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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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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건축

알랭 드 보통 | 이레 | 2007년 05월 13일 | 원제 : The Architecture of Happiness 리뷰 총점7.6 정보 더 보기/감추기
내용
3.7점
편집/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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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건축

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07년 05월 13일
쪽수, 무게, 크기 304쪽 | 610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57091067
ISBN10 8957091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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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저자 소개 (1명)

1969년 스위스 취리히에서 태어났다.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수학했으며,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에 능통하다. 알랭 드 보통은 스물세 살에 쓴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가 여러 나라에서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세계적으로 유명해졌다. 그의 책들은 현재 20여 개의 언어로 번역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베스트셀러에 올라 있다. 2003년 2월에 드 보통은 프랑스 문화부 장관으로부터 예술가에게 수여하는 최고의 명예... 1969년 스위스 취리히에서 태어났다.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수학했으며,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에 능통하다. 알랭 드 보통은 스물세 살에 쓴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가 여러 나라에서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세계적으로 유명해졌다. 그의 책들은 현재 20여 개의 언어로 번역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베스트셀러에 올라 있다. 2003년 2월에 드 보통은 프랑스 문화부 장관으로부터 예술가에게 수여하는 최고의 명예인 예술문화훈장을 받았으며, 「슈발리에 드 로드르 데자르 에 레트르」라는 기사 작위를 받았다. 같은 해 11월에는 츠베탕 토도로프, 로베르토 칼라소, 티모시 가튼 애쉬, 장 스타로뱅스키 등과 같이 유럽 전역의 뛰어난 문장가에게 수여되는 「샤를르 베이옹 유럽 에세이 상」을 수상했다.

그는 자신의 작품 내용에 바탕을 둔 TV 다큐멘터리 제작에 오랫동안 관여해왔다. 『프루스트는 어떻게 당신의 삶을 바꿨나』는 BBC 영화제작팀에서 랄프 파인즈와 펠리시티 켄들을 주연으로 하여 제작됐다. 『젊은 베르테르의 기쁨』은 영국과 미국에서 오랫동안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동시에 영국에서 「철학: 행복으로의 안내」라는 제목으로 6부작 텔레비전 다큐멘터리로 제작돼 방영됐다.

그의 대표작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는 남녀가 만나 사랑에 빠지는 놀랍도록 기이한 첫 만남에서부터 점차 시들해지고 서로를 더이상 운명으로 느끼지 않게 되는 이별까지, 연애에 대한 남녀의 심리와 그 메카니즘이 철학적 사유와 함께 흥미진진하게 기술되어 있는 작품이다. 알랭 드 보통은 미국에서는 그다지 인기를 얻지 못했는데, 20대의 재기와 30대의 깊이가 뛰어난 조화를 이룬 『프루스트를 좋아하세요』로 유럽은 물론 미국에서도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새로운 글쓰기의 길로 접어들게 되었다. 이 책은 전기 형식으로 문학을 다루고 있지만 결국은 저자 특유의 유머와 상상력으로 버무린 인생학 개론이라고 할 수 있다. 저자는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를 비롯한 프루스트의 편지와 메모들을 인용하며, 프루스트가 겪은 잡다한 사건들은 물론 사생활까지도 인정 사정 없이 들춰낸다.

그는 또한 일상적인 주제에 대한 철학적인 접근으로 철학의 대중화를 시도해왔다. 『젊은 베르테르의 기쁨』에서는 철학사 속에서 일상적인 삶의 문제를 다룬 가장 탁월한 여섯 명의 정신에 눈길을 돌린다. 그리하여 돈의 결핍, 사랑의 고통, 부당한 대우, 불안, 실패에 대한 공포와 순응에의 압력 등 우리를 괴롭히는 것들에 대해 소크라테스, 에피쿠로스, 세네카, 몽테뉴, 쇼펜하우어, 니체의 처방전이 소개된다.

