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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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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 북멘토 가치동화 시리즈-20 , 수상한 시리즈

수상한 학원

박현숙 글/장서영 그림 | 북멘토 | 2016년 03월 02일 리뷰 총점9.6 정보 더 보기/감추기
내용
4.8점
편집/디자인
4.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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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6년 03월 02일
쪽수, 무게, 크기 208쪽 | 367g | 152*210*20mm
ISBN13 9788963191577
ISBN10 8963191575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확인 중
인증번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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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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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저자 소개 (2명)

아이들과 수다 떨기를 제일 좋아하고 그다음으로 동화 쓰기를 좋아하는 어른이다. 2006년 [대전일보] 신춘문예에 동화가 당선되어 작가가 되었다. 제1회 살림어린이 문학상 대상,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지원금을 받았다. 어릴 때는 그림을 잘 그려 화가가 되고 싶었다. 초등학교와 중학교 때 백일장에 나가 상을 받게 되면서 꿈이 작가로 바뀌었다. 어린이들과 수다 떠는 것이 가장 즐겁고, 어린이들과 나누는 이야기를 통해 ... 아이들과 수다 떨기를 제일 좋아하고 그다음으로 동화 쓰기를 좋아하는 어른이다. 2006년 [대전일보] 신춘문예에 동화가 당선되어 작가가 되었다. 제1회 살림어린이 문학상 대상,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지원금을 받았다. 어릴 때는 그림을 잘 그려 화가가 되고 싶었다. 초등학교와 중학교 때 백일장에 나가 상을 받게 되면서 꿈이 작가로 바뀌었다. 어린이들과 수다 떠는 것이 가장 즐겁고, 어린이들과 나누는 이야기를 통해 새로운 세상을 선물 받는 것 같다.

『크게 외쳐!』로 제1회 살림어린이 문학상 대상을 수상했으며, 그동안 『선생님이 돌아온 학교』, 『뻔뻔한 가족』, 『시원탕 옆 기억사진관』, 『쌍둥이 명예』, 『어느 날 가족이 되었습니다』, 『수상한 아파트』, 『수상한 우리 반』, 『수상한 편의점』, 『가짜 칭찬』, 『나는 증인이 아닙니다』, 『시 원탕 옆 기억사진관』, 『칭찬 샤워』, 『아미동 아이들』, 『똥은 주인을 닮았다』, 『국경을 넘는 아이들』, 『마트로 가는 아이들』, 『도와 달라고 소리쳐!』, 『매일매일 아침밥 먹으리』, 『마음을 배달해 드립니다』, 『아디닭스 치킨집』, 『닭 다섯 마리가 필요한 가족』, 『너랑 짝꿍 하기 싫어!』, 등 백여 권의 동화책과 청소년소설 『구미호 식당』, 『6만 시간』, 『빡빡머리 앤』, 『해리 미용실의 네버 엔딩 스토리』, 『Mr. 박을 찾아주세요』, 『수요일을 싫어하는 고양이』, 『발칙한 수학여행』, 『실시간 검색어 1위』등을 펴냈다.
대학에서 미술교육을 전공했고 지금은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언젠가 어른과 어린이가 함께 읽고 공감할 수 있는 책을 만들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그린 책으로는 『양반에서 노비까지 조선의 신분 제도』, 『엽전과 함께 굴러가는 조선의 경제』, 『붓끝에서 묵향으로 피어나는 우리 그림』, 『블랑카 플로르』, 『엄마 찾아 삼만 리』, 『풀을 엮어서 은혜를 갚다』, 『수상한 아파트』, 『수상한 우리 반』, 『수상한... 대학에서 미술교육을 전공했고 지금은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언젠가 어른과 어린이가 함께 읽고 공감할 수 있는 책을 만들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그린 책으로는 『양반에서 노비까지 조선의 신분 제도』, 『엽전과 함께 굴러가는 조선의 경제』, 『붓끝에서 묵향으로 피어나는 우리 그림』, 『블랑카 플로르』, 『엄마 찾아 삼만 리』, 『풀을 엮어서 은혜를 갚다』, 『수상한 아파트』, 『수상한 우리 반』, 『수상한 학원』, 『수상한 식당』 등 여러 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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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 p.138

출판사 리뷰

한 달에 이백 만원?
그 학원이 혹시 금광 찾는 방법을 가르치는 학원이냐?

