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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벌레가 애벌레를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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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벌레가 애벌레를 먹어요

이상권 | 웅진주니어 | 2002년 07월 10일 리뷰 총점8.7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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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2년 07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107쪽 | 345g | 185*235*20mm
ISBN13 9788901074368
ISBN10 8901074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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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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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저자 소개 (1명)

산과 강이 있는 전라남도 함평 마을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문학을 공부했다. 어린 시절 본 수많은 풀과 꽃, 동물들의 삶과 생명의 힘을 문학에 담고 있다. 1994년 계간 [창작과비평]에 소설을 발표하면서 본격 작가가 되었고, 『애벌레가 애벌레를 먹어요』로 제24회 어린이도서상을 받았다. 일반문학과 아동·청소년 문학의 경계 없이 자유롭게 글을 쓰고 있다. 작품으로는 『시간여행 가이드, 하얀 고양이』, 『시간 전달자』... 산과 강이 있는 전라남도 함평 마을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문학을 공부했다. 어린 시절 본 수많은 풀과 꽃, 동물들의 삶과 생명의 힘을 문학에 담고 있다. 1994년 계간 [창작과비평]에 소설을 발표하면서 본격 작가가 되었고, 『애벌레가 애벌레를 먹어요』로 제24회 어린이도서상을 받았다. 일반문학과 아동·청소년 문학의 경계 없이 자유롭게 글을 쓰고 있다. 작품으로는 『시간여행 가이드, 하얀 고양이』, 『시간 전달자』, 『서울 사는 외계인들』, 『위험한 호랑이 책』 등이 있다. 소설 『고양이가 기른 다람쥐』, 『하늘로 날아간 집오리』가 중고등학교 교과서에 실렸으며, 10여 권의 책이 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중국어 등으로 소개되었다.
그림 : 윤정주
1971년 서울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하였다. 제2회 '신한 새싹 만화상'은상을 수상했다. 예쁜 어린이 마음을 담아 그린 책으로 『씨앗을 지키는 사람들』『그림형제가 들려주는 독일 옛이야기』『경찰 오토바이가 오지 않던 날』『신기한 시간표』『애벌레가 애벌레를 먹었어요』등 많은 작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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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 pp.28-31

줄거리

초등학교 3학년인 주인공 한고재는 축구도 잘 하고 남자 애들과도 잘 싸우며 힘없는 친구들을 놀리는 걸 보면 참지 못하는 의리파 여자 아이다. 고재네 반에는 날마다 벌레 그림만 그리는 승준이라는 자폐아가 있는데, 아이들은 양승준에게 ??양벌레??라는 별명을 부르며 놀리기 일쑤다. 오월 어느 날 우연히 학교 뒷산에 올라가는 승준이를 무작정 따라간 고재는, 애벌레가 애벌레를 잡아먹는다며 놀라워하면서 처음으로 제대로 말을 하는 승준이를 보게 된다.
다음 날부터 승준이는 아이들이 놀리고 수군거려도 아랑곳하지 않고, 쉬는 시간마다 고재에게 애벌레 그림을 갖다 주며 친한 척한다. 승준이 집에 놀러 갔다온 뒤로 고재는 승준이에게 더 잘해줘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그러면 그럴수록 더욱 곤경에 처하는 일들이 연달아 생긴다. 자연관찰학습 시간에는 선생님에게 애벌레가 애벌레를 먹는다고 말했다가 무안을 당하기도 하고, 생일날 고재를 닮은 벌레를 선물로 가져온 승준이 때문에 생일 잔치가 엉망이 되어 버려 속이 상하기도 했다.
더욱 마음이 아픈 것은, 승준이가 그렇게 애지중지하는 애벌레들을 힘찬이가 발로 밟아서 죽여 버린 끔찍한 일을 저지르고, 수업 시간에 자기가 오줌을 싸 놓고는 승준이가 싼 걸로 되어 버렸는데도 사실을 얘기하지 않는 비겁한 행동이었다. 이제 힘찬이와는 돌이킬 수 없을 만큼 사이가 나빠졌고, 승준이와는 잘 지내면서도 마음은 늘 무거웠다.
힘찬이가 보낸 화해의 편지를 받지만, 고재는 비겁한 놈이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아 편지를 박박 찢어버린다. 어느 날 고재는 가족들과 함께 간 북한산에서 힘찬이와 마주치게 된다. 힘찬이가 나무에서 애벌레를 잡아서 고재에게 내밀자, 고재는 처음으로 애벌레를 손으로 만져 본다. 힘찬이와 화해하게 되어 다행이지만, 무엇보다도 고재는 그제서야 승준이의 진정한 친구가 되었다는 생각에 한없이 기뻐한다.