2009년에 출간된 『일의 기쁨과 슬픔』은 로켓 과학자에서 비스킷 공장 노동자, 유조선 일등 항해사부터 택배 배달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일의 세계를 그리고 있는 작품이다. 그는 특유의 위트와 통찰력을 바탕으로 자주 도망치고 싶은 이 ‘일’의 세계가 결국 우리 삶에 근본적인 ‘의미’를 주는 원천이라고 주장한다. 또한, 런던 히드로 공항에 상주하며 보고 듣고 느낀 것들을 담은 『공항에서 일주일을』은 우리가 볼 수 없었던 공항의 다양하고 매력적인 면면들을 흥미롭게 들려준다.

2012년에는 한국의 젊은 작가 정이현과 ‘사랑, 결혼, 가족’이라는 공통의 주제 아래, 각각 젊은 연인들의 싱그러운 사랑과 긴 시간을 함께한 부부의 애틋한 사랑을 그린 장편소설을 집필했다. 2010년 4월부터 2012년 4월까지 꼬박 2년 동안, 작가들은 함께 고민하고, 메일을 주고받고, 상대 작가의 원고를 읽고, 서울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자신의 원고를 수정하여 알랭 드 보통은 『사랑의 기초 한 남자』를, 정이현은 『사랑의 기초 연인들』을 내놓는다.

이외에도 유머와 통찰력으로 가득한 철학적 연애소설 『우리는 사랑일까』,『키스하기 전에 우리가 하는 말들』, 여행에 관한 에세이『여행의 기술』, 독특한 문학평론서 『프루스트 선생에게 물어보세요』, 불안에 관한 인간의 상념을 고찰한 에세이『불안』, 다양한 건축물을 조명한 『행복의 건축』 등의 저서가 있다.
역자 : 정영목
서울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을 수료했다.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이화여대 통번역대학원 겸임교수로 재직중이다. 옮긴 책으로 『신의 가면: 서양신화』『파인만에게 길을 묻다』 『하느님이 여자였던 시절』『목수들아 대들보를 높이 올려라』『서재 결혼시키기』『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여행의 기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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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행복의 건축, 또는 건축에서 얻는 행복

‘일상의 철학자’ 알랭 드 보통이 신작 《행복의 건축》을 내놓았다. 그동안 사랑, 문학, 여행, 철학, 불안 등의 영역에서 그 특유의 명민하면서도 유쾌한 시선이 담긴 글쓰기를 해왔던 드 보통은 이번에는 건축의 영역에 발을 내디딘다.
드 보통의 시선에서 이야기되는 건축은 건축 전문가들만의 관심사에 머무는 전문적인 건축사 책이나 어려운 이론서일 리는 없다. 우리 삶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는 공간, 그 공간을 기능적이면서도 아름답게 구축해내는 건축에 대해 지적이면서도 균형 잡힌 시각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우리가 늘 알고 있지만 제대로 이해하지는 못하는 것에 대해 설명해주는, 드 보통의 강점이 건축이 테마인 《행복의 건축》에서도 그 빛을 발하고 있다.

