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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 2016년 04월 29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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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12쪽 | 365g | 150*215*14mm |
ISBN13 | 9788949121727 |
ISBN10 | 89491217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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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4월 04일 ~ 2022년 12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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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02일 ~ 2022년 12월 31일
<분홍 문의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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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을 먹으며 라디오를 듣던 중 향기와 아빠는 라디오에 사연을 보낸 사람 이름이 엄마와 비슷해서 깜짝 놀라 감 씨가 목에 걸리고 만다. 그리고 ‘간절한 감 씨’가 목에 걸린 사람만 경험할 수 있는 일을 겪는다. 까치가 물어다 준 ‘ㅈㄴ씨앗’을 심자 그 꽃에서 엄마가 나온다. 교통사고로 죽었던 엄마, 아내를 72시간 동안 만나서 주인공들의 삶은 변화된다
나도 엄마가 아무런 예고 없이 돌아가시는 일을 상상해 봤다. 내가 가장 사랑하는 가족이 갑자기 죽는다면, 슬프고, 화나고, 무섭고, 어이없을 것이다
이 책을 읽다 문득 든 생각인데, 이별을 준비하는 시간이 있으면 충격이 덜 크지 않을까? 삶은 유리잔과 같다. 지금은 반짝반짝 빛나고 있는 맑고 투명한 유리잔이지만 1초 뒤에도 유리잔이 여전히 반짝반짝 빛나고 있을지, 수천 개의 유리 조각으로 산산조각 나 있을지는 모른다고 책에서 말했다.
그런데 만약 유리잔이 언제 깨질지 안다면? 즉 사람이 언제 죽을지 안다면? 유리잔이 깨지는 것을, 사람이 죽는 것을 예방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유리잔이 깨지기 전에 유리잔을 통으로 덮어둔다면, 사람이 죽기 전에 이별의 시간을 가진다면 깨짐 이후의 충격이 적지 않을까? 물론 가족이 죽는다는 건 슬프겠지만, 가족들이 서로 이별할 시간이 생긴다면 화나고, 무섭고, 어이없진 않을 것 같다. 그동안 이별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없었는데 이 책을 보면서 이별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내가 생각하는 이별은 ‘가슴이 미어질 만큼 슬프다’이다. 나의 3학년 때 담임 선생님은 상냥하고 좋은 분이셨다. 그래서 3학년 마지막 날 정말 슬프고 눈물이 났다. 그냥 담임 선생님이 바뀌는 것이고 못 보는 것도 아닌데 너무 슬펐다. 그런데 선생님도 아닌 엄마를, ‘안녕!’이라는 인사 한 마디 없이 떠나보낸 향기의 마음은 오죽했을까?
이별 중에 제일 슬픈 이별은 ‘갑작스러운 이별’이다. 향기 엄마의 경우처럼 교통사고로 갑작스럽게 돌아가시는 것처럼 말이다. 이별은 모두 슬프지만 갑작스러운 이별은 더 슬프다. 분홍 문, 아니 이젠 초록 문에 사는 향기야, 앞으로는 엄마가 없어도 잘 지내! 엄마도 하늘에서 지켜보고 계실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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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보고 분홍문의 기적이 과연 무엇일까? 기적이란 있을까? 하는 생각으로 책을 읽기 시작했다.
한 가족의 엄마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뒤 남겨진 아빠와 아들은 엄마에게 화가 난 마음에 가족처럼 지내지 않고 삐뚫어지기로 마음먹는다.
그러던 어느 날 엄지공주같은 모습으로 72시간 동안만 남편과 아들의 곁으로 돌아와서 미션을 던지고 가버린다.
엄마가 되돌아간 후 아빠와 아들은 분홍문을 초록색으로 색칠하고 집안의 모든 것을 바꾸며 행복한 우리집을 그래도 행복한 우리집으로 바꾸어 엄마의 미션을 완성해 나간다.
미션을 통해 아빠와 아들은 자신들의 변화되는 모습을 겪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구름의 모양을 보며 엄마의 모습을 느끼고는 엄마가 정식천사가 되었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항상 엄마가 지켜보고 있다는 것에 아빠와 아들은 더이상 삐뚫어지지 않고 엄마가 우리 곁에 늘 있다는 것을 계속 기억하며 아빠와 행복하게 지내게 되는 이야기이다.
비록 소중한 가족을 잃었지만 늘 함께 있다는 마음이 생각을 바꾸게 되고 자신과 주변을 변화시킨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간절히 바라는 꿈이나 소원이 있다면, 그걸 계속 생각하고 간절히 바란다면 어느 순간에 자신의 곁에 꿈과 소원이 가까이 와있을 것이라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엄마가 돌아가신 한 가정으로부터 시작된다. 그렇게 엄마가 돌아가신 그 가정은 하루 하루가 불량스러워지고 아빠 박진정과 아들 박향기는 사이가 나빠져 급기야 서로의 것을 뺏는 부자지간에서 형제지간도 아닌 두 마리의 개처럼 서로를 증오한다. 이런 부자 앞에 돌아가셨던 엄마가 작은 요정 모양으로 나타나고 이때부터 불량스러운 가정이 행복한 가정으로 바뀌는 과정을 담은 이야기 이다.
