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나요? 개 혹은 고양이 같은 동물 말이에요.

저는 강아지를 가족으로 맞이하고 싶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그렇게 하지는 못하고 있어요.

그래서 ‘개와 고양이’라는 제목을 보고 책을 읽게 되었어요. 개도, 고양이도 매우 좋아하거든요!

무슨 이야기 인지 궁금하시죠? 줄거리를 살펴볼게요

옛날에 할머니, 할아버지가 개와 고양이랑 함께 오순도순 살고 있었어요.

그러던 어느 날 할아버지가 낚시를 하다 물고기를 잡았는데 물고기의 간절함 때문에 살려주게 되고, 그 물고기가 은혜를 갚겠다며 구슬을 얻게 해 주었어요. 그리고 할아버지의 가족은 그 구슬로 부자가 되었죠.

행복하게 지내던 할아버지 집에 나쁜 할머니가 와서 구슬을 바꿔치기 하였어요.

그래서 고양이와 개가 구슬을 되찾기 위해 나쁜 할머니 집으로 갔고, 그 할머니 집에 있던 쥐를 잡아 겨우 구슬을 찾았어요. 그리고 개는 구슬을 입에 문 고양이를 등에 태우고 바다를 건너게 되는데 개는 구슬이 잘 있는지 궁금한 나머지 계속 질문을 하게 되었고 대답을 하려던 고양이는 결국 구슬을 떨어트리고 말았어요.

상심한 개는 집에 갔고 고양이는 물고기 한 마리를 물고 집에 갔어요. 그런데 글쎄 그 물고기 뱃속에 구슬이 있는 게 아니겠어요? 그래서 고양이는 예쁨을 받고 집안에서 살고 개는 집 밖에서 살며 둘의 사이는 좋지 않게 되었다고 해요.

어때요? 너무 흥미롭고 재미있는 이야기이지요?

저는 사실 이 책을 읽고 더욱더 반려견을 키우고 싶어졌어요. 개와 고양이가 마치 사람 같았기 때문이에요.

‘우리가 구슬을 들고 오자’

위 문장은 제가 매우 감동을 받아 인상 깊은 부분이었어요. 왜냐하면 할머니와 할아버지를 행복하게 해주고 싶은 개와 고양이의 마음을 알 수 있는 부분이었기 때문이에요.

또 제가 혼자 깔깔 웃기도 하고 답답해 하기도 했던 부분은 개가 자꾸 고양이에게 ‘구슬 잘 있어?’라고 묻는 장면이에요. 고양이는 구슬을 물고 있는데 어떻게 대답을 해요. 개가 조금만 더 영리했으면 좋았을 텐데 조금 아쉬웠어요.

나쁜 할머니가 구슬을 바꾸어 가지고 갔을 때는 너무 화가 났어요. 남의 물건을 그렇게 함부로 가지고 가면 안 되지요. 꼭 잡혀서 벌 받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책을 읽어 가게 되더라고요.

구슬이 사라지고 슬퍼하는 할머니, 할아버지가 너무 안쓰러워서 마음이 아팠어요. 착하고 힘들게 사셨는데 갑자기 구슬을 빼앗겼으니 얼마나 속상하셨을지 상상이 되어서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날 뻔했어요.

이 책은 재미, 슬픔, 긴장감, 통쾌함이 모두 들어 있어요. 그래서 저 말고 많은 친구들이 읽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엄마에게 할 말이 있어요.

엄마, 저 강아지 키우고 싶어요!

<개와 고양이>

개와 고양이가 주인의 은혜를 갚는 과정에서 다투게 되었어요

'개와 고양이'를 읽고 고양이가 힘들은 모습이 진짜 같았어요.

할아버지가 집으로 가던 중 강아지가 힘들은 모습도 진짜 같았어요.

작가님이 실감나게 잘 표현하신 것 같아요.

할아버지랑 할머니는 가난했는데 복을 받은 것 같아요.

할아버지가 낚시를 할 물고기가 잡혔는데 물고기 입에서 구슬 하나가 나왔을 때 이 마법같은 일이  진짜일까 가짜일까 전 생각했어요.

집으로 돌아왔을 때 밥을 먹고싶다 했더니 밥이 나와서 참 신기했구요.

작가님은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해서 이야기를 만들었는지 참 대단해요.

다른 할머니가 구슬을 훔쳐가고 그래서 밥도, 돈도, 동물도 다 없어져 버렸어요. 개랑 고양이가 그 나쁜 할머니 주무실 때 구슬을 다시 훔쳐나오는 장면, 할머니가 잠이 깰까봐 마음이 조마조마했어요.

그리고 재빨리 나온 고양이와 개가 기특했어요.

가다가 구슬이 강에 빠지고 말았지만요.

운이 좋게도 고양이가 물고기를 먹었는데 거기서 구슬이 있었어요.

구슬이 정말 거기 있을 줄은 몰랐거든요.

그래서 결국 찾아 할머니, 할아버지, 고양이와 함께 잘 살았다는 행복한 이야기로 끝이 나서 저도 행복했고 재미있었어요.

<<< 개와 고양이 >>>

어부인 할아버지는 사랑스런 개와 고양이와 그리고 할머니와 함께 살았지요.
할아버지는 저녁무렵 잉어를 잡았습니다.
그런데 일어가 눈물을 흘리고 있어서 다시 강가에 놓아주었습니다.
다음날, 할아버지가 강가에서 한 소년을 만났습니다 그소년은 바로 용왕님의 아들이었습니다.
할아버지는 소원을 들어주는 구슬을 용왕님께 받았습니다.
긍방 부자가 되었습니다.
소문을 들은 욕심쟁이 할머니는 착한 할머니에게 구슬을 보여달라고 하여
자기가 가져온 가짜 구슬과 바꾸었습니다.
욕심쟁이 할머니가 가자 할아버지 집은 순식간에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갔습니다.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엉엉 울며 슬퍼하자 개와 고양이가 구슬을 찾으러
욕심쟁이 할머니 집으로가 구슬을 찾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곧 욕심쟁이 할머니에게 들켜 쫒겨나 광으로 들어갔는데. 거기엔 쥐들이 가득했어요.
꾀가 난 고양이는 구슬을 찾아오지 않으면 쥐들을 다 잡아먹겠다고 겁주자.
쥐들은 곧 구슬을 찾아왔어요.
구슬을 가지고 강을 건너오던 개와 고양이는
실수로 구술을 강에 빠뜨렸어요.
개는 미안해서 집으로 돌아왔고 고양이는 강가에서 한 어부가 잡은 죽은 물고기를 버려 던지자
그 물고기를 먹기위에 물고기쪽으로 갔는데 거기에 구술이 있었어요.
고양이는 요술 구슬을 찾아와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다시 부자가 되어 행복하게 되었고
고양이는 할아버지 사랑을 독차지 했고
그 뒤부터 개와 고양이는 사이가 좋지 않았다고 합니다.
개와 고양이가 구술이 있기 전처럼 사이좋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