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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05년 05월 3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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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42쪽 | 492g | 260*260*15mm |
ISBN13 | 9788952743213 |
ISBN10 | 8952743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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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옷장에 들어가며 노는데, 진짜 이런 세계가 있으면 좋겠다.
눈마녀는 옷이 정말 예쁘고, 터키 젤리가 신기하고 맛있어 보인다. 나도 먹어봤으면 좋을텐데.
그리고 살짝 위험해 보이지만, 마녀 지팡이 갖고 싶다.
왜 여자 아이들이 많이 등장하지 않을까?
아이들이 썰매는 타는 모습을 보니, 나도 썰매 타 보고 싶다.
(흰 눈 사이로 썰매를 타고 달리고 싶다!)
또 그 약이 갖고 싶다. 그 바로 낫는 약. 배탈은 못 고치나? 나는 장염이 자주 나서 갖고 싶은데.
장염에 걸리면 아이스크림도 먹지 못하고 맛있는 것도 먹지 못한다.
우리 옷장도 어디로 이어지면 좋겠다.
아슬란은 왜 사자일까? 아슬란이 아니 사자가 왜 아이들편일까? 사자는 대부분 악당으로 나오는데. 사자가 멋있다니! 말도 아돼!
항상 진짜 산타가 있는지 궁금하다.
이 책은 정말 재미있다!
잃어버린 책을 찾기 위해 책의 마법을 풀어가는 ‘잃어버린 책’ 속에 등장했던 비버를 통해 이 책을 알게 되었다.
이 책의 주인공은 네 남매이다.
첫째는 피터,
둘째는 수잔,
셋째는 에드먼드,
넷째는 루시이다.
그리고 하얀마녀, 아슬란, 툼누스씨, 비버, 비버 부인, 산타클로스도 나온다.
전쟁을 피해 시골로 내려온 네 남매는 어느 날 사과나무로 만든 마법의 옷장을 발견한다.
호기심이 많은 막내 루시가 옷장 속으로 들어가면서 마법으로 만들어진 세상, 나니아 나라로의 여행이 시작된다. 하얀 마녀의 마법으로 인해 차가운 겨울만 계속되는 나니아 나라에서 네 남매는 비버를 통해 아슬란을 만났다. 네 남매가 아슬란과 함께 하얀 마녀로부터 나니아 나라를 구해내는 아주 신나고 생생한 이야기이다.
아름답고 평화롭던 나니아 나라가 하얀 마녀 때문에 무섭고 차가운 겨울만 계속된다. 나니아 나라는 너무나 무섭겠다. 하지만 반드시 나쁜 하얀 마녀로부터 구해내 나니아 나라에도 다시 따뜻한 봄이 찾아 올 거라 믿으며 책을 읽었다. 권선징악이라는 사자성어가 생각났기 때문이다. 사실은 아슬란이 죽은 줄 알고 조마조마 했지만 나쁜 마녀는 절대 착한 주인공들을 이길 수 없으리라 믿고 싶었기 때문에 마음속으로 아주 많이 응원했다.
나도 가끔은 아주 신나고 가슴 뛰는 상상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제 11살이 되니 그런 상상력도 줄어든다. 그런데 이 책을 통해 내가 볼 수 없고 갈 수 없는 세상을 경험했다. 직접 내가 네 남매와 함께 나니아 나라를 구해낸 것처럼 신나고 기쁘고 설레었다. 그리고 나는 우리 집 옷장을 열었다. 혹시나 하는 상상을 해보며 동생과 손잡고 옷장 속을 살펴보았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지만 ‘사자와 마녀와 옷장’을 통해 생생하게 모험해봤으니 그걸로 만족한다. 책을 몇 번을 읽고도 너무 생생해서 ‘나니아 연대기’ 영화도 온 가족이 함께 보았다. 책을 읽고 나서 보는 영화는 더 몰입이 잘 되었다. 얼마나 재미있었던지 며칠을 나니아 나라에서 나오지 못한 나와 동생은 네 남매 이름으로 방마다 선풍기 이름을 지어보았다. 동생 방에 있는 작은 선풍기는 루시, 내 방에있는 작은 벽걸이 선풍기는 에드먼드, 안방에 있는 큰 벽걸이 선풍기는 수잔, 마지막으로 거실에 있는 대왕 선풍기는 피터이다. 엄청 웃겼다. 나는 신나고 가슴 뛰는 상상들을 다시 해보려고 한다!
나는 이 책을 판타지와 모험 이야기를 좋아하고 엉뚱할 만큼 상상력이 풍부한 내 동생 ‘이예준’에게 추천 한다. 무섭고, 아찔한 순간도 있었지만 정말 신나고 재미있는 판타지 모험이야기를 통해 예준이의 상상력이 더 풍부해졌으면 좋겠다. 그리고 악함 보다 선함이 반드시 승리한다는 것도 알려주고 싶다.
