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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투 유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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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투 유마

러셀 크로우 VS 크리스찬 베일

[ 아트서비스 10월 블록버스터 행사 ]
Christian Bale 주연 | 아트서비스 | 2008년 04월 23일 | 원서 : THREE TEN TO YUMA 리뷰 총점8.2 정보 더 보기/감추기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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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투 유마

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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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일 2008년 04월 23일
시간, 무게, 크기 122분
연령제한 15세 이용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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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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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출연진 소개 (1명)

주연 : Christian Bale (크리스찬 베일)
‘아메리칸 사이코’에서 미묘하고도 절제된 광기를 손에 땀날 정도로 기가 막히게 연기했던 ‘크리스찬 베일’. 1974년생, 영국 웨일즈 출신으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태양의 제국〉에서 4000여명의 아이들을 오디션에서 제치고 주인공 ‘짐’역에 캐스팅 됐었다. 이후 〈작은 아씨들〉에서 위노나 라이더와 호흡을 맞춰 젊은 관객들의 가슴을 사로잡기도 했고, 제인 캠피온 감독의 〈여인의 초상〉, 토드 헤인즈 감독의 〈벨... ‘아메리칸 사이코’에서 미묘하고도 절제된 광기를 손에 땀날 정도로 기가 막히게 연기했던 ‘크리스찬 베일’. 1974년생, 영국 웨일즈 출신으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태양의 제국〉에서 4000여명의 아이들을 오디션에서 제치고 주인공 ‘짐’역에 캐스팅 됐었다. 이후 〈작은 아씨들〉에서 위노나 라이더와 호흡을 맞춰 젊은 관객들의 가슴을 사로잡기도 했고, 제인 캠피온 감독의 〈여인의 초상〉, 토드 헤인즈 감독의 〈벨벳 골드마인〉, 그리고 메리 해론 감독의 〈아메리칸 싸이코〉 등에서 호연하며 평단의 찬사를 받았다.

특히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주인공을 맡았을 뻔 했던 이 〈아메리칸 사이코〉에서 패션에 집착하는 연쇄살인범 역으로 그는 런던 영화 비평가 협회, 엠파이어 매거진, 그리고 온라인 영화 비평가 협회로부터 남우주연상 후보에 지명된 바 있다. 또, 사뮤엘 L 잭슨과 액션 스릴러 〈섀프트〉에 출연했으며, 니콜라스 케이지, 페네로페 크루즈와 함께 비극적인 삼각관계 러브스토리를 그린 〈코렐리의 만돌린〉에서 멜로연기에 도전한 바 있다. 그는 젊은 유부남이기도 하다. 〈처음 만나는 자유〉에 출연했던 여배우 ‘시비 블라직’과 2000년도에 결혼,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으며, 동물 애호가, 환경 운동가로도 활약, 사회참여에 적극적인 배우로도 유명하다. 최근 ‘프리미어’지에서는 ‘30세 이하 중 가장 주목받을 남자배우’로 그를 첫손에 꼽은 바 있다.

작품 : 다크 나이트, 다크 나이트 라이즈, 파이터, 아메리칸 허슬 등
수상 : 2011년 68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남우조연상 수상

줄거리

MISSION. 서부 전설의 무법자 ‘벤 웨이드’
3시 10분 유마 행 열차에 그를 태워라!

서부 일대를 두려움에 몰아 넣은 악명 높은 전설의 무법자 벤 웨이드(러셀 크로우)가 아리조나 주에서 체포된다. 번번이 벤 웨이드에게 거액의 돈을 탈취당했던 남태평양 철도회사는 벤 웨이드를 교수대가 있는 유마의 법정에 세우기 위해 3시 10분 유마 행 죄수호송열차에 그를 태울 호송대원을 모집한다.
그러나 벤 웨이드와 잔인한 그의 부하들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누구도 선뜻 나서지 못하고…. 아픈 아들과 생활고 때문에 돈이 필요한 댄 에반스(크리스찬 베일)는 가족의 생계를 위해 호송대원을 자청해 목숨을 건 호송작전에 참여하게 된다.
3시 10분 유마 행 열차까지 남은 시간은 72시간!
벤 웨이드의 집요한 탈출시도와 그의 부하들의 잔인한 복수가 시작되면서 호송대원들은 하나 둘 목숨을 잃어가고, 남아있던 사람들마저 도망을 가버리고 만다. 결국 남은 사람은 댄 한 사람! 과연, 댄은 벤을 3시 10분 유마 행 열차에 태울 수 있을까?

