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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을 나온 암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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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을 나온 암탉

[ 반양장 ]
황선미 저/김환영 그림 | 사계절 | 2002년 04월 15일 | 번역서 : The Hen Who Dreamed She Could Fly 리뷰 총점9.2 정보 더 보기/감추기
내용
4.7점
편집/디자인
4.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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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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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02년 04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199쪽 | 390g | 154*225*20mm
ISBN13 9788971968710
ISBN10 8971968710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확인 중
인증번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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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품의 이벤트 (6개)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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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저자 소개 (2명)

충남 홍성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경기도 평택에서 보냈고, 16년 동안 『나쁜 어린이 표』, 『마당을 나온 암탉』, 『바람이 사는 꺽다리 집』, 『주문에 걸린 마을』 등을 냈습니다. 『마당을 나온 암탉』은 국내에서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되었으며, 미국 펭귄출판사를 비롯해 수십 개국에 번역 출간되었습니다. 2012년 국제 안데르센 상 후보에 올랐으며, 2014년 런던국제도서전 ‘오늘의 작가’로 선정되었습니다. 앞으로... 충남 홍성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경기도 평택에서 보냈고, 16년 동안 『나쁜 어린이 표』, 『마당을 나온 암탉』, 『바람이 사는 꺽다리 집』, 『주문에 걸린 마을』 등을 냈습니다. 『마당을 나온 암탉』은 국내에서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되었으며, 미국 펭귄출판사를 비롯해 수십 개국에 번역 출간되었습니다. 2012년 국제 안데르센 상 후보에 올랐으며, 2014년 런던국제도서전 ‘오늘의 작가’로 선정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오솔길을 열심히 걸으며 사는 게 멋지다는 걸 알 수 있는 작품을 쓰려고 합니다.

사실적이면서도 섬세한 심리 묘사와 마음을 어루만지는 이야기로 수많은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 작품을 통해, 때로는 여러 자리를 통해 항상 어린이들 가까이에서 함께하고 있다. 지금까지 60여 권의 책을 썼고,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대통령 표창, SBS 어린이 미디어 대상, 아동문학평론 신인상, 세종아동문학상, 소천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현재 서울예술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로 있다.

1963년 충청남도 홍성에서 태어나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와 광주대학교 문예창작과, 중앙대학교 대학원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1995년 단편 「구슬아, 구슬아」로 아동문학평론 신인문학상을, 중편 「마음에 심는 꽃」으로 농민문학상을 수상하며 문단에 데뷔했다. 1997년에는 제1회 탐라문학상 동화 부문을 수상했고, 『나쁜 어린이표』, 『마당을 나온 암탉』, 『까치우는 아침』, 『내 푸른 자전거』, 『여름 나무』, 『앵초의 노란 집』, 『샘마을 몽당깨비』, 『목걸이 열쇠』, 『뒤뜰에 골칫거리가 산다』, 『들키고 싶은 비밀』, 『엑시트』, 『세상에서 제일 달고나』 등을 썼다.

