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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스미디어의 정치경제학

[ 양장 ]
정경옥 | 에코리브르 | 2006년 04월 17일 | 원제 : Manufacturing Consent: The Political Economy of the Mass Media 리뷰 총점7.7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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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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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06년 04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640쪽 | 1,034g | 153*224*35mm
ISBN13 9788990048677
ISBN10 8990048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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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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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저자 소개 (1명)

경북대학교를 졸업하고 외국계 기업과 에릭양 에이전시를 거쳐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50여권의 영미권 도서를 우리말로 옮겼으며 역서로는 『힐러리 로뎀 클링턴』, 『빌 브라이슨의 발칙한 영어 산책』, 『패션 테러리스트』, 『위대한 탐험가들』, 『새뮤얼 스마일즈의 의지의 힘』, 『생각에너지』, 『세상에 마음 주지 마라』, 『노암 촘스키의 여론조작』, 『서른, 시에서 길을 만나다』, 『열정이 차이를 만든다』,... 경북대학교를 졸업하고 외국계 기업과 에릭양 에이전시를 거쳐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50여권의 영미권 도서를 우리말로 옮겼으며 역서로는 『힐러리 로뎀 클링턴』, 『빌 브라이슨의 발칙한 영어 산책』, 『패션 테러리스트』, 『위대한 탐험가들』, 『새뮤얼 스마일즈의 의지의 힘』, 『생각에너지』, 『세상에 마음 주지 마라』, 『노암 촘스키의 여론조작』, 『서른, 시에서 길을 만나다』, 『열정이 차이를 만든다』, 『억대 연봉자는 업무습관부터 다르다』, 『언세드』, 『엄마, 엄마, 엄마』, 『한니발』등이 있다.
저자 : 노엄 촘스키
변형생성문법 이론을 창시한 세계적 석학이자 제국주의와 권력 비판의 선봉에 선 실천적 지식인이다. 1928년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필라델피아에서 태어나 펜실베이니아 대학에서 학부와 석사를 마쳤다. 1951~1955년까지 하버드 대학 특별연구원으로 선임되어 이곳에서 변형생성이론을 정립하여 언어학에 혁명을 일으켰다. 1955년 펜실베이니아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같은 해 MIT 교수에 임용되었다. 1960년대 ...
저자 : 에드워드 허먼
펜실베이니아 경영대학원 와튼스쿨의 재정학 명예교수이다. 주요 저서로는 『자유언론의 신화』『기업의 통제, 기업의 권력』『진정한 테러 네트워크: 실제와 선전에서의 테러리즘』, 그리고 프랭크 브로드헤드와 함께 쓴 『전시용 선거: 도미니카공화국, 베트남, 엘살바도르에서 미국이 기획한 선거들』『불가리아 커넥션의 진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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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언론매체는 구조적으로(즉 소유와 수익모델의 차원에서) 그 사회와 국가를 지배하는 정치 권력, 경제 권력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언론은 지배 이데올로기를 대중에게 전달하고 확산시키는 데 중요한 선전수단이 된다. 그럼에도 언론은 스스로 진실을 추구하고 정의를 수호한다는 허상에 사로잡혀 있다. 그만큼 선전 시스템은 언론의 체내 깊숙이 녹아들어 있는 것이다. 이처럼 자유시장경제의 논리와 반공주의 같은 지배 이데올로기에 종속된 언론은 특정 권력집단의 이해와 정치적 의제를 대변하고 강화하는 여과장치이자 선전도구 역할을 한다.
언론을 자랑스럽게 변호하는 이들이 “권력에 대한 독립과 직업적인 저널리즘의 열정을 보여주는 사례”(p.476)라고 치켜세우는 워터게이트 사건 역시 이 범주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워터게이트 사건은 지배권력 내부에서 한쪽이 다른 특권층의 지위와 권한을 침해했기에 불거진 스캔들이었다. 미국 내의 주변세력이나 미국의 우방국에서 더욱 심각하게 민주주의의 원칙을 침해하는 상황이 벌어진다 해도 그것은 결코 미국 주류 언론의 관심을 끌지 못한다. ‘집지키는 개’는 특권층을 위협하려고 할 때에만 짖어대는 것이다.(p.477)