출판사 리뷰

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54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애벌레가 애벌레를 먹는 것이 이상한가요?
대구대구사월초등학교5-* 유*진 | 2023-10-03 | 제20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이 책에서는 자폐증을 가진 아이가 나온다. 이 증상의 특징으로는 한 가지에만 집중하고 집착하며 주변 상황에 대해  듣지도 보지도 않는다고 한다. ‘자폐증’이란 걸 처음 들어보는 데 자폐증에 걸리면 공부하기가 어려울 것 같았다. 공부를 할 때는 내 생각을 말하고 또 똑같은 일을 반복하며 집중해야 하는데 자폐증은 집중이 어렵다고 하기 때문이다. 

 이 책의 주인공 남자아이 승준이는 자폐증을 가지고 있다. 승준이는 애벌레한테만 집착해서 다른 사람 말을 거의 듣지 않는다. 그래서 다른 친구들한테 늘 차별당했다. 그러나 주인공 여자아이 고재는 승준이와 친해지려고 노력한다. 그 방법은 승준이가 집착을 하는 것에 관심을 가져주는 것이다. 승준이가 애벌레한테 집착한다는 걸 알기 때문에 고재는 애벌레에 관심을 가지려고 노력한다. 고재가 승준이가 좋아하는 것에 관심을 가져준 이유는 진정한 친구가 되려면 그 친구를 이해해야 한다고 생각했 것 같다.  승준이 특성상 남의 말을 이해하기 어려워하고 들을 때 집중하기 힘들어할텐데 친해지려고 하는 고재가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고재는 승준이와 친해지기 위해 승준이가 하는 행동을 이해하려고 노력했다. 그에 비해 반 친구들은 오히려 승준이를 험담하고 욕하고 때리는 등  승준이를 나쁘게 대했다. 

이 이야기를 현실과 빗대어 생각해 보았다. 어떤 사람들은 자신과 행동이나 생각 등이 다르다는 이유로 신경을 쓰지 않는다. 혹은 다른 사람들은 굳이 그들을 험담하고, 놀린다.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그들을 이해하고, 돕는다.

사실 신경 쓰지 않는 것도 나쁜 것은 아니다. 내가 도와주기 힘들거나, 친해지기 어려우면 그들이 하는 행동에 신경 쓰지 않으면 된다. 그런데 ‘다름’을 비난하는 것은 나와 다르면서 이상하기도 하기 때문이겠지만 굉장히 나쁜 짓이다. 

그리고 이 행동들이 혐오 문화로 이어진다고 생각한다. 혐오 문화란 나와 생각이나 행동이 다르거나 이상하면 혐오하는 문화다. 누군가를 비난하고 차별하는 것은 혐오 문화와 관련이 있다. 내가 누군가를 계속 차별하고 비난하면 다른 사람들도 나를 따라 하고 이상한 고정관념이 생길 것이다. 

예를 들어 예전엔 드문드문 있던 노키즈존 카페가 그냥 카페와 비슷할 정도로 수가 많아졌다. 또 성별로 차별할 때도 있다. 여자는 운동을 하면 안 되고 남자는 조용하면 안 된다는 등 성별로도 차별한다.

 사람들이 이러는 이유는 누군가를 차별하고 비난하는 것이 문화가 되었고 또 이상한 고정관념이 생겼기 때문이다. 예전에는 아이가 시끄럽든지 안 시끄럽든지 들어올 수 있었는데 아이는 무조건 시끄럽다는 고정관념 때문에 노키즈존이 생기고 아이는 시끄럽다는 혐오 문화가 생긴 것이라고 생각한다. 성별로 차별하는 것 역시 여자는 조용하고 남자는 시끄럽다는 고정관념 때문에 만들어진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승준이의 경우처럼 성별이나 나이 등을 가지고 놀리거나 상처 주는 말을 하면 안 된다. 그것이 혐오 문화가 되고 이상한 고정관념이 되기 때문에 그런 일은 하면 안 된다.

사람에게는 인간적 도리와 도덕적 가치관이 있어야 한다. 나와 행동이나 생각이 다른 누군가를 보거나 이상한 증상이 있는 사람들을 보면 비난하는 것은 인간적 도리와 도덕적 가치관이 없거나 부족한 사람들이 하는 행동이다. 도덕적 가치관은 사람이 기본적으로 갖고 있는 예의, 매너로 이것을 지키지 않는 사람은 도덕적 가치관이 부족하거나 없는 것이다. 인간적 도리는 사람이 다른 사람을 사람 상대해주는 것으로 다른 사람을 대할 때 당연히 지켜야 하는 것이다.

 나와 다른 누군가를 놀리고 비난하는 것은 도덕적 가치관이 없는 것이다. 또 병에 걸린 사람을 사람 취급도 안 하고 폭행을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것도 인간적 도리에 어긋나는 행동이다.  ‘나와 생각이나 행동이 다르니까, 이상한 증상이 있으니까’라는 생각을 하면 절대 안 된다. 그 사람도 사람이다. 나와 확연히 다르지만 사람이다. 그 사람도 사람 취급을 받을 수 있을 수 있는 사람이고, 배려와 양보, 직업을 받고 가질 수 있다. 절대 하찮게 생각을 하면 안 된다.

