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빙 : 중국어 <br/>자막 : 한국어 <br/>등급 : 15세 관람가 <br/>화면비 : 4:3 Full Screen <br/>오디오 : Dolby Digital 5.1 <br/>상영시간 : 1720분(총43화) <br/>지역코드: ALL NTSC

제 1 화 고구의 출세
고구는 발재간이 뛰어나, 공을 다루는 솜씨가 뛰어나지만, 평소 건달로서 약한 자들을 괴롭히는 불량배로 유명하다. 어느날, 장에서 무공을 자랑하는 한 남자를 괴롭히는데 이를 보다 못한 왕진이 이들을 혼낸다. 이로 인해 고구는 출세 해야겠다는 마음을 먹게 되는데...

제 2 화 출가한 노달
고구는 고관이 되어 부임을 하게 되는데 이때 자신을 혼내던 왕진에게 화를 내고, 이로 인해 고구의 눈에서 벗어난 왕진은 옛 사제를 찾아 나서게 된다...
노달은 금취련 부녀를 괴롭히는 백정 진관서를 때려 죽이고 도망을 치다 금취련 부녀의 도움으로 출가하게 되는데...

제3화 난장판이 된 오대산
관군을 피해 승려의 행세를 하지만, 출가한 것으로 보이는 것에 너무나도 힘들어 한다. 그러던 중 술을 끊을 수가 없어, 절로 오는 장사꾼에게 술을 훔쳐 마시게 된다. 하지만, 술에 취해 고삐풀린 망아지처럼 행동하여 여러 사람에게 해를 끼치는데...

제4화 버드나무를 뽑아놓다
노지심은 대상국사의 채소밭을 관리하는 채두가 되고 채소밭을 약탈하던 불량배 장삼 일행은 노지심의 무술 실력에 굴복하고 스승처럼 따르게 된다. 장삼 일행이 대접한 술을 먹고 흥이 나 선장을 휘두르던 노지심은 우연히 금군 교두 임충을 만나게 되고 임충의 무술 실력에 반해 의형제를 맺는다.

제5화 백호절당
금아의 도움으로 임충은 아내를 구해내고 목적 달성에 실패한 고아내는 몸져눕는다. 육겸은 임충이 복수할까 두려워 태위를 꼬드긴다. 태위는 임충의 보검을 보고 싶다고 청을 넣고 아무것도 모르는 임충은 검을 들고 태위의 백호절당으로 들어갔다가 무기를 소지한 채 태위부에 잠입했다는 누명을 쓰게 된다.

제6화 야저림
임충은 창주 유배 길에 오르고 태위의 명을 받은 포졸 둘은 임충을 죽이기로 하고 인적이 없고 음산한 야저림으로 들어간다. 포졸들이 임충을 죽이려는 찰나 노지심이 나타나고 임충은 가까스로 목숨을 구한다. 노지심은 임충을 창주까지 배웅하고 우연히 시대관인과 마주친 임충은 그의 무술 교사 홍교두와 무술을 겨룬다.

제7화 눈보라 속 산신묘
임충은 노지심과 시대관인이 준 은자로 관영과 차발의 맘을 사고 편하게 감옥 생활을 시작한다. 하지만 육겸의 사주를 받은 간수는 임충을 초료장 관리인으로 보내고 임충이 잠자는 틈에 초료장에 불을 붙이려고 한다. 하지만 때마침 내린 큰 눈으로 초료장의 막사가 무너지자 임충은 초료장 근처의 산신묘에서 하룻밤을 보내는데...

제8화 임충, 양산박에 가다
겸과 부안을 죽이고 쫓기는 신세가 된 임충은 시진의 소개로 양산박을 찾아간다. 양산박의 주귀, 송만 등은 임충을 환영하지만 두령인 왕륜은 임충의 재능을 시기해 받아주지 않으려 한다. 그래서 임충에게 사람을 한 명 죽이는 투명장을 쓰게 하는데...