몇 년 전 어느 날 오후, 알랭 드 보통은 비가 퍼붓던 친구와의 약속이 어긋나 두어 시간을 혼자 보내야 했다. 그는 런던 빅토리아 스트리트에 위치한 맥도널드 웨스트민스터 지점에 들어가 비를 피했다. 혼자 무뚝뚝한 표정으로 식사하는 사람들, 강렬한 조명, 냉동 프라이가 기름통에 가라앉는 소리, 카운터 직원들의 주문 받는 소리로 어수선한 그곳에서 느껴지는 불편함과 외로움을 잊으려면 계속 먹는 수밖에 없어 보였다.
그때 키가 큰 금발의 핀란드 십대들 서른 명 가량이 우르르 몰려 들어와서는 왁자지껄 떠들고 노래를 부르는 통에 더 앉아 있기 힘들어진 그는 그곳을 나와 햄버거 가게 바로 옆 광장으로 걸어 나갔다. 그곳에는 웨스트민스터 성당이 안개 낀 런던 하늘 속으로 높이 솟아 있었다.
드 보통은 호기심에 예배당으로 들어갔다. 어두운 내부에는 봉헌촛불들이 너울거리고, 향냄새가 나고, 웅얼거리는 기도소리가 들렸다. 본당 회중석 한가운데 천장에는 10미터 높이의 십자가가 걸려 있었다.
바깥 세계의 소음은 사라지고, 그 자리에 경외와 정적이 들어앉았다. 방문객들은 어떤 집단적 꿈에 빠져든 듯 본능적으로 목소리를 죽였다, 그곳에서는 독특한 종류의 친밀감이 거리의 익명성을 삼켜버렸다. 인간 본성의 모든 면을 표면으로 불러낸 것 같았다. 성당 안에 있으니, 바깥에서라면 생각할 수도 없는 것으로 여겨지던 여러 가지 것들이 합리적으로 느껴졌다. 천사가 당장이라도 구름을 뚫고 내려와 창으로 들어오면서 황금나팔을 불며 라틴어로 말한다 해도 놀라지 않을 것 같았다.
불과 40미터 떨어진 햄버거 가게에서라면 미친 소리로 들렸을 개념들이 지고의 의미와 장엄을 얻게 된 것이다. 건축 작품 하나 때문에.


알랭 드 보통은 왜 ‘공간’이란 주제에 매달렸을까?

알랭 드 보통은 “장소가 달라지면 나쁜 쪽이든 좋은 쪽이든 사람도 달라진다”는 관념을 토대로 《행복의 건축》을 시작한다. 클레르보의 성 베르나두스는 자신이 평생토록 머물던 성당의 내부구조나 외관에 대해 전혀 기억하지 못했을 만큼 정신세계와 내면에 치중했다고 하지만, 현대의 우리는 우리가 머무는 공간에 영향을 받는다. 기왕에 그 공간이 모든 면에서 조화를 이루고 아늑하다면 심리적 성소로 자리하게 될 것이다.
우리는 주변 환경에 영향을 받는다. 장소가 달라지면 나쁜 쪽이든 좋은 쪽이든 사람도 달라진다는 관념을 받아들인다면, 드 보통이 건축이라는 낯설고 까다로운 주제를 들고 나타난 이유를 쉽게 수긍하게 될 것이다.
이것은 어떤 의미로 다루기 까다로운 주제이다. 아름다운 건축에 밥 한 끼나 백신과 같이 내세울 만한 실리적 장점이 있다고는 말하기 어렵다. 우리는 제프리 바와나 루이스 칸이 지은 건물 안에서도 아내와 별것 아닌 일로 말다툼을 벌이다 이혼하겠다고 협박할 수도 있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 태피스트리라고 할 만한 베네치아에 사는 사람들이 도시 덕분에 마음이 고양되었다는 사례는 찾기 어렵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건축은 그 나름의 방식으로 우리의 행복에 기여하고 있으며 영향을 끼치고 있다. 건축을 이야기한다는 것은 전혀 무의미하지 않으며, 실용적이면서도 예술적이라는 건축의 독특한 위치로 말미암아 행복과 외부 세계와의 관계에 대해 새롭게 살펴보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우리가 외부 환경에 의해 영향을 받고, 또한 거기에서 행복과 기쁨을 얻기도 한다는 것을 인정하고 나면, 건축이 우리를 행복하게 만들 수 있다는 드 보통의 논지는 허황된 꿈만은 아니다.