 사람들은 자신과 다른 사람을 보면 이상함을 느끼고 의아해한다. 그럴 땐 ‘왜 이러지?  왜 이렇게 이상할까?’가 아니라 그 사람의 행동을 인정하고 존중해 주어야한다. 저 사람도 나와 같은 사람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바로 고재가 승준이에 맞춰 생각한 것 처럼 말이다. 

애벌레가 애벌레를 먹어요
경남석산6-* 박*량 | 2019-09-06 | 제16회 YES24

내가 이 책을 읽은 이유는 책 제목을 봤을 때 눈이 딱! 하고 띄였기 때문이다.

일단, 이 책은 제목부터 애벌레가 애벌레를 먹는다고 하기 때문이다.

이 책의 주인공은 한고재라는 여자아이와 양승준이라는 남자아이가 나온다. 한고재라는

이름은 자신의 부모님이 남자와 여자 차별없이 잘 놀아라는 뜻이다. 그래서 고재는 인형

놀이도 하고, 남자아이들과 축구도 한다. 하지만 나는 왜 여기서 "남자아이들"과 같이 축구를 한다고 하는지 궁금하다. "여자아이들"과 축구를 한다고 할 수도 있기때문이다.

그리고 양승준은 자폐증이 있고, 애벌레를 몹시 좋아한다. 어찌나 좋아하는지 반의 아이들과 선생님의 별명으로 이름을 지어주었다. 이 책의 시작은 승준이와 고재가 어쩌다 같이 있었는데, 어쩌다 애벌레가 애벌레를 잡아먹는 것을 같이 보았다. 그것을 보고는 승준이가 선생님께 "선생님 애.. 애벌레가 애벌레를 잡아먹었어요!"라고 하자 선생님이 "그럴수는 없단다. 애벌레는 풀이나 나뭇잎을 먹기 때문이지."라고 하셨다. 이때 나는 '내가 선생님이었다고 해도, "그래, 그럴수도 있겠지만 혹시 다른 종류의 벌레를 잘못 본 것이 아닐까"라고 했을것같아.'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진짜로 거짓말이 아닌데 선생님이 "거짓말하지마렴"이라고 하는 책을 보았을 때 정말로 주인공 또는 그 당사자가 억울해 보이고 불쌍해 보인다.

그리고 승준이와 고재가 같이 붙어다니니까 질투가 났던 힘찬이가 계속 고재와 승준이를 놀렸다. 고재와 힘찬이가 결국 싸우고 그 둘은 사이가 완전히 틀어져 버렸다. (힘찬이와 고재는 원래 소꿉친구이다.) 그러던 중, 학교에서 힘찬이가 오줌을 싸고, 그 비밀을 고재가 지켜준다. 그리고 고재와 힘찬이를 화해시키기 위해서 같이 가족끼리 등산을 하기로 했는데, 고재는 화해하기 싫다고 달려가 버리고, 달려가던 중 힘찬이와 만났는데,  먼저 힘찬이가 말을걸었다. "나도 애벌레가 애벌레 잡아먹는거 봤다. 애벌레를 어떻게 키우는지 몰라서 깡통안에 넣어놨는데, 서로 잡아먹더라. 그리고 나 원래 벌레 무서워하는데 애벌레는 계속 보다보니 귀엽더라고." 그런데 나는 과연 애벌레가 귀여울수 있을까? 나는 벌레를 보기만 해도 무섭고 징그러워서 보기만하면 도망가는데.... 나도 애벌레 하나 키워볼까?

친구를 이해하는 법을 가르쳐준 애벌레들의 이야기
경북구미천생초등학교3-* 한*영 | 2016-09-10 | 제13회 YES24 어린이독후감대회

정말로 애벌레가 애벌레를 먹을 수 있을까? 책장에서 이 책을 보았을 때 이런 궁금증이 생겨서 책을 읽기 시작했다. 이 책은 애벌레가 아니라 나와 같은 3학년 초등학생들의 이야기이고, 좋은 친구가 되기위해서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가르쳐주는 이야기다.