방학동안 매일 하루 일곱 시간씩 수업을 들어야 하고, 날마다 수십 문제를 숙제로 풀어야 하고, 매달 평가 시험을 치러야 하는 이곳 ‘명품학원’은 그 명성만큼이나 학원비도 어마어마하게 비싸다. 우연히 무료 수강 기회를 얻어 명품학원에 다니게 된 예비 6학년 여진이와 여진이 친구 미지의 겨울방학은 덕분에 고달프기 그지없다. 마을버스를 타고 지하철을 두 번이나 갈아타고 두 시간 남짓 걸려 도착한 낯선 동네 명품학원. 그런데 이 학원, 뭔가 수상하다. 쉬는 시간에도 로봇처럼 꼼짝 않고 앉아 공부하는 3층 아이들, 머리는 까치집에 점심시간이면 눈을 감고 밥을 먹는 남자아이와 단정한 차림에 어른처럼 커피를 뽑아 마시는 쌍둥이 형제, 만날 딴짓하고 졸면서도 시험은 100점을 받는 수상한 까치집 남자아이. 그 아이들과 엮이면서 명품학원 기초반 나여진의 학원생활도 심상치 않게 흘러가기 시작하는데… 학원과 숙제로 점철된 여진이의 고되고 지루한 일상은 박현숙 작가의 손끝에서 수상한 쌍둥이 형제, 자존심, 부모의 기대, 커닝의 유혹, 비밀과 우정, 13살의 반짝이는 호기심, 요리사가 되고 싶은 여진이의 꿈과 화학작용하며 긴장감 넘치고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변신한다.

꼴찌였던 아이가 백 점을 받고
백 점 받았던 아이가 꼴찌가 된 수상한 사연

매일 머리에 까치집을 짓고 오는 남자아이의 이름은 박승자. 쌍둥이 중 동생이다. 쌍둥이 중 형인 박승리는 명품학원 의사반에서도 1등을 놓치지 않는 ‘재수없는 놈’ ‘미친놈’. 승자의 엉뚱하고도 은밀한 제안으로 여진이는 어떨 결에 승리?승자와 함께 의사반 학생이 되지만, 고등학생이나 배울 법한 어려운 영어책을 술술 읽고 해석하는 아이들을 보며 자꾸만 작아지는데… 하지만, 요리책을 볼 때는 모르는 영어단어가 아무리 많아도 사전을 찾아가며 읽는 것이 즐겁기만 하다. 그럼 뭐 하나? 명품학원에는 의사반, 법조인반, 외교관반은 있어도 요리사반은 없는데… 결국 여진이는 엄마의 기대를 뒤로하고 의사가 아닌, 자신이 진짜 되고 싶은 요리사가 되기 위해 명품학원을 뛰쳐나온다. 진정 수상한 건 뭘까? 수업 시간에 그림을 그리고, 어른처럼 커피를 마시고, 백 점을 받던 아이가 꼴지를 하고, 학원이 끝나기 전에 교실을 박차고 나가는 아이들일까? 대한민국 교육의 현주소와 그 축소판인 명품학원일까? 작가는 묻는 듯하다.

무릎 관절 아프다면서 왜 사서 고생하냐고? 좋아서 하는 일이니께 냅 둬.
너도 나처럼 했으면 좋겠어. 천천히 걷기, 알맞은 속도로 걷기.