정의의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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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학년 5반 김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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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 [사자와 마녀와 옷장]이라는 책을 읽어보았다. 제목과 표지의 그림이 호기심을 유발하여서 재미있어 보였기 때문이다.
[사자와 마녀와 옷장]의 내용은 공습을 피해 네 남매는 디고리 교수네 집에서 머무르다 우연히 옷장을 통해 나니아 세계로 들어간다. 하얀 마녀에게 지배 당하던 나니아 세계를 네 남매가 모험을 통해 구하는 내용이다.
에드먼드가 마녀의 터키 젤리를 먹고 마녀에게 형제들을 데려오겠다고 하는 장면에는 에드먼드가 정말 밉상이었다. 왜냐하면 에드먼드가 하얀 마녀가 나쁘다는 사실도 모르고 젤리만 먹어 대는 것이 정말 한심해 보였기 때문이다.
아슬란이 에드먼드를 대신하여 하얀 마녀에게 죽임을 당하는 장면은 아슬란이 진짜 정의로워 보였고, ‘정의로운 아슬란이 무슨 속셈 일까?’라는 의문이 생기기도 하였다. 왜냐하면 아슬란이 하는 일에는 항상 이유가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진심으로 에드먼드를 대신해 죽으려는 모습은 숭고한 희생정신을 느낄 수 있었다.
에드먼드가 반성을 하고 하얀 마녀와 대적하여 마법 지팡이를 부러뜨리는 장면을 보면 에드먼드가 참 장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조금 통쾌했다. 계속 그 사람을 돌로 만드는 마법의 지팡이가 거슬렸기 때문이다.
이 책은 상상하는 재미와 즐거움을 주기도 하지만 네 남매의 모험을 통해 나약함, 두려움, 비겁함을 극복하는 것은 우리 마음속 ‘용기’를 꺼내 극복해야 냈다는 생각이 들었다.
엄마가 사 오신 나니아 연대기를 나는 처음엔 지루할 것 같아 읽지 않았다.
그때 한참 읽고 있던 해리 포터 시리즈가 너무 재미있어서 그랬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책장 앞에 왔다 갔다 하다 보니 나니아 연대기가 자꾸만 눈에 띄고 읽고 싶어졌다.
그리고 읽다 보니 푹 빠져서 읽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영국에 사는 피터와 수잔, 에드먼드, 루시라는 네 남매는 2차 세계대전으로 인해 디고리 커크 교수님이 계신 곳으로 피해 가있기로 했다. 엄마와 떨어져서 말이다.
언제 끝날지 모르는 전쟁 기간 동안 헤어져 있어야 하는 네 남매를 나는 위로해 주고 싶었다.
하지만 뭐 거기에서 그렇게 슬픈 생활을 하지는 않았다. 그럭저럭 재미있게 잘 지낸 것이다.
교수님은 아이들에게 친절했고 그닥 참견도 하지 않았다.
예민한 가정부 때문에 가끔 눈치를 보긴 했지만 비교적 아이들은 즐겁게 지낼 수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집안 탐험을 하던 아이들은 어떤 방에 들어가게 되었다. 그 방에는 옷장 밖에는 없었는데, 옷장 안에 들어가 둘러보다 보니 점점 깊은 곳까지 들어가게 되고, 현실 세계와 전혀 다른 곳으로 나가게 되었다.
그 곳은 바로 ‘나니아’라는 곳이다.
옷장 안에 들어가 전혀 새로운 세계로 나가게 된다니.... 나도 그곳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곳에 무엇이 있을지 탐험할 수 있을 것이고 착한 괴물들과도 놀 수 있으니 말이다.
나니아는 하얀 마녀가 겨울만 계속되게 되는 마법을 걸어놓았다.
나니아에 살고 있는 백성들이 자기에게 무조건 복종하게 만들고,
복종하지 않으면 자기 성으로 데려가 돌로 만들고 다른 백성들이 그것을 보면서 두려워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자신이 세상 그 누구보다 더 위대하고 우월하다고 믿게 하려고 몇 백 년 째 크리스마스도 지내지 못하게 했다. 이 못된 마녀!!
하지만 나니아에는 위대한 아슬란이라는 사자가 있었다.
에드먼드가 하얀 마녀에게 제물이 될 뻔 할 때, 아슬란이 대신 희생해주는데
나중에 다시 아슬란이 살아나는 걸 보며, 아슬란은 단순한 사자가 아니라 '신'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슬란을 따르는 나니아의 백성들과 하얀 마녀는 전쟁을 하게 된다. 그 전쟁에서 피터와 수잔, 에드먼드와 루시도 나니아 백성들을 도와 하얀 마녀를 물리치는데 앞장 선다.
