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샤와 엘리자베트 할머니'를 읽고

장지운(대전 도안초등학교 6학년 4반)

나는 자샤가 못된 아이라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자샤는 남의 물건을 훔치고 나쁜짓만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자샤가 나쁜 짓만 하는 이유는 동네 아이들 때문이라고 했다. 그래도 나는 동네 아이들이 안 놀아준다고 해서 나쁜 짓을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오히려 나는 마음을 가지런하게 모으고 자샤가 동네 친구들에게 같이 놀자고 하면 될 것 같다. 손가락질을 받던 자샤가 한 할머니를 만나며 달라졌다. 할머니의 이름은 엘리자베트였다. 엘리자베트 할머니는 교통사고를 당해서 척추를 다쳐, 휠체어를 타고 다니시고, 점점 시력이 나빠지셔서 눈이 아예 안 보이셨다. 그런데 자샤가 할머니 집에 들어가 할머니가 하는 말에 대답을 해주었다. 할머니는 자샤가 나쁜 말을 하는데도 기분 좋아하셨다. 엘리자베트 할머니는 다른 사람들과 달리 자샤의 마음을 잘 알아서 자샤를 따뜻하게 대해주셨다. 엘리자베트 할머니의 따뜻한 말과 손길로 자샤는 착해졌다. 자샤는 할머니께서 원하시는 곳을 가고, 엘리자베트 할머니와 대화를 나누면서 자샤는 다른 사람의 마음을 헤아릴 줄 아는 방법을 알게 됐다. 그러자 자샤의 학교 성적이 올라가고, 모두에게 인정받는 아이가 되었다.

나는 자샤와 엘리자베트 할머니가 우정을 영원히 나누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그만 엘리자베트 할머니께서 돌아가셨다. 엘리자베트 할머니가 유일한 친였는데, 자샤는 굉장히 마음이 아팠을 것 같다.

그 동안 자샤가 엘리자베트 할머니께 따뜻한 마음을 받았으니, 자샤도 친구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똑같이 베풀 것 같다.

이 책은 평화가 어디에서 오는지 이야기로 알려주는 책이다. 요즘 엄마와 의견이 충돌하여 다툼이 일어나기도 하는데 이 책을 읽고 나서 어떻게 해야 되는지 알게 되었다. 평화는 무조건 자기가 적극적으로 참여를 해야 하고 평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어떤 말과 행동을 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이야기 중에 어떤 두 나라가 나오는데 풀의 나라와 숲의 나라이다. 이 두 나라의 두 왕은 항상 잉어를 잡으면서 이야기를 나눈다. 하지만 어느 날 두 왕의 다툼으로 전쟁이 일어나면서 휴전을 하게 되었고 나라와 나라사이에 철조망으로 경계선을 설치한다. 하지만 통일이 되기 위해서는 사람들이 모이고 모여서 단합을 한다. 풀의 나라 백성들과 숲의 나라 백성들이 서로 모여서 왕이 지내고 있는 왕국 앞을 지키고 있는 경찰들에게 다가가서 시위를 벌인다. 그리고 말했다. “두 왕은 당장 전쟁을 멈추어서 두 나라가 통일을 이루도록 하시오.”그리고 시위는 몇 달 동안 계속되었다. 어느 날 두 왕이 만나서 전쟁에 대한 화해를 하고 두 왕이 직접 나라와 나라의 경계선을 없앤다. 두 왕은 그 뒤로도 잉어를 잡으면서 이야기를 나눈다.

난 이 책을 읽고 이렇게 느꼈다. 난 앞으로도 만약에 친구간이나 가족 간에서 갈등이 일어나면 내가 화해의 손을 먼저 건네는 게 내가 만드는 평화라고 말이다.

이 책은 평화가 어디에서 오는지 이야기로 알려주는 책이다.요즘 엄마와 의견이 충돌하여 다툼이 일어나기도 하는데 이 책을 읽고 나서 어떻게 해야되는지 알게되었다.평화는 무조건 자기가 적극적으로 참여를 해야하고 평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어떤 말과 행동을 해야하는지 알려준다.이야기 중에 어떤 두 나라가 나오는데 풀의 나라와 숲의 나라이다.이 두 나라의 두 왕은 항상잉어를 잡으면서 이야기를 나눈다.하지만 어느 날 두 왕의 다툼으로 전쟁이 일어나면서 휴전을 하게 되었고 나라와 나라사이에 철조망으로 경계선을 설치한다.하지만 통일이 되기 위해서는 사람들이 모이고 모여서 단합을 한다.풀의나라 백성들과 숲의 나라 백성들이 서로 모여서 왕이 지내고 있는 왕국 앞을 지키고 있는 경찰들에게 다가가서 시위를 벌인다.그리고 말했다.“두 왕은 당장 전쟁을 멈추어서 두 나라가 통일을 이루도록 하시오.”그리고 시위는 몇달 동안 계속되었다.어느 날 두 왕이 만나서 전쟁에 대한 화해를 하고 두 왕이 직접 나라와 나라의 경계선을 없앤다.두 왕은 그 뒤로도 잉어를 잡으면서 이야기를 나눈다.난 이 책을 읽고 이렇게 느꼈다.난 앞으로도 만약에 친구간이나 가족간에서 갈등이 일어나면 내가 화해의 손을 먼저 건네는게 내가 만드는 평화라고 말이다.