고재가 3학년이 되던 어느날 떡갈나무 숲을 향하는 승준이를 보았다. 고재는 자기도 모르게 승준이를 따라갔지만, 고재가 말해도 승준이가 대꾸를 하지않아 고재가 화가나서 숲을 나가려고 하는데 애벌레가 애벌레를 잡아먹고 있는 것을 보았다. 고재는 승준이를 불렀다. 그리고 승준이가 애벌레에 대해 가르쳐주자 고재가 애벌레에 흥미를 갖고 승준이와 친해지려고 했다. 그리고 승준이가 마음의 병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진정한 친구가 되어줄려고 노력해보지만 애벌레를 못 만져서 진정한 친구가 되지 못했다고 생각이 들어서 슬퍼하고 있을 때 엄마가 산에 가자고해서 갔는데 힘찬이가 있었다. 그런데 승준이를 괴롭히던 힘찬이가 그 동안의 잘못을 깨닫고 승준이를 이해하기 위해 애벌레를 키우고 만지고 하는 것을 알고는 힘찬이와 화해하게 되었다.

고재는 나에게 굉장한 배움을 주었다. 친구를 이해하려는 마음, 친구를 괴롭히지 않으려는 마음, 친구와 친해지려는 마음 이런것들을 고재에게서 배웠다. 나도 고재처럼 어려움에 처한 친구에게 도움이 되는 친구가 되고 싶고, 서로 이해해줄 수 있는 좋은 친구를 많이 사귀고 싶다.

애벌레가 애벌레를 먹어요 주인공과의 대화
경기용인신봉2-* 황*건 | 2016-09-09 | 제13회 YES24 어린이독후감대회

나(동건) : 승준아! 승준아! 놀림받아서 슬프니?

승준 : 슬프다.

나(동건) : 너는 애벌레가 애벌레를 먹는걸 진짜 봤니?

승준 : 응. 그때 처음 봤어.

나(동건) : 우와 ! 대단하다!

승준 : 너도 먹는걸 봐봐. 놀랄걸?

나 : 응. 내 생각도 그래.

      나는 애벌레가 싫어서 그 장면이 끔찍했어.

승준 : 그래?

나(동건) : 응! 너는 애벌레가 애벌레 먹는거 끔찍해?

승준 : 끔찍하기도 하고 뭐...

나(동건) : 끔찍하니까 진짜 싫어.

승준: 이제 갈 시간이야.

         안녕!

나(동건) :안녕!

              너의 책 많이 읽을께

 

 

향기나는 말, 친구
제주제주동화4-* 이*제 | 2012-09-23 | 제9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처음 이 책의 제목을 보고는 '곤충 이야기인가?'하는 생각이 들어 호기심에 읽기 시작했다. 하지만 나의 생각과는 다르게 '친구'에 대한 이야기여서 더 재미있게 읽을 수가 있었다.
 
 승준이는 자폐아이다. 자신의 마음을 닫고 마음의 병을 앓고 있는 아이다. 그런 승준이를 반 아이들은 놀리기 바쁘다. 그런 반 친구들 중 승준이가 환하게 마음으로 맞이한 아이가 한고재라는 여자 아이였다. 고재는 여자 아이지만 씩씩하고 다른 아이들과는 달리 승준이를 이해하고 함께해주는 친구이다. 
 승준이를 이해해주는 고재의 등장은 책을 읽는 나에게도 "참 다행이다."라는 생각을 하게 하였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문제가 생긴다. 어떤 문제냐 하면 이제는 반 아이들이 승준이 뿐만 아니라 승준이에게 친절하게 대하는 고재까지 놀리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왜 아이들은 승준이와 친하게 지내는 고재를 이해하지 못하는 걸까? 내 마음까지도 답답해지는 느낌이었다.
 
 만약 내가 이 이야기의 선생님이라면 고재의 행동을 칭찬하고 상도 주었을 것이다. 그랬다면 승준이에게는 고재같은 친구가 더 많아졌을 수도 있지 않았을까? 그렇게 친구들과 함께 하다보면 승준이의 마음의 병도 나아지고 더 행복한 학교 생활을 할 수 있을텐데 아쉬움에 화가 나기도 했다. 
 특히 고재가 아이들이 놀리면서 승준이에 대한 마음이 흔들릴 때는 혹시 승준이가 다시 혼자가 되지 않을까 걱정도 되었다. 다행히 아이들도 고재의 마음을 알게 된다. 정말 다행이었다.
 
 책을 읽으면서 내내  '친구'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나의 친한 친구들, 그 친구들에게 나는 어떤 친구의 모습일까?' 무척 궁금해진다.
 고재가 승준이 때문에 함께 놀림 받을 때 이렇게 말하는 이 부분을 이 이야기의 향기나는 말로 꼽고 싶다.   
  ---'친구가 되고 싶은 게 동정심일까?' 나는 승준이의 진정한 친구가 되려면 아직멀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재가 아이들의 놀림에도 친구에 대해 생각하는 마음이 정말 진지해서 믿음직스러웠다,.친구는 나의 어떤 이익이나 계산으로 얻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고재를 통해서 알게 되었다. 그래야 진정한 친구라는 것을 말이다. 그래서 '친구'는 정말 언제나 향기나는 말인 것 같다. 내 주위에도 좋은 향기를 가진 친구들이 있어서 난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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