가난했던 어린 시절 학교에서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혼자 캄캄해질 때까지 학교에 남아 동화책을 읽곤 했던 그녀의 글은, 발랄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글을 써나가는 다른 90년대 여성작가들 달리 깊은 주제 의식을 담고 있다. 『마당을 나온 암탉』은 그 대표적 예. 근대 · 문명을 상징하는 '마당'과 탈근대·자연을 상징하는 저수지를 배경으로, 암탉 잎싹의 자유를 향한 의지와 아름다운 모성애를 감동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2000년에 출간한 그녀의 대표작 『마당을 나온 암탉』은 알을 품어 병아리를 만들어 보겠다는 소망을 갖고 살던 암탉 잎싹의 이야기다. 양계장에서 편하게 사는 것을 포기하고 안전한 마당을 나온 잎싹은 우연히 청둥오리의 알을 품게 되는데, 그렇게 부화한 청둥오리를 사랑과 정성으로 키우고 자신의 목숨을 족제비에게 내주기까지 한다. 고통스럽지만 자신의 꿈과 자유, 그리고 사랑을 실현해나가는 삶을 아름다운 동화로 그려냈다. 『마당을 나온 암탉』은 ‘죽음’을 전면에 내세워 어린이문학의 금기에 도전했고, 국내 창작동화로는 첫 번째 밀리언셀러를 기록하였다. 애니메이션 영화로 제작해 한국 애니메이션 역사상 최다 관객을 동원하였고, 뮤지컬, 연극, 판소리 등 다양한 공연으로도 선보이고 있다. 미국 펭귄출판사를 비롯해 수십 개국에 번역 출간되었다. 2012년 국제 안데르센 상 후보에 올랐으며, 2014년 런던국제도서전 ‘오늘의 작가’로 선정, 폴란드 ‘올해의 아름다운 책’ 등을 수상했다.
1959년에 충청남도 예산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자랐다. 홍익대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했고, 만화, 애니메이션, 출판 미술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왔다. 1992년에는 첫 개인전 「벽+프로젝트」전을 열었다. 만화에도 관심이 많아 만화책을 그린 적도 있었다. 금성 출판사에서 기획을 하고 『난쟁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을 원작으로 삼아 1년이나 작업을 했지만 잘 되지 않았다. 비록 만화책 작업이 도중에 무산되긴 했지만 만... 1959년에 충청남도 예산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자랐다. 홍익대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했고, 만화, 애니메이션, 출판 미술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왔다. 1992년에는 첫 개인전 「벽+프로젝트」전을 열었다. 만화에도 관심이 많아 만화책을 그린 적도 있었다. 금성 출판사에서 기획을 하고 『난쟁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을 원작으로 삼아 1년이나 작업을 했지만 잘 되지 않았다. 비록 만화책 작업이 도중에 무산되긴 했지만 만화를 해보니 애니메이션도 해보고 싶어졌고, 1996년에 설립된 애니메이션 전문 기획사 '오돌또기'에 들어갔다. '오돌또기'에서 근무하면서 제주 4 · 3 항쟁을 소재로 한 극장용 장편 애니메이션 [오돌또기] 작업과 8분 30초짜리 TV 애니메이션 [아구찜과 빠가사리] 연출을 하기도 했지만, 우리나라 애니메이션 제작 시스템의 한계와 IMF 등의 악재로 작업이 지지부진해져 오돌또기 활동을 정리했다. 그 뒤 한겨레문화센터 아동문학 작가학교 8기를 수료했으며, 지금은 경기도 가평에서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는 작업을 하고 있다.

그 동안 그림을 그린 책으로는 『마당을 나온 암탉』,『나비를 잡는 아버지』,『어른이 되고 싶어요』,『오줌싸개 누리』,『나도 잘 해』,『찌르릉 찌르릉』,『아빠는 깜둥이야』,『왜 나를 미워해』,『나귀 방귀』,『신통방통 도깨비』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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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 pp.176-177
--- p.81
--- p.97

출판사 리뷰

심오한 주제와 감동적인 이야기로 아동문학의 진수를 보여 주는 장편동화
이 작품은 알을 품어 병아리의 탄생을 보겠다는 소망을 간직하고 양계장을 나온 암탉 '잎싹'이 자기와 다르게 생긴 아기 오리를 지극한 사랑으로 키운 뒤 놓아 보내 주고 제 목숨을 족제비에게 내어주지까지의 삶과 죽음, 고통스럽지만 자신의 소망과 자유, 그리고 사랑을 실현해나가는 삶을 아름답게 그린 장편동화이다.

