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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그너의 경우, 우상의 황혼, 안티크리스트, 이 사람을 보라, 디오니소스 송가, 니체 대 바그너

프리드리히 니체 저/백승영 | 책세상 | 2002년 04월 30일 리뷰 총점9.8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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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그너의 경우, 우상의 황혼, 안티크리스트, 이 사람을 보라, 디오니소스 송가, 니체 대 바그너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2년 04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595쪽 | 986g | 152*224*35mm
ISBN13 9788970133195
ISBN10 8970133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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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저자 소개 (2명)

저 : 프리드리히 니체 (Friedrich Nietzsche, Friedrich Wilhelm Nietzsche,프리드리히 빌헬름 니체)
작가 한마디 철학자들에게 내가 바라는 것은 주지하시다시피, 선악의 너머에 서라 - 도덕적 판단을 내릴 수 있다는 환상을 짓밟아 버리라는 것이다.(중략) 도덕이란 어떤 특정한 해석, 아니 좀더 정확하게 말해 하나의 그릇된 해석에 불과하다. 19세기 독일의 철학자이자 음악가, 문학가이다. 1844년 독일 작센주 뢰켄의 목사 집안에서 출생했고 어릴 적부터 음악과 언어에서 탁월한 재능을 보였다. 집안 영향으로 신학을 공부하다가 포이어바흐와 스피노자의 무신론적 사상에 감화되어 신학을 포기했다. 이후 본대학교와 라이프치히대학교에서 언어학과 문예학을 전공했는데 박사 논문을 제출하기 전에 이미 명문대인 스위스 바젤대학교에 초빙될 만큼 뛰어난 학생이었다. ... 19세기 독일의 철학자이자 음악가, 문학가이다. 1844년 독일 작센주 뢰켄의 목사 집안에서 출생했고 어릴 적부터 음악과 언어에서 탁월한 재능을 보였다. 집안 영향으로 신학을 공부하다가 포이어바흐와 스피노자의 무신론적 사상에 감화되어 신학을 포기했다. 이후 본대학교와 라이프치히대학교에서 언어학과 문예학을 전공했는데 박사 논문을 제출하기 전에 이미 명문대인 스위스 바젤대학교에 초빙될 만큼 뛰어난 학생이었다.

1869년부터 스위스 바젤대학교에서 고전문헌학 교수로 일하던 그는 1879년 건강이 악화되면서 교수직을 그만두었다. 편두통과 위통에 시달리는 데다가 우울증까지 앓았지만 10년간 호텔을 전전하며 저술 활동에 매진했다. 겨울에는 따뜻한 이탈리아에서 여름에는 독일이나 스위스에서 지내며 종교, 도덕 및 당대의 문화, 철학 그리고 과학에 대한 비평을 썼다. 그러던 중 1889년 초부터 정신이상 증세에 시달리다가 1900년 바이마르에서 생을 마감했다.

니체는 인간에게 참회, 속죄 등을 요구하는 기독교적 윤리를 거부했다. 본인을 ‘망치를 든 철학자’라고 부르며 규범과 사상을 깨려고 했다. “신은 죽었다. 우리가 신을 죽였다”라고 한 그는 인간을 끊임없이 능동적으로 자신의 삶을 창조하는 주체와 세계의 지배자인 초인(超人)에 이를 존재로 보았다. 초인은 전통적인 규범과 신앙을 뛰어넘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인간을 의미한다. 니체의 이런 철학은 바로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로 집대성됐고 철학은 철학 분야를 넘어 실존주의와 포스트모더니즘에까지 영향을 크게 미쳤다.

