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장영실

 

강원도 횡성 청일초등학교 4학년 박준영

 

코로나 19로 세상이 어려운 시대에 장영실 같은 훌륭한 과학자 또는 지금 시대에 꼭 필요한 사람이 누가 있나 생각 하다, 많은 위인이 있겠지만 장영실을 선택하였다. 장영실은 세종대왕이라는 성군을 만나서 자신의 능력과 꿈을 맘껏 펼쳤다. 하지만 장영실이 노비였다는 사실을 안 사람들은 많지 않다. 조선시대 노비가 어떻게 이렇게 위대한 업적을 남길 수 있었을까? 능력보다 신분이 모든 것을 결정하는 시대에 이렇게 훌륭한 일을 해낸 장영실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무엇보다도 장영실은 개인적 능력이 뛰어났다. 사또의 장롱을 고쳐주고, 도르래를 이용한 두레박을 만들고, 나아가 자격루, 앙부일구, 혼천의를 만든 것을 보면 누구도 부정할 수 없다.

누군가는 세종대왕을 잘 만나서 능력을 잘 발휘 하였다고 말한다. 부정하지 않겠다. 그런 면에서 신분보다 능력을 우선한 세종대왕은 성군이며, 내가 생각하는 최고의 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영실의 뛰어난 능력이 없었다고 생각하면, 이 또한 답이 없다.

2020년 지금의 세상은 장영실같은 과학자, 기술자가 필요한 시기라고 말 할 수 있다. 세계 곳곳에서 지금의 코로나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시간이 많이 없다. 사람들은 많이 죽었고, 앞으로도 많이 죽을 것이다. 장영실같은 뛰어난 과학자가 나타나서 이 위험한 상활을 빨리 끝내 주었으면 좋겠다.

나는 고작 4학년이다. 수학과 과학을 좋아한다. 아마 장영실도 수학과 과학을 좋아하고 잘 했을 것이다. 그러니까 위대한 발명품들을 만들었을 것이다.

아직은 부족하지만 나도 장영실 같은 훌륭한 과학자, 나아가 많은 사람들을 죽음에서 구할 수 있는 발명가가 되고 싶다.

그런 의미에서 최근에 다시 읽은 장영실은 내 마음속에 소중히 간직하고 되새겨 봐야할 책이다.

 

신분의 차이가 능력의 차이는 아니다

-‘장영실’을 읽고

                          

  앙부일구, 자격루, 측우기. 모두 우리나라의 실용적이며 기발한 문화유산이다. 이 작품들에는 한 사람의 땀방울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장영실은 경상도 동래현에서 관기의 아들로 태어났다. 장영실이 살던 당시에는 신분에 따른 차별이 매우 심했다. 그래서 노비들은 글공부를 할 수도 없었고 벼슬길에 오를 수도 없었다. 그러나 노비였음에도 손재주가 좋았던 장영실은 마을의 고장 난 물건들을 고쳐 주고, 가뭄이 났을 때는 호수의 물을 끌어다 주는 기계도 발명하는 등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발명품을 많이 만들어 신임을 얻었다. 장영실에 대한 소문은 점점 퍼졌고, 사람들의 추천에 의해 세종대왕에게 발탁되어 벼슬을 얻었다. 장영실은 세종대왕 밑에서 옥루, 수표, 자격루 등 여러 발명품을 만든다. 그러나 장영실이 만든 세종대왕의 가마가 부서지고, 세종대왕이 장영실을 벌줄 생각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신하들의 독촉으로 장영실은 벼슬자리에서 쫓겨나게 된다.

  나는 장영실이 노비 신분을 벗고 벼슬자리에까지 오르게 되었을 때 정말 감동을 받았다. 장영실이 그저 발명가로서 인정을 받는 사람이라고만 생각했었기 때문이다. 당시 노비들은 사람 취급도 못 받고 노동만 해야 하는 계급이었다. 그때 장영실이 다른 노비들에게 주었을 희망을 생각하니 가슴이 벅찼다. 그러나 장영실이 사소한 실수로 인해 벼슬자리에서 쫓겨나고 말자 실망이 컸다. ‘역시 장영실은 노비 신분에서 확실하게 벗어난 것만은 아니었구나.’ ‘만약 장영실이 처음부터 노비 신분이 아니었다면 신하들이 그렇게 장영실을 미워했을까?’

  이런 장영실의 경우처럼 편견에 의해 부당하게 대우받는 경우는 계급 사회가 사라진 현재에도 아직 존재한다. 예를 들면 지방의 작은 대학교를 나온 실력 있는 사람보다는 서울의 명문대를 나온 실력 없는 사람을 더 많이 뽑아주는 등 학벌에 의한 차별이 있다. 그 외에도 인종에 의한 차별, 성별에 의한 차별 등 우리 사이에서는 아직도 보이지 않는 계급이 존재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신분의 차이가 능력의 차이는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우리는 이제 편견이라는 선글라스를 벗고 세상을 올바른 눈으로 바라보아야 할 것이다.

신분의 벽을 뛰어넘은 천재 과학자
나는 이 책을 서점에서 처음보았다. 그 책을 읽고싶기도 하였다. 그래서 그 책을샀다. 장영실이 천한 기생에서 임금님의 사랑을 받는 과학자가 되기까지의 과정이 자세히 나와있어서 더 재미있었다. 이 책을 읽게되니까 장영실이 대단하다는
생각이들었다. 이 책에는 여러가지 그림과 사진도 많아서 이해하기도 더 쉬운것 같았다. 장영실이 발명한 여러가지 발명품들도 보았다.  장영실을 들어본적이 없었는데 이 책을 읽은 후 장영실이 무슨 사람인지,어떤 것을 발명했는지,장영실이 이렇게 살았다는것도 알았다. 장영실은 참 대단한사람 같다. 또 장영실이 참 머리가 좋은사람 같았다.


