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나는 짜증이 많다. 그래서  사춘기왔네라고 말하신다. 분명나는 짜증을 내지않았는데,왜그러시는걸까.

그러던 도중 국어시간에 읽어야하는 '42가지 마음의 색깔'을 학교 도서관에서 빌려 읽어 보았다.

읽어보니 정말 많은 감정과 그에 맞는 그림들이 펼쳐졌다. 내가 알던 감정들, 애매하게 뜻은 모르던 감정들, 아예모르던 감정들등 정말 많은 감정들이있었다. 나는 기쁜마음에 책을 읽어보았다. 근데, 읽다보니 좋은 감정들,감사한 감정들은 정말 포근한 그림들이 그려져 있었는데, 나쁜감정들은 불쾌한  그림들이 그려져 있었다. 보다 보니 생각났다. 내가 이런 감정들을 호소할때, 부모님은 불쾌한 그림들을 가슴속에 그려나가고 있으실것이라고.내가 좋은 감정들,감사한 감정들을 표현할땐 부모님도 같이 포근한 그림들을 그려나가고 계실것이라고. 그런 생각들을 하고나니 내가 했던 나쁜감정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갔다.

그 일이 있고난 후. 나는 바꾸어갔다. 이런식으로 규칙을 만들어가며..

1.나쁜감정이 있으면 심호흡하기

2.좋은감정들은 몸밖으로 배출해내기

등 들의 규칙으로 나를 바꾸고,바꾸어 나가고 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부모님의 말씀을 더 잘 이해하게되고, 행복한 가족을 만들고 만들어나가고 싶다. 이 책을 쓰신 크리스티나,라파엘님께 감사드리고, 그림을 그리신 가브리엘라님께도 감사드린다. 왜냐하면 이 책을 통해서 많은것을 배우고, 부모님의 마음을 더 잘 이해하게 되고,이 책에 글만있었다면 이걸 깨우치지 못했을것이고, 과거의 나를  반성해보는 시간을 같게 되었기 때문이다.

마음에도 색깔이 있을까? 나는 그 말이 무슨 말인지 잘 모른다. 그치만 이 책을 읽고 나서 내가 표현할 수 있는 감정보다 훨씬 더 많은 감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것을 통해 여러가지 마음을 표현할 수 있게 된거 같아서 기뻤다.

특히 '실망'이라는 감정이 기억에 남는다. 실망이라는 감정이 아직은 내게 좀 어렵게 느껴지지만 책에는 쉽게 설명이 되어있기도 했고 또 나도 실망이라는 감정을 언제 느껴보았는지 또 어떤 감정을 자주 느끼는지 떠올릴 수 있었기 때문이다.

생각해보니 나는 '즐거움'이라는 감정을 많이 느끼는 것 같다. 신나고 즐거운 일이 많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보드게임을 할 때나 선생님께 칭찬을 받았을 때, 얼마전 나갔던 피아노콩쿨에서 상을 받았을때도 즐거움을 느꼈다.

그치만 언제든 즐거움만 느낄 수는 없다. 때로는 슬픔도 느끼고 원하지 않는 감정을 느껴야 할 때도 있다. 그러나 속상해할필요는 없다. 다양한 감정을 인정해야 그만큼 마음을 잘 다스릴 수 있기 때문이다. 많은 기분과 마음을 알고 싶은 친구들이 이 책을 읽어보았으면 좋겠다.

42가지 마음의 색깔

매일 매일 그리고 순간 순간 기분이 좋았다가 나빠지기도 해요.

포근함, 사랑, 감사, 만족 등이 우리를 기분 좋게 만들고,

후회, 실망, 좌절, 미움 등이 우리를 기분 나쁘게 만들어요.

기분 좋을 땐 세상을 다 가진  것 같지만,

기분 나쁠 땐 슬퍼서 견딜 수가 없어요. 세상을 다 잃은 것 같은 기분이 들때도 있어요.

나를 기분 나쁘게 한 사람은 너무 화가 나고 미워지기도 해요.

하지만 우리를 기분좋게, 나쁘게 만드는 모든 기분이 다 소중하다는 걸 알았어요.

난 내가 가지는 모든 감정에게  감정을 표현할 수 있게 해준 것을 감사해야 해요.

이 감정으로 내게 한발짝 더 다가온 사람에게 감사해야 해요.

이것이 나와 내게 한발짝 다가온 사람 모두 행복해지는 방법이라는 걸 알았어요.

이제 나는 내 모든 감정을 사랑하기로 했어요.

42가지 마음의 색깔이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42가지 마음의 색깔이라는 책에는 42가지의 마음에 대해서 이야기 합니다

나는 그 중에서 내가 실제로 느낀 적이 있는 감정

몇가지에 대하여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나는 긴장을 느껴본 적이 있습니다.

친구들 앞에서 발표를 하게 되었을 때 나는 긴장을 느꼈습니다.

나는 줄넘기를 하다가 다리를 다쳤을 때 너무 슬펐습니다.

나는 또 신남을 느낀 적이 있습니다.

친구들이랑 놀때 신남을 느꼈습니다.

나는 또 즐거움을 느낀 적이 있습니다.

나는 사촌동생이랑 신나게 놀 때 신남을 느낀 적이 있습니다.

나는 또 감사를 느낀 적이 있습니다.

엄마, 아빠가 선물을 사줬을 때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42가지 마음의 색깔은 여러가지 감정들에 대해서 배울 수 

있어서 좋고 재미있는 책입니다.

42가지 마음의 색깔을 읽고

 42가지 마음의 색깔은 나의 다양한 기분을 말해주는 것 같아요. 포근함, 사랑, 미움, 짜증, 슬픔, 놀람, 외로움, 그리움, 신남, 실망, 좌절, 자랑, 감사등이 있고 제가 가장 좋아하는 감정은 사랑이라는 감정이예요.

 이 책에서 사랑은 모든 감정 중에서 가장 강한 힘을 가진 것이 사랑이래요.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저랑 비슷한 감정은 화예요. 제가 자주 화를 내거든요. 오늘은 로봇이 말을 안 들어서 화가나고, 어제는 포켓몬카드가 없어져서 화가 났어요.

 또 좋아하는 감정은 기쁨과 희망이예요. 저는 최근에 최우수상을 받았을때 너무 기뻤어요. 독후감 상을 받을 수 있다는 희망도 가지고 있어요. 

 엄마는 저에게 차분함을 기르라고 하셨어요. 저는 행복도 좋아해요. 행복은 기분이 좋아지게 하니깐요. 그럼 행복과 기쁨이 머가 다를까요? 기쁨이 더해지면 행복해지는 걸까요? 행복은 사람마다 느끼는게 다르대요. 아직 모르는 감정이 너무 많아요.  하지만 42가지 색깔을 가진 감정이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같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