『비극의 탄생』(1872)에서 생의 환희와 염세, 긍정과 부정 등을 예술적 형이상학으로 고찰했으며, 『반시대적 고찰』(1873~1876)에서는 유럽 문화에 대한 회의를 표명하고, 위대한 창조자인 천재를 문화의 이상으로 하였다. 이 사상은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1878~1880)에서 더 한층 명백해져, 새로운 이상에의 가치전환을 시도하기에 이른다. 『여명』(1881) 『즐거운 지혜』(1882)에 이어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1883~1885)를 펴냈는데 ‘신은 죽었다’라고 함으로써 신의 사망에서 지상의 의의를 말하고, 영원회귀에 의하여 긍정적인 생의 최고 형식을 보임은 물론 초인의 이상을 설파했다. 이 외에 『선악의 피안』(1886) 『도덕의 계보학』(1887)에 이어 『권력에의 의지』를 장기간 준비했으나 정신이상이 일어나 미완으로 끝났다.
역 : 백승영 (白勝英)
서강대학교 철학과에서 학사와 석사과정을 마친 후, 독일 레겐스부르크 대학에서 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영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학술연구교수이자, 서울대학교와 홍익대학교에서 강의하고 있으며, 한국 니체학회의 편집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니체,디오니소스적 긍정의 철학』등이 있으며,『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도덕의 계보』『우상의 황혼』『유고』를 디지털 텍스트 형태로 제공했다. 그 밖에 『니체가 ... 서강대학교 철학과에서 학사와 석사과정을 마친 후, 독일 레겐스부르크 대학에서 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영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학술연구교수이자, 서울대학교와 홍익대학교에서 강의하고 있으며, 한국 니체학회의 편집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니체,디오니소스적 긍정의 철학』등이 있으며,『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도덕의 계보』『우상의 황혼』『유고』를 디지털 텍스트 형태로 제공했다. 그 밖에 『니체가 뒤흔든 철학 100년』『철학, 죽음을 말하다』『승계호의 해석혁명』『오늘 우리는 왜 니체를 읽는가』등의 공저가 있다. 역서로는 니체의 『바그너의 경우, 우상의 황혼, 이 사람을 보라, 디오니소스 송사, 니체 대 바그너』『유고(1887년 가을~1888년 3월)』『유고(1888년 초~1889년 1월 초)』가 있다. 이밖에도 형이상학, 인식론, 도덕론, 예술론 및 법론에 이르는 철학적 주제들에 관한 척학 논문과 글을 발표했으며, 제24회 열암학술상 및 제2회 출판문화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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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주간우수작 이 사람을 보라 - 니체를 시작하기 적절한 책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m*******a | 2015-09-22 | 신고

이 책은, 니체 전집을 시작할 때 처음 볼 책으로 추천받아 읽은 책이다.

결론적으로 그 주장은 정말 옳다.

왜냐하면 이 책은 니체 본인이 쓴 니체 전 저작의 '서평책' 이자 '안내서'이기 때문이다.

(참고로 <짜라투스투라>를 가장 마지막에 읽을 것을 권하는데, 그 말도 맞는 말이다)

 

 

 

니체는 의외로 친절한 철학가였다.

그는 우리가 본인의 방대한 저작 속에서 길을 잃지 않도록, 이 책에서 자신 저작들의 핵심 사상을 나열해 준다.

이 책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앞 부분은 자신의 사상, 자신이 이런 책들을 쓰게 된 배경에 대해 설명한다.

뒷 부분은 본격적인 해설, 자신의 책 요약과 그 속에 담긴 핵심 내용을 말한다.

사실 정확하게 보면 세 부분일 것 같은데 뒷 부분은 누락되어 있다.

 

 

 

 

니체는 이 책의 초반에서 이렇게 말한다.

 

나는 철학자 디오니소스의 제자이다.....

우상('이상'을 표현하는 내 단어)의 파괴 -이것은 이미 내 작업의 일부이다.

 

이 문장이 이 책의 배경을 설명해주는 가장 단순한 문장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디오니소스적'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자신의 우상 파괴 작업이 무엇인지 설명한다.

이는 곧 '가치의 전도'

우리가 상식적으로 옳다 믿는 진리를 망치로 깨부수는 것을 의미한다.

그는 파괴자이다.

 

 

주로 앞부분은 상식과 진리에 대한 비난이 이어진다.

그는 먼저 '독일인'에 대해 비판한다.

그가 보기에 독일인들은 소화불량에 걸렸다.

또한 독일의 교육은 올바른 영양 섭취를 하지 못했다.

그들은 '이성'을 높이 찬양했으며, 이러한 '이상적인' 목표를 추구하기 위해 현실을 보지 못하게끔 가르쳤다.

 

 

 

 

따라서 우리는 '다시 배우는' 것을 시작해야만 한다.

인류가 이제껏 진지하게 숙고해왔던 것은 사실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런 것들에는 신, 영혼, 덕, 죄, 피안, 진리, 영생 등이 있다.

니체가 볼 때 소위 말하는 '최고의 인간'은 인류의 쓰레기다.

나쁜 소산물이며, 치유 불가능한 자들이다.

 

 

 

니체는 자신의 책 중 가장 위대한 책으로 <차라투스트라>를 든다.

그는 이 책에 익숙해지면 다른 책들은 더 이상 견뎌낼 수 없게 되며, 배움의 진정한 황홀경을 체험한다고 썼다.

하지만 사람들이 과연 이 책을 이해할 수 있을지는 의문스럽다고 했다.