1970년대 캄보디아에 관한 보도는 미국 대외정책에 영합하는 언론 보도의 위선과 기만을 확인시켜준다. 저자들은 캄보디아에서의 1970년대를 ‘대량학살의 10년’으로 규정하고 이를 다시 3기로 나눈다. 1기(1969~1975년)는 ‘사상 전례 없는 수준’에 도달한 미군의 폭격과 내전으로 전 국토가 황폐화된 시기이고, 2기(1975~1978년)는 론놀의 친미정권을 무너뜨린 극좌파 폴 포트와 크메르루주의 민주캄푸치아 정권하에서 ‘킬링필드’라 불리는 학살이 벌어진 시기이다. 3기(1978년~)는 베트남에 의해 폴 포트가 축출되고 헹삼린 정권이 들어서면서 다시 내전에 돌입한 시기이다. 언론은 당연히 1기에 미군이 주도한 ‘학살’에는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희생자는 약 60만 명이었다.) 1기의 캄보디아인들은 ‘무가치한 희생자’였고 ‘대량학살(genocide)’이라는 표현도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2기에 대해 언론은 폴 포트의 ‘대량학살’을 히틀러나 스탈린에 견줘가며 격렬한 분노를 표출한다.(1, 2기의 희생자 수에 대한 추정과 분석은 pp.422~425 참조) 하지만 같은 시기 인도네시아의 동티모르인 학살에 대해서는 침묵했다. 그런데 폴 포트가 베트남에 의해 축출되어 반정부세력으로 돌아가자 ‘적의 적은 친구’라는 정책적 원칙에 따라 미국은 은밀히 그를 지원했고, 그에 발맞춰 언론에서 폴 포트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도 잦아들었으며, 미국의 지원 사실은 은폐되었다. 한편 베트남전 당시 막대한 규모로 희생당한 남베트남의 민간인들이 ‘무가치한 희생자’였던 것은 두말할 나위도 없다.

개정판 서문에서 촘스키와 허먼은 미국 주류 언론의 보도 행태에서 나타나는 ‘가치 있는 희생자’와 ‘무가치한 희생자’의 사례를 추가로 제시한다. 이는 ‘대량학살’이라는 표현의 사용 빈도만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p.21의 표 참조) 이에 따르면, 1990년대 세르비아에 의해 코소보에서 학살된 알바니아인들은 ‘가치 있는 희생자’였고, 같은 시기에 재개된 인도네시아의 동티모르인 학살은 뉴스 가치 면에서 ‘무가치’했다. 동티모르 사태는 인도네시아의 명백한 침공이었는데도 언론은 이곳을 ‘분쟁지역’으로, 저항하는 동티모르인은 ‘분리주의자’로 표현하며 우방국의 침략과 살상 행위를 합리화했다. 또 희생자가 같은 쿠르드족이라도 가해자가 이라크일 때는 ‘가치 있는 희생자’였지만, 학살을 자행한 나라가 터키였을 때 쿠르드족은 ‘무가치한 희생자’에 지나지 않았다.

제3세계의 정당한 선거 대 무의미한 선거

미국 주류 언론의 제3세계 선거 보도도 선전모델에 정확히 부합한다. 친미 정부가 치른 선거와 적대시하는 정부가 치른 선거는 전혀 상이한 방식으로 보도되는 것이다. 중앙아메리카에서 1980년대 초에 치러진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니카라과의 선거가 좋은 사례이다.
당시 좌파 산디니스타 정권하에서 치러진 니카라과의 선거를 ‘무의미한’ 엉터리 선거로 몰고갔던 주류 언론은 자유선거의 원칙이 철저히 무시되었던 엘살바도르와 과테말라 선거에는 정당성을 부여하려 애썼다. 미국 언론은 이 두 가지 선거에서 전혀 다른 평가기준을 적용해가며 “놀라운 수준으로” 국가의 요구를 충족시켰다. 하지만 실상 선거는 니카라과에서 훨씬 더 공정하게 치러졌으며, 엘살바도르와 과테말라에서는 선거 기간에 살인과 폭행 등 공권력에 의한 무자비한 테러가 자행되었고 투표 강요가 공공연히 이루어졌는데도 미국 언론은 “민주주의를 향한 일보 전진”이라며 치켜세우기 바빴다.
이런 식으로 이중잣대를 적용한 편향된 언론 보도는 캄보디아, 유고슬라비아, 케냐, 멕시코, 러시아, 터키, 우루과이에서 치러진 선거에서도 극명하게 나타났다. 가령 미국 정부가 적대시하는 캄보디아나 유고, 케냐의 선거에 대해서 언론은 “안 하느니만 못하다”거나 부정선거의 가능성을 경고하거나 독립적인 선거위원회나 방송미디어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하지만 미국 정부가 지지하는 멕시코나 터키의 선거와 관련해서는 명백한 선거부정이 자행되고 있었는데도 그에 대한 경고나 독립적인 선거위원회의 필요성을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 그러면서 “이전 선거에 비해 공정했다”거나 “민주주의를 향해 다가가고 있다”는 식의 우호적인 표현으로 선거를 정당화하는 데 앞장섰다. 아니면 서방의 지지를 받는 푸틴이 당선되었던 2000년의 러시아 대통령 선거에서처럼 “선거를 부정하다고 인정하느니 아예 관련 보도를 안 하는” 방식을 취했다.(pp.27~30)

베트남전
: 미국은 침략자가 아니라 희생자인가? 미국 극우 매파의 비판처럼 언론은 정녕 비관론 확산의 주역이었나?

