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은 학교 운동장에서 많은 일을 한다. 축구나 야구를 하거나, 체육 시간에 사용하기도 한다. 나는 <소리 질러, 운동장>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날지 궁금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은 김동해라는 남자아이가 야구부에서 퇴출을 당하고, 공희주와 같이 새로운 야구부를 만들어 나가는 내용이다. 하지만 진짜 야구부 선생님이 운동장을 쓰지 말라고 한다. 그래서 공희주는 머리를 굴려서 아이들을 모았다. 그리고 '막 야구부'는 '진짜 야구부'와 경기를 해 이긴 팀이 운동장을 쓰기로 한다. 

 나는 공희주가 야구부인 줄 알고 들어간 치어리딩부에서 테스트를 볼 때가 기억에 남는다. 공희주는 남나리가 시키는 하기 어려운 운동을 모두 통과한다. 다리 찢기가 허리 젖히기 등을 다 해낸다. 나는 하나도 통과하지 못했을 어려운 운동을 공희주는 다 해냈기에 멋있어 보였다. 그리고 공희주가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다면 막 야구부는 만들어지지 않았을 것이기 때문에 더 기억에 남았다.

 또 나는 김동해가 진짜 야구부와 막 야구부 사이에서 벌어진 경기에서 자신이 아웃되었다는 사실을 말할 때가 기억에 남았다. 동점인 상황에서 아웃이 되었다면 경기에서 져서 운동장을 못 쓰게 된다. 그런데 김동해는 이러한 상황에서도 솔직히 말했다. 대부분의 아이들이라면 운동장을 쓰기 위해서 아웃이 아니라고 거짓말을 했을 것이다. 김동해가 만약 아웃이 아니라고 말했다면 진짜 야구부와 막 야구부 사이도 나빠졌을 텐데 현명하다고 느꼈다.

 나도 김동해처럼 나의 상황에 나빠진다고 해도 거짓이 아닌 진실을 말하고 싶다. 

 여름이 시작되기 전 학교 선생님께서 읽어 보라고 아이들에게 한 권 씩 나눠 주신 책, 

소리 질러 운동장. 선생님께서는 이 책을 나눠주시며 교내 독서 감상문 대회에 그 책으로 할 거라고 하셔서 읽게 되었는데 공희주라는 아이는 참 멋진 친구였다.

 이 책의 주인공 중 한 명인 공희주는 아기 때부터 공을 좋아했고 울다 가도 공을 쥐어주면 

울음을 그치곤 했었다.그러던 공희주가 학교에서 하는 야구부에 들어가고 싶어했다.하지만 

여자라는 이유로 야구부에 들어가지 못하는데...

공희주는 야구부에 들어가지 못하자 '막야구부'를 만든다. 거기에는 공희주 외에도 여러 친구들이 와서 함께 야구를 하다가 학원에 가곤 했다. 물론 배트와 글러브가 없어 빗자루 등으로 공을 치며 놀았다.

그러던 어느 날, 진짜 야구부 감독 님이 막야구부가 운동장을 차지 한다며 운동장을 720 조각으로 나눈 것 중 19 조각 만이 막야구부가 훈련할 때 쓸 수 있는 운동장의 크기라고 말했다.

 며칠 후 막야구부와 야구부가 운동장을 차지하기 위한 야구 경기를 하는데...

만약 야구부가 이기면 막야구부는 운동장을 쓰지 못하게 되고, 막야구부가 이기면 원래 쓰던 운동장만 쓸 수 있게 해 준다고 했다.

공희주는 왜 자기들이 쓰라 마라 하냐고 불만을 토했다.

하지만 잠시 뒤, 마음이 바뀐 공희주는 시합을 통해 막야구부가 세다는 것을 보여주기로 결심한다.

경기가 끝나고, 막야구부와 야구부는 7 대 7. 무승부로 끝이 나는데 

막야구부는 우여곡절 끝에 운동장을 지켜낸다.

 이 이야기는 야구부에서 시작 되지만, 공희주와 친구들의 막야구부는 운동장을 지켜내는 것이 이야기의 중심인 책!

운동장은 친구들과 놀고, 체육 수업, 체육 대회 등 많은 추억들을 쌓을 수 있는 공간이라고 생각한다. 막야구부가 운동장을 못 쓰게 되었을 때 더 이상은 야구를 못 한다는 생각에 슬펐을 것같은데, 이 책의 친구들은 방법을 의논하고 해결하는 것을 보고 좋아하는 것을 한다는 힘은 대단한 것 같다. 나에게 운동장처럼 꼭 지켜내기 위해서 내가 좋아하고 흥미 있어하는 것을 찾아보게 하는 책인 것 같다. 

 내가 소개할 책은 소리 질러, 운동장이란 책이다.

 내가 이 책을 읽은 이유는 학교 학급 문고에 처박혀 있었는데 왠지 재미나 보여서 그냥 읽은 것이다. 별다른 이유도 없고 그냥 재미있게 보여서 읽은 책이 내 마음에 왠지 모를 교훈을 주고 떠나갔다. 