그의 예상은 맞을 것 같다.

이 책이 쓰여질 무렵 니체는 인기 없는 철학자이자 저자였기 때문이다.

 

 

 

이렇게 니체는 앞부분 '나는 왜 이렇게 현명한지' '나는 왜 이렇게 영리한지' 에서 자신의 사상을 간략하게 설명한다.

차례 제목. 정말 대단하다.

정말 이 부분은 자신이 얼마나 현명하고 영리하며, 내 책은 어찌나 위대한지에 대한 찬사가 쓰여있다.

천재는 자기 자랑도 시원시원하게 한다.

 

 

 

이제는 '나는 왜 이렇게 좋은 책들을 쓰는지'에 대한 부분으로, 본격적인 본인 책 소개이다.

 

 

 

첫 번째 책, <비극의 탄생>

니체는 이 책의 제목이 "그리스 정신과 염세주의"라고 썼으면 내용이 더 명료했을 거라고 한다.

말하자면 어떻게 그리스인들이 염세주의를 잘 해결했는지를 가르쳐 주겠다는 것이다.

그것은 두 가지로 파악된다.

하나는 그리스인들의 디오니소스적 현상에 대한 이해.

또 다른 점은 소크라테스주의에 대한 이해이다.

이 책은 '이성'에 대한 반기이며 그리스도교는 허무적이라고 말하는 책이다.

 

 

 

이쯤 읽으면 디오니소스는 대체 무엇인가? 란 의문이 생긴다.

니체는 디오니소스를 이렇게 정의한다.

 

"삶의 가장 낯설고 가장 가혹한 문제들에 직면해서도 삶 자체를 긍정하는 것"

"자신의 최상의 모습을 희생시키면서 제 고유의 무한성에 환희를 느끼는 삶에의 의지"

 

니체는 자신을 최초의 비극적 철학자라고 말한다.

 

 

 

두 번째 책, <반시대적 고찰>

이 책은 4가지 공격을 시행한다.

첫 번째는 경멸스러운 '독일 교양'

두 번째는 노동자의 '비인격화'로 인해, 노동 분업으로 인해 삶이 병들어가는 현대 사회

세 번째와 네 번째는 자기 사랑과 자기 도야이다.

 

 

 

세 번째 책,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이 책은 어떤 위기의 기념비이자 승리의 표현이다.

니체는 이 책을 통해 내 본성에 속하지 않는 것들에서 자신을 해방시켰다고 말한다.

그것은 바로 '이상주의'에서의 해방이다.

그 제목은 "너희가 이상적인 것들을 보는 곳에서, 나는-인간적인, 아아, 인간적인 것만을 본다"라는 말이라고 한다.

이 책에서 이상은 얼어 죽는다.

 

 

 

네 번째 책, <아침놀>

'편견으로서의 도덕에 관한 사유들'이라는 부제가 붙었다.

니체는 이 책으로 도덕에 대한 나의 전투가 시작되었다고 말한다.

그것은 모든 가치의 전도를 통해 새로운 날들의 세상 전체를 여는 작업이다.

도덕은 공격되지 않는다.

도덕은 단지 더 이상 고찰 대상이 되지 않을 뿐이다.

 

 

 

 

다섯번째 책, <즐거운 학문>

이 책은 어떤 심오함에 의해 '학문'이 즐거운 것이 된 건지 알려주고 있다.

니체는 이 책의 거의 모든 문장이 심오함과 장난기 어린 좋은 기분이 정겹게 손을 맞잡고 있다고 표현한다.

이 책은 도덕을 넘어서 춤추게 하는 자유로운 춤곡이다.

 

 

 

여섯번째 책,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모든 사람을 위한, 그러면서도 그 누구를 위한 것도 아닌 책'이란 부제가 붙었다.

니체는 이 책이 '영원회귀 사유'라는 사상을 말하고 있다고 얘기한다.

이 책 전체는 음악으로 생각되어도 무방하다.

 

 

 

여기서 다시 '디오니소스적'이 등장한다.

이 개념은 이 작품에서 최고의 행위가 되었다.

이것과 비교해보면 인간 행위의 나머지 전체는 빈약하고 제약된 것이다.

차라투스트라는 여느 인간보다 더 멀리 바라보고, 더 멀리 원하며,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는 사람이다.

그는 모든 정신 중 가장 긍정적이며 그에게서 모든 대립이 하나의 새로운 통일을 이룬다.

 

 

 

초인, '위버멘쉬'

이것은 인간은 매 순간 극복되고, 이는 스스로 존재하는 모든 것 중 최고 유형이다.