베트남전에 대한 미국 주류 언론의 일관된 시각은, 미국의 베트남 정책이 비용에 대한 계산 착오는 있었을지 몰라도 매우 도덕적이고 좋은 의도에서 행해졌다는 것이었다. 언론은 미국이 ‘남베트남’을 다른 침략자들로부터 지켜주고 있다는 논리를 그대로 받아들였다. 베트남 전역의 농경지를 초토화시킨 미 공군의 폭격이 남베트남에 집중되었다는 사실, 남쪽 농촌 지역의 베트남 민중 대부분이 민족해방전선(베트콩)을 지지했다는 사실에 주목한 언론은 거의 없었다.
촘스키와 허먼은 미국 주류 언론이 단 한번도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에서 치른 미국의 전쟁을 ‘침공’의 사례로 보도하지 않았다고 지적한다. 베트남전으로 사망한 베트남인은 300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17퍼센트에 달한 반면, 미군 전사자는 5만 8000명이었다. 게다가 미군의 화학전으로 베트남의 막대한 농경지와 숲이 파괴되어 베트남 국민은 생활터전을 잃었다. 그러고도 미국은 전쟁 종결 후 18년 동안이나 베트남에 대한 봉쇄정책을 철회하지 않았다. 상황이 이러한데도 미국 주류 언론은 미국이 희생자라는 시각을 고집했다. 언론은 베트남에 끼친 전쟁의 영향에 대한 증거는 은폐하고, 확실한 증거도 없는 베트남 미군 포로 문제는 줄기차게 제기했다.
한편 1968년 베트남전의 분수령이 된 ‘구정공세’를 기점으로 미군의 피해 보도와 전쟁에 대한 비관론이 확산되었다. 이처럼 정책 입안자들에게는 ‘불편한 사실들’의 보도가 일시적으로 증가하기는 했으나, 5장과 부록 3에서 저자들이 분석하고 있듯이 이런 사례에서도 뉴스와 논평이 정해진 의제(자비로운 미국의 목적에 따라 침공과 테러에 맞서고 있을 뿐이라는)를 따르지 않고 독자적인 길을 가는 경우는 아주 드물었다. 베트남전 기간과 그 이후에 미국 국가 정책의 옹호자들은 일제히 언론이 ‘적대적’이며 심지어는 전쟁을 ‘패배’하게 만들었다고 주장하면서, 언론인들이 주기적으로 표출한 ‘비관론’과 불편한 사실들의 보도를 비판했다. 이런 비판의 대표적인 사례가 미국의 보수파를 대변하는 민간단체 ‘프리덤하우스’의 피터 브레스트럽이 쓴 《빅 스토리》였다. 촘스키와 허먼은 프리덤하우스의 주장이 얼마나 터무니없는가를 조목조목 비판하면서 이런 행위가 실상은 “언론의 실제 역할을 위장하는 동시에 언론이 국가 정책의 선전에 훨씬 더 충실하도록 압박하는 이중적인 이점을 가지고 있었다”고 결론내렸다. 선전모델의 네 번째 여과장치, 비평과 외압의 기능을 잘 설명하는 사례라 하지 않을 수 없다.

