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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06년 08월 3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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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390쪽 | 702g | 148*218*30mm |
ISBN13 | 9788952787989 |
ISBN10 | 89527879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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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보물섬을 읽었다.
어느 날 어머니께서 추천해 주신 도서 목록을 보고 있었는데, 그 추천 도서 중에 '보물섬'이 있었다. 사실 '보물섬' 은 예전에도 짧은 책으로 읽어 보았고, 재미있게 읽었던 책들 중에서 한 권으로 기억된다. 하지만 원작으로 읽는 것이 더 재미있다는 것을 원작으로 된 '15소년 표류기'를 읽고 알았기 때문에 도서관에 있는 책 중 가장 두꺼운 책을 골라 들었고, 집에 돌아오자마자 책 표지를 열고 읽기 시작했다. 그런데 몇 시간이 지나도록 책에서 눈을 뗄 수 없었다. 내용이 너무 흥미롭고 훌륭했던 것이다. 상상 그 이상이었다. 독자를 책 속으로 잡아끄는 문학의 힘이 느껴졌다. 그 이유 때문에 이 책으로 독후감을 쓴 것이다.
이제 본론으로 넘어 가자. 이야기는 이렇게 전개된다.
이야기는 영국의 벤보 제독 여인숙에서 시작된다. 여인숙을 운영하고 있는 호킨스와 그의 가족들은 어느 날 자신을 ‘선장’이라고 불러 달라는 수상한 사람을 만난다. 빌리본즈 선장은 호킨스에게 뱃사람이 오면 말해 달라고 하면서 날마다 아침부터 밖에 나가서 바람을 쐬고 들어오고 저녁에는 술을 마시면서 사람들을 겁주었다. 그러던 어느 날, 검둥개라는 뱃사람이 빌리본즈를 찾아오고 두 사람은 서로 싸우기 시작한다. 며칠 후, 호킨스의 아버지는 빌리본즈가 무서워서 사람들이 더 이상 오지 않자, 시름시름 아프다가 끝내 숨을 거두시고 만다. 며칠 후, 퓨라는 뱃사람이 나타나서 빌리본즈에게 흑점이라는 것을 주면서“12시까지”라고 말한다. 그 말을 듣고 빌리본즈는 쓰러지고 얼마 후 죽는다. 여관비를 내지 않고 빌리본즈가 죽자 호킨스와 그의 어머니는 그의 시체를 뒤져서 여관비가 될 만한 것을 찾다가 뭔가 중요해 보이는 수첩을 찾아낸다.
호킨스는 그 수첩을 의사 리브시와 지주 트렐로니에게 보여주고, 의사와 지주는 이것이 보물 지도라고 말한다. 지주는 당장 보물을 찾자며 배를 출항시킨다. 배에서 호킨스는 선실 급사로 일하게 되는데, 어느날 사과를 먹으러 사과통에 들어갔다가 밖에서 선원들이 지주와 의사를 죽이려는 계획을 듣게 된다. 얼마 후, 배가 보물섬에 도착했을 때 선원들은 마침내 반란을 일으키고 지주와 의사, 호킨스 등 몇 명은 탈출에 성공한다. 그때부터 해적들과의 전쟁이 시작되고,두 편으로 나뉘어 싸우다가 결국 해적들은 내부 분열로 무너지고 지주와 호킨스, 선원들이 이기면서 보물을 갖게 되고 남은 해적들은 섬에서 살아가는 것으로 이야기는 막을 내린다.
만일 내가 호킨스였다면 빌리본즈가 사람들을 겁주어 손님들이 찾아오지 않으면 어떻게 해서든 빌리본즈를 내쫓을 것이다. 결국 빌리본즈 때문에 아버지도 돌아가시고 여관도 망했으니 나라면 여관과 아버지를 지켰을 것 같다. 다양한 상상력의 날개를 펼치게 해 준 ‘보물섬’ 덕분에 나는 호킨스도 되어보고, 본즈도 되어 볼 수 있는 시간이었고,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흥미로운 책의 내용에 이끌려 책 속에 푹 빠져 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여러분들도 이 책을 통해 ‘보물섬’이라는 상상 여행을 함께 해 보았으면 합니다.
