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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 2002년 04월 1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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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199쪽 | 390g | 154*225*20mm |
ISBN13 | 9788971968710 |
ISBN10 | 8971968710 |
KC인증 | ![]() 인증번호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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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마당을 나온 암탉
글쓴이: 황선미
책의 앞 표지에는 닭 한 마리와 어린 오리 한 마리가 있다. 이 책은 알만 낳는 한 암탉이 알을 품어서 병아리를 낳아보겠다는 꿈을 가지고, 마당을 나와 살아가는 이야기이다.
나는 [‘아 아카시아 꽃이 지는구나’ 잎싹에 눈에는 흩날리는 눈밭이 마치 아카시아 꽃잎처럼 보였다. 떨어지는 꽃잎을 온몸으로 맞고 싶어서 잎싹은 날개를 활짝 벌렸다. 향기를 맞고 싶었다. 기분이 아주 좋았다. 춥지도 않고 외롭지도 않았다.]라는 구절이 기억에 남는다. 왜냐하면 너무나 멋진 표현이어서, 너무나도 슬퍼서, 마치 진짜로 지는 아카시아 꽃 같아서, 잎싹의 모습이, 마지막까지 꿈을 이루고 하늘로 날아가는 모습이, 자유롭지만 아름답게 세상을 누비는 꽃잎 같았기 때문이다.
나는 잎싹이 마지막에 족제비에게 죽는 장면이 기억에 남았다. 왜냐하면 아름다운 삶이었다고 생각되었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에게는 잎싹이 족제비에게 죽은 것이, 잎싹의 삶이 비참해 보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잎싹의 삶은 내가 보기엔 비참한게 아니라 아름답다고 생각한다. 만약 잎싹에게, 잎싹이 꿈을 가지지 않았다면 잎싹은 알을 낳다가 폐계가 되어서 암탉을 묻는 구덩이에서 족제비에게 물려 죽었을 것이다. 꿈이 없을 때의 잎싹의 죽음은 꿈이 있을 때의 죽음보다 훨씬 비참한 죽음이라고 생각한다. 평생 알만 낳다가, 원하지 않는 일을 하다가 족제비에게 물려 죽다니. 꿈을 이루고 죽는 것 보다 훨씬 비참하지 않은가. 그래서 나는 잎싹의 삶이 비참하다고 하기 보다는 아름다운 삶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잎싹처럼 꿈을 이루는 사람이 되고 싶다. 꿈을 이루는 일은 쉽지 않다. 꿈을 이루는 것 보다, 꿈을 이뤄가는 과정이 중요하다 생각하기에 나는 꿈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마당을 나온 암탉>을 읽고
김민서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곳은 어디일까?
내가 생각하는 가장 편안한 곳은 바로 엄마의 품이다. 화날 때, 슬플 때
무서울 때 엄마께서 나를 안아 주시면 금세 마음이 편안해진다.
<마당을 나온 암탉>은 희망을 품고 나온 한 암탉, ‘잎싹’의 이야기이다.
잎싹은 뽀얀 오리가 낳은 알을 품고 그곳에서 나온 아기에게 ‘초록이’ 라는
이름을 붙여 준다. 그리고 초록이를 위험으로부터 지켜주고 사랑으로 따뜻하게 감싸 안아준다.
잎싹은 자기가 낳지 않았는데도 그렇게 온갖 힘을 쓰며 키우는 것을 보니 나는 잎싹이 참 대단하면서도 좋은 엄마라 생각한다. 시간이 지나 초록이가 다 자라서 떠나기 직전에 잎싹은 자기와 초록이에게 위험했던 존재인
족제비가 누구의 엄마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나서 잎싹이 족제비의 굴에서 나와 보니 초록이가 족제비에게 잡혀 있었다. 그래서 잎싹은 제일 어린 아기를 집어 들어 초록이를 놓아 주라고 한다. 그렇게 초록이가 떠나고, 잎싹은 배고픈 족제비에게 이렇게 말한다. “자, 나를 잡아먹어. 그래서 네 새끼들의 배를 채워라.”나는 이 부분이 제일 감동적이었다. 그리고 나는 깨달았다. 이 세상에서 엄마들의 마음은 모두 같구나...이 말인 즉, 엄마들은 자기의 아이들을 세상에서 제일 아끼고 사랑한다는 말이다.
역시 책에서나 현실에서나 엄마들의 마음은 언제나 변함이 없다.
“엄마, 우리를 키워 주시고 사랑해주셔서 고마워요. 그리고 사랑해요.”
엄마가 감동 깊게 읽으신 책 이라며 권해 주신 이책을 처음으로 보게 된 저는 겉표지에 웃기게 생긴 암탉과 새끼오리가 걸어 가고 있는 모습이 왠지 재미있고 신나는 이야기일 꺼 같아 바로 책장을 넘기게 되었습니다.
이 책의 내용은 난용종 암탉 “잎싹”이 작고 볼품없는 알만 낳아서 실망하고 슬퍼하는 장면으로 시작됩니다.
