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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시 참고사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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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02년 03월 2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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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107쪽 | 304g | 180*219*10mm |
ISBN13 | 9788989646020 |
ISBN10 | 8989646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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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4월 30일 ~ 한정 수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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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2월 21일 ~ 한정 수량
[예스24 단독] 『물리박사 김상욱의 수상한 연구실 3』 출간 기념 김상욱 교수 강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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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6일 ~ 2024년 04월 16일
3월의 굿즈 : 투명 아크릴 독서대/빅백 키링백/데스크 오거나이저/스트링 백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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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리리더를 위한 3월의 책 : 태극기 & 무궁화 체인 배지 증정
이달의 주목 신간 & 추천 도서 포함 국내도서 3만원 이상 구매 시 '태극기 & 무궁화 체인 배지' 선착순 증정 (포인트 차감)
2024년 03월 01일 ~ 2024년 03월 31일
처음,이 책의 앞 표지를 보았을때 종이밥? 그게 뭐지? 라고 생각했었다. 책을 눈 앞에 두었는데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한 여자아이와 다닥다닥 붙어있는 집 들이었다. 이것만으론 책의 내용을 짐직할수는 없었다. 책장을 넘기는 순간,절대로 울지 않을수가 없는 슬프고 감동적인 이야기가 펼쳐졌다.
철이와 송이네 가족은 할머니,할아버지,송이 , 철이 이다.
할머니는 연세가 많으셔서 건강상태가 안 좋으시고 할아버지는 입원해 계신 상황이다. 그래서 송이를 키울만큼의 돈도 없게 되어 할머니는 송이를 절로 보내기로 했다. 송이는 학교에 입학하는 날인줄 알았지만 그게 아니라 송이를 절로 보내는 날 이었다.철이와 할아버지는 송이와 작별인사를 했고 할머니는 송이와 함께 버스 터미날로 향했다. 그런데 희안하게도 송이가 며칠후, 집으로 돌아온 것이다. 그러고 온 가족이 행복하게 함박 웃음을 지으면서 이야기는 끝이난다.
아차, 제목이 종이밥인 이유는 송이가, 철이가 학교 다녀올때까지 단칸방에서 심심할때마다 종이가 밥풀 맛이 난다며 종이 한장을 뜯어 질겅질겅 씹었기 때문이다.
이책의 줄거리를 간추리면 “가정형편이 안 좋아 송이를 절로 보내기로 했는데 며칠후 송이가 돌아 온 내용이다”. 나는 송이를 절로 보내야 할까? 라는 주제가 있다면 반대할 것이다. 왜냐하면 가족들 모두 송이를 보내는 것을 원하지 않고 송이는 어찌 보면 할아버지,할머니,가족들 모두에게 큰 에너지원 일수 있기 때문이다
송이네처럼 형편이 어려운 가족들에게 국가에서 지원을 해주면 좋을것 같다.가족은 같이 살아야 큰 힘을 얻을수 있을것 같다.
처음,이 책의 앞 표지를 보았을때 종이밥? 그게 뭐지? 라고 생각했었다. 책을 눈 앞에 두었는데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한 여자아이와 다닥다닥 붙어있는 집 들이었다. 이것만으론 책의 내용을 짐직할수는 없었다. 책장을 넘기는 순간,절대로 울지 않을수가 없는 슬프고 감동적인 이야기가 펼쳐졌다.
철이와 송이네 가족은 할머니,할아버지,송이 , 철이 이다.
할머니는 연세가 많으셔서 건강상태가 안 좋으시고 할아버지는 입원해 계신 상황이다. 그래서 송이를 키울만큼의 돈도 없게 되어 할머니는 송이를 절로 보내기로 했다. 송이는 학교에 입학하는 날인줄 알았지만 그게 아니라 송이를 절로 보내는 날 이었다.철이와 할아버지는 송이와 작별인사를 했고 할머니는 송이와 함께 버스 터미날로 향했다. 그런데 희안하게도 송이가 며칠후, 집으로 돌아온 것이다. 그러고 온 가족이 행복하게 함박 웃음을 지으면서 이야기는 끝이난다.