제9화 양지, 보도를 팔다
풍랑 때문에 화석강을 모두 잃고만 양지는 전 재산을 털어 옥으로 된 장식품을 만들어 고구를 찾아간다. 고구는 양지의 말은 들어보려 하지도 않고 그를 감옥에 가둔다. 친구들의 도움으로 감옥에서 나온 양지는 돈을 마련하기 위해 가보인 보검을 팔러 거리로 나서는데...

제10화 일곱 영웅의 만남
양중서는 양지에게 장인인 채태사의 생일 하례물을 운반하라고 시킨다. 양지는 하례물을 도적들에게 뺏길 것을 우려해 짐꾼처럼 가장해 길을 떠난다. 한편 조개는 적발귀 유당으로부터 양중서가 채태사에게 생일 선물을 보낸다는 말을 듣는다. 유당은 조개에게 하례물을 가로채자고 하지만 조개는 망설인다.

제11화 빼앗긴 하례물
양지는 하루 빨리 경성에 태사의 생신 하례물을 전달하기 위해 짐꾼들에게 강행군을 요구하고 계속된 강행군에 지친 사도관과 짐꾼들은 양지에게 불만을 품는다.
한편 조개 일행은 하례물을 탈취하기 위해 대추 장사로 변장하고 양지 일행을 뒤쫓아 오는데...

제12화 도망치는 조천왕
하례물을 뺏겼다는 소식을 듣고 분노한 채태사는 제주부윤에게 열흘 내로 범인을 잡으라고 명령을 내린다. 즙포사신인 하도는 7일이 지나도록 범인을 잡지 못해 얼굴에 문신이 새겨지는 수모를 당한다. 하지만 동생인 하청 덕분에 백승을 붙잡고 하례물을 탈취한 범인 중 하나가 조개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제13화 왕륜을 제거하다
조개는 하도일당에게 쫓기고 석갈촌으로 간다. 조개 일당을 추격하던 하도와 그 수하 천 여 명은 석갈촌에서 모두 수장되고 조개는 그 길로 양산박으로 간다. 하지만 속 좁은 왕륜은 강호에 명성을 떨치는 조개가 들어오면 두령 자리를 넘볼 것이 두려워 조개 일당에게 주연만 베풀고 입당을 차일피일 미루고...

제14화 송강, 파석을 죽이다
송강은 파석을 첩으로 맞이하지만 매일 핑계를 대고 파석을 피한다. 송강의 냉대에 낙심한 파석은 장문원과 불륜을 저지른다. 송강은 파석이 헤어져 달라고 요구하자 순순히 허락한다. 하지만 급히 나오다가 그만 조개의 편지와 황금이 든 주머니를 파석의 집에 놓고 나온다. 주머니를 찾으러 간 송강은 파석과 몸싸움을 벌이다가 그만 파석을 죽이고 마는데...

제15화 경양재의 호랑이
염파석을 죽인 송강은 관아의 추적을 피해 시진을 찾아갔다가 무송을 만난다. 술김에 관리와 싸우다 도망쳤던 무송은 그 관리가 죽지 않고 살아있다는 소식을 듣고 자신의 형 무대를 찾아가겠다고 한다. 무대를 만나러 가던 중 무송은 경양현에서 사람을 수없이 잡아먹은 식인 호랑이를 때려죽인다.

제16화 형제 상봉
식인 호랑이를 때려잡은 무송은 양곡현의 보병도두에 임명되고 형 무대와 형수 반금련을 만나게 된다. 반금련은 키 작고 못생긴 무대에 비해 건장하고 훤칠한 외모의 무송을 보고 첫 눈에 반한다. 반금련은 형제는 같이 살아야 한다며 무송을 불러들인 뒤 지나칠 정도로 무송에게만 신경 쓰는데...

제17화 유혹의 손길
반금련의 노골적인 유혹에 화가 난 무송은 관아 일이 바쁘다는 핑계로 무대의 집을 나간다. 며칠 후 무송은 양곡현령의 명으로 멀리 출장을 가게 되었다며 무대와 반금련에게 작별 인사를 한다. 한편 반금련에게 첫 눈에 반한 서문경은 왕노파를 찾아가 반금련과 만날 수 있게 도와 달라고 부탁한다.

