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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보는 누리야 누리야 1

양귀자 | 재미북스 | 2005년 12월 20일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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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보는 누리야 누리야 1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5년 12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09쪽 | 626g | 185*258*20mm
ISBN13 9788990262837
ISBN10 8990262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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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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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저자 소개 (1명)

1955년 전북 전주에서 태어났고 원광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했다. 1978년에 『다시 시작하는 아침』으로 [문학사상] 신인상을 수상하면서 문단에 등장한 후, 창작집 『귀머거리새』와 『원미동 사람들』을 출간, “단편 문학의 정수를 보여주고 있다”는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았다. 1990년대 들어서 양귀자는 장편소설에 주력했다. 한때 출판계에 퍼져있던 ‘양귀자 3년 주기설’이 말해주듯 『희망』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 1955년 전북 전주에서 태어났고 원광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했다. 1978년에 『다시 시작하는 아침』으로 [문학사상] 신인상을 수상하면서 문단에 등장한 후, 창작집 『귀머거리새』와 『원미동 사람들』을 출간, “단편 문학의 정수를 보여주고 있다”는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았다. 1990년대 들어서 양귀자는 장편소설에 주력했다. 한때 출판계에 퍼져있던 ‘양귀자 3년 주기설’이 말해주듯 『희망』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 『천년의 사랑』 『모순』 등을 3년 간격으로 펴내며 동시대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로 부상했다. 탁월한 문장력과 놀라울 만큼 정교한 소설적 구성으로 문학성을 담보해내는 양귀자의 소설적 재능은 단편과 장편을 포함, 가장 잘 읽히는 작가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소설집으로, 『귀머거리새』 『원미동 사람들』 『지구를 색칠하는 페인트공』 『길모퉁이에서 만난 사람』 『슬픔도 힘이 된다』를, 장편소설 『희망』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 『천년의 사랑』 『모순』을, 산문집 『내 집 창밖에서 누군가 울고 있다』 『삶의 묘약』 『양귀자의 엄마노릇 마흔일곱 가지』 『부엌신』 등이 있으며 장편동화 『누리야 누리야』가 있다. 1987년 『원미동 사람들』로 [유주현문학상]을, 1992년 『숨은 꽃』으로 [이상문학상]을, 1996년 『곰 이야기』로 [현대문학상]을, 1999년 『늪』으로 [21세기문학상]을 수상하였다.
그림 : 강신호
1992년 월간 『아이큐 점프』에 『마골패 블루스』를 연재하며 데뷔하였다. 『키오 브라보』『우주에서 똥을 누면』『과학축구단』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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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3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누리야 누리야를 읽고....
경기부천고강6-* 김*선 | 2009-09-14 | 제6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누리야 누리야
충남서산3-* 황*원 | 2008-09-07 | 제5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옛날에 누리라는 아이가 있었는데 엄마를 찾으러 여행을 떠났다. 그리고 강자라는 이름을 가진 언니와 일을 했다. 누리는 어느날 그 가게를 빠져나왔다. 그리고 어떤 아저씨네에 갔는데 무서운 아저씨가 하는 서커스 안이었다. 그래서 어떤 오빠의 도움으로 빠져나와 여행을 했는데 강자 언니를 만나 오빠와 강자 언니가 결혼을 해서 누리와 아들 딸과 함께 행복하게 살았다. 나는 그 오빠처럼 착하고 부모님께 효도하는 어린이가 될 것이다. 그리고 이 동화는 재밌으니까 많은 사람들이 이 동화를 사랑하고 찾아 줬으면 좋겠다..