이 책의 주인공인 짐은 선장의 보물 지도를 발견해서 히스파니올로호를 타고 보물섬으로 가게 된다.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지만 중요한 건 하나다. 바로 협동과 정의이다. 이 책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은 바로 이 두 가지일 것이다.
이 책의 마지막에는 이러한 말이 있다.
내가 알고 있는 한, 은괴와 무기는 지금도 플린트가 묻어둔 곳에 있다. 하지만 내가 그것을 찾으러 가는 일은 없을 것이다. 황소가 마차 밧줄로 나를 잡아 끈다 해도 나는 두 번 다시 그 저주 받은 섬으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다. 지독한 악몽을 꿀 때면 나는 그 섬의 해안에서 우르릉 쾅쾅 파도가 치는 소리를 듣곤한다. 또 잠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앉았을 때 플린트 선장의 째질듯한 목소리가 아직도 내 귀에 쟁쟁히 울리곤 한다.
솔직히 짐은 심지어 선장과 벤 건과 애로씨보다 훨씬 좋은 영향을 끼친 것 같다. 왜냐하면 그 누구보다 더 성실하게 자기가 맡은 일을 해냈기 때문이다. 나도 짐 호킨스처럼 보물섬에 가보고 싶다. 왜냐하면 아직 그곳에는 여전히 은괴와 무기가 남아 있기 때문이다. 그는 ' 황소가 나를 자기를 잡아끌지라도 가지 않겠다 ' 고, 말했지만 그것은 너무 손해 보는 일이 아닐까? 은괴와 무기가 남았는데 두고 가다니, 정말로 안타까운 일이다. 나라면 그것까지 배로 실어올텐데. 만약, 나한테 배가 생기면 내 친구들을 다 불러서 보물섬의 그 은괴와 무기를 캐 올 것이다.
처음에 저는 <보물섬>이라는 제목을 보고 보물이 있는 섬이 진짜 있는지, 어떤 보물이 있을지 궁금해서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어린이들이 <보물섬>을 읽으면 상상력이 풍부해질 것 같아서 이 책을 다른 친구들에게 소개하고 싶습니다.
이 책을 쓴 작가는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입니다. 스티븐슨은 모험을 사랑하는 독서왕이었습니다. 그는 변호사였지만 글쓰기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훗날 그는 아들이 그린 섬 그림에서 영감을 얻어 <선박의 요리사>라는 글을 써서 잡지에 연재하기 시작했는데 이것을 엮은 것이 바로 <보물섬>입니다.
작가 소개는 이 정도로 하고 줄거리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짐이라는 아이가 부모님과 여인숙을 운영하는데, 어느날 밤 한 남자가 찾아와 럼주를 달라고 하고는 금화 몇 닢을 주며 자신을 ‘선장’이라고 부르라고 합니다. 저는 왜 그 남자가 자신을 ‘선장‘이라고 부르라고 하는지 궁금해서 책을 계속 읽었습니다. 그런데 그 선장이 짐의 아빠에게 행패를 부려서 아빠가 아프게 됩니다. 의사 리브시가 와서 치료를 했지만 아빠가 숨을 거뒀습니다. 며칠 지나 이상한 장님이 여인숙에 와서 선장과 싸우다 선장이 고꾸라지게 되고 결국 죽습니다. 저는 장님이 여인숙에 선장이 있다는 걸 어떻게 알았을지 궁금했습니다. 엄마는 그동안 선장에게 못 받은 돈을 챙기고, 짐은 종이 꾸러미를 들고 도망갑니다. 그리고 짐은 리브시와 부자인 트렐로니를 찾아가 종이 꾸러미 안에 있던 보물지도와 나침반 등을 보여주고, 트렐로니는 선원과 배를 구해 함께 보물섬으로 떠납니다. 그러던 어느 날 보물을 독차지하겠다는 외다리 실버의 말을 짐이 듣게 되어 리브시, 트렐로니, 스몰릿에게 알리고 육지로 갔습니다. 짐은 배에서 내리자마자 실버를 피해 달아났습니다. 그리고 짐은 숨어있다가 실버가 톰을 죽이는 것을 보았습니다. 짐은 무서워서 도망치다 벤 건이라는 털복숭이를 보았습니다. 벤 건은 예전에 해적들의 선원이었기 때문에 짐에게 보물을 찾을 수 있는 결정적인 단서를 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짐과 리브시, 트렐로니는 함께 보물을 찾아 나눠 가졌습니다.