제18화 요부 반금련
왕노파의 교묘한 계략에 반금련은 자주 서문경과 얼굴을 맞대게 된다. 시간이 지나면서 반금련은 잘생긴 서문경에게 마음이 흔들리고 결국 서문경의 끈질긴 유혹에 넘어가고 만다. 운가 덕분에 반금련의 불륜 사실을 알게 된 무대는 두 사람의 불륜 현장을 덮치고 서문경에게 달려들다. 하지만 오히려 서문경에게 맞아 쓰러지고 결국 병까지 얻고 마는데...

제19화 욕망의 끝
서문경과 왕 노파의 사주를 받은 반금련은 결국 무대에게 독약을 먹인다. 서문경은 관리를 매수해 무대가 자연사한 것처럼 꾸미고 시신을 화장해 증거를 인멸하는 주도면밀함까지 보인다.
무대의 장례가 끝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무송이 돌아오는데...

제20화 무송의 취권
맹주로 유배를 가던 중 무송은 십자파라는 주막에서 그곳 주인인 장청과 손이랑 부부를 만나게 된다. 세 사람은 금세 의기투합하여 의형제를 맺는다. 무송을 안타깝게 생각한 장청 부부는 맹주로 가지 말라고 만류하지만 무송은 죄를 지었으니 벌을 받아야 한다고 거절한다.

제21화 피로 물든 원앙루
시은의 집에 머물고 있던 무송에게 장도감이 찾아온다. 장도감은 무송을 칭찬하며 자신의 집으로 불러들이고 온갖 호의를 베푼다. 사실 장도감은 장문신에게 뇌물을 받고 무송을 없애기 위해 계략을 꾸민 것이지만 이를 알리 없는 무송은 장도감에게 고마워하며 충성을 맹세하고...

제22화 청풍채
무송은 도감의 집을 쑥대밭으로 만들고 이룡산으로 도망가던 중 송강을 만난다. 시진의 집을 나와 떠돌던 송강은 청풍채의 화영에게 의탁하러 가는데 가는 도중 산적들에게 붙잡혀 죽을 뻔한다. 하지만 평소 송강을 존경하던 산적 두목 왕영 덕분에 목숨을 건지고 마침 그곳에 와 있던 유당 등을 만나 회포를 푼다.

제23화 강주로 유배 가는 송강
집으로 돌아온 송강은 아버지의 권유에 따라 관아로 가서 자수한다. 강주로 귀양 가는 송강에게 조개 등이 나타나 양산박으로 가자고 권유하지만 송강은 죄값을 치르겠다고 거절한다. 강주로 유배 온 송강은 오용의 부탁을 받은 대종 덕분에 편안하게 감옥 생활을 하며 흑선풍 이규, 낭리백조 장순을 만나게 된다.

제24화 심양루에서 시를 짓다
송강은 사면 대상에서 제외되었다는 사실에 울분이 터져 심양루에서 술을 마시다 심양루 벽에 자신의 심정을 담은 시를 한 수 적는다. 황통판 황문병은 송강의 시를 보고 채구에게 찾아가 송강이 역심을 품고 있다고 말한다. 황문병의 말주변에 넘어간 채구는 송강을 체포하고 아버지인 채태사에게 송강의 처분을 묻는 편지를 보낸다.

제25화 강주를 뒤집다
송강과 대종은 참수되기 직전 이규와 때마침 나타난 조개 일행 덕에 목숨을 건진다. 더 이상 갈 곳이 없다고 판단한 송강은 양산박에 머물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아버지의 기대를 저버리고 역적이 되었다는 사실에 괴로워한다.

제26화 이규, 어머니를 잃다
어머니와 함께 양산박으로 가던 이규는 어머니만 남겨두고 물을 뜨러 간다. 그 사이에 어머니가 호랑이에게 잡아먹히자 분노한 이규는 호랑이들을 다 죽여 버린다. 덕분에 이규는 조가장 사람들의 환대를 받지만 곧 정체가 탄로나 양웅에게 붙잡히고 만다. 소식을 들은 주귀는 동생 주부와 함께 양웅을 속여 이규를 구출해낸다.