나는 이 책을 보고 가족의 소중함. 하루하루 일상생활의 소중함, 친척과 모든 사람들에 관한 소중함 등 많은 모든 것에 대한 소중함을 알았고, 분홍문의 색깔이 다른 문들과 다르다는 점이 흥미로웠다. 또한 돌아가신 사람이 작은 모양으로 다시 나타난다는 것이 재미있고 흥미로웠다.
가족에 관한 존경, 부모에 관한 효도, 친척에 관한 모든 감사와 존경까지 이 책의 내용을 읽으면 모두 알려주었기에 이 책에 대한 고마움도 있다.
엄마가 돌아가시고 아들과 아빠가 불량스러워지자 엄마가 다시 작은 모양으로 나타났을 때부터 가정에 평화가 돋고 서로 가정일을 하기도 하며 배려를 해준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한 가정에서 가정일은 보통 엄마가 하는 것도 좋지만 아빠와 아들, 딸 등이 조금씩이라도 가정일을 도와주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가족이란 한집의 사람들이란 뜻이다. 그렇게 한집의 사람들은 서로 함께 도와서 집안일을 하고 서로를 존중해주고 격려해주는 것이다. 나는 이책을 세계의 모든 사람들, 가족을 이루고 있는 가정과 앞으로 가정을 꾸미는 청소년들에게 추천한다.
<분홍문의 기적>을 읽고
처음 학교에서 반 애가 이 책을 읽고 있는 것을 봤을때, 나는 이 책을 재미없다고 생각했다. 이름부터 분홍이 들어갔기 때문에 여자애들이나 읽는 책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건 나의 착각이었다. 그로부터 몇 달 후, '기적'처럼 엄마가 이 책을 도서관에서 빌려오셨다. 그때 책을 읽은 후, 또다시 몇 달 뒤에 '기적'처럼 내 앞으로 이 책이 왔다. 이 책의 내용이 기적과 관련이 있으므로 나도 나와 이 책에 대한 기적 같은 이야기로 이 글의 물꼬를 튼다.
기적, 기적이란 무엇일까. 누구나 원하는 것? 잃어버렸던 걸 찾는 것? 영화 같은 일이 일어나는 것? 아니면 내가 위에 썼던 것처럼 시간이 지난 후에 갑자기 무언가가 다시 나에게 오는 것? 이 모든 게 다 기적이 될 수 있다. 그럼 분홍 문에서는 어떤 기적이 일어났을까?
부인을 잃고, 엄마를 잃고 삐뚤어져 살아가고 있는 주인공, 박향기, 그리고 그의 아빠 박진정. 소중한 사람이 떠나가 버린다면... 그것도 자신 때문에 떠나가 버린다면 어떤 기분일까? 정말... 다시는 겪고 싶지 않은 기분일 것이다. 그런데 이 책에 나오는 주인공에게 그런 일이 벌어졌다. 가족이 먹을 된장찌개를 만들려고 두부를 사러 나갔던 그들의 부인이자 엄마인 김지나 씨는 그렇게 나갔다가 죽고 말았다. 나였다면 어떤 기분이 들었을까? 정말 별의별 생각이 다 들었을 거 같다.' 내가 왜 그랬지? 내가 나갔으면 됐었는데….', 라면서 후회가 됐을 수도 있고, '괜히 왜 나와 가지곤….' 하면서 원망하고 화가 났을 수도 있다. 아니면 아예 머릿속이 하얘져 버려서 아무 생각이 들지 않았을 수도, 이 모든 생각이 다 들었을 수도 있다. 나라면 자괴감과 상실감에 빠져 아무것도 하지 못했을 텐데 이렇게라도 살아가고 있는 주인공들이 대단하다.
이럴 때 가장 바라는 '기적'은 무엇일까? 아마도 시간이 되돌려지거나 잃어버린 사람을 다시 보는 거일 것이다. 하지만 그런 기적이 어찌 일어나겠는가? 이 책 속 주인공도 기적을 생각도 하지 않고 지내왔다. 하기사 그럴 만도 하다. 몇 달이나 지났는데... 오히려 다시 만나면 괴로움과 슬픔 때문에, 이대로 살길, 괜찮으니 그냥 살길 원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런 사람들도 다 속으로는 이런 기적을 원하고 있을 것이다. 그런 식의 사람에 해당되는 사람이 아마 주인공인 박향기와 그의 아빠였을 것이다.
그런데, 주인공들에게 말도 안 되는 기적이 일어났다. 죽었던 김지나 씨가 3일 동안만 이승으로 내려온 것이다. 그때 주인공의 기분은 어땠을까…. 처음엔 믿기지 않고 놀라면서, 그다음은 기쁘고, 슬프고, 할 것이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괴롭고, 화가 나기도 할 것이다. 그리고 3일 동안만 볼 수 있어서 아쉽기도 할 것이다. 아마 이럴 때는 세상 모든 사람이 똑같은 기분을 느낄 것이다. 그리고 이런 기분들을 다 떠올리고 나면 생전에 좋아했던게 뭔지, 그리고 뭘 할지 별 생각이 다 들 것이다.
