일반회원 50원, 마니아회원 100원의 YES포인트를 드립니다.
eBook은 다운로드 후 작성한 리뷰만 YES포인트 지급됩니다.
클래스, CD/LP, DVD/Blu-ray, 패션 및 판매금지 상품, 예스24 앱스토어 상품 제외됩니다. 리뷰/한줄평 정책 자세히 보기
0/50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배송 안내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반품/교환 방법
  •  마이페이지 > 반품/교환 신청 및 조회, 1:1 문의,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맨위로
예스이십사(주)
대표 : 김석환, 최세라 주소 : 서울시 영등포구 은행로 11, 5층~6층(여의도동,일신빌딩) 사업자등록번호 : 229-81-37000   통신판매업신고 : 제 2005-02682호 사업자 정보확인 이메일 : yes24help@yes24.com   호스팅 서비스사업자 : 예스이십사(주)
YES24 수상내역 정보보호 관리체계 ISMS인증획득 개인정보보호 우수사이트
소비자피해보상보험 서울보증보험
고객님은 안전거래를 위해 현금 등으로 결제 시 저희 쇼핑몰에서 가입한 구매안전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비스가입사실 확인
EQUUS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