바람과 햇빛을 한껏 빨아들이고, 떨어진 뒤에는 썩어서 거름이 되고, 결국 향기로운 꽃을 피워내는 아카시아나무 잎사귀처럼 뭔가를 하고 싶어 스스로 제 이름을 '잎싹'이라 지은 암탉, 자신의 소망을 이루기 위해 자유로운 삶을 찾아 배불리 먹을 수 있는 양계장과 안전한 마당을 나온 암탉, 목 깃털이 빠지고 볼품없이 말랐지만 자신의 삶과 자식(아기 청둥오리)을 지키기 위해 족제비와 용감하게 맞서 싸우는 암탉, 생각이 깊지만, 때론 엉뚱하고 유머를 지닌 암탉. 이 작품에는 이런 암탉 잎싹만큼이나 풍부한 개성과 다양한 삶의 유형을 가진 동물들이 등장한다. 양계장에 갇혀 배부르게 먹고 품지도 못할 알을 낳으면서 아무 생각 없이 사는 난용종 암탉, 마당에서 수탉과 병아리와 함께 만족스럽게 살면서 혹시라도 누가 끼어들어 그 생활을 흐트러뜨리지 않나 전전긍긍하는 관상용 암탉, 한쪽 날개를 다쳤지만 자신의 본성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나그네 청둥오리, 권위주의를 상징하는 수탉, 자신의 본성을 망각하고 안락한 삶에 안주하는 집오리떼, 기회주의자의 전형인 문지기 개 ….

『마당을 나온 암탉』은 주인공 잎싹이 소망을 굳게 간직하고 자기 삶의 주인으로 꿋꿋하게 살아가는 모습과 독특하고 개성적인 등장인물의 다양한 삶을 통해 오늘의 어린이로 하여금 '나는 누구이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기본적인 질문과 반성을 하게 만드는 작품이다. 다소 어렵고 무거울 수 있는 주제지만, 박진감 넘치는 탄탄한 구성과 풍부한 상징성, 독특한 등장인물의 창조, 산뜻하고 감성적인 문체 등 고도의 문학적 형상화를 통해 작품의 깊이는 물론 진한 감동과 문학의 참맛을 흠뻑 느낄 수 있다.

추천평

양계장 속에서 알만 낳도록 키워진 암탉 잎싹은 늘 자유를 그리워한다. 가냘프고 온전한 알도 못 낳는 잎싹은 폐계가 되어 버려지지만, 죽지 않고 청둥오리 알을 품어 엄마가 된다.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는 단단한 이야기 구성과 박진감 넘치는 문장이 돋보인다.

--- 어린이도서연구회

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90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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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을나온 암탉
전북 무주초등학교 3-난초 최*우 | 2021-09-09 | 제18회 YES24

마당을 나온 암탉을 읽고

 나는 오늘 마당을 나온 암탉을 읽었다.

처음에 제목을 보고 '마당을나온 암탉'? 왜 마당을 나왔을까?하고 궁금했다. 

첫 장에는 어느 암탉의 이야기가 나왔다.

양계장 암탉이 아카시아 잎을 보고 꽃의 어머니라고하며 자신만의 이름을 '잎싹'

이라고 지었을 때 너무 재미있었다.

나뭇잎 그렇게 신기하게 보는게 신기하게 보였다.

잎싹은 몸이 약해서 폐계를 당하고 청둥오리 나그네 덕분에 족제비에게 잡아

먹힐 뻔한 위기를 피하고 마당으로 갔을 때 나는 가슴을 쓸어내렸다.

마당 식구들이 잎싹을 놀릴 때 많이 화가 났다

마당에서 쫒겨난 잎싹은 찔레덩굴에서 알을 품을 때 나도 기대가 되었다.

또, 족제비에게 잡아먹힌 나그네가 너무 안쓰러웠다.

그리고 족제비가 너무 얄미웠다.청둥오리의 짝도 족제비에게 잡아 먹혔다. 

알이 깨고 나온 것은 병아리가 아니라 아기 청둥오리였다. 그것은 나그네의 알이었다. 병아리의 탄생을 보고 싶은 잎싹이 실망할까봐 말을 안했던 것이었다. 