운명을 건 두 남자의 마지막 결투의 시간이 다가온다!


탈출해야 하는 전설의 무법자 벤 웨이드 役 : 이 시대가 사랑하는 할리우드 대표 배우_러셀 크로우
뉴질랜드 출신의 러셀 크로우는 3년 연속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이 시대가 인정한 최고의 연기파 배우이다. 그는 1995년 샤론 스톤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의 웨스턴 무비<퀵 앤 데드>에 출연해 미국 영화계에 첫 발을 디디면서 서부 영화와 깊은 인연을 맺게 된다. 이 후 , <글래디에이터>, < 뷰티풀 마인드>, <신데렐라맨>등 굵직한 유수 영화들에서 출연한 그는 <글래디에이터>로 아카데미 어워즈에서 생애 첫 오스카상을 거머쥐었으며, 그 다음해 <뷰티풀 마인드>로 골든 글로브 남우주연상을 연이어 수상 하는 등 연기력과 흥행력을 겸비한 배우이다. 최근작 <아메리칸 갱스터>에서 묵직한 연기내공을 다시 한번 선보여 화제가 된 그가 <3:10 투 유마>에서 생애 첫 악역에 도전하여 서부를 휘어잡는 전설의 무법자로 변신, 선과 악의 양면성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며 경지에 오른 연기를 선보인다.

탈출을 막을 유일한 영웅 댄 에반스 : 차가움과 따뜻함이 공존하는 최고의 연기파 배우_크리스찬 베일
스티븐 스필버그의 <태양의 제국>으로 영화계에 데뷔한 크리스찬 베일은 자신의 필모그래피에 획을 그은 <아메리칸 싸이코>에서 광기 어린 살인자 연기를 펼치며 연기력이 검증된 배우로 급부상한다. 이 후 <이퀄리브리엄>, <프레스티지>, <배트맨 비긴즈> 등에서 다양한 연기를 선 보였으며 <3:10 투 유마>에서는 가족을 위해 목숨을 건 임무를 수행하게 되는 헌신적인 가장으로 변신하여 이 시대 남자들이 바라는 최고의 아버지상을 그리고 있다. 그는 <3:10 투 유마> 외에도 <배트맨 비긴즈2>, <터미네이터4>의 주연을 따내는 등 2008년은 크리스찬 베일의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할리우드에서 가장 주목하는 배우이다.

장르의 귀재 제임스 맨골드(JAMES MANGOLD)
“내 나이 17살, 가슴 떨렸던 그 순간을 재현하고 싶었습니다.”
제임스 맨골드 감독은 강렬한 주제, 독창적인 등장인물에 대한 세심한 배려, 장르를 넘나드는 훌륭한 연출력으로 미국에서는 이미 스타 감독의 반열에 올랐다.
<아마데우스>를 연출한 밀로스 포만의 수제자였던 그는 시나리오 작가로 데뷔하였으며 감독으로서 데뷔작인 <해비>로 칸느 영화제에서 감독 주간에 초청되는 등 신인 감독에게는 파격적일 만큼의 대우를 받았을 뿐 만 아니라 이 작품으로 1996년 선댄스 영화제에서 감독상까지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화려하게 감독 데뷔식을 치른 제임스 맨골드는 이후 뉴욕시의 부패한 경찰들과 맞서 싸우는 작은 마을의 보안관(실베스타 스텔론 역)의 이야기를 다룬 <캅랜드>로 할리우드에 발을 디디기 시작한다.
이 영화 역시 칸느영화제 경쟁부분에 연이어 초청되었으며 이후 <처음 만나는 자유>로 골든글로브와 아카데미 어워즈에 노미네이트 되면서 안젤리나 졸리에게 생애 첫 오스카상을 선사하는 계기가 된다.
그는 또 다시 장르를 변형하여 맥 라이언과 휴 잭맨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케이트와 레오폴드>를 감독했으며 이후 최고의 반전(反轉)영화 BEST5에 손꼽히며 전미에서만 1억불이상의 흥행 기록을 세운 <아이덴티티>로 흥행 감독으로 부상한다.
이 외에도 리즈 위더스푼, 호아킨 피닉스 주연의 영화<앙코르>로 골든 글로브 최우수 작품상을 거머쥐면서 작품성과 흥행성을 겸비한 할리우드에서 손꼽히는 장르의 귀재이다.
<3:10 투 유마>는 장르변화에 관계없이 웰메이드 상업영화를 연이어 발표한 그의 연출력이 최정점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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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우수작 뉴 웨스턴 장르의 재점화
작품 평점4점   디자인/구성 평점4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p*****o | 2008-05-21