★ 서동초등학교 독서담당교사가 대신 올립니다.

오늘은 방학숙제로 뭘 읽고 독후감을 쓸지 고민하다가 문득 장영실이라는 우리나라의 과학자가 생각나 그 분에 대한 위인전을 읽고 독후감을 쓰기로 하였다.
먼저 장영실은 언제 태어났는지도 모르고 언제 죽었는지도 모르는 사람이었다.
왜 언제 태어났는지도 모르고 언제 죽었는지도 모르는것은 기록이 남아있지 않아서라고 나는 생각하고 있다.
장영실은 아버지 얼굴도 모르고 기생인 어머니의 손에 자랐다. 장영실은 매일 관가에서 일하시는 어머니를 기다리며 있었고 어머니는 돈을 많이 받지 못하여서 끼니를 때우기 어려웠다.
하지만 장영실은 그 모진 환경속에서도 꿋꿋이 살아나가 나이가 든 어머니 대신 관가에 가서 일을 했고 거기서 고을 원님이 장영실의 천재적인 만들기 재능을 알아채고 바로 임금에게 알려 장영실이 임금이 있는 궁궐에 가게 되었다.
만약 장영실이 천재적인 만들기 재능을 가지지 않았다면 과연 이렇게 위인전에 실리고 나중에 벼슬까지 얻게 되었을까? 라는 생각도 해보았다.
내가 생각하는 답은 벼슬을 얻지 못하고 관가에서 계속 일만하다가 자신의 엄마가 하던것처럼 나이가 들면 자신의 자식에게 그 일을 물려주었을 것이다.
장영실은 거기서 새로운 기종의 활을 만들어 우리나라의 국력을 더 높게 만들었고
더 나아가 장영실은 천문을 쉽게 관측할수 있는 혼천의를 만들었고
그때는 정확한 시간을 알수 없어서 장영실은 정확한 시간을 알기 위해 중국으로 가서 더욱더 새로운 문물을 공부하였다.
나같으면 천재적인 재능을 가졌어도 관가에 들어가 꾸준히 뭘 만들거나 하지 않았으면 못했을것 같다 장영실도 만약에 양반으로 태어나서 서당에 다니며 글공부나 했으면 천재적인 재능이 무뎌져 쓸수 없을것 같았다.
그 뒤 궁궐에서 그때는 발달하지 못한 기술로 옥루라는 자동시계를 발명했고
그 뒤엔 앙부일구라는 해시계를 발명했고 장영실은 그것에 만족하지 않았고 더욱 작은 백성이 더욱 쉽게 쓸수 있는 시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다 휴대용 해시계를 만들게 되었지만 해시계는 해가 지면 쓸수 없기 때문에 장영실은 그 단점을 고칠려고 다른 시계를 만들었는데 그게 바로 우리나라 최초의 자동물시계인 자격루였다.
장영실은 자격루를 만들고 임금에게 인정을 받았는데 장영실이 왜 궁궐에서 쫓겨낳는지는 책 뒤에 보면 알수있다.
장영실은 임금에 총애를 받아 임금에 가마를 만드는 일까지 하였는데
거기서 임금의 가마를 나르던 일꾼이 실수로 돌에 걸리는 바람에 임금이 탄 가마가 쓰러져 가마가 부서졌다.
장영실과 다른 기술자들은 임금이 만든 가마를 쉽게 부셔지게 만들어서 임금을 죽이려 했다는 오해를 받고 장영실은 쫓겨났다.
나같으면 아니라고 우기면서 나의 벼슬을 지켜냈을 것이다.
그 뒤 장영실은 자신의 고향으로 돌아가서 조용히 생을 마감하였다.


※ 서동초등학교 독서교육 담당교사가 대신 올립니다.

   장영실은 천한 신분에도 불구하고 과학자가 되어 발명품을 만들었다. 그리고 장영실은 천한 신분에서 벗어나고 벼슬까지 얻었다. 또한 장영실은 수표를 만들어서 강물이 불어나기 전에 사람들에게 미리 알려줘서 사람들의 안전을 구할 수 있었다. 하지만 장영실이 연을 잘못 만들어서 곤장 80대를 맞고 관직에서 쫓겨났다. 과연 장영실을 쫓아내야 할까?

  나는 장영실을 쫓아내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만약 장영실을 쫓아내지 않는다면 자기 실수를 만회하려고 더 좋은 발명을 할 것 같기 때문이다. 또 이 연은 장영실이 만든 것이 아니기 때문에 오히려 만든 사람의 책임일 수 있다. 장영실은 재능이 많으므로 그의 능력이 아깝다. 또 다른 사람들은 장영실이 이상한 음모를 꾸며서 연을 잘못 만들었다고 할 수도 있지만, 장영실은 그럴 사람이 아니다. 세종은 장영실을 매우 아껴 주었고 벼슬까지 주었는데 장영실이 수상한 음모를 꾸몄다는 건 말이 안된다. 그는 그동안 아주 많은 공을 세웠기 때무에 용서해 주어야 한다. 또 장영실을 쫓아내지 않았더라면 더더욱 좋은 발명을 해내었을 것이기 때문에 절대 쫓아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분명히 장영실은 자기 잘못을 반성하고 만회했을 것이다. 잘못한만큼 노력하고 노력할 수도 있다. 그러니 장영실을 관직에서 쫓아낸 것은 큰 실수를 한 것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