하지만 잎싹은 실망하지 않고 아기오리를 보살폈다.

아기오리가 크고 잎싹의 곁을 떠날 때 내 가슴 한쪽이 아팠다.

청둥오리를 따라 날아 떠나고 싶었던 잎싹이 불쌍했다.

계속 청둥오리를 잡아먹고 싶은 족제비에게 흔쾌히 자기 몸을 내어준 잎싹이 

멋졌다. 자기가 선택해서 청둥오리를 살리고 족제비 새끼들에게 먹이가 된 

잎싹이 계속 생각난다. 

안전한 우리에서 쫒겨나왔지만 포기하지 않고 삶을 개척해 나가는 잎싹처럼 

나도 멋진 어른 최현우가 되고 싶다.

잎싹에게
제주 더럭 4-1 김*윤 | 2021-09-09 | 제18회 YES24

잎싹아, 안녕? 나는 더럭초등학교 4학년 김노윤이야. 너의 이야기를 읽고 너에게 편지를 쓰기로 했어. 나는 이 책을 읽기 전에는 누군가의 '죽음' 에 대해 깊게 생각을 안해봤어.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난 뒤부터는 자꾸 생각하게 되었어. 너가 엄청 힘들게 낳은 알이 바닥에 하염없이 까져있고, 거기에다 늙은 개가 먹어치웠을 때, 나는 너가 좌절할 것만 같아 조마조마 했어. 하지만 너는 고통스러웠지만 좌절하지 않고 다시 일어났어. 나는 그 장면이 너무 인상 깊었고 너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어. 

그리고 네가 마당으로 나가서 알을 품는다는 소망을 가지고 있다는게 나는 너무 신기했어. 왜냐하면 다른 닭들은 그런 생각을 안하거나 알을 품는다는 것은 헛간에 있는 암탉들은 이미 누리고 있는 일이었으니까... 양계장 암탉인 너가 알을 품고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을지는 전혀 몰랐어. 그런데 잎싹이 너는 진짜 죽은 척을 해서 마당을 나온 뒤 알을 발견하고 그 알을 품었어. 나는 그 장면을 내가 읽고 있으면서도 믿기지 않았어. 너는 원하는 걸 바라기만 하는 암탉이 아니라 스스로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행동한거니까  그 모습이 정말 멋져 보였어.

또한 너의 친구같은 존재인 나그네가 족제비에게 물려 죽었을 때 나라면 계속 울고 좌절하고만 있었을 것 같은데 너는 긍정적으로  그 상황을 잘 헤쳐나갔어.

나그네의 희생과 너의 보살핌으로 알에서 깨어난 아기를 데리고 마당으로 나가서 처음으로 초록머리가 오리인걸 알게 되었을 때 나는 네가 놀라서 어떡하지? 하고 걱정하고 있었어. 그런데 너는 초록머리가 병아리가 아니라 청둥오리인걸 알면서도 잘 키워나갔지. 중간에 족제비와 맞장싸우는 일이 2번이나 있었는데도 너는 정말 용감하게 초록머리를 지켰어. 너가 족제비와 이야기를 나눌 때 너는 못 느낄수도 있겠지만 난 느꼈단다. 너와 족제비는 적대적인 관계였지만 둘 다 엄마의 마음을 가졌다는걸. 그래서 서로의 아이를 지키기 위해 적이 될 수밖에 없었다는 것을...

초록머리가 청둥오리떼와 함께 떠난 뒤 너는 족제비와 족제비의 아기들을위하해 희생하고 끝났지만 아마 족제비는 너가 희생한 걸 알고 미안해할거야. 그리고 나는 너를 통해 죽음이 모든것의 끝을 의미하는 것만은 아니라는 것과 생멍의 소중함을 더 깊게 느끼게 되었단다. 

잎싹아. 너의 이야기를 통해  생명과 죽음에 대해 생각할 기회를 줘서 너무 고마워. 하늘 나라에서도 행복해야 해. 그럼 안녕!