아차, 제목이 종이밥인 이유는 송이가, 철이가 학교 다녀올때까지 단칸방에서 심심할때마다 종이가 밥풀 맛이 난다며 종이 한장을 뜯어 질겅질겅 씹었기 때문이다.
이책의 줄거리를 간추리면 “가정형편이 안 좋아 송이를 절로 보내기로 했는데 며칠후 송이가 돌아 온 내용이다”. 나는 송이를 절로 보내야 할까? 라는 주제가 있다면 반대할 것이다. 왜냐하면 가족들 모두 송이를 보내는 것을 원하지 않고 송이는 어찌 보면 할아버지,할머니,가족들 모두에게 큰 에너지원 일수 있기 때문이다
송이네처럼 형편이 어려운 가족들에게 국가에서 지원을 해주면 좋을것 같다.가족은 같이 살아야 큰 힘을 얻을수 있을것 같다.
선생님의 추천으로 읽게 된 이 책은 표지가 별로 흥미롭지는 않았다. 하지만 내용을 읽고 나는 성냥팔이 소녀를 읽었을 때처럼 울었다. 가난한 한 가족의 슬프고도 희망적인 이야기를 담은 이 작품은 나로서는 상상할 수 없는 이야기이기도 했다. 하지만 그만큼 자극적이게 마음 깊숙이 교훈을 남기고 간 작품이기도 했다.
작중에는 철이와 송이라는 아이들이 나온다. 이 두 아이는 부모가 없다. 그래서 철이는 6살 때부터 송이를 보살펴야 했다. 아이가 아이를 그러니까 나보다 3살이나 어린 애가 아기를 돌보는 육아를 했다는 뜻이다. 나는 여기서부터 약간 충격적이었다. 나였다면 버티지 못 했을 것 같기 때문이다. 육아를 하려면 자신의 모든 것을 포기 할 수 있어야 한다. 예를 들어 친구들과 나가서 노는 것 등을 전부 포기해야 한다는 뜻이다. 나는 친구들과 놀 수 없는 세상은 상상할 수 없다. 지금도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친구와 밖에서 실컷 놀고 온다. 그래서 나는 아마 저 때부터 포기하지 않았을까 싶다. 만약 포기하지 않았어도, 동생이 정말 미웠을 것 같다. 내가 누릴 수 있는 모든 것을 가져가버린 존재라고도 생각할 것 같다. 그리고 동시에 절에 보내고 싶으면서도 그러고자 하는 할머니, 할아버지도 미워하게되는 이중적인 감정이 들었을 것이다. 하지만 누구를 탓해야 할까? 그 누구도 탓할 수 없다. 탓해선 안 된다. 송이는 그저 하나의 순진무구한 아이로 그곳에 태어났을 뿐이다. 철이가 나와 같은 생각을 했더라도 탓할 수 없다. 인간으로서 당연한 것이니까. 오히려 지금의 철이는 굉장히 조숙하고 대단하다고 해야 마땅하다. 그렇다면 조부모를 탓할 수 있을까? 그분들은 어떤 방식으로든 자신의 손녀와 손자에게 좋은 것을 시켜주기 위해 희생하시는 중이다. 그러니 누구도 탓할 수 없다.
이 책을 읽고 나는 내가 누리고 있는 많은 것들, 부모님의 사랑, 우리집, 내가 입는 옷, 내가 먹는 음식 모든 것이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종이밥 속 아이들은 부모님을 선택한 것이 아닌데...당연하게 가난을 받아들이고 겪는 것이 불쌍하고 안타까웠다. 부모님께서 하시는 듣기싫은 잔소리 조차 감사하게 생각되었고 눈물이 났다. 나를 사랑해주는 가족, 나를 걱정해주는 가족 새삼 감사하는 마음이 들었다. 나는 커서 훌륭한 사람이 되어 이렇게 어렵고 힘든 친구들을 도와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 태어났을 때 운이 없었더라도, 모두가 다 공평할 수는 없어도, 세상을 사는 것이 따뜻하게 느껴지고 삻의 희망을 느낄 수 있도록 사회에 보탬이 되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 책도 열심히 읽고 공부도 많이 하고 운동도 열심히 하겠다.