몸이 힘들고 지쳐도 참깨 추수 때마다 시골로 가서 참깨를 직접 거두어 기름으로 짜 갖고 오는 할머니. 힘든데 왜 그런 일을 하느냐는 아빠의 핀잔에 '좋아서 하는 일은 하나도 안 힘들어. 좋아서 하는 일은 즐겁단 말이여, 그러니께 냅 둬!'라는 할머니의 단호한 대답은 요리하는 것이 좋아 요리사가 되고 싶은, 그래서 영어로 된 요리책을 사전을 찾아가며 읽는 것도 즐거운 여진이의 마음을 대변해 준다. '엄마, 나는 천천히 걸어서 가니까 절대 안 지칠 거야. 나는 길을 잃는 바보도 아니야.' 여진이의 당찬 포부에는 아이들의 진심과 가능성을 믿는 저자의 따스한 마음과 응원이 담겨 있다. 여진이는 승자에게도 승자가 잘하는 그림 그리기를 포기하지 말 것을 당부하며 '너도 나처럼 했으면 좋겠어. 천천히 걷기, 알맞은 속도로 걷기.'라고 말한다. 자신의 꿈과 자신만의 빠르기를 찾아 걸어가기 시작한 ‘꿈꾸는’ 소녀 여진이가 『수상한 학원』을 읽는 모든 친구들에게 전하는 진심 어린 권유다.

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13개)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전체보기
수상한 학원을 통해 만난 편견과의 이별
인천 부평북 5-2 정*연 | 2020-08-09 | 제17회 YES24

  어느 날 주인공 여진이가 학교를 마친 후 집에 왔을 때, 학원비가 백만원도 넘는 명품학원을 무료로 한 달간 다니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것도 친구 미지와 함께 다닐 수 있게 된 것이다. 여진이의 할머니는 세상에 공짜는 없는 법이라고 했지만, 엄마와 여진이는 한달만 다니기로 약속했고, 여진이는 학원을 다니게 되었다.

  하지만 첫날부터 지루한 학원 수업 때문에 여진이는 집중할 수 없었다.

  여진이는 지루함을 달래기 위해 학원 식당에서 식사를 했고, 그 때 한 까치머리 남자아이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만난 또 다른 까치머리 남자아이. 어떻게 한 사람이 두 장소에 있을 수 있는 걸까? 역시나 이 학원은 수상하다.

  절친 미지와 학원 옥상에서 쉬면서 수다를 떨고 있는데, 아까 봤던 까치머리 남자아이를 또 다시 만났다. 그리고 까치머리가 쏟은 콜라에 운동화가 젖은 여진이는 까치머리에게 화를 내게 되었다.

  며칠 뒤 학원에서 시험을 보게 되었는데, 여진이는 준비를 많이 못해서 시험지를 받고서 쩔쩔 매게 된다. 그 때 까치머리 남자아이 중 한 명이 시험지를 보여주었고, 결국 여진이는 100점을 맞을 수 있게 되었다. 학원에서 만난 까치머리 형제는 쌍둥이였던 것이다. 그리고 쌍둥이 형제인 이들은 모두 공부를 잘 하는 친구들이었다.

이 친구들 덕분에 기초반에서 A반으로 올라가게 된 여진이는 기뻤고, 엄마 아빠도 같이 기뻐해 주었다. 그런데 A반에 올라간 후로는 컨닝을 하지 않고 실력으로 시험을 보기로 했지만, 결국 여진이는 56점을 받게 되고, 시험지를 보여주지 않은 까치머리 쌍둥이 형제를 원망하게 된다.

  한달의 기간이 지난 후에 여진이는 학원 앞에서 나눠준 한달간 무료라는 요리학원 광고를 보고서, 자신의 꿈이었던 요리사가 되기 위해 요리학원을 가게 되었다. 하지만 수업은 무료지만, 재료비를 따로 내야만 해서 당황해 하는 여진이 앞에 까치머리 친구였던 백승자가 재료비를 대신 내주게 된다. 여진이는 까치머리 형제들에게 화를 내게 되지만, 이들은 요리학원에서 만든 주먹밥으로 대신 하자고 했고, 여진이가 만들어준 주먹밥을 셋이 나누어 먹으며 우정을 나누게 된다. 그리고 백승자가 고마움이 표시로 그려준 여진이의 초상화.

