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층 나무 집은 52층 나무 집 보다 더 흥미진진 하고, 즐거운 순간들이 많아서 더 기대를 했었다.

65층 나무 집에서는 여러가지 방이 더 생겼는데 그 중에서 막대 사탕 가게와, TNN나무 집 뉴스 방송국, 생일 되돌리기 방, 애완동물 미용실이 마음에 들었다.

막대 사탕 가게는 처음에 먹을 때는 정말 좋을 것 같고, 세상에 있는 막대 사탕을 다 가진 것 같아서 행복할 것 같은 데 점점 질릴 것 같다.

나무 집 뉴스 방송국 이름이 왜 TNN인지 모르겠다.

그리고 24시간 방송을 해준다면 CCTV처럼 가족들이 뭐를 할 수 있는 지 다 알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생일 되돌리기 방과 생일 축하 파티 방은 생일을 기다리지 않아도 되고, 생일 선물을 매일 받아서 좋을 것 같는 데 딱히 특별한 날이 없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리고 마지막 애완동물 미용실은 내가 애견 미용사가 될 수 있어서 좋을 것 같다.

이번 65층 나무 집 책은 과거와 미래를 갈 수 있는 쓰레기통이 나와서 재밌었다.

그런데 그 버튼을 누를 때 설마 잘못 누를까 했는데 아저씨가 들어와서 발로 치는 순간이 너무 짜릿하고 심장이 벌렁벌렁 뛰었다.

나는 이번 미래 과거를 여행할 수 있는 쓰레기통이 나오는 65층 나무 집이 너무 좋다.

65층 나무 집에 나오는 뉴스도 물론 좋다.

나는 나무집 시리즈를 모두 가지고 있다. 나무집 시리즈 덕분에 13의 곱도 금방 외울 수 있었다. 13, 26, 39....

8권의 나무집 책 중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을 하나 뽑자면 65층 나무 집을 가장 좋아한다. 

왜냐하면 65층 나무집에는 시간여행이 나오기 때문이다. 

나무집 주인공 앤디와 테리는 뽁뽁이 감독관이 나무집을 없애는 것을 막기 위해서 타임머신을 뽁뽁이 감독관과 함께 타고 시간여행을 하게된다. 나는 앤디와 테리가 착한 것 같다. 나같으면 여행을 떠나지 않고 낯선 곳에 몰래 두고 오거나 혼내주고 올것 같은데 말이다. 다행이도 뽁뽁이 감독관은 여행을 하면서 나무집이 소중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나무집을 파괴하지 않았다. 그 과정이 나는 재미있었다. 

나도 타임머신을 타고 시간여행을 해보고 싶다.

나는 나무집 책을 좋아한다. 그 중에서 65층 나무집이 정말 재밌었다.

이 책에서는 앤디와 테리가 허가를 안 받은 자기들의 나무집이 철거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 테리의 타임머신을 타고 허가를 받기전 시간으로 돌아가 허가를 받으려고 한다. 앤디와 테리가 어떻게 그런 생각을 했을까 정말 신기하다.

그런데 타임 머신에 이상이 생겨서 공룡 시대에 갔다가 원시시대에 가서 원시인들에게 그림을 가르쳐주고 이집트에서 파라오에게 쫒기다가 미래로 갔다가 더더욱 미래로가서 거대게를 봤는데 거기에서 하버트 조치 웰스 라는 작가를 만나는게 그 작가가 타임머신을 고쳐줘서 집으로 돌아오게 된다. 작가가 아니었으면 앤티와 테리가 정말 큰일날뻔했다. 만야 ㄱ앤디와 테리가 미래에 갇혀버렸다면 78층, 91층 나무집도 없었겠지?

내가 이 책을 읽게 된 이유는 65층 나무집은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하였기 때문이다. 나도 65층 나무집에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책을 읽으면서 타임머신을 갖고 싶다는 생각이 커졌다. 타임머신을 타면 과거나 미래로 갈 수 있다. 나는 내 생일 전날로 돌아가고 싶다. 왜냐하면 그때 생일 선물을 골랐는데 이젠 가지고 놀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아무도 밝혀내지 못한 일 중에 특히 공룡시대로 타임머신을 타고 가 보아 공룡이 멸종한 이유를 알아서 올 것이다.

그 다음에는 미래로 가 보아서 미래에는 어떤 일이 일어날지 보고 싶다. 지구에 소행성이 과연 부딪히는지 궁금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는 타임머신을 거의 심심할 때 과거나 미래로 가서 재미있는 일이 있었거나 일어날 것이라는 것을 알아 심심한 것을 많이 없애려고도 사용할 것이다. 또 내가 잘못한 것이 있을 때 반성을 하기 위해 타임머신을 타고 다시 그 시간, 그 장소로 돌아갈 것이다.

이 책은 내게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나 미래로 간다는 상상을 해 주게 하였다. 상상하는 것은 다르지만 누구나 상상을 할 수는 있다. 다음부터도 책을 읽고 책에 나오는 내용 중 ‘나도 저런 것이 있다면’, ‘나도 저렇게 할 수 있다면’ 하는 생각이 들면 그것에 대해 상상을 해 봐야겠다. 상상하면서 읽으니 더 재미있었던 ‘65층 나무집’이었다.

안녕!

난 너의 친구 테리와 함께, 나무집을 만들고, 눈이 팡팡 터지는 눈알방, 반중력방, 전기톱방, 저글링 방이 있다는게 신기했어. 그것뿐만 아니라 그 나무집에 산다는 것이 신기했어.

그리고 네가 팡팡 터지는 눈알방에 왜 들어갔는지 궁금해. 왜냐하면 눈알이 터지면 앞을 볼 수 없고, 아플것 같기 때문이야.

나는 네가 눈알, 상어, 거인 해적, 전기톱, 범퍼카, 거대토끼 등이 어디에 있었는지, 반중력방은 어떻게 만들었는디 궁금해. 거인토끼가 토끼중에는 크긴 하지만 많이 크지 않다면 나도 직접 보고 싶어.

네 친구 테리와 친하게 지내구! 그럼 안녕!!!

다연이가

2017.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