그리고 지혜롭고 위대한 아슬란의 도움과 네 남매의 용맹스러움 덕분에 나니아는 다시 하얀 마녀에게서 나니아의 백성들의 것이 된다.
내 곁에도 아슬란만 있다면 귀신도, 깡패도, 컴컴한 밤도, 무서운 영화를 보거나 듣더라도 무섭지 않을 것만 같다.
아슬란은 이제 나니아에 남아있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는지, 그곳을 떠나게 되었다.
그리고 피터는 나니아의 제왕, 수잔은 여왕, 에드먼드는 왕, 루시는 여왕이 되었다.
나니아를 지키고 다스리는 사람들이 된 것이다.
나는 아슬란이 피터, 수잔, 에드먼드, 루시에게 말한 “나니아 나라의 왕과 여왕이 되면, 영원히 나니아의 왕과 여왕이다.”라는 말이 가장 마음에 남는다.
네 남매가 나니아에 언제든지 올 수 있고, 나니아처럼 특별한 나라를 영원히 지킬 수 있는 존재가 되었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신기하게도 네 남매는 다시 옷장 안으로 들어가 교수님과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옷장 안으로 들어가기 전의 상황과 다른 게 없는 똑같은 바로 그 자리, 그 시간으로 말이다.
과연 시간이 흘렀던 거긴 할까? 네 남매가 갔던 나니아와 아슬란은 진짜로 있던 걸까?
나는 아무리 생각해도 나니아는 존재하지 않는 곳 같다.
하지만 네 남매는 나니아의 존재를 믿기로 한것 같다.
그곳이 실제로 없는 곳이라 하더라도 나니아는, 전쟁 중의 두렵고 공포스러운 아이들에게 희망과 평화를 준 곳이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에 정말 멋진 곳이란 생각이 든다.
* 글쓴 학생의 엄마 아이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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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장 뒤에 신비로운 세상
‘사자와 마녀와 옷장’을 읽고
서울 양강 초등학교 4학년 5반 이지윤
나는 한 7살 때 엄마, 아빠랑 휴양림에 가서 동생이랑 저녁에 숨바꼭질을 하려고 옷장 안에 숨었었는데 너무 졸려서 그 안에서 자 버렸다. 그때는 그 곳이 침대인줄 알았다. 왜냐하면 그 곳 안에 이불과 베게 등이 많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안은 따뜻했다. 그래서 잠이 들은 것 같다.옷장이라는 공간이 주는 느낌은 아늑함이다. 왜냐하면 내가 처음 그 곳에 들어갔을 때 딱 자고 싶은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다. 사자와 마녀와 옷장에 나오는 아이들도 나처럼 옷장 안에서 여행을 시작했다. 사자와 마녀의 옷장이란 책은 신비로운 책인 것 같다. 왜냐하면 똑같은 나라인데도 루시와 에드먼드가 만나는 인물이 다르기 때문이다. 루시는 파우누스를 만났고 에드먼드는 하얀 마녀를 만났다. 나는 에드먼드가 가족들을 배신을 했다는 것을 알고 놀랐다. 에드먼드가 형제들을 배신하고 마녀한테 갔기 때문이다.
이 아이들은 2차 세계대전 때문에 엄마아빠가 어떤 교수한테 아이들을 맡겼다. 이 아이들이 처음 이 낯선 공간에 남겨질 때는 무서웠을 거 같다. 생전 처음 가보는 곳에서 적응하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4남매들이 옷장 속에 들어가게 된 까닭은 호기심 때문인 것 같다. 하지만 나니아 나라라는 다른 세계에 왔을 때는 4남매들이 놀랐을 것도 같았다 .
옷장을 처음 발견한 아이는 막내 루시였다. 루시는 호기심이 많고 사람들과 잘 친해지는 성격이다. 루시가 나니아에서 처음 만난 사람은 파우누스이다. 파우누스는 루시에게 하얀 마녀를 조심하라는 경고를 주었다. 그러니까 루시는 하얀 마녀를 조심하고 무시하게 되었던 것 같다.파우누스는 인간 아이를 데려오라는 명령을 받았지만, 루시의 친절함에 반해서 자기 집으로 데려가 맛있는 것도 주고 하얀 마녀를 조심하라는 경고도 준 거다. 루시는 나니아에 다녀온 후 형제들에게는 말하지 않으려고 한 것 같다. 왜냐하면 말했다가 형제들이 믿어주지 않으면 자기가 거짓말쟁이가 되니까 말이다. 하지만 함께 나니아를 구경한 에드먼드가 루시의 말이 거짓말이라고 했을 때는 억울했을 거 같았다.