 

  결국 더욱 우정이 깊어진 이들을 보면서, 나 또한 내 주변의 친구들을 돌아보게 되었다. 나는 친구들에게 어떤 모습이었을까? 그리고 친구들은 나를 어떻게 생각하며, 보고 있었을까? 나 또한 새로운 학년이 될 때마다, 그리고 학원을 갈 때마다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게 되면 첫 인상을 보고 판단하는 경우가 많았다. ‘저 친구는 공부를 못할 거 같아’, ‘저 친구는 까불기만 할거 같아’, ‘저 친구는 공부도 잘하고, 나하고도 잘 어울릴 거 같아같은 생각 말이다.

 

  이 책을 보며, 친구들을 첫 인상으로 판단하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내 다이어리에도 이런 다짐을 적어 놓아야 겠다. 매일 다이어리를 볼 때마다 생각을 기억하면서, 친구들에 대한 편견을 갖지 않도록 노력해야 겠다.

  최근에 복면가왕이라는 TV 프로그램을 봤다. 이 프로그램의 주제도 세상의 편견을 버리는 거라고 했다.

  나는 물론 내 친구들도, 너무나도 쉽게 편견을 가질 수 있겠지만, 이런 편견을 버리는 것이야 말로 내가 내 꿈에 다가갈 수 있는 길이 아닐까? 그리고 코로나로 친구들과 만나기 어려운 때일수록 친구들과의 우정을 소중히 여겨야겠다.

  내가 다니는 학교와 학원이 수상한 학원이 아닌, 친구들과 함께 꿈으로 걸어가는 꿈의 학원이 되었으면 좋겠다.

수상한 학원
경기 부천상인초등학교 5-3 노*희 | 2019-09-09 | 제16회 YES24

책 ‘수상한 학원’은 주인공 여진이가 명품 학원에 다니면서 생기는 문제에 대해 논하고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내용이다. 우리나라의 사교육 문제를 담은 이야기인 것 같다. 

여진이는 엄마가 여행을 갔을 때 만난 통역사 제이스 팬이 되어서 명품학원에 다니게 된다. 그 학원에는 정말 공부를 잘 하는 아이들이 있는 A반과 기초반이 있다. 그런데 기초반 공부도 너무 힘들었던 여진이는 온갖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그런데 수업시간에 항상 잠만 자던 승자가 시험을 보면 항상 성적이 좋았다는 것을 알게 되고 여진이와 친구 미지는 그 비법에 대해서 묻는다. 승자는 A반에서 1등을 하는 자기 형제 승리가 뽑아서는 예상 분제 답안을 보고 외웠다며 비밀을 털어 놓는다. 여진이도 그 수법으로 100점을 맞지만 결국여진이는 자신이 진정 하고 싶던 요리로 진로를 바꾸고 엄마에게도 진심으로 자신의 마음을 털어 놓는다.

나는 여진이에게 하고 싶어하지 않다고 하는데도 무료라며 계속 학원에 가라고 부추기는 엄마가 어리석어 보였다. 심지어 할머니가 엄마에게 충고할 때 속시원하다 느낄 정도였다. 나는 엄마가 딸이 우는 데도 학원을 보내려는 엄마가 너무 답답했다. 그렇게 까지 하면서 아이를 남의 자식 보다 높이고 키워야 할까? 이건 너무나도 한심한 행동이다. 하기 싫으면 아무리 좋은 환경이라도 하기 싫은 법이다. 그런데 여진이의 엄마는 울면서까지 말해도 말을 듣지 않았다. 자신의 아이를 최고로 만들려는 욕심이 조금이라도 사라졌으면 좋겠다.

우리나라는 사교육 1위라고 한다. 이 책은 그 환경을 보여주는 것 같다. 학원에서 아이를 혹독하게 가르치고, 부모들은 그런 환경에 만족하며 아이가 조금만 참고 기다려 주면 최고가 될 거라는 헛된 생각을 한다. 그런 생각들이 계석 악순환 되면서 아이들에게는 불행한 생활들이, 집에서는 아이의 성적은 오르지 않고 돈만 나가니 아이를 더 달달 볶게 된다. 결국 학원의 환경이 아무리 좋아도 이런 악순환 때문에 아이는 성장하고 싶은 욕구도, 흥미도 떨어지게 된다. 그렇게 해서 부모가 엄하게 공부를 억지로 시킨다면 결국 단순한 공부만 붙잡고 살아 더 깊은 생각을 할 수 없는 공부 기계가 되고 고등학교를 졸업 했을 때는 어떤 것을 해야할 지 혼란만 일으킬 뿐이다. 