짐은 모험을 좋아하기 때문에 모험을 떠난 것이 자기에게는 보물이었다고 합니다. 짐과 친구들이 해적들을 피해 힘들게 보물섬에 가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그토록 갖고 싶었던 보물을 찾은 장면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책을 읽기 전에 보물섬이 있을지 궁금했는데 보물이 있는 섬이 진짜 있었고 그곳에 셀 수 없이 많은 보물들이 있었습니다.
제가 보물섬에 간다면 짐처럼 어떤 무서운 장애물이 있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보물을 찾을 것입니다. 제가 짐이라면 처음부터 그 선장을 여인숙에 받아주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제가 실버라면 사람들을 죽이지 않고 마음에 안 드는 것이 있으면 대화로 풀 것입니다. 짐이 일지를 썼다면 짐의 일지를 본 사람들도 보물을 찾기 위해 보물섬으로 갔을 것 같습니다. 제가 만약 <보물섬>의 작가라면 짐은 돈을 엄마와 나눠 가지고, 리브시는 치료하는 데 필요한 약과 물건을 사고, 트렐로니는 원래 부자였지만 더 큰 부자가 될 것이고, 벤 건은 엉뚱한 데 돈을 쓸 것이고, 짐은 보물섬이 있는 곳을 사람들에게 알려주지 않아서 사람들이 영영 보물섬에 대해 모르는 것으로 끝낼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다른 친구들도 이 책을 저처럼 재미있게 읽었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여인숙과 다르지 않은 여인숙 '벤보제독'에 어떤 뱃사람이 찾아왔다. 뱃사람은 '벤보제독'에서 우대를 받다가 세상을 떠나고 그의 궤짝을 열어 봉인된 꾸러미를 보게 된 순간부터 여인숙 주인의 아들이자 이야기의 주인공인 짐 호킨스의 모험이 시작된다. 그 꾸러미의 정체는 보물섬의 지도. 짐은 리브시 의사와 선장, 지주와 선원들과 보물섬에 가게 되지만 예기치 못한 선원들의 반란에 배를 빼앗긴다. 그 후 선원들의 반란에 의해 전쟁이 벌어지지만 다행이 짐의 편이 이기고 배를 되찾아 집으로 돌아가는 이야기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조금이라도 내 안에 모습을 감추고 있던 모험심이 심하게 이리저리 꿈틀대는 느낌이 들었다. 난 전쟁을 싫어하고 무섭게 여겨 전쟁이야기는 눈을 뜨고 볼 수 없었는데 이 책은 조금 다른 것 간다. 이야기를 들으면 어떤 부분을 읽든 환상의 세계 보물섬에 도착하는 신비로운 느낌이 든다. 위기에 빠진 짐을 동정하게 되고 나쁘긴 해도 다치거나 아픈 선원들마저 불쌍하게 여겨진다. 잠을 잘 때면 짐 호킨스가 내가 되거나 짐이 내 마음을 정복한 느낌이 들었다. 또 내 마음에도 보물섬, 보물섬을 그린 지도, 나쁘고 악한 선원들까지 모두 있는 것 같다. 보물섬은 나의 꿈, 보물섬을 그린 지도는 꿈을 향해 달려가는 나의 노력, 악한 선원들은 나의 꿈을 비난하는 주변의 차가운 시선들 같다. 하지만 짐 호킨스, 의사, 선장, 지주가 그랬듯이 나도 차가운 시선을 밀쳐내고 나의 보물섬에서 내가 가장 원하는 꿈을 찾아서 용감하게 떠날 수 있을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 언제나 어디서나 어떤 일이 생겨도 끄떡도 하지 않는 짐 호킨스는 참 용감한 것 같다. 나도 본받아 멋진 사람이 되고 싶다. 이 책을 언제까지나 내 마음 속에 간직하고 싶다.