제27화 축가장 上
양웅은 간통을 저지른 아내를 죽이고 석수, 시천과 함께 양산박으로 향한다. 축가장이라는 마을에서 양웅 일행은 시천 때문에 축가장 사람들과 싸움을 벌이다 시천이 축가장에 붙잡히고 만다. 양웅과 석수는 양산박으로 가서 자신들의 사정을 말하고 축가장을 공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제28화 축가장 下
송강과 오용은 힘으로는 축가장을 꺾을 수 없다는 것을 알고 머리를 쓰기로 결심한다. 송강은 난정옥과 친분이 있는 손립과 호가장의 호성을 포섭하여 축가장을 토벌하는데 성공한다. 송강이 승리의 기쁨은 만끽하려는 순간 시진이 감옥에 갇혔다는 소식이 들려오는데...

제29화 연환마진을 깨다
황제의 명을 받아 호연작과 팽기 등의 장수들은 송강을 토벌하러 나선다. 호연작의 연환마진에 송강 일행은 속수무책으로 당하기만 한다. 하지만 새로이 포섭한 팽기와 서녕 덕분에 송강은 연환마진을 깨고 호연작을 사로잡는다. 충신 가문의 후손임을 자랑스러워하던 호연작도 송강의 간곡한 권고에 양산박의 일원이 된다.

제30화 증두시
조개는 대승을 거두고 온 송강 일행을 크게 환영한다. 때마침 이룡산과 도화산에 있던 무송과 노지심 일행이 양산박의 일원이 되겠다고 찾아오자 조개와 송강은 더욱 기뻐한다. 하지만 조개는 유당이 다쳤다는 말에 분노하여 송강과 오용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증두시를 공격하러 간다. 분노에 사로잡힌 조개는 무턱대고 증두시를 공격하다 큰 부상을 입고 후퇴하고 만다.

제31화 노준의, 양산박에 합세하다
증두시 공격에서 부상을 당한 조개는 끝내 세상을 떠나고 만다. 조개의 죽음으로 슬픔에 잠겨있던 송강은 노준의가 집사 이고의 고발로 옥에 갇혔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오용이 쓴 시 때문에 노준의가 역적으로 몰려 처형될 위기에 처하자 송강은 당장 노준의를 구하기 위해 군대를 끌고 북경으로 향한다.

제32화 양산박 두령이 된 송강
송강이 노준의에게 양산박의 두령이 되어 달라고 하자 노준의는 물론 다른 사람들까지 모두 놀란다. 모두의 반발로 송강은 조개의 유언에 따라 사문공을 잡는 자에게 두령 자리를 물려주기로 약속한다. 송강은 노준의를 두령 자리게 앉히기 위해 사문공을 잡을 수 있게 도와주지만 노준의는 극구 사양하고...

제33화 아수라장이 된 경성
송강은 조정의 사면을 받기 위해 직접 경성에 있는 숙태위를 만나러 간다. 숙태위가 자신을 만난 것 때문에 이미 실각했다는 것을 알고 송강은 실망하지만 대신 황제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자 크게 기뻐한다. 송강은 황제와 만나기 위해 황제가 총애하는 기생 이사사를 찾아가지만 이규가 난동을 부리는 바람에 관군들에게 들키고 만다.

제34화 경천주를 물리친 연청
조정에서 대규모 군대를 보낼 것을 우려한 송강은 양산박의 규율을 정비해 사람들의 기강을 세우고 토벌을 대비한다. 고구는 양산박을 토벌하기 위해 경천주 임원이란 사람을 시켜 태안에서 씨름 대회를 열게 한다. 송강은 조정의 속셈을 알아내기 위해 연청을 태안으로 보내고 이규는 송강의 명령을 어기고 몰래 연청을 따라나선다.

제35화 이규, 관리가 되다
송강의 질책이 겁이 난 이규는 연청에게 먼저 양산박으로 돌아가 사면서를 받아 달라고 부탁한다. 연청이 떠난 사이 수장현을 둘러보던 이규는 어리석은 수장현 현령 때문에 백성들이 고통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화가 난 이규는 현령 대신 수장현 백성들의 송사를 처리해준다.

