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가 있는 사람은 1등을 할 수 없어 라고 생각하는 이들에게 이 책을 보았으면 좋겠다. 이 책은 2014년 10월용인 제일 초등학교에서 일어난 실화이다. 바로 꼴기 없는 운동회 이다. 왜 꼴지가 없는지 한번 알아 봐야겠다.

이야기의 주인공 기국이 는 저신장 장애를 가졌다. 기국이 는 엄마 아빠 누나는 정상인데 작은 이유는 연골이 형성 되지 않아서 이다. 아무리 많이 커도 130CM 넘지 못한다고 하였다. 내가 그런 일 을 당하면 정말 끔직 할 텐데! 라고 생각 했다. 기국이 는 그 생활에 적응을 했지만 딱 하나 운동회 중에서 달리기다. 기국이 는 저 신장 장애여서 몸무게가 60~70kg 나간다. 몸무게가 많이 나가면 뼈가 휠 수 있어서 식단 조절과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나는 다이어트를 정말 싫어 하지만 오늘 고정욱 작가님을 만나서 불가능은 없다. 라는 것을 알았다. 기국이도 살을 뺄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기국이 는 질투하는 남자애 동진이 을 날라리라고 부른다. 동진이 는 계속 무시하다가 어느 날 새 한 마리가교실에 들어와서 교실에서 죽었다. 동진이 는 장례식을 치루 어 주자고 해 산에 묻고 왔지 만 동진이의 기분이 썩 좋지 않은 표정 이였다. 기국이가 장례식을 좀 해보았냐고 물어봤더니 주먹을 다짜고짜 기국이 한테 날리는 것 이였다. 나는 이해가 안 됐고 왜 때리는지 몰랐다. 그렇게 운동회가 다가왔다.

시간표 에는 달리기가 있었다. 기국이 는 절망했지만 그래도 한번해보 자라는 식으로 긍정하게 한다고 난 믿었다. 난 그 긍정적 인 마음이 참 마음에 들었다, 내가 본받아야 하는 성격 중 1번째였다. 기국이 는 다른 학년이 달리기를 하는데 뒷산으로 가서 달리기를 안 할 생각 이였다. 그럼 내가 한 생각은 모두 뒤 틀린 것 아닌가? 기국이 는 오늘 고정욱 선생님 이 말씀하신 포기는 없다. 을 반대로 하고 있다. 포기를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기국이가 뒷산에 올라가니 동진이가 있었다. 동진이 는 기국이 한테 자신이 서울에 있을 때 키운 강아지가 생각나서 왔다고 했다. 기국이 는 동진이 을 위로하는 랩을 하고 동진이 는 기국이 를 위로 한다. 나는 그 모습이 굉장히 보기 좋았다. 서로서로 위로하니 고정욱 작가님이 말씀하신 친구의 행복은 나의 행복이다. 라는 명언이 생각났다. 그 명언을 생각 하면서 읽으니 기분이 따뜻해지고 마음이 따뜻해졌다.

기국이 는 달리기를 참가 할꺼 라고 생각하여 동진이랑 뒷산을 내려왔고 달리기가 시작되었다. 기국이 는 10m 앞에서 뛰었지만 그만 역전 당하였다. 기국이 는 힘껏 다해 뛰었지만 친구들이 줄 앞 10m 앞에 있는 게 아닌가? 기국이가 올 때 까지 제자리 뛰기를 하고 있었다. 기국이가 같은 지역에 오자친구들은 손을 잡고 같이 결승전 까지 갔다. 나는 기국이 와 친구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 왜냐하면 개인의 이익 말고 친구의 이익을 먼저 생각을 했다. 우리 사회는 개인주의로 자신의 이익을 챙기는데 친구들은 친구의 이익을 먼저 살펴 보지 않았는가? 기국이도 고정욱 선생님의 말씀처럼 불가능은 없다. 라고 말씀 하셨다. 기국이는 저신장 장애가 있지만 친구들과 손을 잡아 들어가지 않았는가? 이세상에 불가능은 없나보다.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바는 친구의 행복은 나의 행복이고 이 세상엔 포기란 없다. 이 세상에 불가능이란 없다는 것이다. 만약 친구들이 기국이의 처지와 마음을 고려하지 않고 자기들끼리 1등하려고 달리기를 했다면 기국이에게는 큰 상처가 나 행복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면 1등한 친구와 2,3등한 친구는 마음이 안 좋을 것이다. 만약 기국이가 포기하면 매년 운동회에서 계속 포기하게 될 것이다. 자신감도 낮아져 더더욱 포기하고 싶을 것이다. 하짐나 포기도 하지않은 기국이는 정말 대단하다. 나는 퍼즐을 하다 시간이 많이 걸릴 것 같아서 포기하는데 기국이는 끝까지 해서 내가 본받아야 할 것 같고 친구들은 친구의 처지를 생각해 배려를 해주는 모습을 본받아야 겠다. 기국이와 친구들은 친구의 행복은 나의 행복이고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어 좋았다.  