이야기하는 건물

“건물은 말을 한다. 그것도 쉽게 분별할 수 있는 주제들에 관해 말을 한다. 건물은 민주주의나 귀족주의, 개방성이나 오만, 환영이나 위협, 미래에 대한 공감이나 과거에 대한 동경을 이야기한다.” (77쪽)

건물이 우리에게 들려주는 이야기에 귀 기울인다는 것은, 추상적인 사물의 의미를 짚어내는 일과 관련되기에 의미가 있다.
알랭 드 보통은 그 자신의 해박한 미술사적 지식과 직관력을 바탕으로 추상 조각과 사물이 마치 살아 있는 존재처럼 해석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우리의 시선이 열리기만 한다면, 주변의 가구와 집에서 구체적 의미를 찾아내기란 어렵지 않다.
이러한 영감을 얻고 나면 샐러드 사발은 샐러드 사발에 불과하다는 이전의 산문적 믿음이 초라해 보일지도 모른다. 이제는 샐러드 사발에도 희미하게나마 완전성, 여성성, 무한성 등 의미 있는 연상들이 머문다고 생각하게 될 것이다. 마찬가지로 기둥, 아파트 건물 같은 실용적인 물체를 볼 때도 우리 삶의 중요한 주제에 관한 추상적인 표현을 찾게 될 것이다.
이야기하는 건물이라는 개념 덕분에 우리는 단지 우리가 좋아하는 겉모습이 무엇이냐 하는 문제에서 벗어나, 우리가 지키며 살고 싶은 가치의 문제를 건축적 난제의 핵심으로 끌고 들어올 수 있다.
무표정의 차가운 건물에서 감정과 이야기를 읽어내는 일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드 보통은 어떤 건물이 어떻게 ‘아름답게’ 이야기할 수 있는지에도 관심을 기울인다.
우리가 감탄하는 건물은 결국 여러 가지 방식으로 우리가 귀중하다고 여기는 가치를 상찬한다. 즉 이런 건물은 재료를 통해서든, 형태를 통해서든, 색채를 통해서든, 우정, 친절, 섬세, 힘, 지성 등과 같은 누구나 인정하는 긍정적 특질들과 관련을 맺는다.
결국 건축이나 디자인 작품을 아름답다고 말하는 것은 그것이 우리의 번영에 핵심적 가치를 표현한다는 사실, 우리 개인의 이상이 물질적 매체로 변용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다.


건축에 대한 시각이 도시를 바꿀 수 있다

알랭 드 보통은 건물에서 ‘이야기’와 ‘미덕’을 끌어내어 설명함으로써, 딱딱하고 생동감 없게 느껴지던 건축에 인간적 활기와 친화력을 불어 넣었다.
건물을 다른 시선으로 이해한다는 것이 어떤 의미를 가질 것인가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품은 사람들에게 드 보통은 그렇지 않다고 단언한다.
우리가 외부 환경에 취약한 존재이며, 좋은 건축으로 조금이나마 행복해질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그 생각이 마을 전체를, 더 나아가 도시 전체도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존 우드 1세가 계획한 바스 언덕이나 제임스 크레이그가 구상한 뉴타운은 그전에는 허허로운 벌판에 불과했던 곳을 상상력과 추진력만으로 아름다운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사례이다. 이 아름다운 변화의 현장에서 자금은 부차적인 문제였다.
드 보통은, 택지개발 회사에 사라질 운명인 들 위에 어떤 집이 세워질 것인지 물어보라고 우리에게 제안한다. 우리의 취향이 발전한다면 우리는 원래 바라던 것 너머를 볼 수 있게 될 것이다. 또한 하나의 훌륭한 건물은 그 자신의 규모나 건축 비용과는 비교할 수 없는 엄청난 파급력을 갖게 된다.
그러기에 건축을 제대로 이해하고 감상한다는 것은 전혀 무의미하지 않은, 오히려 도시 전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 할 수 있다.


역시 알랭 드 보통, 핵심을 꿰뚫는 아웃사이더

† 드 보통은 건축에 있어서는 아웃사이더의 위치에 있다. 아웃사이더는 그 일에 종사하는 사람들보다 분명하게 핵심을 보는 일이 종종 있다. | The Boston Globe