                                                                       -노윤이가-

마당을 나온 암탉
서울 서울양진초등학교 5-2 윤*인 | 2021-09-09 | 제18회 YES24

내가 만약 잎싹처럼 양계장에서 주는대로 먹으며 알이나 낳는 암탉이었다면, 

결코 잎싹처럼 겁없는 삶을 살지는 못했을 것이다. 

잎싹은 스스로에게 이름을 지어주고, 

양계장에서 나오겠다는 결심에서 더 나아가 마당을 빠져나오겠다는 

무모한 결심을 한다. 

하지만 그게 그렇게 순조로울까? 절대 아니다. 

실패할 수도 있고, 목숨이 위험해질 수도 있다. 

마당 밖에는 족제비들이 암탉을 노리고 있다. 

하지만 도전을 하지 않으면 성공조차 맛볼 수 없다. 

잎싹은 양계장에서 알 낳고, 병들면 버려지는 편하지만 의미 없는 삶보다는 

마당을 탈출해서 사는 위험하지만 자유로운 삶을 택했다. 

'겁이 없다' 라는 말은 내게 좋은 쪽 보다는 무모하고 자신의 한계치를 모른다는 부정적 의미로 다가왔다. 

하지만 무모하고 자신의 한계치를 모른다는 게 꼭 그렇게 부정적인걸까? 

현대 사회에서 우리는 그때그때 사회 분위기에 맞춰서 행동하고, 

개인에게 주어진 삶을 그대로 살 뿐이다. 

이렇게 사회에선 이런 융통성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많은데, 

잎싹을 보고 나니까 때로는 융통성보다는 남들은 편하게 사는 이 틀에서 벗어나는 새로운 도전도 꿈꿔봄직 한 것이란 걸 느꼈다. 

이 네모 반듯한 세상에서 네모난 모양으로 살아가는 것보다, 

남들과 다르게 둥그런 모양으로 다른 방향을 보며 살아가는 것도, 

어쩌면 우리가 더 의미 있는 삶을 살 수도 있는 길일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잎싹은 소원대로 마당을 나와서 자신의 

알이 아닌 오리 알을 직접 까서 나온 새끼 오리를 '초록머리'라는 이름으로 부른다. 

양계장에서 알이나 낳고, 그 알들을 주인에게 떠나보내며 살았다면 

절대 보지 못했을 순간. 

절대 느끼지 못했을 감정. 

양계장에서 주인에게 꿈을 짓밟히며 사는 삶보다 겁 없이 거친 세상에 대항해서 

소중한 순간들을 만들어나가는 삶이 더 의미 있고, 더 자유로운 삶이라는 걸, 

암탉으로서의 가장 위대한 삶이라는 걸 깨달았다. 

잎싹은 족제비에게 최후를 맞는다. 

새끼에게 먹일 게 없어서 잎싹을 잡아먹으려는 족제비에게 기꺼이 

자신의 몸을 내준 것이다. 

이렇게 죽은 잎싹을 보고 처음 든 생각은, '비참하다', '안타깝다'. 

하지만 잎싹이 마당을 나와서 이 넓고 거친 세상을 누비며 살았던 삶을 돌아보면 

잎싹의 죽음은 비참하지 않았다. 

양계장에서 병들어 죽는 것보다 훨씬 의미 있는 죽음을 맞았다. 

잎싹은 살아있을 때 꿈을 이루고, 목표에 도달했고 죽을 때마저 

이렇게 자유로운 몸으로 죽었으니 후회 없는 삶을 산 거라 생각한다. 

이게 바로 남들과 다른 곳을 보던 잎싹의 평생 소원이었다. 

훨씬 암탉다운 삶, 훨씬 자유로윤 삶. 

비록 잎싹의 죽음이 비참해 보일지는 몰라도 나는 잎싹의 후회 없는 삶이 새삼 아름답다고 느낀다.

나도 잎싹처럼 조금 모양을 바꿔 살고 싶다. 