델머 데이비스 감독의 클래식 웨스턴을 다시 만든 <3:10 투 유마>는 참 오랫만에 만나는 웨스턴 영화다. 더구나 이 영화는 '영웅'이 등장하는 정말 보기 드문 웨스턴 영화이기도 하다.

여러 점에서 델머 데이비스의 원작 영화는 현대적이다. 언젠가 이 블로그에서 델머 데이비스 감독의 <주벨>이라는 영화에 대해서 '웨스턴 영화 사상 가장 찌질한 주인공'이 등장하는 영화라고 말한 바 있는데 그건 <3:10 투 유마>의 원작인 <결단의 3시 10분>도 마찬가지다. 그 영화의 내러티브의 중심에 있다고 말할 수 있는 반 헤플린은 여러 면에서 무법자 글렌 포드에게 휘말려 있고 둘은 감시자와 감시 당하는 자 사이에서 기묘한 우정을 맺으며 영화가 마무리된다.

맨골드 버전의 2007년판 <3:10 투 유마>의 내러티브 역시 원작 영화와 크게 다르지 않다. 영화의 주인공인 농부 크리스찬 베일은 무법자의 리더인 러셀 크로우를 유마행 3시 10분 기차를 태워야하는 미션을 수행한다.

하지만 원작 영화는 90분 남짓인 반면에 현대판 <3:10 투 유마>는 120분 정도로 상영 시간이 늘어났다. 제임스 맨골드는 인터뷰에서 두 주인공의 여정이 잘 다루어지지 않는 것 같아서 그 부분을 강화했다고 했는데, 맞는 말이다. 이 리메이크 버전에서는 비교적 평탄하게 목적지까지 도착하는 반 헤플린과 글렌 포드와 달리 우여곡절이 많다.

말하자면 <3:10 투 유마>는 원작 영화가 지녔던 심리극의 풍모에다가 액션 어드벤쳐적인 요소가 더 강화되었는데 이건 아무래도 지루함을 참기 어려운 현대 관객들을 위한 배려고 그 의도는 어느 정도 성공적이다. 원작 영화의 자조적인 분위기는 리메이크판에서 한층 치열하고 공격적인 액션 시퀀스로 업그레이드되었다.

본래 원작 영화에서 반 헤플린과 글렌 포드가 대결하는 장면은 콘텐더라고 불리우는 유마행 기차를 기다리며 보내는 호텔 스위트룸에서만 벌어진다. 하지만 리메이크판에서는 둘의 주도 관계가 쉽사리 바뀐다. 무엇보다 원작 영화의 글렌 포드가 어쩔 수 없는 살인을 한 번 하고 마는 것에 비해 리메이크 버전의 러셀 크로우는 한층 '크레이지 버전'의 무법자다. 그는 거의 의도적인 살인을 거듭한다. 무법자 자체가 신사적인 인물에서 거친 인물로 바뀌다 보니 아무래도 리메이크 버전에서는 농부 역을 받은 크리스찬 베일이 좀 더 압도당하는 느낌이다.

리메이크판 <3:10 투 유마>는 웨스턴 장르에서 비교적 현실적으로 이야기를 꾸려나갔던 원작 영화보다도 이런 캐릭터 설정에서는 좀 더 현실적이다. 서부에서 강도 짓을 하는 인물들이 아무래도 신사적이기는 어려울테니...