건축을 공부하거나 실제 건축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이라면, 《행복의 건축》이 익히 알고 있는 얘기를 정리한 책에 불과하다는 편견을 가질지도 모른다.
알랭 드 보통은 분명 건축의 영역에서 바깥에 서 있는 사람이다. 그러나 드 보통은 아웃사이더로서 건축 바깥에 있는 사람들이 가장 알고 싶어 하는 건축 이야기를 능숙하고 유려하게 전달해주고 있다. ‘일상의 철학자’ 드 보통은 건축을 소외된 전문가들의 영역에서 보통 사람들이 즐겁게 향유하고 감상할 수 있는 예술작품의 위치로 끌어당겼다. 드 보통 산문의 자력으로.
《행복의 건축》을 통해 독자들은 건축에서 중요한 건물들에 얽힌 이야기들(워드성의 앞과 뒤는 왜 다를까? 르 코르뷔지에가 지은 빌라 사부아에 가구가 없는 이유는?)부터 건축의 주요 미덕들(질서, 균형, 우아, 일치, 자기인식)에 이르기까지 건축의 이론과 실제를 부담 없이 읽어 내려갈 수 있다.
알랭 드 보통을 통과하면 건축조차도 친숙하게 일상으로 내려와 앉는 것이다.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알랭 드 보통의 힘인 것이다.

추천평

드 보통은 생활을 위한 진지하면서도 즐거운 매뉴얼을 만든다.
--- GQ

드 보통은 여전히 세상이 안정될 수 있고, 도시는 아름다워질 수 있으며, 건물이 우리를 행복하게 만들어줄 수 있다고 믿는다. 바꾸어 말하면, 그는 꿈을 꾸고 있다. 그리고 그와 함께 꿈을 꾸는 것은 사랑스러운 일이다.
--- Houston Chronicle

아름다운 건물은 우리의 열망에 구체적인 형태를 부여한다. 아름다운 건물은 인간의 약함을 채워준다. 짧게 말해 우리를 행복하게 만든다. 실제로 이 책은 에세이스트라면 자랑하기에 충분할 문장들이 매 페이지마다 담겨 있다. 《행복의 건축》은 건물과 우리 자신과의 관계에 관한 풍부한 도판의 모노그래프이다. --- Kirkus Review

위트는 드 보통의 글에서 볼 수 있는 주요한 즐거움 중 하나이다. 모든 그의 논조의 바탕을 이루고 있는 풍부한 흑백 사진은 또 다른 즐거움이다. 사진 자료는 나가사키에서 런던에까지, 6세기 비잔틴 스타일의 모자이크에서 18세기 영국 바스의 로열 크레센트에까지 독자들을 이끈다. 드 보통의 시적이면서도 생생한 묘사를 좋아하는 독자라면 이 책에서도 즐거움을 발견할 것이다. 《행복의 건축》을 읽는 것은 창문을 활짝 여는 것과 같다. 더 많은 빛을 내부에 들여 작가들뿐만 아니라 독자들도 환경에 대해 더 많이 인식할 기회를 제공한다.
--- The Cleveland Plain Dealer

드 보통의 책들은 슬로푸드 운동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다. 그의 작품들은 개념이 어려워서가 아니라 풍부하고 깊기에 오래 곱씹을 것을 요구한다. 종종 읽던 책을 내려놓고 당신이 익숙하게 여기던 방과 건물에 대한 드 보통의 이론을 확인하듯 마지막 몇 문장을 되새길 것. 《행복의 건축》은 당신의 삶을 뒤바꾸지 못할지도 모르지만, 당신의 두뇌와 눈을 날카롭게 할 것이라는 것은 장담할 수 있다.
--- The Globe and Mail

이 복잡하지 않고, 즐겁고도 비범한 책에서, 알랭 드 보통은 건축이 어떻게 우리에게 말을 거는지, 그리고 왜 건축은 인간의 삶 전반에 영향을 끼치는지를 탐구한다. 그의 강점은 우리가 늘 알고 있지만 제대로 이해하지는 못하는 것에 대해 설명해준다는 것이다.
--- The Toronto Star

드 보통의 메시지는 매우 단순하다. 그렇지만 단순하고, 읽기 쉽고, 설득력 있기에 더욱 그 가치가 있다. 그는 독자들과 사회가 건축 디자인의 심리적 영향력에 보다 많은 관심을 기울이도록 독려한다.
--- The Observer

