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은요...

조선시대의 임진왜란 때 일본군을 물리치는 데 큰 공을 세운 명장. 옥포대첩, 사천포해전, 당포해전, 1차 당항포해전, 안골포해전,부산포해전, 명량대첩, 노량해전 등에서 승리했다.

이순신은 임진왜란 때 나라를 구한 명장일 뿐만 아니라 청렴 결백한 생활과 죽는 순간까지 나라의 앞날을 걱정한 애국심, 백성들과 부하를 내 몸과 같이 아끼는 마음, 자신의 일은 자신이 끝까지 책임지는 책임감, 이루 말할 수 없을 만큼 위대한 삶을 살았습니다.

무과 시험을 치를 때 다리에 큰 부상을 입고도 끝까지 시험에 힘했던 모습은 늠름하고 용기있는 행동이었다.

전라 좌수사가 되었을 때부터 쓰기 시작한 [난중일기]는 이순신의 치밀하고 세심한 준비성이 잘 나타난다.

육지의 싸움에서 우리나라가 패하고 있을 때 이순신이 바다에서 지키고 있었기 때문에 우리나라가 다시 전열을 가다듬어 이길 수 있었던 것이다.

원균의 모함때문에 백의 종군한 이순신의 충정은 위대하였다.  원균의 모함을 받아 한양으로 잡혀 가던 날 수 많은 백성들이 길바닥에 엎드려 통곡하였다고 한다.

노량해전에서 적의 총알을 맞고 쓰러졌을 때 자신의 죽은 모습을 보이지 말라던 이순신의 말은 유언이 되었다.  이순신이 죽은 것을 모르는 왜군은 사기를 잃고, 우리의 군사들은 용기백배하여 싸움에 승리할 수 있었다.

무인으로서뿐만 아니라 시문에도 능하여 《난중일기》와 시조·한시 등 여러 편의 뛰어난 작품을 남겼다. 1604년(선조37) 선무공신 1등이 되고 덕풍부원군(德豊府院君)에 추봉된 데 이어 좌의정이 추증되었다. 1613년(광해군5) 영의정이 더해졌다. 묘소는 아산시 어라산(於羅山)에 있으며, 왕이 직접 지은 비문과 충신문(忠臣門)이 건립되었다. 통영 충렬사(사적 제236호), 여수 충민사(사적 제381호), 아산 현충사(사적 제155호) 등에 배향되었다. 유품 가운데 《난중일기》가 포함된 《이충무공난중일기부서간첩임진장초》는 국보 제76호로, 장검 등이 포함된 이충무공유물은 보물 제326호로, 명나라 신종이 무공을 기려 하사한 충무충렬사팔사품(통영출렬사팔사품)은 보물 제440호로 지정되었다. 이밖에도 그와 관련하여 많은 유적이 사적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그의 삶은 후세의 귀감으로 남아 오늘날에도 문학·영화 등의 예술작품의 소재가 되고 있다.

이순신 연보

1545년 서울 건천동 출생

1576 무과에 급제, 함경도 동구비보 권관이 됨

1579년 변방 근무를 마치고 돌와와서 훈련원 봉사가 되었다가 충청도 병사의 군관이 됨

1580년 발포 수군 만화가 됨

1587년 녹둔도 둔전관이 됨, 침입한 오랑캐(여진족)를 물리침

1589년 정읍 현감이 됨

1591년 전라 좌수가로 임명됨, 거북선을 만듦

1592년 임진왜란 일어남, 부산성 함락되고 이일, 신립 전사함, 선조는 평양으로 피난함, 이순신은 옥포에서 왜선37척

           물리침, 당포·당항포·율포해전에서 왜선 72척 물리침, 한산섬에서 적선을 크게 무찌름(한산도 대첩),

           정헌 대부에 오름, 각 해전에서 거북선을 앞세우고 싸워 적을 크게 무찌름

1593년 한산도로 진을 옮김, 수군 통제사가 됨

1597년 원균의 모함으로 서울로 잡혀감, 다시 백의 종군 함,  원균이 싸움에 지고 전사한뒤 다시 삼도 수군 통제사가

           되어 명량 해전에서 12척의 배로 크게 이김

1598년 마지막 해전인 노량해전에서 적탄에 맞아 숨짐

이순신 장군님께

안녕하세요~ 이순신 장군님! 

저는 신월 초등학교에 다니는 5학년 이서윤이예요. 

제가 이순신 장군님에게 드릴 말씀은 무척 많지만 일단 정말정말 감사해요. 

저라면 절대 이순신장군님 처럼은 하지 못했을 것 같아요. 

목숨을 바쳐서 왜적으로부터 우리 나라를 지켜주셨어요. 끝까지 나라를 위해 봉사하고 힘을 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무척 존경합니다. 저는 힘든 전쟁속에서도 어머니 생신등 어머니생각을 하셔서 감동을 받았어요. 

저는 평소에 제가 부모님의 둘도없는 효녀라고 생각했는데,

이순신장군님의 행동을 보고 부모님께 효도를 더 잘 할 수 있도록 조금 더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저에게 이런 가르침을 주셔서 정말 또 한번 감사드려요. 

