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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시아 천년을 가다

역사학자 4인의 문명 비교 탐사기

박한제 | 사계절 | 2002년 05월 31일 리뷰 총점7.3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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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2년 05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525g | 155*228*20mm
ISBN13 9788971968925
ISBN10 8971968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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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저자 소개 (1명)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5~2012년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 교수로 재직하였으며, 현재 명예교수로 있다. 2000~2002년에 한국중국학회 회장, 2005~2007년에 한국동양사학회 회장을 지냈다. 저서로 『중국중세호한체제연구』(1988), 『유라시아 천년을 가다』(공저, 2002), 『아틀라스 중국사』(주편, 2007), 『대당제국과 그 유산―호한통합과...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5~2012년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 교수로 재직하였으며, 현재 명예교수로 있다. 2000~2002년에 한국중국학회 회장, 2005~2007년에 한국동양사학회 회장을 지냈다. 저서로 『중국중세호한체제연구』(1988), 『유라시아 천년을 가다』(공저, 2002), 『아틀라스 중국사』(주편, 2007), 『대당제국과 그 유산―호한통합과 다민족국가의 형성』(2015), 『중국 도성 건설과 입지―수당 장안성의 출현전야』(2019), 『중국 중세도성과 호한체제』(2019), 『중국중세 호한체제의 사회적 전개』(2019)가 있다. 역서로 『진인각, 최후의 20년』(공역, 2008), 역주서로 『이십이사차기』(전 5권, 2009), 답사기행기로 『박한제 교수의 중국 역사기행』(전 3권, 2003)이 있으며, 중국 중세 민족 관계 논문이 다수 있다. 제49회 한국출판문화상(번역 부문, 2008), 제3회 서울대학교 학술연구상(2010), 우호동양사학저작상(2017)을 수상하였다.
김호동 : 서울대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하버드대에서 내륙아시아 및 알타이학을 연구하여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2002년 현재 서울대 동양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책에 『근대 중앙아시아의 혁명과 좌절』, 『황하에서 천산까지』등이 있고, 옮긴책에 『유목사회의 구조』, 『칭기스칸』, 『이슬람 문명사』, 『유라시아 유목제국사』, 『마르코 폴로의 동방견문록』, 『이슬람 1400년』 등이 있다. 최갑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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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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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중심주의가 거대한 패러다임으로 정형화되기 이전의 상태로 거슬러 올라가는 역사주의적 관점, 그리고 차이에 드리워진 차별의 그림자를 거둬 내고 그 자체로 인정하자는 상대주의적 관점으로 유라시아를 바라본 '초점의 이동'을 통해 얻어낸 것들

- 유라시아 대륙에 대한 새로운 인식
아프리카의 서북단인 모로코에서 유라시아 대륙의 동쪽 끝인 만주에 이르는 사막의 거대한 연쇄는 인간들의 소통을 가로막는 장애가 아니라 오히려 그들을 이어 주고 만남을 자극하는 "육지의 바다"였다. 사막을 불모 지대로 바라보는 태도야말로 "대항해 시대"가 만들어낸 편견의 산물이다. 2500년 간의 기간(BC 800-Ad 1700)에 사막의 모래 바람을 타고 홀연히 나타나 거대 농업 문명들에 새로운 활력을 가져다주고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 간 수많은 유목민은 유라시아 대륙에 일종의 문화적 평형 상태를 빚어 주었던 문명의 매개자이자 전달자였다.

- '세계사의 탄생'에 대한 새로운 시기 매김
흔히 콜럼버스의 '신대륙의 발견'을 통해 참된 의미의 세계사가 성립했다고 운위되곤 한다. 고립 분산적이었던 지구상의 사회와 문화가 유럽을 통해 하나가 되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해석은 이미 몽골 제국에 의해 13세기에 이룩되었던 '세계사의 탄생'을 간과한 서구중심적인 시각이 낳은 오류이다. 몽골이 낳은 "13세기의 세계 체제"는 제국의 이름 아래 차이와 공존을 받아들여 다양한 문화와 종교를 포용할 수 있었던 진정한 파천황의 세계, 즉 '몽골인의 평화(Pax Mongolica)'였던 것이다.

- 유럽이 만들어 낸 '역사학' 자체에 대한 반성
역사학은 '과거를 길들이기' 위한 학문이다. 그러나 그 대상인 과거는 그곳에 그냥 있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다. 역사학에서 과거란 대상적 존재일 뿐 주체는 아니다. 과연 과거의 주체는 누구인가? 그것은 국제 질서의 단위 주체인 '국민 국가'이다. 즉 근대 역사학이란 유럽에서 근대 국민 국가가 등장하면서 '국민적인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도입하였던 학문이다. 이런 의도를 가진 '역사학'은 현재의 요구에 따라 과거를 상당히 바꿀 수 있는 것이다. 국가 통제력의 범위를 상당히 벗어나 있는 유라시아의 다양한 문명 탐사는 국가주의나 민족주의의 강력한 틀에서 벗어난 진정한 '역사'를 통해 새로운 미래로의 길은 여는 작업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게끔 한다.
"문명충돌론"과 "문명공존론"이 궁극적으로 내포하고 있는 서구중심주의를 뛰어넘어 진정한 문명 간의 만남과 갈등, 조화를 그려내는 유라시아 역사의 이야기들.