초인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가장 긴 사다리를 갖고 있으며 가장 깊은 심연까지 내려갈 수 있는 영혼

-자기의 내면으로 더없이 뛰어들고, 그 속에서 방황하며 배회할 만큼 더없이 포괄적인 영혼

-기쁜 나머지 우연 속으로 추락하는 가장 필연적인 영혼

-생성 속으로 가는 존재하는 영혼, 의욕과 요구 속으로 가기를 원하는 존재하는 영혼

-스스로에게서 도망치고, 더 없이 큰 원환 안에서 자기를 따라잡는 영혼

-어리석음이 가장 달콤하게 말을 거는 더없이 현명한 영혼

-내부의 모든 것이 흐름과 역류, 썰물과 밀물을 지니고 있는 자기 자신을 가장 사랑하는 영혼

 

그런데 이것은 디오니소스 개념 그 자체라고 말한다.

즉, 차라투스트라 = 디오니소스 = 위버멘쉬(초인) 이라고 볼 수 있다.

 

 

 

 

일곱번째 책, <선악의 저편>

'미래 철학의 서곡'이라는 부제가 있다.

이 책은 부정의 말을 하고 부정하는 행동을 하는 것에 대한 책이다.

본질적으로 현대성에 대한 비판이며 우리 주변을 예리하게 파악하게 강요하는 책이다.

 

 

 

 

여덟번째 책, <도덕의 계보>

'하나의 논쟁서'라는 부제다.

이 책은 세 편의 논문들로 구성된다.

첫 번째 논문은 그리스도교의 심리에 관한 것이다.

그리스도교는 하나의 반동이며, 고귀한 가치의 지배에 맞선 대봉기다.

두 번째 논문은 양심의 심리를 제공한다.

양심이란 '인간 내부의 신의 음성'이 아니다.

양심은 더 이상 외부를 향해 폭발할 수 없게 된 다음에 자기를 향해 반전하는 잔인함의 본능이다.

세 번째 논문은 금욕적 이상, 사제적 이상이 해로운 것이라는 것이며, 그 이상이 갖고 있는 거대한 힘이 어디서 유래하는지 답해준다.

그것은 그 이상이 지금까지 유일한 이상이어서 경쟁 상대가 없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아홉번째 책, <우상의 황혼>

'어떻게 망치를 들고 철학하는지'라는 부제다.

이 책은 쾌활하고 숙명적인 어조를 띈 미소짓는 악마다.

니체가 '우상'이라고 부르는 것은 이제껏 진리라고 불리어오던 것이다.

그는 이러한 우상을 망치로 깨부수고자 한다.

 

 

 

 

마지막, <바그너의 경우>

이는 독일에 대한 비판이다.

정신적으로 점점 더 게을러지고 본능은 빈곤해지며 점점 더 솔직해지는 독일에 대한 비판.

독일인은 이상주의자들이기 때문이다.

 

 

 

또한 나쁜 짓을 한 사람, 교회를 재건한 루터.

이 용인될 수 없는 성직자는 그리스도교를 부활시켜 '도덕적 부활'을 만들었다.

이런 독일인들은 깊이가 없다.

 

 

 

 

마지막 부분, '왜 나는 하나의 운명인지'자신을 신으로 여기지 말라는 니체의 당부다.

자신은 '신자'를 원치 않으며 자신이 언젠가 신성하다는 말을 듣게 될까봐 불안하다고 니체는 말한다.

그는 성자이기를 원치 않으며, 어릿광대이고 싶다고 말한다.

 

 

 

니체는 자신은 최초의 '비도덕주의자'이며, '파괴자 중의 파괴자'라고 말한다.

마지막에 그는, '나를 이해했는가?' 라고 물으며

인류를 망쳐버린 그리스도교의 도덕을 비판한다.

그는 '도덕'-이 파렴치한 것을 분쇄하라! 고 말하며

 

나를 이해했는가? -디오니소스 대 십자가에 못 박힌 자.....

로 끝을 맺는다.

 

 

 

본인 입으로 직접 말하는 니체의 책 소개.

초반은 좀 지루한데, 책 소개부터는 재미있게 읽었다.

철학책 치고는 쉬운 언어로 쓰여 있으며 (번역이 잘 된 부분도 한 몫 하겠다)

무엇보다 들뢰즈. 이런 철학자 보다는 정말 잘 읽힌다.

 

 

 

철학책 원문 읽는 걸 꽤나 두려워하는 성격인데

이 정도 난이도라면 도전해볼 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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