건축은 행복의 가능성을 전한다. 순응이나 지위를 통해서가 아니라 꾸며진 세상이 전하는 미의 감상과, 재능 많고, 하나에 몰두하며 열정적인 사람들이 수세기에 걸쳐 구체적으로 표현하려 노력했던 모든 다양한 방법들에 관한 존경심으로서 말이다.
--- National Post

드 보통은 건축의 역할 가운데 하나는 특정한 시기의 특정한 사회에서 결여된 특질을 제공하는 것이라는 입장을 견지하면서 오늘날 보다 긍정적인 건물들이 더 많이 필요한 이유를 역설한다.
--- The Wall Street Journal

《행복의 건축》은 쉬크한 건축 트렌드에 관한 매뉴얼이 아니다. 이 책은 우리 주변의 건축 환경을 보다 명확하게 볼 수 있도록 한다.
--- The Toronto Star

알랭 드 보통은 행복한 집에 대한 믿음이 확고하다. 드 보통에 따르면, 거의 모든 건물이 특성을 지니고 있을 뿐더러 우리에게도 영향을 끼친다. 우리가 만나는 사람들처럼, 건축도 우리를 행복하게 만들 수 있다.
--- The New Yorker Review of Books

《행복의 건축》은 호평 받아 마땅하다. 드 보통은 우아하고도 매력적인 에세이스트로 가벼움과 진지함을 믿어지기 힘들 만큼 절묘하게 섞을 줄 안다. 건축을 감상하기는 하되 기반 지식이 전혀 없는 사람에게 이 책은 첫 책으로서 완벽하다. 당신이 삶의 근간을 이루는 건축물의 중요성에 대해 단 한 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다면, 이 책을 통해 그 생각이 뒤바뀌게 될 것이다.
--- Entertainment Today

드 보통은 건물이 기억과 가능성의, 흠 많은 현실과 상상 속 완벽함의 저장소라고 말한다. 건물은 우리가 소중히 여기는 것을 담아준다. 건물은 삶에서 잃어버린 것을 보상해준다. 그는 신선한 시각과 상식을 가지고 건축 디자인의 구성요소들이 이 세상을 보다 건강하고 조화로운 곳으로 만들어줄 것이라고 말한다.
--- The Seattle Times

《행복의 건축》은 품위 있는 책이다. 우리가 어떻게 그리고 왜 하나를 다른 하나보다 더 아름답다고 판단하는가에 대해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불멸의 아이디어들로 가득하다. 이 책은 독자에게 크나큰 행복을 안겨다줄 것에 틀림없다. 심지어 독자는 세상의 모든 책이 이처럼 훌륭하고 멋지지는 않다는 생각에 눈물을 왈칵 쏟아낼지도 모른다.
--- The New York Sun

우리가 단순히 건물의 외관보다는 건물 속에 담긴 가치를 중요시 여긴다고 제안함으로써, 드 보통은 우리에게 건물을 평가하는 방법을 가르친다. 이렇게 해서 건축사는 스타일, 이론, 기술의 발달에 국한된 어떤 것을 넘어 문화적 가치와 아이디어를 담은 사회사로서 이해된다.
--- The Ottawa Citizen

《행복의 건축》을 건물에 비유한다면, 아마도 커다란 창문이 달리고, 제일 높은 책꽂이에서 얇은 두께의 책을 꺼낼 수 있도록 접이식 사다리가 옆에 놓인 붙박이 책꽂이가 있는 공공 독서실쯤 될 것이다. 드 보통 특유의 우아한 명확함과 상쾌한 유머는 페이지마다 담긴 사진과 함께 가정과 도시에 관해 새롭게 생각해볼 수 있는 풍부한 가능성을 펼쳐 보여줄 것이다.
--- The Toronto Star

독보적이리만치, 드 보통은 철학을 가장 단순하고 가장 중요한 목적, 바로 우리가 삶을 살아가도록 도울 수 있게 환원시켰다.
--- Independ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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