누리야 누리야
전북전주교육대학교군산부설5-* 장*민 | 2007-09-17 | 제4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저는 선생님의 추천으로 이 책을 읽으면서 수없이도 많은 눈물을 흘렸다. 지금껏 제게 이런 슬픔과 고통을 안겨준 책은 이 책이 처음일 것이다. 누구든 이 책을 읽게 되면, 울보가 아니었어도 꼭 울보처럼 펑펑 울 것이다. 나처럼... 누리는 아홉 살에 갑자기 아빠를 잃는다. 그러고는 잇따라 엄마마저 사라져 버려 누리는 혼자가 된다. 누리는 엄마를 찾아 무작정 길을 떠난다. 정든 찔레꽃 마을과 친구들을 뒤로 한 채로. 서울에 온 누리는 낯선 서울의 풍경에 놀라 겁을 먹는다. 어찌할 바를 몰라 헤맬 때 누리는 강자 언니를 만난다. 정이 많은 강자 언니는 누리를 보살펴 주고 일할 곳을 소개해준다. 하지만 강자 언니도 떠난 식당에서 주인아줌마가 돈을 훔쳤다고 의심하자 누리는 엄마를 찾아 다시 길을 떠난다. 그러고는 곡예단을 운영하는 아저씨를 만난다. 그런데 불행히도 그 아저씨는 아이들을 가두고 가혹하게 훈련시켜 돈을 버는 나쁜 사람이었다. 누리는 이곳에서 온갖 고생을 한 끝에 박 기사 아저씨의 도움으로 간신히 벗어나게 된다. 박 기사 아저씨(영발 오빠)와 맺은 인연으로 누리는 아저씨의 차를 타고 엄마를 찾아 정처없는 방랑 생활을 시작한다. 그러다가 우연히 강자 언니를 다시 만나고 셋은 한 가족처럼 지내게 된다. 그리고 누리가 중학생이 될 무렵 강자 언니와 영발 오빠는 결혼을 한다. 그런데 이 둘 사이에서 태어난 아기가 아프고 생활이 어려워지자 누리는 둘에게 부담이 되고 있는 자신의 처지가 미안해져서 몰래 그들 곁을 떠난다. 그러고는 공장에 취직해서 그들을 도와 줄 수 있는 돈을 모으기 위해 악착같이 노력하지만 한 순간에 그 돈을 다 잃게 된다. 그 후, 공장에서 일하다가 억울하게 맞은 매로 인해 병원에 입원해 있던 누리는 의사 선생님의 소개로 누고 할아버지를 만나게 된다. 누고 할아버지는 의심이 많고 성격이 괴팍한 듯이 보였지만 누리는 하나도 무섭지 않았다. 진짜 무서운 사람들을 많이 겪은 누리의 눈에 누고 할아버지는 그저 외로운 할아버지로 밖에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결국 누고 할아버지도 누리의 진심을 알게 된다. 그래서 마음을 열고 누리를 친손녀처럼 대한다. 할아버지와 함께 서로 의지하고 살아가자고 다짐할 무렵 누리에게 놀라운 사건이 생긴다. 다름이 아니라 그토록 찾았던 엄마를 찾은 것이다. 기막히고 놀랍게도 엄마는 누고 할아버지의 집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 살고 있었다. 그런데 어찌 된 일인지 엄마는 누리를 알아보지 못했다. 엄마라고 생각한 그 아줌마는 자식이 둘이나 있었다. 게다가 누리가 아빠와 찔레꽃 마을에 대해 얘기를 해도 그저 담담하게 듣기만 했다. 훈이 엄마라 불리는 그 아줌마는 자신에 대한 얘기도 해 주었다. 큰 병을 앓고 나서 전에 자신이 누군지 다 잊었다고 했다. 그런데 무더운 여름날, 누리는 훈이 엄마 목덜미에 있는 세 개의 검은 점을 발견한다. 훈이 엄마는 의심할 여지없이 엄마가 확실했다. 누리는 누고 할아버지 앞에서 울고 또 운다. 시간이 흘러 누리는 열 아홉살이 되고 대학생이 된다. 누리는 이제 소식을 알게 된 그리운 사람들을 만나려 한다. 강자 언니와 영발 오빠. 그리고 엄마 소식에 대해선 찾지 않기로 한다. 그렇게 하는 것이 엄마를 위하는 단 하나의 길이라 생각하기에... 앞에서도 말했듯이 나는 이 이야기를 읽으며 참 많이 울었던 것 같다. 누리라는 이 아이.. 지금은 저보다 나이도 많은 할머니가 되어계실지, 아니면 아주머니가 되어계실지 저는 모른다. 하지만 아홉 살 때 집을 떠나 엄마를 찾으려는 그 용기..아니면 엄마에 대한 그리움이 담겨있는 마음일까? 아무튼 내게는 없는 그 용기인지 마음인지 하는 것을 본받고 싶다. 만약 내가 누리였다면... 누리처럼 엄마를 찾아 떠났어도 너무 어지러운 서울 속에서 엄마를 찾아 누리처럼 하지는 못했을 것이다. 혹은 엄마를 찾지도 않은 채 집에서 울기만 하며 일생을 마쳤을 것이다. 저는 12살이다. 12살이나 먹었으면서 9살 때의 누리가 한일에 대해 겁을 먹고 있는 내가 너무도 부끄럽고 한심스러웠다. 이 책은 내게 부끄럽다는 것과 한심스럽다는 것을 가르쳐 주었으며 가족에 대한 사랑을 충분히 느끼게 해준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소중한 책이다. 이 책을 읽으면 정말 감동이 밀려올것이다. 나는 이 '누리야 누리야'라는 책을 읽으면서 가족의 소중함을 깨달게 되었고, 누리라는 사람은 정말 대단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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