강화되는 선전모델과 대안 언론의 가능성

위와 같이 1960년대 이후 제3세계에서 일어난 주요 사건들에 대한 풍부한 사례 연구를 통해 허먼과 촘스키는 미국 언론의 보도 행태가 자신들이 제시한 선전모델에 그대로 들어맞음을 입증해 보인다.
그리고 2002년 개정판 서문에서는 선전모델과 초기의 사례 연구를 보충하면서 추가적인 적용 사례들도 소개하고 있다. 예를 들어, 1990년대 북미자유무역협정 통과에 이은 멕시코 경제의 붕괴 과정, 1999년과 2000년 사이에 절정을 이룬 WTO, 세계은행, IMF에 대한 저항, 그리고 화학산업 규제 등에 대한 언론의 보도가 누구의 이해를 대변하고 있는지를 새로이 다루었다.
저자들은 선전모델이 “여전히 주류 언론의 보도 행태를 분석하고 이해하기 위한 유용한 이론틀로 남아 있다”면서 1988년 이후 오히려 더욱 그런 역할을 해왔다고 밝힌다. “지난 10여 년에 걸친 정치와 통신의 변화는 결국 선전모델의 적용 가능성을 높였다.”(p.15) 달라진 점이 있다면, 선전모델의 여과장치 가운데 정치적 이데올로기의 영향력은 약화되고 경제 권력이 크게 강화되었다는 점이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지배권력에 대한 반대의견이나 불리한 사실의 보도가 보장되지 않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언론 시스템의 강점은 그런 반대의견이나 불리한 정보가 적정선을 넘지 않도록 유지한다”는 데 있다. “이러한 정보의 존재는 언론이 획일적이지 않음을 보여주지만, 결코 공식적인 의제의 지배를 위협할 만큼 중요한 의미를 갖지는 못한다.”(p.8)
그렇다면 대안 언론의 가능성은 어디서 찾을 수 있는가? 우선 인터넷에 대해 촘스키와 허먼은 대안 미디어로서의 가능성과 한계를 동시에 지적한다. 인터넷은 많은 사람들이 주류 언론의 속박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해주었다. 멕시코 치아파스의 저항자들과 2000년의 볼리비아 농민 시위, 인도네시아 수하르토의 독재에 맞선 학생들의 저항운동은 인터넷을 통해 놀라운 홍보효과를 거두며 국제적인 관심을 끌어모으는 데 성공했다. 국제적인 반세계화 운동들도 정보를 교환하고 힘을 결집하는 데 인터넷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pp.13~14) 그러나 인터넷의 상업화와 집중화, 미디어 복합기업들의 진출, 통신 분야의 신기술이 기본적으로 기업을 위해 도입된다는 점 등으로 인해 인터넷이 결정적인 대안 미디어가 되기에는 한계를 가지고 있다고 저자들은 지적한다.
저자들은 언론이 진정으로 변하기 위해서는 그 기본 조직과 목표에서 대대적인 변화가 불가피함을 강조한다. 민주정치는 “정보원의 민주화와 더욱 민주적인 언론을 요구”한다. 촘스키와 허먼은 평범한 시민들을 대변해줄 풀뿌리 운동과 중재단체들이 자체적인 언론매체를 만들고 지원하는 데 많은 노력과 자금을 쏟아부어야 한다고 강변한다.(p.63) 1999년과 2000년 WTO, IMF, 세계은행에 반대하는 시애틀과 워싱턴의 시위에서 설치했던 ‘독립 미디어센터’가 그런 사례이다. 아울러 저자들은 각종 비영리단체가 운영하는 방송망과 인터넷, 독립인쇄매체의 적절한 이용을 대안으로 내놓는다.

추천평

“언론학 분야의 고전이자 우리 시대 언론의 작동 메커니즘을 이해하고자 하는 이들의 필독서”
우리 시대의 언론은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가? 우리의 언론은 자유롭고 민주적인가? 이 책은 자유언론의 모델로 일컬어지는 미국 언론이 힘 있는 자들과 한편이 되어 벌이는 의식 조작의 실체를 보여줌으로써 이들 질문에 대한 명쾌한 답을 제공한다. 자유언론에 대한 상식적 관념을 탈신화화하고 있는 이 책은 언론학 분야의 고전이자 우리 시대 언론의 작동 메커니즘을 이해하고자 하는 이들의 필독서이다.
- 김균(서강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미국이 모범적인 언론자유의 나라라는 신화를 통렬하게 해체”
이 책은 미국이 모범적인 언론자유의 나라라는 신화를 통렬하게 해체시킨다. 미국 국민들은 독점언론의 의제에 포섭된 대중이라는 면에서 호전적이고 잔인한 조국의 모습은 보지 못한 채 사고의 폭은 좁고 편향적이지 않을 수 없게 된다. 뿐만 아니라 거대자본의 소유로서 지배계급의 이해를 반영하는 미국 언론은 국제적 차원에서도 의제를 왜곡하여 그릇된 세계관을 형성한다. 저자는 이 모순된 구조를 극복하여 민주적인 사회를 건설하기 위해서는 대안언론의 구축이 매우 중요하다는 결론을 제시한다.
- 김동민(한일장신대 인문사회과학부 교수)
“언론이 어떻게 거대자본이나 정치권력과 유착하여 사회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
촘스키가 지금까지 살아온 삶도 이 시대 최고의?지성으로서 존경받아 마땅하지만, 언론이 어떻게 거대자본이나 정치권력과 유착하여 사회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은 우리 사회의 여러 현상을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보고 해결책을 제시해준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 책은 인터넷에 대해 서문에서 짧게 언급하고 있을 뿐이지만, 인터넷이라는 미디어가 어떻게 권언유착이나 대중 합의조작의 해법이 될 수 있을지에 대한 여러 가지 통찰력을 준다.
- 이재웅(다음-라이코스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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