여진이의 집에서는 그 환경을 확실히 보여주고 있었다.

공부가 전부는 아니야!
서울 서울삼일 5-3 윤*원 | 2018-09-05 | 제15회 YES24

이 세상에는 배울 것도 많고 해야 할 일도 아주 많다. 물론, 공부도 포함해서 말이다. 하지만 공부가 모든 것의 다 일까? 나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공부를 하는 대부분의 목적은 좋은 대학을 나와 좋은 직장에 취직하여 결국엔, 행복하게 살려고 하는 것이다. 이를 이루려면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하는 것도 맞다. 하지만, 만약 우리들이 공부만 한다면 삶에서 어릴 때만 배울 수 있는 것들을 배우지 못하게 된다.

 

이 책에는 공부만 죽어라고 하는 명품학원의 아이들과 공부를 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요리도 하고 싶어하는 여진이가 있다. 여진이는 제이스라는 선생님 덕분에 학원을 한달동안 공짜로 다닐 수 있게 되었다. 여진이가 다니지 말자고 엄마에게 말했지만, 여진이의 엄마는 결국 여진이를 명품학원에 다니게 했다. 나는 이것이 잘못된 행동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들이 학원을 다니는 이유는 단지 부모님이 가라고 해서가 아닌 나 자신을 키우고 발전하기 위한 것이기 때문이다.

 

여진이는 학원에서 승자가 수업시간에 몰래 그린 그림을 승자가 혼나지 않게 선생님으로 부터 숨겨주었다. 승자는 은혜를 갚으려고 시험을 볼 때 자신의 답안지를 여진이에게 보여주고, 여진이와 승자는 모두 시험에서 백 점을 맞게 된다. 그 뒤로 여진이는 계속 시험을 승자의 답안지에 의존하게 된다. 나도 여진이와 비슷한 경험이 있다. 내가 영어학원에서 단어시험을 볼 때 친한 친구가 나에게 답안지를 보여주어서 성적을 잘 받았다. 시험 성적은 올랐지만, 나의 양심의 점수는 없어졌다. 나는 용기내어 선생님께 말씀드리려고 했지만, 용기가 없어 부모님께만 말씀드리고 반성했다. 

 

여진이는 그런식으로 시험을 잘 봐 기초반에서 A반으로 올라갔다. 하지만 승자와 다른 반이 되었고,  결국 그 이후로는 계속 시험을 망친다. 시험을 망친 여진이는 A반에 어떤 아이와 싸우게 되었다. 그때, 여진이가 했던 말이 있는데, 이 말에 나도 공감이 되었다. "눈만 뜨면 공부하는 아이가 백점을 맞은 것은 자랑이 아니야.", "나도 그렇게 공부하면 백점을 받을 수 있어 하지만 나는 하고 싶은 것이 많거든?" 이 말에서 내가 공감했던 이유는 삶에서 무조건 공부가 전부가 아니기도 하고, 공부만큼 중요한 것인 자신, 즉 여진이가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내 생각과 비슷해서 마음에 와닿았기 때문이다.

 

여진이는 자신이 시험을 망친 것 때문에 수업이 끝나지 않았는데 나와서 지하철 역에서 내내 울었다. 그뒤부터 자신이 평소에 하고 있었던 것인 요리 학원을 엄마 몰래 다닌다. 하지만 이 일이 들통난 여진이는 엄마에게 "즐거워서 하는 일은 기뻐."라고 말했다. 나는 이 말이 멋있다고 생각했다. 그 이유는 결코 그냥 멋있는 것이 아니라 단순하지만 그래도 공부에만 쫓겨 살아가는 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것도 할 수 있는 사실을 알게 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여진이는 명품학원 친구들이 빨리 뛰어가는 것이지 자신이 느리게 걷는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나는 이 책을 읽고 공부도 삶에서 중요한 부분이지만 공부가 다가 아니고 만약, 공부만 한다면 결코 목적을 얻을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요즘 흔히 쓰는 단어인 '소확행'은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라는 뜻이다. 이 말처럼 작은 것이 크고 거대한 행복보다 삶에서 훨씬 더 가치있는 행복이 될 수도 있다.