잎싹 에게는 한 가지 간절한 소망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자기가 낳은 알을 품어서 병아리의 탄생을 보는 것입니다. 당연히 잎싹은 난용종 암탉이 낳은 알은 아무리 품어도 병아리로 부화되지 않는 다는 걸 몰랐던 것입니다. 그러던 어느날 모이를 주던 주인 남자는 잎싹이 낳은 물컹한 알을 마당으로 던져 버리고,늙은 개가 핥아 먹어 버리게 되는데 그 장면을 본 잎싹은 처음으로 아주 뜨거운 눈물을 흘렸습니다.그러다 잎싹은 폐계가 되어 구덩이에 버려지고 죽을 고비를 맞지만 마당식구인 청둥오리의 도움으로 족제비로 부터 죽음을 면하게 됩니다.
그렇게 청둥오리와 잎싹은 친구가 되어 마당식구들의 보금자리인 헛간에 가서 함께 생활하게 되고 어느날
잎싹은 청둥오리에게 자기의 소망을 이야기 합니다.이야기를 들은 청둥오리는 잎싹에게 넌 훌륭한 어미닭이라며 잎싹의 소망을 응원 해 줍니다.그러다 청둥오리는 잎싹에게 자기의 알을 부탁하고 구덩이에서 만났던 족제비에게 죽임을 당합니다. 친구를 잃어 한없이 슬퍼하던 다음날 갑자기 알에서 새끼오리가 태어나게 되고 잎싹은 달려가서 새끼오리를 따뜻하게 안아 주었습니다.잎싹은 비록 자기가 낳은 알은 아니지만 초록머리라는이름도 지어주고 자기 새끼처럼 따뜻한 사랑으로 키웠습니다. 어느 덧 세월이 흐르고 어른이 된 초록머리는 철새가 되어 하늘로 날아가고, 그제야 잎싹은 자기를 노리고 있던 족제비에게 자기를 잡아서 새끼들과 나눠 먹으라고 말하며 족제비에게 다가가 자신을 희생 합니다. 저는 이때 뜨거운 무언가가 책으로 뚝뚝 떨어지고 있어 깜짝 놀랐습니다.그것은 나도 모르게 흐르는 감동의 눈물이였습니다.그리고 책을 덮어 앞표지의 암탉을 다시 봤을때 그 암탉은 너무나도 위대하고 멋지게 보였습니다.내가 잎싹 이였다면 과연 그렇게 행동 할수 있었을까?라는 생각이 들며 나도 잎싹처럼 어려운 상황에서도 꿈과 소망을 버리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고 생활해야 겠다고 다짐 했습니다.그리고 책 앞 표지에 있는 잎싹에게 “넌 정말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어미닭”이였다고 말해 주었습니다.
족제비의 먹이
'마당을 나온 암탉‘이란 책은 잎싹이란 암탉이 닭장에서 나와 이곳저곳을 돌아다니고 다른 동물들도 만나서 도움도 받고 어려움도 겪으면서 사는 내용이다.
이 책에서는 잎싹이란 암탉이 닭장에서 버려져 죽은 암탉들이 있는 곳으로 가게 되었는데, 그곳에서 마당 식구들과 함께 사는 청둥오리를 만났다. 그런데 그 주변에서 족제비가 청둥오리와 잎싹을 노리고 있는 것을 안 청둥오리는 잎싹을 데리고 피신한다.
그러던 어느날 청둥오리가 뽀얀 오리와 결혼을 했다. 며칠 후 한 덤불에서 오리의 비명 소리가 들렸다. 잎싹이 비명 소리가 난 곳으로 가보니 뽀얀 오리의 알이 있었다. 잎싹은 그 사실을 모르고 덩그러니 남은 알을 자기가 품었다. 그런데 잎싹이 알을 품은 날 밤에는 매일 청둥오리가 이상한 행동을 했다. 자기의 알과 잎싹을 지키려고 한 것이었다. 그러다 결국 청둥오리도 족제비에게 잡아먹혔다.
사실 덤불에서의 비명도 뽀얀오리가 족제비에게 잡아먹힐 때 비명을 지른 것이었다. 알이 부화한 뒤, 잎싹과 함께 홀로 남은 새끼오리는 떠돌이 생활을 했다. 그리고 새끼오리는 청둥오리로 커서 잎싹을 떠났다. 그러던 어느 날 잎싹과 족제비가 싸우다가 잎싹이 족제비를 공격했다. 며칠 후 잎싹이 족제비를 만났는데 한쪽 눈이 없었다. 둘이 싸웠을 때 잎싹이 공격한 흔적이었던 것이다.
