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항상 미술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지낸다. 미술과 관련된 활동을 하면 즐겁고 시간 가는 줄 모르기 때문에 나는 내가 커서 미술 관련 직업을 가져야겠다고 다짐을 한다. 그런데 미래에는 현재 있는 직업들이 점점 사라지게 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내 귀에 전해지고 있다. 그럼 내가 하고 싶은 일들도 사라지게 될까? 아니면 더 다양한 미술관련 직업들이 생길까? 걱정 반 기대 반이다.

약사, 변호사, 운전기사, 우주 비행사, 점원, 군인, 베이비 시터 등의 직업을 미래에는 로봇들이 빼앗을 것이라고 한다. 나는 사람들의 직업을 로봇들이 빼앗는다는 것이 야속하다는 생각이 든다. 과학이 발전하는 것은 반가운 일이지만 로봇 때문에 우리가 즐겁게 할 수 있는 일들이 사라진다는 것에 대해서는 섭섭한 마음이 드는 것이다. 미래직업에 대한 책을 펼치면서 나는 섭섭하고 걱정스러운 마음이 더 많이 들었다. 하지만 우리가 살아가야 할 미래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만을 갖는 것 또한 옳지 않은 것 같아서 미래사회와 미래 직업에 대해 올바르게 알아가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책을 읽어 나갔다.

먼저 직업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았다. 직업의 정확한 뜻은 무엇일까? 잘 생각해 보니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해서 돈을 벌고 사회에 도움을 주는 것이 직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범죄자나 강도처럼 나쁜 짓으로 돈을 번다고 해서 모두 직업이라고 할 수 없다는 생각도 들었다. 사회에 악이 되는 일이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라며 그 일로 돈을 버는 것은 직업이 아닐뿐더러 죄가 되는 것이다.

이 책에서 소개된 여러분야 중 나의 관심 분야인 문화 예술 분야를 살펴 보았다. 미래에서 예술가라는 직업이 있다고 하니 일단 안심이 되었다. 미래 예술가가 되려면 미적 감각과 풍부한 창의력, 표현력을 키워야 한다는 내용에도 나는 동의한다. 또 오랜 연습기간을 통해 지속적으로 자기계발을 할 수 있는 성실함과 인내심도 갖추어야 한다는 점도 말이다. 나도 내가 좋아하는 미술활동을 꾸준히 하고 창의력 표현력을 잘 키워가야 할 것 같다. 그 외에도 로봇분야, 경제 경영분야, 의료 복지 분야 등 여러분야의 직업들이 소개 되어 있었다. 일의 내용이 달라지긴 하지만 모든 분야가 골고루 필요한 것은 현재와 다른 점이 없어 보였다. 각자 자신의 관심 분야에서 실력을 키우면 미래에도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많은 것 같아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여러 직업 중 나에게 가장 인상적이었던 직업은 의료,복지 분야의 ‘기억 수술 전문 외과의’였다. 직업의 이름을 보고 나는 ‘기억을 수술하다니 말도 안돼. 영화 속에나 가능한 일이지’라는 생각을 했지만 자세한 내용을 읽어 보니 정말 신기했다. 이 직업은 인간의 뇌에서 나쁜 기억이나 파괴적인 행동을 지워주는 직업이다. 이렇게 억지로 나쁜 기억을 지우고 좋은 기억을 넣어주는 것이 옳은지 그른지는 잘 모르겠지만 사람들이 살면서 갖게 되는 너무 나쁜 기억과 슬픈 기억을 수술하면 행복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해 보게 되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의학의 발달이 너무 많은 부분의 삶을 침해한다는 생각도 들고 아직 많은 연구와 생각이 필요한 분야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미래이건 현재이건 우리 모두는 직업을 가져야 한다. 그런데 아직도 부모님이 강요하여 직업을 자유롭게 선택하지 못하는 친구들이 있고 또 친구들의 직업을 따라 하거나 인기있는 직업만을 가지려고 하는 친구들도 있다. 우리는 먼저 직업에 대한 생각을 바르게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자신이 정말 재미있게 보람있게 할 수 있는 일을 하기 위해서는 자기자신에 대해 먼저 알아야 한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다.

또 미래의 여러 직업들에 대해 소개하는 내용을 읽다보니 미래의 사회에 대한 관심을 저절로 갖게 되고 미래 사회 속에서 살아갈 나의 모습도 떠올려 볼 수 있어서 의미 있었던 것 같다. 미래의 나의 멋진 모습을 기대하며 내가 좋아하는 미술분야에 더 성실한 관심을 가지며 하루하루를 보내야겠다. 그리고 2025년이 되어서 이 책을 꼭 다시 한번 읽어보아야겠다.

              < 도서: 미래직업 어디까지 아니?>

                               -세상에 이런 직업이?-

                               파주 대원초등학교   6-2반 김근휘

  내가 이 책을 읽게 된 이유는 인터넷 쇼핑몰에 다니시는 엄마의 회사에 놀러간 적이 있는데 고객이 인터넷 쇼핑몰로 주문한 물건을 확인하여 포장 발송

하는 걸 도와 드렸고,그 물건을 가져가는 택배아저씨를 보고 직업에 관심을

가지게 된 나를 보고 책을 주문해 주신 엄마와 책을 배달 해 주 아저씨 모두가 직업을 가지고 각자의 일을 하는구나 싶었다. 그런데 엄마가 내가 가지고 있는 작은 드론이 상업용으로도 있고 택배아저씨들의 일을 곧 저 드런이 대신 할 거라고 미국 아마존이라는 쇼핑몰은 이미 그렇게 되고 있다는 말에 내가 알고

있는 직업들이 사라지면 나는?  어떤 직업을 가져야하나 궁금해 졌다.

  난 게임을 좋아하는데 내가 가장 잘 하고 좋아하는 나의 미래직업은 무엇이 있을까? 생각하며 ‘홀로그래피’전문가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임금 수준이 매우 높고 맘에 들었다.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게임과 SF영화에 나오는 우주전쟁 장면들이 다 홀로그래피에서 시작 되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이젠 핸드폰(스마트폰)으로 물건도 구매하며 인터넷도 한다. 10년 후엔 어떻게 될까? 내가 좋아하는 게임은 더 쉽고 더 현실처럼 할 수 있을 것

같고,미래네 가족처럼 북극곰을 우리 집에서 볼 수 있는 날들이 올 것 두 같다.

  나는 ‘홀로그래피’전문가가 되기 위해 지금부터 더 관심을 가지고 공부를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는 ‘홀로그래피’전문가가 되어 많은 사람들을 기쁘게 해 주고 싶다.

  내 친구들 중 “꿈이 있냐”고 물어보면 10명중 한 두 명 빼고는 아직 꿈을 정하지 못했다고 한다.

  이 책안엔 54가지나 되는 미래의 직업군들이 6가지로 분류되어 소개 되어

있다. 내가 아는 것도 모르는 것도 많이 있다.로봇분야,경제-경영분야,

의료-복지분야,환경-에너지분야,문화-예술분야,생활-여가분야등 자세하게

소개되어있다.

  이 책속의 주인공인 진지해와 정보통도 무엇을 할지 몰랐는데

‘직업 박람회장’에서 여러 가지 미래직업에 대해서 체험을 하면서 자신의 꿈에 조금 가까이 다가갔다. 나도 이 책을 읽고 ‘홀로그래피’전문가가 되고 싶은

꿈을 얻게 되었다.

  아직도 직업에 대한 꿈이 없는 친구가 있다면 미래의 멋진 세상을 꿈 꾸어 볼 수 있는 책인 것 같아서 그런 친구들에게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