남들과 똑같은 모양으로 태어나서, 똑같은 모양으로 자라고, 

똑같은 운명을 맞고. 이것보다는 조금만 모양을 바꿔서 

조금 다른 꿈을 바라보며 조금 다른 길을 걷는 것. 

이게 내가 나로 태어나서 가장 후회 없고 의미 있는 삶을 살 방법이 아닌가 생각하게 된다. 

내가 무지개 너머에서 잎싹을 보는 날까지, 

나는 언제나 저 멀리 보이는 내 꿈을 바라보며 오늘도 열심히 내 길을 간다. 

마당을 나온 암탉을 읽고
경기 치동 5-4 김*오 | 2021-09-09 | 제18회 YES24

사람들에게는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고 잠시 쉬어 갈 수 있게만들어놓은 마당, 과연 닭들에게도 마당은 쉬며 놀 수 있는 공간일까?

이 책의 주인공 잎싹이에게는 그렇지 않은 것 같다.

잎싹이는 양계장에서 알을 낳는 암탉이다. 매일 알만 낳아야하고 양계장에서 수탉과 병아리 없이 살아가는 잎싹이에게 마당은 지옥 같은 곳일지도 모른다. 잎싹이 마당을 나가기 전에는 마당에서 살고 싶어 했다. 하지만 주인 여자와 남자가 잎싹이를 병든 닭 취급을 했으며 그대로 구덩이에 놓고 가버린다. 청둥오리 나그네에 의해 구출되지만 다시는 마당에 가지 않겠다고 마음을 먹으며 이처럼 마당은 잎싹에게 안 좋은 기억이 있는 곳이 되어버렸다.

그리고 드디어 잎싹은 꿈에 그리던 알을 품게된다. 물론 진짜 자신의 알은 아니었지만 자신과만 소통하고 오로지 자신만 키울 수 있는 알이라 생각하며 매우 소중히 다루며 행복해했다. 하지만 이들에게는 비극이 일어났다. 나그네가 죽어버렸기 때문이다.

나는 이 부분에서 끝까지 알을 지키려고 노력한 나그네의 용기에 감탄했고 그의 고생에 박수를 보내주고 싶다.

부디 하늘에선 마음 편하게 있기를.’ ‘너는 훌륭한 아빠였어.’ 라고 이야기하고 싶다.

 

잎싹은 알을 품다가 초록머리를 낳게 되고 정성껏 보살핀다. 하지만 자랄수록 초록머리는 점점 자신이 잎싹과 다르다는 걸 눈치채고 결국 오리무리에 끼고 싶어 마당으로 돌아가자고 한다. 하지만 잎싹은 초록머리가 마당으로 가면 위험한 것을 알기에 가지 말라며 초록머리를 붙잡는다.

과연, 잎싹의 행동은 옳은 것이었을까?

나는 옳았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만약 초록머리가 물에 낀다면 야생오리라는 이유로 날개를 자르게 될 것이고 그렇게 되면 나그네처럼 왕따를 당할 수도 있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초록머리는 야생오리이기 때문에 무리를 지어 날아가야 한다. 그래서 결국 잎싹은 초록머리를 무리에 끼게 해주고 결국 자신은 족제비에게 잡아먹히고 만다.

 

과연 잎싹의 마지마 소망인날고 싶다는 것은 이루어진 걸까? 내 생각엔 그렇다고 본다.

왜냐하면 잎싹이의 날고싶다는 사실 자유로운 삶을 원했던 것은 아닐까 라는 생각 때문이다.

잎싹은 늘 삶에서 자유라는 것을 한 번도 가져본 적이 없으니까 말이다. 난 이제라도 자유를 가지게 된 잎싹이가 부디 하늘에선 긴장감 없이 자유로운 삶을 살았으면 한다.

그렇다면 과연 마당의 닭들도 자유로운 삶을 가지게 될까?