- 실크로드는 '線'이 아니라 '面'이었다
이제 실크로드는 근대 이전 유라시아 대륙을 횡단하는 거의 모든 교통로를 총칭하는 광범위한 개념이 되어버렸다. 이런 실크로드가 당시에는 그저 빨리 지나쳐야 할 길에 지나지 않았을까. 물론 그렇지 않았다. 실크로드에서 교역과 교통을 담당한 장본인들은 중앙아시아 주민과 상인들이었고, 각 지역의 문물은 이 지역을 거치면서 다시 그 주민들에 의해 변용되어 전달되었다. 결국 실크로드는 상이한 문화들이 도입되어 머물면서 변화되고 다시 다른 지역으로 전달되는 '場'이자 '面'이었던 것이다.

- 광활한 러시아를 연결한 "얌"은 몽골의 역참제
기마 민족인 몽골인들이 광대한 공간을 잇는 교통수단으로 발전시킨 역참제는 몽골 제국의 지배를 거치면서 러시아에 전파되었다. 그러나 정작 본격적으로 역참제가 도입된 것은 러시아가 몽골 지배를 극복한 직후의 일이었다. 몽골 지배기에 역참제의 효율성은 러시아 자체 내에서 충분히 숙지되었지만, 아직 러시아의 재정력이 부족한 상황이었고 몽골인들은 통치의 가시적인 흔적을 남겨 놓은 지배자들이 아니었다. 결국 러시아는 타문명의 역참제라는 우수한 제도를 자발적으로 수용하여 "얌"이라는 교통 제도로 정착시켰던 것이다.

- 중앙아시아를 찾은 첫 유럽인들의 문명관
13세기 중반 적정 시찰을 주목적으로 파견된 카르피니와 루브룩은 각각 <몽골인의 역사>와 <여행기>를 보고서로 작성하였다. 같은 지역에 대한 보고서였지만, 두 사람의 글은 문화인 식에서 뚜렷한 차이가 난다. 카르피니는 칸이 경쟁자를 제거할 때 멍석으로 말아 질식사시키는 모습을 전하면서 몽골의 잔인성을 부각시켰는데, 이는 몽골에서는 피가 나지 않게 사람을 죽이는 것이 사자에 대한 예우라는 사실을 몰랐기 때문이었다. 반면 루브룩은 다양한 종교의 신학적 논쟁을 객관적으로 기술하는 등 비교적 객관적이고 유연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바로 이런 점 때문에 오히려 루브룩의 <여행기>가 유럽에서 오랫동안 의도적으로 은폐되어 왔음을 짐작할 수 있다.

- 장성에 오르지 않으면 대장부가 아니다?
진시황의 장성 수축이 어느 정도 중국의 힘을 표현한 것이라면 明代의 장성은 중국 문명의 실패와 퇴영을 상징한다. 明朝는 몽골 초원으로 돌아가 大元 제국의 부흥을 꿈꾸는 원의 잔존 세력에 대한 방어와 쇄국주의를 표방한 國是의 수호를 위해 장성을 중수한 것이다. 당시 유럽 각국은 이미 화기로 무장한 해군을 보유하고 통상을 위해 세계 각처로 함대를 보내고 있었는데, 중국은 자기 것을 지키기 위해 장성을 보수하고, 그 장성을 바다에 까지 연장시키는 데 전력을 쏟았다. 중국을 대표하는 거대한 건축물이자 자부심의 상징인 장성은 실상 '중화와 오랑캐를 가르고', '노동 인민의 수많은 희생을 강요'하면서 만들어진, 타문명에 대한 강력한 방어와 거부의 상징인 것이다.

- 몽골 지배기에 크게 발전한 러시아 정교
러시아 정교는 몽골 지배 아래서 위축되기는커녕 오히려 크게 발전하였다. 이민족 지배에 대한 러시아인들의 반감이 자기 정체성의 종교적 표현으로 나타난 것은 당연하지만, 몽골 제국의 관용적 종교 정책도 정교의 세력 강화에 기여하였다. 칭기즈칸은 샤머니즘 신봉자였지만 기본적으로 모든 종교를 동등하게 존중하고 장려하였으며, 그의 후계자들도 마찬가지였다. 킵차크한국은 14세기 중엽에 공식적으로 이슬람을 받아들였지만, 러시아인들에게 이슬람으로의 개종을 강요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오히려 정교회와 성직자들에게 면세 혜택을 주었다. 조건은 단 하나, 성직자들이 칸의 안녕을 위해 기도해 준다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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