지루했던 공부에 꿈을 더하면
경기 고양 오마 5-7 유*연 | 2018-09-04 | 제15회 YES24

 나는 지금 총 2군데의 학원을 다니고 있다. 내가 친구들에게 내가 다니는 학원이 2개라고 말하면 대부분의 친구들은 나를 무척 부러워한다. 그 이유는 요즘 친구들은 학원을 보통 3~4개 정도는 다니기 때문이다. 심지어, 어떤 친구는 무려 7개의 학원을 다니고 있다. 나는 그 정도로 많은 학원을 가는 것을 이해할 수가 없다. 우리 부모님은 어릴 때 학원을 다니지 않으셨는데도 지금 아무 문제없이 훌륭하게 지내시기 때문이다. 나는 초등학생이 이렇게 많은 학원을 다니는 것이 과연 옳은 것일까 생각해 보았다.

수상한 학원이라는 책의 주인공인 여진이는 명품학원에 다닌다. 명품학원은 진도를 쭉쭉 나가고 수업시간이 아주 긴 학원이다. 그만큼 학원비도 어마어마하하게 비싸다. 여진이는 엄마와 여행 중에 만난 원장인 제이스 덕에 이 학원을 한달 간 공짜로 다니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여진이는 학원 시험 중에 승자의 답안지를 베낀다. 그 덕에 여진이는 100점을 받았지만 아마 마음은 편치 못했을 것이다. 만약 그 사실이 엄마나 주위의 사람들에게 알려졌다면? 정말 끔찍했을 것이다. 물론 시험을 잘 보기 위해 답을 베낀 여진이는 큰 잘못을 한 것이다. 만약 내가 그런 행동을 했다면, 한 동안 떨려서 아무것도 못하고 있었을 것이다. 그리고, 그 사실이 다른 사람에게 새어나가지 못하게 모든 말과 행동을 조심스럽게 했을 것이다. 하지만 여진이는 마지막에 커닝을 한 사실을 밝히기로 하고 마음 편히 지내기로 다짐했다.

 여진이가 커닝을 한 것은 분명히 나쁜 행동이지만, 나중에라도 진실을 밝힌 점은 정말 대단하다. 그렇게 스스로 실토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나는 그 부분의 용기를 본받고 싶었다.

승자와 함꼐 승자의 쌍동이 형인 승리의 답을 베낀 덕에 기초반에서 의사반으로 반을 옮긴 여진이는 의사반에서 더욱 열심히 공부를 하였다. 그 반에서는 학년에 맞지 않는 어려운 공부를 시켰다. 여진이는 강도 높은 수업에 시달리다가 시험을 망치고 학원을 뛰쳐나왔다. 그러고는 얼떨결에 공짜로 요리수업을 받게 된다. 원래 여진이는 요리를 좋아했는데 다른 공부 때문에 취미를 즐길 시간이 없었던 것이다. 좋아하는 요리를 하고 있는 여진이가 무척 즐거워 보였다.

  나는 이 책을 읽고, 내가 공부하는 이유를 생각해 보게 되었다. 내가 공부하는 이유는 좋은 대학에 가기. 나는 그 정도밖에 생각하지 못했었다. 하지만, 이 목표는 대학에 가고 나면 끝나는 것이니까 더 큰 목표를 세워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나의 꿈은 약사이다. 하지만 약사라는 직업은 꿈이라고 하기에는 장래희망직업이라고 해야 할 것 같다. 꿈은 미래에 이루고 싶은 일을 말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꿈과 목표를 정하기 위해 오랫동안 생각해보니, 새로운 약을 발명해 많은 사람을 고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모든 암을 수술 없이 완치하게 만드는 약 같은 것 말이다. 그렇게 되면 많은 사람들이 행복해질 수 있을 것이다. 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 있는 모습을 상상하니 정말 설레었다. 새로운 꿈을 가지게 되니, 지금까지는 지루했던 공부가 앞으로는 점점 더 재미있어질 것 같다.

