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수호의 하얀 말'이라는 책을 독서 논술 시간에 읽었다.

 이 책을 읽고 내가 인상 깊었던 장면은 하얀 말이 화살에 꽂히면서도 수호의 집에 뛰어가는 모습이다. 하얀 말이 수호를 얼마나 많이 보고싶었으면 화살을 맞으면서까지 뛰어갔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수호와 하얀 말의 우정은 대단하다.

 원님이 말타기 대회에 1등에게 상을 준다는 약속을 하지 않았으면 이런 일이 없었을 것 같다. 원님은 1등을 하면 자기 딸과 결혼을 해도 좋다고 했는데 수호가 1등을 하자 마음이 바뀐 것 같았다. 소중한 하얀 말을 마음대로 빼앗고 수호에게 매질을 하게 시킨 것도 모자라 하얀 말도 활을 이용해 화살을 맞혀 도망을 못 가게 하려고 했다. 하지만 하얀 말은 그렇게 아프면서도 수호를 찾아갔다.

 나도 올챙이를 키울 때 올챙이가 죽었을 때 상상도 못할 정도로 마음이 아팠었다.

 나는 그런 것도 모르고 큰 상처를 준원님이 정말 왜 그랬을까 원님을 믿을 수가 없었다.

 나도 하얀 말을 키우고 싶다. 하얀 말이 아니어도 강아지 고양이라도 잘 키우고 싶다.

 나는 '수호의 하얀 말'이라는 책을 읽었다.

 이 책은 독서 논술 시간에 읽은 책으로 재미있고 감동스럽기 때문에 독서 감상문을 쓴다.

 내가 수호라면 나는 가만히 있지 않을 것 같다. 나는 임금님에게 일렀을 거다. 억울한 일을 겪으면 가만히 참는 것보다 말을 하는 게 좋을 것 같기 때문이다.

 그리고 수호는 너무 억울할 것 같다. 왜냐하면 수호는 원님의 딸과 결혼을 하려고 말타기 대회에 나간건데 원님은 수호에게 친구같은 하얀 말을 가져갔기 때문이다. 원님의 행동은 정말 나빴다. 수호는 원님의 부하에게 두들겨 맞았다. 수호는 정말 많이 아팠을 것 같다. 또, 원님은 도망가는 하얀 말을 활을 쏘아 죽여도 된다고 허락했다.  결국 하얀 말은 수호의 품에서 죽었다. 

 내가 수호라면 죽은 하얀 말로 베개와 이불을 만들었을 것 같다. 하지만 수호는 하얀 말이 꿈속에 나와 부탁한 것처럼 하얀 말의 뼈와 가죽, 심줄, 털로 악기를 만들었다. 그리고 마두금이라고 이름을 지었다. 수호는 하얀 말 생각이 날 때마다 마두금을 연주할 것이다.

 나는 '수호의 하얀 말'이라는 책을 읽었다.

 내가 이 책을 읽고 제일 인상 깊었던 장면은 원님이 수호의 하얀 말을 빼앗을 때였다. 나는 이해 안 됐다. 아니 말타기 대회에서 1등을 하면 원님의 딸이랑 결혼을 시킨다고 말을 했는데 왜 그 말을 안 지키는 것일까? 원님은 거짓말을 한 것일까?

 원님은 수호의 하얀 말을 자기 말인 것처럼 보이고 싶어한 것 같다. 원님은 하얀 말을 자랑하고 싶어 부하들에게 잔치를 하는 중에 하얀 말을 데려오라고 했다. 그런데 원님이 하얀 말에 올라타자마자 원님을 떨어뜨린 것이다. 하얀 말은 도망을 가는데 화살을 많이 맞게 됐다. 수호의 집으로 와서 며칠을 버티지 못하고 죽게 된다.

 나는 수호가 불쌍했다. 화살에 너무 많이 맞아 하얀 말이 죽었을 때 나는 말이 나오지 않았다. 하얀 말이 죽을 줄 난 정말 몰랐다. 하얀 말이 조금 더 버텨주면 좋았을텐데 아쉬웠다.

 수호는 그 후 꿈을 꾸었다. 하얀 말이 꿈 속에서 이렇게 말했다.

 "나의 뼈, 가죽, 심줄, 털로 악기를 만들어 줘."라고 말이다. 그래서 수호는 곧장 마두금을 만들었다. 

 이제 수호는 하얀 말이 그리우면 마두금을 연주할 것이다. 하얀 말이 하늘에 가서 행복하게 살면 좋겠다.

 나는 '수호의 하얀 말'이라는 책을 읽었다.

 이 책은 꿈익는 독이라는 독서 논술 시간에 읽었다.

 이 책을 읽고 내가 인상 깊었던 것은 수호가 하얀 말의 가죽, 뼈, 털, 심줄로 악기를 만드는 장면이다. 수호는 원님의 부하들에게 화살을 맞아서 죽은 하얀 말이 너무 생각나 겨우겨우 잠들었다. 그때 하얀 말이 수호의 꿈에 나와서 하얀 말의 몸으로 악기를 만들라고 했다. 그래서 수호는 잠에서 깨자 말의 뼈, 가죽, 심줄, 털로 마두금이라는 악기를 만들었다. 내가 수호였다면 어떤 기분일까 생각했다. 그런 슬픈 마음은 상상이 잘 안 된다. 하지만 마두금을 연주하며 하얀 말을 그리워하는 것은 잘 알 것 같다. 

 나는 이 책을 읽고 약속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하얀 말이 하늘로 가서 편안하면 좋겠다. 수호도 더이상 슬퍼하지 않으면 좋겠다.

 나는 '수호의 하얀 말'이라는 책을 읽었다.

 나는 이 책을 읽고 눈물이 날 뻔했다. 수호가 너무나도 억울해 슬펐기 때문이다. 

 내가 이 책을 읽고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은 하얀 말이 원님한테 도망가는 모습이었다. 그때는 그나마 속상했던 게 풀렸다. 

 원님은 말타기 대회에서 1등을 한 수호에게 딸과 결혼시킨다는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 하얀 말이 멋진 걸 알고 마음대로 빼앗기도 했다. 수호가 항의하자 마구 때렸고 하얀 말한테도 도망치자 죽여도 되니 화살을 쏘라고 시켰다. 그래서 난 하얀 말이 수호 집으로 왔을 때 기쁠 줄 알았다. 하지만 곧 하얀 말이 하늘나라로 가니 너무 슬펐다. 원님이 어떻게 그렇게까지 나쁠 수 있는지 모르겠다. 원님이 바뀌었으면 좋겠다. 그런 사람이 원님이 되면 수호와 하얀 말처럼 억울한 일을 당하는 사람이 많아질 수 있다. 그럼 안 된다. 더이상 슬프고 억울한 일은 없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