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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15년 06월 26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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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96쪽 | 236g | 153*225*10mm |
ISBN13 | 9791185871196 |
ISBN10 | 11858711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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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우리집 윗층에 킹콩이 산다
-서로 배려하는 이웃-
파주 가온초등학교 3학년5반 안영재
책 제목을 보자마자 난 아파트 층간소음 때문이라는 걸 알았다.그런데 윗집에 사는 사람을 킹콩이라고 표현한 것이 너무 재밌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요즘에는 아파트가 많이 있기 때문에 층간소음문제가 아주 심각한데 이 책은이웃들간에 이기적으로 생각하지 말고 서로 배려하면서 살아야 한다는 걸 알려주는 책이다.
며칠 동안 작은엄마네 집에서 지내게 되었다.그런데 갑자기 위에서 콩쾅거리는 소리가 났다.그러자 작은 엄마는 이마를 찌푸리고 위를 올려다보았다.나는 발 굴리는 소리 같기도 하고 드럼소리 같기도 했다.이 소리를 계속 듣고 있던 작은 엄마는 헐크가 되어버렸고 한숨을 쉬셨다.잠시 후 천정에 매달린 모빌이 떨리기까지 했다.작은 엄마는 윗집에 킹콩이 산다고 말했다.짧은 순간이었지만 나는 식은땀이 흐르고 온 몸이 부르르 떨렸다.
쾅! 쾅! 쾅! 위층소리가 아까보다 더 커졌다.작은 엄마는 더 이상 참지 못하겠는지 인터폰을 눌러 소리를 버럭 질렀다.
“아래층인데요,텔레비전 소리 좀 줄 이세요.이러다가 천장 무너지겠어요.” 작은엄마는 경비실에 전화를 또 했다. “경비실이죠? 103동 904혼데요,위
층 때문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니 예요.그런데도 계속 나 몰라라 하실 거예요?”라고 말했다.그래서 나용이는 윗층에 올라가 벨을 누르고 도망을 치다 그 집 누나에게 잡혀서 엘리베이터를 타고지하 999층에 내려가 킹콩 클럽에 가게 되었다.킹콩 클럽에서 신나게 쿵쿵 뛰어도 아무도 야단치지 않았어요.신나게 뛰는데 작은엄마가 나용이를 흔들었어요.킹콩 클럽은 꿈이었던 것 이예요.
나도 집에서 열심히 뛰다가 아랫집 아줌마다 올라온 적이 있었어요.다행히 착한 아줌마여서
“좀 시끄러운데 아이를 뛰지 않게
주의를 좀 해주세요.”라고 했어요.
우리 집 위층에 새로운 가족이 이사를 왔는데 너무 시끄러워요.아마 위층에 코끼리 가족이 이사를 온 것 같아요.그런데도 우리 엄마는 위층에 올라가지 않으셨어요.그리고 말씀하셨어요.
“불편하지만 이웃끼리는 좀 참아주는 것도 필요하다고”요.
우리 엄마처럼 이웃끼리 배려하면 층간소음 때문에 이웃 간에 싸울 일이 없을 것 같고 사이좋은 이웃이 될 수 있다.
나도 앞으로 저녁 8시 이후에는 뛰지 않아야겠다.
이 책을 읽고 이웃끼리 만나면 서로 기쁜 마음으로 인사도 하면서 친하게 지내면 층간소음문제가 생겼을 때 더 잘 풀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우리 이웃끼리 서로 배려해요!
도서:우리 집 윗층에는 킹콩이 산다
-배려하는 이웃 웃음이 가득-
파주대원초등학교 3학년2반 김사랑
처음 이 책 제목을 봤을 때 아~하,이건 아파트의 층간소음에 대한 이야기구나라고 생각했고 꼭,내 얘기 같아서읽게 되었어요.
나용이는 봄 방학 동안 작은 엄마네로 맡겨졌어요.작은 엄마는 윗집이 시끄럽다며 고통스러워 했는데,나용이는 마음이 찔렸어요.왜냐하면 전에 살았던아랫집에서 너무 시끄럽다고 경찰까지 불렀었거든요.어쩔수 없이 이사를 해야 했는데 이번에는 윗집이 너무 시끄러운 거예요.
작은 엄마를 위해 복수를 하려고 윗집 초인종을 누르고 재빨리 도망갔어요.하지만 바로 목덜미가 잡혀 내려올 때 엘리베이터가 열렸고 나용이의 목덜미를 잡았던 누나와 그 동생도 같이 탔어요.
엘리베이터는 지하 999층까지 내려갔고 아이들은 킹콩클럽에서 모험을 했어요.하지만 그것은 모두 꿈이었어요.
아마도 나용이는 층간소음 때문에 꿈을 꾼 것 같아요.
나는 파주 동문그린시티아파트 205동 506호에 사는 킹콩이에요.하루 종일 쿵쾅쿵쾅 아랫집을 괴롭히는 킹콩이에요. 제가 일부러 그러는 건 아니에요.사실 전 조용하게 걸어요.하지만 아랫집은 저보고 킹콩이래요.