종이밥은 오빠가 재미있게 읽어서 나도 호기심이 생겨 읽은 책이다.
종이밥은 송이,오빠,할아버지,할머니의 감동적인 가족이야기다.
가난한 송이네는 아픈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더이상 송이와 같이 살 수 없을까봐 송이를 절에 보래려고 하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다. 나는 책을 읽으면서 가장 슬픈 부분은 송이가 종이을 먹을 때다. "진짜 밥풀 냄새가 날까" 호기심도 생기기도 했지만, 송이가 먹는 종이밥은 배가 고파서도 그렇지만 할머니, 할어버지도, 오빠도 없이 혼자 있는 때이다. 어린 송이는 쓸쓸하거나 외로울때 종이밥을 먹은 것이다. "종이를 먹으면 배가 아프지 않을까" 걱정도 되었다. 나는 밥풀 냄새나는 종이보다 할머니가 해주신 따끈한 밥을 먹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했다.
또한 책을 읽는 동안 송이가 친구 다솜이에게 놀림을 당하거나 피하면 내마음도 속상하고 슬폈다. 송이를 이해해주고 소중하게 생각하는 좋은 친구가 생기면 하고 바랬다.
가난하지만 송이랑 오빠, 할아버지, 할머니랑 떨어지지 않고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으면....이 책을 다 읽고도 이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읽고 건너편에 사시는 외할머니가 보고 싶어졌다. 매일 매일 보지만, 나를 사랑해주신 우리 외할머니가 해주신 밥을 맛있게 먹고 고맙다는 생각으로 살아야겠다.
안녕! 송이야, 난 2학년 나현이야. 송이야, 배가 고프고 심심할 때마다 종이를 씹는 너의 모습이 참 안쓰러워 보였어. 배가 고프면 나처럼 "엄마, 아빠, 배고파요. 밥 주세요." 같은 말을 할 수 없으니까. 너는 놀이터에서 다솜이가 옷과 가방을 자랑하려고 하자 쳐다보지 않았어. 나도 친구가 어떤 것을 자랑할 때 관심없는척 할 때가 있어. 네가 가방이 없었어도 다솜이에게 가방이 있다고 거짓말을 할 때 속이 시원했어. 거짓말은 나쁘지만 다솜이가 네 사정을 알면서도 일부러 자랑을 한 거니깐. 너희 오빠는 6살때부터 널 돌보아주었어. 분유도 먹이고 어부바도 해 주었지. 너희 오빠도 아직 어린이인데도 너를 돌보아 주는 모습이 대단해 보였어어! 오빠 철이가 학교에 입학한 그날부터 너는 다락방에 갇혀서 종이를 씹기 시작했어. 배가 고픈 너는 종이에서 밥 냄새가 난다고 생각했어. 너가 유치원을 졸업하면 학교에 입학하는 줄 알았는데 너는 학교가 아닌 절에 가야 했어. 나는 그 장면에서 송이가 제발제발 절에가지 않고 학교를 다녀 행복하게 살게 해달라고 기도했어. 하지만 그 꿈은 산산 조각이 났어. 너희 할아버지가 심하게 아프셔서 너는 꼼짝없이 절에 가게 되었어. "제가 송이를 데려갈께요. 제발 가지 않게 해 주세요." 라고 외치며 너를 데리고 필사적으로 다다닥다다 뛰어 우리 집으로 데려와 함께 살고 싶었어. 절에 가는 날 너희 오빠는 우울했어. 나도 네가 불쌍하고 가여워서 많이 우울했어. 너희 할머니, 할아버지는도 네가 가여워서 눈물을 흘리셨어. 그런데 말이 진담이 될 줄이야. 너희 할머니가 널 절에서 데려왔어. 오빠도 할아버지도 네가 돌아오자 그제서야 웃으셨어. 송이야 네가 돌아오니 정말 기뻐. 너는 엄마와 아빠가 안계시니까 할머니, 할아버지, 오빠와 더 행복하게 살아야 해. 내가 널 응원하고 기도할께.
-너와 친구가 되고 싶은 나현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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