 

 

수상한 독후감
경북 포항효자초등학교 5-5 공*은 | 2018-08-13 | 제15회 YES24

  이 책을 읽게 된 계기는 서점에서 우연히 책을 찾게 되어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이 책의 주인공 여진이가 공짜로 1달간 '명품학원'을 다니게 되었는데, 너무 진도가 빨라 어려운 학원이었습니다. 새벽에 나가 한밤중에 집으로 오게 되고, 밤에 도착해서도 숙제 때문에 쉽게 잠들 수 없었습니다. 그런 하루하루가 반복되다 머리에 까치집을 지은 남자아이 옆에 앉게 되었습니다. 그 아이를 도와주기도 하고, 점심도 같이 먹는 사이가 됬을 때, 학원에서 시험을 치르게 되었습니다. 모르는 문제가 많은 여진이에게 까치집 남자아이가 답안지를 보여줍니다.평소 그 남자아이가 학원에서 딴 짓을 해 믿음이 가지 않았지만 여진이는 답안지를 베끼게 됩니다.성적이 발표되고, 여진이와 까치집 남자아이는 100점을 받게 되고, 여진이는 그 까치집 남자아이가 겸손하다고 판단합니다. 한 편 집에서는. 엄마의 기대를 받게 되는데요,엄마는 얼마 후 있을 영어시험에 기대를 겁니다. 어느 날, 까치집 남자아이가 여진이에게 제안과 고백을 하는 데요, 사실  저번 시험 전에 까치집 남자아이가 쌍둥이에게 시험에 나올 거 같은 문제를 출력해주고, 풀어서 달라고 했습니다.외우는 것을 잘하는 까치집 남자아이는 그것을 달달 외워서 시험을 잘 칠 수 잇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충격적 제안을 하는데요, 영어시험때 승자(까치집 남자아이의 이름)대신 기초반이 아닌 승리(쌍둥이 이름)가 시험을 보고 여진이가 모른 척 비밀로 해 주는 대신 답안지를 보여주겠다고 합니다. 여진이는 끝내 승낙을 하고 말고, 단짝친구 미지에게도 비밀로 하게 됩니다. 

  영어시험도 여진이 승자 모두 100점을 받게 되고, 엄마에게도 이 사실이 알려져 엄마가 취직을 해 학원을 더 다녀야 되는 상황이 됩니다. 하지만 여진이는 결국 시험을 망치게 되고, 그냥 학원에서 나와 원래 자신의 꿍인 요리학원으로 가 몰래 따라온 승자의 도움을 받아 공짜로 요리학원에 다니게 됩니다.(3만원 재료비는 승자가 자진해 내준다.)그러다 결국 엄마와 이야기하게 되는데, 여진이는 이렇게 말합니다."엄마 나는 있지, 걸어가는 애야. 난 절대 늦지  않는데 그 학원 애들은 빨리 뛰어간다고.나는 걸어가면서 구경도 하면서 가고 싶어."

  내일, 엄마에게 문자가 옵니다. "짐 챙겨서 내려와.그래.걸어서 가자." 여진이는 답장을 합니다.

  "엄마, 나는 길을 잃는 바보도 아니야.걸어서 가니까 지치지도 않을 거야."

  그리고 미지한테도 문자를 할 거에요.

  "사실 나 커닝했었어." 그러면 미지가 하하 웃을 거고, 그럼 나도 하하 웃을 거에요.

나의 소감 

학원을 고집하는 엄마와 시험의 압박, 결국 커닝하는 아이.

이 책은 현재를 잘 표현하고 있는 것 같다. 스토리가 재미있는 책입니다.

강력추천합니다!

그리고 할머니의 명대사(?)가 나옵니다. "좋아서 하는 일이여, 좋아서 하는 일은 힘들지 않단 말이여, 그러니께 냅 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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