제36화 뒤바뀐 어주
일부 신하들의 권유로 황제는 양산박을 사면해주기로 결심하고 진종선을 사신으로 파견한다. 이 소식을 들은 송강은 기뻐서 흥분을 감추지 못하지만 일부 사람들은 그런 송강을 보고 못마땅해 한다. 하지만 황제는 거만한 태도로 양산박을 무시하는 내용의 성지를 내리고 이규는 화가 나 성지를 찢어버린다.

제37화 패배한 고구
고구는 직접 군대를 이끌고 양산박 토벌에 나선다. 하지만 고구는 모든 것을 미리 예상하고 철저히 준비했던 송강 무리에게 처참하게 패하고 만다. 특히 고구가 기대를 걸었던 수군통제사 유몽룡의 군대마저 장순과 완소이 형제가 이끄는 양산박의 수군에게 참패 당하고 고구 자신도 송강에게 붙잡히고 만다.

제38화 사면
포로로 잡힌 고구는 송강에게 자신을 풀어주면 송강 등이 사면을 받을 수 있게 도와주겠다고 약속한다. 송강은 고구를 믿지 않지만 조정과 반목하기 싫어 고구를 풀어주고 대신 연청을 이사사에게 보내 사면 받을 방법을 모색한다. 고구와 채경은 송강 등을 이용할 속셈으로 황제에게 양산박을 사면해달라고 부탁한다.

제39화 피로 물든 진교역
송강 무리는 결국 고대하던 사면을 받고 양산박의 생활을 정리하고 경성으로 온다. 하지만 고구와 채경 등의 방해로 도성에 들어가지 못하고 진교역에서 머물게 된다. 한편 황제는 송강 등에게 방랍을 토벌하라 명하며 양산박 사람들에게 일련의 격려품을 하사한다.

제40화 방랍의 난
방랍의 난을 토벌하러 가기도 전에 노지심과 공손승을 비롯한 형제들이 하나 둘씩 떠나가자 송강은 괴로움에 빠진다. 연이은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지만 대신 형제들이 차례로 죽거나 다치자 송강의 괴로움은 더욱 커져간다. 더 이상 형제들을 잃을 수 없다고 생각한 송강은 조정의 허락도 받지 않고 방랍에게 화의를 청하지만 방랍은 오히려 함께 힘을 모아 새 나라를 건설하자고 제의한다.

제41화 용금문 전투
송강은 마지막으로 방랍에게 편지를 보내 화의를 청해보지만 사자로 갔던 장순이 방랍의 동생 방모에게 비참하게 목숨을 잃자 큰 충격을 받고, 바로 항주성을 공격한다. 치열한 격전 끝에 항주를 함락시키기는 했지만 수많은 형제들이 또다시 목숨을 잃는다.

제42화 피로 물든 오룡령
오룡령 전투에서 송강 등은 수많은 형제들의 희생 끝에 마침내 방랍을 사로잡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방랍을 사로잡는데 가장 큰 공을 세운 무송은 한 팔을 잃고 출가해서 자유롭게 살겠다고 한다. 연청도 편지만 남겨놓은 채 몰래 떠나고 이준과 동위, 동맹마저 벼슬을 포기하고 떠나가자 송강은 회한에 잠긴다.

제43화 송강의 죽음
노준의, 오용, 이규는 각자의 임지로 떠나고 시진 등이 벼슬을 버리고 완소칠과 함께 고향으로 떠나자 송강은 나라에 충성하려 한 자신의 생각이 잘못 된 것이냐며 자책한다. 고구와 채경은 송강 등이 살아 있는 한 안심할 수 없다며 노준의에게 독이 든 술을 먹여 제거한 다음 송강에게도 독이 든 어주를 내린다.


[부 가 영 상]
* 천하를 잠재운 비운의 양산박 108명의 호걸들 소개!!
* 난세의 영웅들별 스토리 구성!! 에피소드별 전투 장면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