아마 아닐거다. 그렇게 좋은곳에 사는데도 모자라 불쌍한 잎싹이에게 질투를 하며 따돌렸으니 아마 자유롭게 살 수 있는 곳으론 가지못 할 것이 분명하다. 그래서 나는 마당의 닭들은 못 됐다고, 암탉과 수탉이 만약 잎싹을 잘 돌봐주고 행복하게 살 수 있게 해줬더라면 그런 곳으로 가게 되지는 않았을 것이다.

잎싹은 자신의 삶에서 차별과 무시를 당하면서도 꿋꿋하게 나아갔다.

하지만, 어떻게 자신을 향한 비난과 차별을 잘 견뎌낸 것일까?

나는 그걸 잘 견뎌낸 잎싹이가 참 대단하고 신기하게 느껴졌다.

만약, 내가 잎싹이라면 매우 속상하고 화가 나서 참지 못하였을 것 같다.

내 생각에 잎싹은 어미로써 책임을 다하는 암탉 같다. 왜냐하면 자신이 어미가 된 후 초록머리에게 이런저런 경고도 하고 사랑으로 돌봐주고 족제비로부터 아가를 보호해줬기 때문이다. 만약 잎싹에게 용기와 책임감이 없었더라면 초록머리는 벌써 족제비에게 물려 있었을 것이다. 나는 끝까지 책임을 다한 잎싹이가 참 자랑스럽다고 생각된다.

 

항상 시키는 대로 알만 쉴 새 없이 낳은 잎싹이처럼 누구의 밑에서 일하거나 남이 하라는 대로만 해야 하는 사람들에게 난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면서 잎 싹 이처럼 진짜로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은 찾아가며, 정말 좋아하는 게 뭔지에 대해 생각하면 좋겠다! 그리고, 그 일을 실제로 실천해서 나아가면 좋겠다!

 

편견과 차별에 맞서 싸우자
서울 서울길음초등학교 4-10 성*훈 | 2021-09-09 | 제18회 YES24

 차별을 받으면 어떤 기분일까?

 이 책은 잎싹이가 자신의 소원을 이루기 위해서 여러 고난을 겪는 내용이다.

 잎싹이는 양계장 닭이다. 그런데 앙계장 주인이 잎싹이가 죽은 줄 알고 버렸다. 그래서 잎싹이는 얼떨결에 양계장을 탈출해서 마당으로 간다. 하지만 마당에서 잎싹이가 양계장닭이라고 차별을 받게된다. 잎싹이는 차별을 피해서 마당을 나와 저수지로 간다. 거기서 알을 발견하고 그 알에서 오리가 태어난다. 잎싹이는 오리에게 초록머리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이들처럼 키우게 된다.

잎싹이는 마당에서 양계장 닭이라고 차별을 받는다. 차별을 받으면 우울해지고 소외감을 느낀다. 그리고 자신의 단점만 생각이 나서 자신이 미워진다. 이런 이유 때문에 우리는 차별을 하면 안된다. 차별을 당했을 때의 대처법은 자신이 못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자신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고 차별과 맞서 싸워야 한다.

 또 차별과 비슷한 것에는 편견이 있다. 우리는 편견 때문에 싸움이 일어날 때가 종종 있다. 편견을 대처하는 방법은 편견을 가진 사람들을 논리적으로 설득할 수 있도록 자주 토론하고 대화해야 한다. 이때 나의 생각만 고집하지 말고 나의 의견과 다른 것도 받아들일 수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

우리 일상생활에는 여러 차별과 편견이 있다. 대표적으로 인종차별과 성 편견이 있다. 인종차별은 인종에 따라 차별하는 것이고 성 편견은 성에 대한 편견이다. 이런 것들은 사라져야 한다. 왜냐하면 모든 인간은 같기 때문이다. 또 이런 걸 하는 사람들은 꼭 자신의 잘못을 깨우치면 좋겠다.

서로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면 차별과 편견 없는 좋은 세상이 만들어 질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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