나는 요즘 집에서 아이돌 댄스를 연습하느라 쿵쾅거리는데 아랫집 할머니를 만날 때 마다 꾸중을 들어요.한번은 아랫집 할머니께서,
“네가 506호에 사는 아이냐? 예쁘 게 생겼네.넌 형제가 몇 이냐?”
“저 혼자요.”
“그래? 난 형제가 많은 집인 줄 알았다.하도 뛰길래.”
할머니는 너무 시끄러워 아이들 여럿이 뛰는 줄 알았나 봐요.
아파트를 걸어 내려갈 때면 아랫집 할머니와 마주 칠까봐 엄마랑 나는 흡! 숨을 크게 들어 마시고 도둑처럼 살금살금 할머니 집 앞을 지나 내려가요.나도 살~살~ 걸으려 노력 중인데 자꾸 깜빡깜빡해요.
층간소음 때문에 생기는 일들 얘기를 들으면 무섭고 우리 주변에서 그런 일이 일어날까봐 걱정돼요. 나는 쿵쾅쿵쾅 거리는 윗집 사람도,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는 아랫집 사람도 문제지만 아파트를 튼튼하게 짓지 않은 사람들도 잘못했다고 생각해요.
예전에는 아파트가 아니라 단독주택들에서 살았기 때문에 이웃집끼리의 거리는 멀었지만 음식을 만들면 나눠 먹기도 하면서 사이좋은 이웃사촌 이었대요.그런데 지금은 이웃집과의 거리가 몇 발자국만 떼면 갈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아랫집 윗집 옆집이 서로 누가 사는지 무슨 일이 있는지 잘 모르는 것 같아요.서로 인사도 하고 이름도 알고 이야기도 하면 친해지니까 조금 시끄러워도 이해해 주지 않을까요?
나는 지금 옆집 아랫집과는 좀 친한데 윗집은 누가 사는지도 몰라요.그래서 이제부터는 윗집과 친해지도록 엘리베이터나 아파트 단지 내에서 만나는 사람들과 인사를 잘 할 거에요.그러면 조금의 층간소음은 이해 해주고 서로 좋은 이웃이 되어가겠죠? 물론 서로 늦은 시간엔 조심 해야겠지만요.
도서:우리 집 위층엔 킹콩이 산다
-이웃과는 사이좋게 지내요-
파주 한가람초등학교 4학년5반 김서연
이 책을 읽게 된 동기 아파트에 커다란 킹콩이 산다는 제목과 책 표지의 그림이 재미있기도 하고 왜 킹콩이라고 표현했는지 궁금해서 읽게 되었습니다.
이 책의 내용은 위층에 킹콩처럼 시끄러운 사람들이 살고 있고 아랫층엔 나용이와 작은엄마가 층간 소음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이야기다.
작은엄마는 층간 소음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병원 응급실까지 가신다.
나는 층간 소음으로 피해를 받은 적과 피해를 준 일에 대해서 경험이 다 있다.
우리 위층에선 가끔 음악을 너무 커다랗게 틀어놓거나 가끔 새벽에 피아노를 쳐서 잠을 잘 수가 없었던 적이 있다.그러자 아빠는 청소기를 천정에 대고 틀어서 경고를 했는데 소용이 없었다. 결국 더 이상 참을 수 없어서 위층에 아빠와 엄마가 올라가서 소음이 너무 커서 잠을 잘 수가 없으니 소리를 좀 줄여달라고 한 적이 있었다.
아래층에 피해를 준 경험은 남동생이 나를 때려서 피하려고 이리 저리 뛰다 보니 쿵쿵 거렸다. 그래서 아래층 할머님이 경비실을 통해서 주의를 해 달라고 하셨다.덕분에 나랑 동생은 엄마한테 꾸증을 심하게 들었던 적이 있다.항상 조심하려고 하는데 쉬운 일은 아닌 것 같다.
우리가 대부분 살고 있는 아파트는 좁은 공간에 높은 건물을 지어 많은 사람들이 모여살고 있기 때문에 모든 시설과 공간이 공동으로 사용하게 되어있고 아래층과 위층이 모두 연결되어 있어서 소음문제가 심각하다. 하지만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첫 번째는 아파틀 짓는 회사들은 소음이 아래층이나 위층에 나지 않도록 튼튼히 지어주어야 할 것이고,두 번째는 이웃 간에 소음문제가 생기게 되면 배려하는 마음으로 조금 씩 양보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나라면 작은 엄마처럼 화를 내지 않고 윗층에 사는 사람들과 만나서 차를 마시면서 어제 무슨 일이 있었냐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면서 서로의 상황을 이해 할 수 있도록 한다.이러면 아래층과 위층간에 친해 질 수도 있고 싸움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내가 느낀 점은 아파트처럼 공동주택에 살면서 작은 일이 생길 때 마다 무조건 화를 내는 것 보다는 무엇 때문에 이렇게 화가 났는지 서로 대화하는 시간을 가져서 오해를 풀어 다투는 일을 줄이는 것이 좋은 방법인 것 같다고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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