잎싹이 어느 날 어떤 동물의 새끼들을 봤는데 그 새끼들은 족제비의 새끼들이였다. 그 사실을 안 잎싹은 너무 화가 나서 족제비에게 우릴 제발 괴롭히지 말라고, 아니면 너의 새끼들을 죽일거라고 협박했다. 며칠 후 잎싹은 족제비가 자기의 새끼들을 먹여 살리려고 사냥을 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잎싹은 족제비에게 자기를 죽여 새끼들에게 먹이로 주라고 했다. 그래서 족제비는 잎싹을 죽여서 새끼들에게 주고, 책은 끝난다. 잎싹의 희생으로 족제비 새끼들이 살았지만, 잎싹이 너무 불쌍했다. 잎싹이 족제비의 새끼들을 위해 희생을 한 것이다.
내가 생각하는 이 세상의 희생이란 ‘배려’, ‘남의 일을 대신 해주는 것’, ‘남을 위해 남에게 도움이 되는 행동을 해주는 것’이다.
그 누구도 사소한 희생이라 할지라도 희생은 원하지 않는다. 손해 보기는 싫기 때문이다.
다리를 다친 친구를 위해 그 친구의 가방을 들어주는 것은 얼마나 쉬운 일인가. 이러한 사소한 희생 일지라도 세상을 살아가는 데 희생은 꼭 필요한 것 같다.
나는 ‘마당을 나온 암탉‘이란 책을 읽고 청둥오리가 자기의 알과 잎싹을 위해 매일 밤 하루도 빠짐없이 그들을 지켜주는 장면, 잎싹이 자기의 새끼가 아니지만 오리를 잘 키워주는 장면, 잎싹이 족제비의 새끼들을 위해 족제비한테 자기를 죽여 새끼들에게 먹이라고 한 장면들에서 크게 감동을 받았다. 특히 잎싹이 자신을 희생해서 족제비의 새끼들에게 먹이가 되었을 때는 잎싹도 새끼를 기르며 먹이가 절실히 필요했기 때문에 족제비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어서 그럴 수 있었던 것이 아닐까 생각했다.
나도 나중에 부모가 된다면 잎싹처럼 내 새끼가 아니어도 소중하게 여기고, 나보다 힘들거나 약한 이웃이 주변에 보이면 꼭 도와드려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나는 잎싹처럼 큰 희생을 할 수는 없지만,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작은 희생이라도 꼭 실천할 것이다.
그러면 내가 도움을 준 사람도 그 어느 누구에게 잘 대해주면서 도미노처럼 서로 관계가 좋아지고 살기 좋은 따뜻한 세상이 될 것 같다.
족제비 새끼들도 나중에 잎싹의 희생을 알고 착하게 잘 자랐으면 좋겠다.
나는 매해 여름방학에 할머니 댁에서 보낸다. 햇수로 5년째, 올해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할머니 댁에 가져갈 몇 권의 책을 골랐다. 그중에 마당이 있는 할머니 집에서 보기에 딱
어울 릴 것 같은 이 책이 가장 눈에 띄어서 읽고 독후감을 쓰기로 했다.
책의 이름은 ‘마당을 나온 암탉’이다.
책의 내용은 닭장 안에서 알을 낳고 살면서 마당에 가고 싶던 암탉, 잎싹이 겨우겨우 마당
으로 나와 그토록 원하던 아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다. 잎싹이는 닭장을 나오면 행복하게 지낼 수 있을 거라 생각했지만 마당에 나온 지 며칠 안 돼 대장 닭에게 흠씬 맞고 마당에서 쫓겨난다. 새 집을 구한 잎싹은 정체모를 알을 품었고, 그 알에서 청둥오리가 나왔다. 얼마 후, 오리들과 닭들은 이상한 애라며 잎싹을 놀리기 시작한다. 너무 속상했지만 꿋꿋이 이겨내고 청둥오리도 금세 성장한다.
어느 날 겨울, 청둥오리는 비행을 시작하는데, 잎싹도 청둥오리도 너무 슬펐지만 거스를 수 없는 자연의 이치에 따라 청둥오리가 날아간다는 이야기이다.
내가 특히나 인상 깊은 장면은 오리들이 닭인 잎싹을 이상한 애라며 놀리기 시작하는 장면이
다. 이 장면에서 생겨난 궁금증은 '왜 똑같은 새인데 왜 놀릴까?' 이다. 똑같은 새이지만
수영을 못하거나 날지 못한다고 새가 아닌건 아닌 것 같다.
내가 조금 특별한 애라서 잘 안다. 나는 다른 친구들과 다른 생각을 하며 지내기 때문에 한때는 친구들이 나를 놀린 적도 있었다. 나는 같은 4학년인데 조금 다른 생각을 한다고 나를 놀리는 친구들이 이해가 가지 않았었다. 하지만 그 때마다 엄마가 ‘특별하거나 다른 것은 나쁜 것이 아니다’라고 용기를 주셨기 때문에 잎싹을 보고 우리 엄마가 생각났다. 엄마는 나한테 잘해주는데 나는 화만냈다. 왜 그랬을까? 이번 기회에 제대로 엄마께 사과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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