오늘은 '꼴찌 없는 운동회'라는 책을 읽었다. 엄마께서 빌려온 책들 중 우연히 꺼내 보게 된 이 책은, 주인공과 비슷한 친구가 있었기 때문에 더 공감되었다.

이 책을 읽었더니, 내 입학식 때가 생각났다. 1반, 2반, 3반 순으로 줄을 설 때, 우리 반 줄의 맨 앞 쪽에 서 있는 남자아이를 보고, 난 솔직히 조금 놀랐다. 그 남자아이는 키가 조금 작았다. 처음에는 그 아이가 다른 친구의 동생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그 친구는 키가 잘 크지 않는 병을 앓고 있던 친구였다. '잘 도와줘야지'라고 생각했던 기억이 난다.

그 친구처럼 이 '꼴찌 없는 운동회'의 주인공은 키가 잘 크지 않는 병을 앓고 있는 기국이라는 친구이다. 기국이는 평소에는 별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운동회 때만 되면 풀이 죽는다.

그 생각을 하니, 체육 시간에 항상 옆에서 구경만 하던 친구가 다시 떠올랐다.

6층에 있는 옥상까지 계단으로 올라가기가 힘들어서 급식차를 옮기던 엘리베이터를 타고 다녔던 내 친구가.

그리고, 운동회 날이 하루, 이틀 점점 다가오고 드디어 운동회 날! 출발선 앞에 선 기국이는 힘껏 달리기 시작한다. 그러나 친구들에게 점점 뒤쳐지고 결승선을 10m 남기고 앞을 바라보니... 앞서가던 친구들이 손을 잡고 제자리뛰기를 하고 있었다. 그래서 기국이와 친구들은 함께 손을 잡고 모두 함께 결승선에 들어왔다. 모두가 1등 도장을 받을 수 있었다.

난 이 책을 읽고 조금 노력하면 우리 모두 무척 행복해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내 친구가 체육 시간에 힘들어할 때, 내가 조금만 배려해 주었어도...' 후회도 되었지만, 이 책을 읽는 동안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 친구가 이 글을 읽을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엄청 많이 읽은 책들중 가장 감명깊게 읽은책은 예전에 엄마가 추천해줘서 읽게된 꼴지없는 운동회다. 이 책은 6학년 2반 형아들의 실제 이야기다. 내가 태어난 해에 돌아가신 친할머니도 장애인 이셨다고 한다. 그리고 우리형아 절친도 장애인이다.

6학년 2반 형아들은 운동회를 기다렸다. 장애인 기국이 형아는 하기 싫다고 했다. 왜 하기 싫어했는지 그 마음을 알거같아 내 마음도 슬펐다. 그래서 기국이 형아에게 나도 기운을 보태고 싶었다. 기국이 형아는 키도 작았다. 나는 편식을 하고 잔병치레를 많이해서 키가 작은데...... 6학년 2반에 키가 큰 사람은 윤섭이 형아다. 그런데 기국이 형아는 작아서 못달리는게 아니라 장애라서 못 달리는 것이다. 우리형아 친구중에도 장애가 있는 형아가 있다. 수술을 몇번했지만 걸을때 보면 오리처럼 뒤뚱뒤뚱 걷는다. 그형아도 키가 작다. 그래도 항상 밝은 얼굴로 인사도 잘하고 항상 자신감 있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항상 웃는 모습에 친구도 많고 나도 귀여워 해줬다. 기국이 형아도 회인이 형아처럼 항상 웃고 자신감을 가졌으면 좋겠다. 기국이 형아 화이팅! 마지막 운동회날 모든 형아는 긴장했다. 형아들이 꼭 1등을 하고 싶어했을거 같다. 나도 그러니까. 달리기가 시작되었을때 기국이 형아만 꼴지로 달리고 있었다. 장애여서 꼴지인 기국이 형아의 친구들은 기국이 형아의 입장을 생각해 기국, 세찬, 동진, 윤섭, 재훈, 순찬이 형 모두 손을 잡고 다함께 들어와 감동을 주었다. 모두가 1등인 것이다. 형아들이 기국이 형을 도와 함께 들어올 생각을 한부분에선 나도 너무 기뻤다. 이부분은 엄마도 눈물 흘리게 했던 장면이다. 그래서 내가 엄마 눈물을 닦아줬다. 6학년 2반 형아들이 몸이 불편한 친구와 함께 끝까지 같이 골인을 한 장면은 정말 감동적이고 계속 생각나게 한다. 나도 항상 친구들을 끝까지 배려해야 겠다는 다짐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