보물섬에 대한 이야기는 유명하고 영화 애니매이션으로도 만드러졌지만 생각해보니 나는 원작을 읽어본적이 없어 일게 되었다. 보물섬의 줄거리는 어떤 여관의 주인의 아들로 태어난 주인공에 관한 이야기다. 어느날 주인공에 여관에 한 해적이 찾아오는데 그 해적이 보물의지도를 자신이 있던 방에 나두게
되었다 어느날 그 해적이 다른 해적과 싸우다가 다치는데 결국 죽고 만다. 그래서 주인공은 해적의 방을 뒤지다가 보물의 지도를 갖게된다. 그 지도를 빼앗으려고 하는해적들을 피해서 달아나고 달아나는 도중 만난 한 의사에게 지도를 보여주고 의사가아는 배의 선장들과 함께 보물을 찾으러 가게 되는 이야기이다. 만약 내가 이책을 쓴 작가라면 마지막 결말을 조금 다르게 바꿨을것 같다. 왜냐하면 마지막 결말이 너무 뻔하기 때문이다. 나라면 진짜보물은 돈이 아니었다 보물을 찾으러 갈때 격는 어려움이 서로를 믿게 되는것이고 그게 보물보다 더 값진것이라는것이라는내용을 쓰고 싶다. 나는 이책을 읽고서 만약 가난하더라도 꿈을 크게 가지고 노력하면 언젠간 이뤄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책은 다른 책들처럼 꾸미지 않고 실제 있는그대로 쓴것 같아 흥미진진하고 재미있었다. 가장 재미있었던 부분은 주인공과 해적이 총으로 싸운장면이다 왜냐하면 해적이 일것같다가도 주인공이 이걸같은데, 하는 생각이들어 긴장감 있고 좋았다. 만약 이책이 지금 나왔더라면 배대신 비행기를 타고 가거나 보물이나 돈이 아닌 다른것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가 될수도있다 왜냐하면 세상은 변화하기 때문이다. 지금은 새로운 정보나 새로운 것이 생기고 있기 때문에 보물섬이 요즘나온다면 더 재미있을것 같다. 여기서는배를타고 몇일이나 가지만 예를들어 제트기를 타고가서 몇일만에 도착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책은 이작가가 살아있던 시절에 배경으로 써졌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에게 흥미있게 읽혔고 그래서 지금까지도 고전으로남을수 있었던것 같다 만약 내가 작가가 되다면 나는 내가 책을 쓴 시대의 맞게 사람들에게 흥미있게 읽힐수 있도록 쓰고 싶다. 그래서 로빈슨 크루소나 레미제라블처럼 100년 130년이 지나도 계속 많은 사람이 읽는 책을 쓰고 싶다. 이 책에서 안 사실이 있는데 해적이 거친이유는 배가 큰파도를 만났을때 얘를 들어 작은 소리로 "돛을 올려'이렇게 말하면안되고 크게 돛을올려라!!!!!!!!!!이렇게 말해야돼서 거친것 같다. 나는 이책을 읽으면서 시대의 변화를 알게 되었고 책을 읽을때 더 재미있게 읽는 방법도 알게 되었다. 이책은 나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주었다, 나도 책을 쓴다면 사람들에게 많은것을 알려주는 책을 쓰고 싶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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