루시 다음으로 나니아 나라에 간 사람은 에드먼드다. 에드먼드는 루시와 달리 나쁜 하얀 마녀를 만났다. 하지만 처음 에드먼드는 마녀가 자기를 챙겨주자 착한 사람이라 착각하고 따라갔다. 마녀는 맛있는 터키 젤리를 먹인 다음, 에드먼드를 자기편으로 만들어 나머지 형제들을 데려오면 다시 터키 젤리를 준다고 약속을 했다. 에드먼드는 나중에 아이들이 비버한테 가서 도움을 청할 때 에드먼드는 아슬란에 대한 이야기만 듣고 도망갔다. 나는 에드먼드의 행동을 보며 에드먼드가 배신자라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아슬란 이야기를 듣고 바로 도망갔기 때문이다. 에드먼드는 터키젤리도 먹고 싶고, 왕도 되고 싶고, 가족들을 골려주고 싶은 생각도 들었다. 그렇게 보면 에드먼드의 마음이 조금 이해된다.
아이들이 들어간 나니아라는 나라는 불행의 시대인거 같다. 비록 나중에는 시대가 바뀌었지만 말이다. 지금 나니아를 다스리고 있는 마녀는 참을성이 무지 없다. 자기 마음에 들지 않으면 무조건 돌로 만들어 버리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니아 사람들이 희망을 잃지 않는 이유는 언젠가 행복한 날이 올 거라는 것을 믿음이 있기 때문이다.
아이들이 툼누스를 구하러 간 이유는 툼누스가 예전에 루시를 살려 주었기 때문이다. 툼누스에게 고마운 마음이 들었을 거 같다. 아이들이 여행을 계속하면서 힘든 일을 겪지만 서로를 믿고 아껴주는 마음이 있었기 때문에 툼누스를 구했다.
착한 아이들을 도운 사람들은 비버와 툼누스다. 툼누스는 루시에게 하얀 마녀를 조심하라는 경고를 주었고, 비버는 마녀의 진실을 알려주고 아이들이 길을 헤메지 않게 길 안내를 해 주었다. 아이들이 나니아 나라랑 에드먼드를 구하려고 했다. 나니아 나라는 하얀 마녀가 지배하고 있고, 에드먼드는 하얀 마녀의 꼬임에 넘어가 나쁜 편이 되었기 때문이다. 아이들은 산타에게서 선물을 받았다. 피터는 방패와 칼을 받았고, 수잔은 뿔피리, 루시는 약, 에드먼드는 긴 칼을 받았다. 이것들은 싸움할 때와 에드먼드를 살릴 때, 아이들을 부를 때 썼다. 아이들은 자기가 받은 선물을 각각 적절할 때 썼다. 나라면 그 선물을 아끼고 간직하다가 아이들처럼 중요할 때 쓸 것 같다.
마녀는 나니아 나라를 지배하고 자기 마음대로 안 되면 무조건 돌로 만들어 버린다. 하지만 아슬란은 자기를 희생해서까지도 에드먼드를 구하는 동물이다. 마녀는 욕심이 많고 세상을 가지려고 하지만 아슬란은 욕심이 없고 세상을 가지려고 하는 생각이 없다. 마녀가 아슬란을 두려워하는 이유는 착한 힘 때문이다. 자기는 나쁜 힘을 가지고 있는데 아슬란은 착한 힘을 가지고 있으니까 아슬란을 이기지 못한다. 결국 악은 선을 이기지 못한다.
에드먼드는 나중에 잘못을 깨닫고 피터 대신 싸웠다.에드먼드 때문에 싸움이 시작됬지만 에드먼드가 끝냈다.
아이들은 나니아에 살면서 나라를 점점 행복하게 만들었다. 마녀가 다스릴 때는 춥고 어두웠지만 아이들이 다스릴 때는 평화롭고 따뜻한 나라로 변했다. 따뜻한 나라가 된 걸 보니까 마녀가 완전히 항복했다는 걸 알 수 있다. 나는 마녀가 물러나니까 아이들이 좋아할 거 같다.
아이들은 집에 돌아와서 믿음을 배우고 생각했을 것이다. 에드먼드가 형제들을 배신했지만 다시 형제들에게 돌아오면서 믿음의 힘이 크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아이들은 이 과정을 통해 많이 자랐다.
마지막에 기억을 잃었던 아이들이 다시 옷장 입구를 찾으며 자신들이 살던 원래 세상으로 돌아왔다. 나니아에서의 기억은 아이들에게 신비로운 세상으로 남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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