 그 이유는 뒤로 밀어 놓고 일단 줄거리를 알려주겠다. 이 책은 어떤 학교의 야구부 중 한 사람이었던 김동해가 단지 경기 때 자기가 아웃을 세이프라고 거짓말을 하지 않아서 진 것 때문에 야구부에서 쫒겨난 뒤 그에는 여자라서 야구부에 들어가지 못했던 공희주와 함께 막야구부를 만든다. 그래서 다른 애들과 유니폼, 글러브, 방망이 없이 하는 막야구를 하는 중이었는데 진짜 야구부 감독님이 운동장을 쓰지 말라고 하신다. 결국 그 친구들이 운동장을 되찾고 막야구를 하는 것이다.

 내가 감명 깊었던 부분은 진짜 야구부랑 막야구부랑 막야구로 시합을 할때가 있었는데 바로 그때 나는 교훈을 하나 얻었다. 바로 김동해가 사실을 말한 그 순간이었다!! 그땐 세이프가 아닌 아웃을 김동해가 아웃으로 외친 때였다. 그것을 보고 나도 솔직해지자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이 교훈을 머릿속에 담아 놓고 살아야겠다.

 이제 책 소개는 끝이다. 이 책은 흥미진진하고 감명 깊은 책이니 꼭 읽어보길 바란다!

 1학기가 되고 5학년 4번째 윤독도서로 소리 질러, 운동장을 읽게 되었다. 이 책에서 표지에는 야구공에 사람들 얼굴이 그려져 있어서 왜 사람들 얼굴이 야구장 안에 있는지 궁금해서 읽게 되었다.

 이 책은 김동해라는 야구부였지만 야구부에서 쫓겨난 학생과 여자라는 이유로 야구부에 들어가지 못한 공희주가 아이들을 불러 모아 막야구부를 만든다. 글러브와 방망이는 없지만 자기만의 방법들로 야구를 한다. 하지만 야구부 감독님이 막야구부를 못마땅 하게 여겨 운동장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한다

 책속에서 김동해와 공희주는 참 대단한 것 같다. 왜냐하면 나와 같은 5학년 인데도 야구부에 쫓겨나고 여자란 이유로 들어가지 못했는데 야구부 대신 막야구부를 만들어 야구를 하고 싶은 마음이 들어 났기 때문이다

 인상깊었던 부분은 야구부와 막 야구부와 대결하는데 공희주가 아웃인지 세이프인지 몰라 솔직한 김동해란테 물어 봤는데 "아웃.."이라고 말한것이 인상 깊얶다. 왜냐하면 김동해가 거짓말을 잘 못해서 야구부에 쫓겨 났었는데 요번에 또 막야구부에서 쫓겨날까봐 불안 했기 때문이다.

 나는 이책을 야구를 좋아하고 김동해와 공희주 처럼 야구부에 쫓겨나고 야구부를 만들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한다.

제목:거짓말을 무찌르는 단 한 가지의 무기,  소리 질러 운동장

   야구는 내 인생에 있어 최고의 스포츠였다. 나는 야구를 하는 것도 매우 좋아했지만, 야구의 관련된 책을 읽는 것도 무척 좋아했다. 그렇게 야구에 관련된 책을 찾다가 '소리 질러 운동장'이라는 책을 접하게 되었다.

   김동해는 오직 경기 때 정직했다는 이유로 야구부에서 쫓겨났다. 한편으로 공주희는 야구를 엄청 좋아하는 여자이고 야구부에 들어갈려고 했지만 여자라는 이유로 거절당했다. 공주희와 김동해는 어느 날 만나고 '야구' 로 친해지게 된다. 그리고 '막야구부' 라는 것을 만들어 둘이서 야구를 했다. 소문이 점점 퍼지자 막야구부에는 사람이 개미같이 많아졌다. 이 것을 못마땅하는 진짜 야구부 감독은 막야구부가 쓰는 운동장을 자신들이 다 쓰기 시작했다. 이에 막야구부에는 항의가 빗발치고... 결국 야구부와 막야구부는 회의 끝에 막야구부의 방식대로 경기를 하자 했다. 그리고 경기 말, 이것만 득점하면 막야구부가 이길 수 있었다. 하지만 그 때 심판이었던 김동해는 다시 정직을 이기지 못하고 '아웃'이라고 한다. 그렇게 경기는 끝난다.

   나는 깅동해의 행동들이 어이없었다. 자신의 공동체를 위해서면 그 작은 거짓말 하나는 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그 거짓말은 한다고 해서 엄청난 잘못을 하는 것도 아니고 자신에게 피해가 가는 것도 아닌데 말이다. 하지만 김동해는 끝까지 정직했다. 그리고 바로 그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성품이다. 하나님의 율법과 성경에서는 계속 거짓말을 하지 말라는 구절들이 나온다. 하나님은 거짓말에 보답은 불구덩이 지옥이라 하셨다. 이 책을 읽고 내 양심이 찔리기 시작했다. 

   나는 거짓말을 평소에 일상처럼 한다. 집에서 부모님에게 혼나는 거의 대부분이 거짓말이었다. 하지만 그래도 나는 거짓말을 끊을 수가 없었다. 거짓말이 입에 베어버린  것이다. 하지만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나는 이 책을 읽고 난 뒤로부터 내 입에서 거짓말을 떼어내려고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거짓말을 이길 수 있는 단 한 가지의 무기, 그것은 바로 '정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