지금까지 노력해주신 이순신장군님, 정말 감사합니다.

이서윤 올림.

  임진왜란 때 바다에서 우리나라를 든든히 지켜주며 우리나라를 승리로 이끌었던 이순신 장군의 마음속 기록, 난중일기. 이 책을 읽으며 7년 전쟁 동안 이순신의 삶을 잘 알게 되었다. 길고 긴 7년이라는 시간, 그 시간동안 이순신의 희노애락을 담은 책이다. 힘든 일도 많았을 것이고, 기쁜 일도 있었을 것이다. 이순신은 7년이라는 시간동안 자신의 모습을 난중일기에 담아냈다.

  이 책을 통해 이순신의 짛지혜와 리더십, 전쟁을 위해 자신의 죽음을 알리지 말라 했던 이순신의 책임감 등 장군으로서 이순신의 훌륭한 모습을 보게 되었다. 이순신은 불가능할 것 같은 상황에서도, 모두 희망을 잃고 지쳐 있는 상황에서도 당장에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으로 승리를 이끌어냈던 장군이다. 이순신은 이러한 태도를 본받고 싶다. 조금만 잘못되어도, 금방 희망을 잃고 쉽게 포기해 버리는 내 모습을 돌아보게 된다. 이순신 장군처럼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방법으로, 나의 최선을 다해 가장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사람이 될 걳것이다.

  한산대첩, 노량해전, 명량해전 등 이순신의 찬란했던 전투들과 죽음까지. 이순신은 우리나라에 없어서는 안 되었을 훌륭한 장군이다.

  하지만 난중일기는 용맹한 장군 이순신의 모습 뿐만 아니라 누군가의 아빠로서, 아들로서의 이순신의 모습도 보여준다. 한 나라의 장군이기도 하지만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가족이었을 이순신. 이 책을 읽으며 가족들을 향한 이순신의 마음과 사랑을 알 수 있었다.

  많은 업적들을 남긴 이순신 장군의 삶이 깃들어 있는 난중일기. 이 책을 통해 임진왜란 당시 우리 나라의 상황도, 이순신 장군에 대해서도 잘 알게 되어 좋았다.

맑고 더웠다. 날이 찌도록 더웠다. 오늘은 <난중일기>를 읽었다.

다쳐가면서도 싸우는 이순신 장군이 멋졌다. 일기 중에서 몇 편을 소개하면...

[임진년(1582) 4월 16일 - 밤 열시쯤에 "부산진이 왜적에 의해 함락되었다." 는 원균의 편지가 왔다. 원통하고 분하다. 임금께서 이 사실을 알리는 편지를 쓰고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에도 편지를 보낸다.]

[계사년(1593) 2월 17일 - 흐리고 내내 돌풍이 불었다. 이억기와 함께 원균의 배에 갔다가 임금께서 보낸 편지가 왔다는 소식을 들었다. 임금의 편지는 "적이 물러나는 길을 급히 막고 도망치는 적을 모두 없애라는 내용이었다. 임금께 답하는 편지를 바로 써서 보내고 나니 밤 열두시가 넘었다.

[정유년(1597) 5월 4일 - 비가 내렸다. 오늘은 돌아가신 어머니의 생신날이다. 슬픈 마음을 참을 수가 없다. 새벽 닭이 울 때부터 계속 눈물을 흘렸다. 오후까지 비가 많이 내렸다.]

 이렇듯 짧지만 매일 전쟁을 하면서도 일기를 쓴 이순신이 대단하다. 

이순신이 크게 이긴 전쟁은 학익진을 펼쳐 승리한 "한산도대첩"이다. 

한산도대첩은 흔히 세계 4대 해전 중 하나로 일컬어진다.

세계 4대 해전은 모두 전황이 매우 불리한 상황에서 전투를 승리로 이끌었고, 그 해전으로 인해 전쟁의 승패가 극적으로 바뀌었다는 공통점이 있다.

나라를 위해 온몸을 바친 이순신 장군이 우리나라 위인이 될 만하기에는 충분하다.

죽음마저도 이순신 장군과 비슷했던 영국의 영웅 허레이쇼 넬슨..

서울 광화문 한복판에 이순신 동상이 있는것처럼 영국 런던에는 넬슨의 동상이 있다. 

이순신 장군은 "나의 죽음을 적에게 알리지 마라"라는 유명한 말을 남겼고, 넬슨은 "마지막까지 내 임무를 다 할 수 있게 해준 신께 감사드린다"라는 유언을 남겼다.

두 사람이 만났다면 뜨거운 우정을 나누는 친구가 되지 않았을까?

만약에 친구가 되었으면 어떤 전쟁이든 이겨내는 백전백승이었을 것이다.

이순신! 수군이자 우국충절한 멋진 장군. 그 이름만 들어도 세상의 모든 적들이 다 달아나 전쟁없는 평화로운 세계가 되었으면 좋겠다.

아주 용감한 이순신

멋진 분이다 

거북선도 꼭 타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