나는 이 책을 읽고 느낀 점이 이 지구에는 평화가 있어야 하는 것 이다.

나는 이해가 안되는 것이 나라끼리 서로 땅을 빼앗으려고 전쟁을 하며 많은 사람들이 죽거나 다치고 또 한 가족끼리 갈라져 있다는 것이 나는 마음이 아프다.

나에게는 평화가 우리 학교에 있으면 좋겠다.

친구들 끼리 별거 아닌일로 싸우고 욕을 한다. 이 책의 내용도 학교에 관한 이야기다.

이 내용은 5학년2반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적은 내용이다.

전교 38개 반 중에서 제일 문제 반 이고 제일 않좋은 반으로 알려져 있다. 친구들과 서로 싸워 코뼈를 부러트렸고 손가락도 물고 여자 아이들 양갈레로 묶은 머리를 자르는 장난과 말썽을 부리는 행동을 하는 반 이었다.

이 반 에는 정말 평화가 없다고 생각이 든다.

만약 우리반이 이렇다면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이 반 친구들은 음악 선생님도 약을 올려 괴롭혔다.

선생님이 참 많이 힘들었겠다.

아이들 장난에 선생님의 다리가 부러져서 2~3주동안 학교를 못 오시게 되었다.

그래서 새로운 담임선생님이 오시게 되었는데 그 선생님은 “우리반 친구들 모두 하루만 평화를 지켰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소리쳤다.

정말 하루동안 평화가 지켜졌다.

정말 대단한 선생님 이라고 생각이 든다.

친구들도 하루만 평화를 지켜보니 점점 칭찬도 받게 되고 친구들 끼리 사이도 좋아지다 보니 계속 평화를 지켜나가게 되었다.

우리 4학년7반도 서로 사이좋게 평화를 지켜 나가는 반이 되었으면 좋겠다.

학교 도서관에서 ‘평화는 어디에서 오나요’ 라는 책을 보고 ‘뭐 재미있겠어.’ 평화를 지키기 위해 어떻게 해라 하는 내용이라 생각하고 재미없으면 읽지 말아야지 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한 장 두 장 읽다가 난 그만 웃음이 터졌다. 어쩜 우리 반 교실 모습이랑 이렇게 비슷하지. 처음엔 장난으로 시작한 놀이가 나중엔 싸움이 되어 버리고 여기저기서 웅성웅성 남자아이들의 짓궂은 장난 때문에 여자아이들은 울고.. 그러면 선생님께 쪼르르 달려가 고자질하고.......

하루도 조용한 날 없는 우리 교실의 모습 이었다. 지금은 방학이라 우리 교실이 아주 조용하지만 이제 곧 개학하면 또 웅성웅성 할것이다.

이렇게 대책 없는 말썽쟁이 반이 슈포르너 선생님의 한 마디로 아주 평화로운 반이 되어버렸다. 선생님이 화를 내신 것도 아니고 말썽 피우면 때려준다고 하신 것도 아니다. 아주 평화로운 반을 만들어 선생님들을 놀라게 만들자는 말에 아이들은 찬성 했다.

이걸 보면서 말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다. 소리를 지르면서 억지로 시키는 게 아니라 마음을 움직이는 말 한 마디가 무척 중요하다는 것을.

디륵은 사촌누나의 인도 친구 이야기를 듣고 자신이 그토록 가지고 싶었던 원격조종 자동차와 생일 파티를 포기하고 그 돈으로 사촌누나의 인도친구에게 모두 보내기도 하고 못된 짓만 골라 하던 자샤도 엘리자베트 할머니의 따뜻한 말 한마디에 착한 아이가 되기도 한다.

또 페터의 할아버지는 독일과 러시아가 싸움을 할 때 눈밭에서 러시아 군인을 만나 서로 싸워야 했지만 두 사람은 말은 통하지 않아도 서로 싸우고 싶지 않다는 마음을 웃음으로 보여 둘 다 살 수 있었다.

마지막 숲속나라와 잔디나라의 이야기를 읽다 보니 지금 우리나라와 북한의 상황이 비슷했다. 북한에서 지뢰를 우리나라 쪽에 심어 놓아 우리나라 군인 아저씨들이 많이 다치는 사고가 생겨 우리나라와 북한이 전쟁 준비를 한다고 해서 엄청 무서웠다.

그러나 북한이 대화를 제의해서 지금은 다시 평화로워 졌다. 잔디나라와 숲속나라 사람들도 역시 싸울 마음이 없는 것을 알고 다시 평화로워 졌다.

이 세상 사람들은 모두 평화를 사랑하고 평화를 지키고 싶어한다. 그러나 그릇된 편견이나 오해, 상대방의 마음을 다치게 하는 말 한 마디로 평화가 깨어지기도 한다.

나는 이 책을 읽고 생각해 보았다. 사람들은 원래 나쁜 사람으로 태어나지 않는 다는 것. 마음속엔 모두 평화를 지키고 싶고 평화는 멀리 있지 않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