김지나 씨가 내려오고 난 뒤, 분홍 문에 사는 주인공들에게 큰 변화가 일어났다. 가장 큰 걸론, 집에 있는 김지나 씨의 물건을 정리했다. 아무리 김지나 씨가 시켜서 한 것이라지만, 너무 마음이 아프고 버리고 싶지 않았을 것이다. 나였으면 아예 못했거나 마지못해, 정말 마지못해 했을 것이다. 그리고, 박진정 씨는 김지나 씨가 죽고 난 후에는 자신이 좋아하지 않아 일을 하지도 않았던 모자 가게를 접고 자신이 좋아하는 신발 가게를 새로 시작하는 등 여러가지 큰 변화가 일어났다. 예전에 볼 땐 몰랐지만 지금 생각해 보니 이런 물건이나 가게를 정리하는게 너무 힘든 일인것 같다. 그리고 죽은 사람이 남기고 간 거라면 더더욱 힘들것 같다.
그리고 주인공에게 결국 이별의 시간이 왔다. 사랑하는 사람하고의 두번째 이별이라니... 그땐 정말 이건 말이 안된다, 혹시 꿈 아닌가? 라는 생각이 정말로 들 것 같다. 다른것도 아니고 가족과 두 번 이별이라서 더 그럴 수도 있다. 하지만 어쩔 수 없이 이제 떠나보내야만 한다. 주인공도 내가 생각한 것과 똑같은 생각을 했지만, 결국 김지나 씨를 떠나보내고 만다. 하지만 김지나 씨와의 3일 동안 많이 달라진 박향기는 불량 학생에서 점점 친구들과도 친한 학생이 되었고, 아빠 박진정 씨는 이제 술도 많이 마시지 않는 착한 신발 가게 사장이 되었다. 김지나 씨가 처음 떠나가면서 박향기와 그의 아빠는 잃은 게 많았지만, 하지만 이제는 달라졌다.
이 책을 읽고 처음 든 생각은 '재밌다' 였지만, 책 속에서 박향기와 박진정 씨가 생각이 달라진것 같이 나의 생각도 달라졌다. 이제 재밌지만 감동적이고, 안에 들어있는 깊은 뜻도 느껴진다. 그래, 사람들이 떠나가는건 어쩔 수 없는 운명이고, 그걸 잘 받아들여야 한다. 만약 나에게 이런 기적이 일어난다면, 나는 3일이란 시간을 뜻 있게 보내고, 하늘에 있는 나의 소중한 사람들이 부끄럽지 않게 지낼 것이다.
소중한 사람들이 떠나간 걸 너무 후회하고 괴로워 하고 있다면, 이 책을 한번 읽어 보자. 그리고 이 책을 읽은 후, 하늘에 있는 소중한 사람들을 내 마음속에서 놓아주자. 그럼 내 마음도, 그리고 하늘에 있는 소중한 사람의 마음도 더 편해질 것이다.
이 글을 마치면서 마지막으로 한마디를 적는다. "소중한 사람이 떠나갔다면 그건 네 잘못이 아니야, 너무 큰 고민을 하지 말고 네 마음에서 놓아줘. 그럼 네 마음도 편해질 거야."
나는 강정연 작가님이 쓰신 '분홍문의 기적'이란 책을 읽었다. 제목처럼 책의 겉표지도 분홍색인 이 책이 묘하게 느껴졌다. 아마 여성스러운 여자 주인공의 이야기겠거니 하고 읽어보았는데 나의 예상과는 다른 이야기였다.
이 책에는 박향기, 박진정, 김지나라는 등장 인물이 나온다.
엄마가 교통 사고로 돌아가신 뒤, 아들 향기와 아빠 진정은 엉망진창인 생활을 하면서 살아간다. 엄마가 안계시면 집안이 엉망이 되는 건 잘 아는데 교통 사고로 갑자기 돌아가셨기 때문에 집안일이 안된다는 게 쉽게 이해가 갔다. 그런데 향기와 진정의 목에 감씨가 걸린 후부터 갑자기 엄마가 엄지 공주같은 모습으로 돌아왔다. 그들에게는 단 72시간이 주어졌고, 그 사이에 미션을 해결해야 했다. 이 미션을 해결하면 엄마 김지나는 천사가 되어 아빠와 아들을 지켜볼 수 있다는 것이다. 72시간 동안 세 식구가 세 번의 아침, 점심, 저녁을 먹으며 향기와 아빠 진정씨의 생활을 바꿔나간다.
나는 어떤 행동을 하거나 일을 할 때 내가 무엇을 하는지 왜 하는지를 그렇게 일일이 생각하며 하지는 않았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그 이유를 생각하며 살아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내 기분이 좋지 않더라도 상대방에게 착하고 다정하게 대하면 상대방 기분도 좋아지고 나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할 수 있어 좋다는 걸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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