하지만 리메이크판은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지나치게 어드벤쳐적인 요소가 많이 삽입된 감이 있다. 원작 영화가 쓸쓸한 분위기의 마을을 중심으로 공간 이동을 해 나갔다면 이 영화에서 러셀 크로우를 이동시키는 과정은 한마디로 험난하기 짝이 없다. 지름길로 가다보니 잔존해 있는 아파치 게릴라들의 야습을 받게 되고 철도 공사 현장에는 러셀 크로우에게 원수를 진 싸이코 철도 회사 경비원들이 버티고 있다. 그 와중에 농부와 무법자의 주도권은 자주 바뀌고 원작 영화가 지니고 있던 두 남자의 심리적 대결 양상은 물리적 충돌을 통해 성장해 간다.

그러다보니 영화 후반부에서 무법자가 농부의 부성애에 감동하게 된다는 설정이 조금은 뜬금이 없게 느껴진다. 거의 막바지에 농부에게 감화되는 설정은 원작과 달리 농부의 큰 아들이 뒤쫓고 이들 사이의 화학 작용과 농부의 무법자에 대한 고해성사로 완성되는데 이들이 쌓아가는 남자들의 우정에 대한 설명이 영화 안에서 그리 많이 등장하지 않다 보니 좀 뜬금 없게 느껴진다.

하지만 <3:10 투 유마>는 적어도 현대 액션 영화로 변신한 웨스턴으로서는 꽤 즐거운 작품이다. 영화의 내러티브나 결말은 좀 더 폭력적이고 비극적으로 변신했고 마치 홍콩 느와르를 보는 듯한 허무감마저 느껴진다. 특히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서 상대들을 몰살시키는 러셀 크로우의 총격 장면은 홍콩 느와르의 결말과 크게 다르지 않은 느낌이다.

원작 영화에 비해서 리메이크 버전의 농부 '아버지'는 승인받기 위해 더 많은 어려움과 고통을 겪게 된다. 이 블로그에서 델머 데이비스 <결단의 3시 10분>에 대해 글을 남기면서 '서부에서 아버지로 승인받기'라고 이야기한 바 있는데, 이 리메이크 버전의 농부인 크리스찬 베일에게 닥친 지역 토호의 압박은 좀 더 치열한 것이며 비등한 실력을 지닌 것으로 묘사되어 있던 원작 영화의 두 영웅들의 균형추는 무법자의 압도적 우위로 설정되어 있는 것이다. 이런 변화들이 결국 원작에 비해 좀 더 비극적인 결말을 낳게 만든다.

그럼에도 <3:10 투 유마>는 21세기에 웨스턴 장르가 새롭게 출발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웨스턴의 세계는 이 사회의 작은 축약이다. 웨스턴의 이야기는 가정과 공동체가 무법자 또는 외부 세력과의 접점을 보여주는데, 좀 더 현대적인 액션 디자인을 받아들인 <3:10 투 유마>는 일단 박력으로 넘치고 웨스턴 영웅으로 변신한 러셀 크로우와 크리스찬 베일은 속된 말로 '간지'가 난다.

<3:10 투 유마>에서 남자들은 모두 나쁜 자들이다. 과거의 웨스턴 영화들이 선인과 악인의 대결로 귀결되었다면 <3:10 투 유마>는 더러운 세상을 살아가는 남자들의 진흙탕 싸움을 다루고 있는 느와르 스타일의 웨스턴 영화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영화에서 주인공 농부 가족을 제외한다면 온통 나쁜 놈들 뿐이다. 강도단 대장 러셀 크로우와 그의 부하들은 당연히 나쁜 놈이고 그를 호송하는 보안 요원 피터 폰다는 아파치족의 어린 아이들까지 학살한 싸이코 기독교 도살자이며 호송 요원 중 하나는 농부의 헛간을 불태우는 고리대금 업자의 하수인이다. 그리고 그 더러운 세상을 우리의 순수한 농부 양반이 지나가는 거다... 물론 쉽지는 않다.

DVD는 만족스럽다. 특히 서플먼트로 담긴 '무법자들'이라는 메뉴에서 웨스턴 영화의 오랜 영웅이었던 인물들의 진실에 대한 언급이 흥미롭다. 말하자면 , <황야의 결투>, <와이어트 어프>, <툼스톤>에 등장하는 'OK 목장의 결투'는 총 없는 상대를 쏴 버린 어프 형제들과 닥 할러데이의 '학살극'이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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