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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질러, 운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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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질러, 운동장

진형민 글 / 이한솔 그림 | 창비 | 2015년 05월 10일 리뷰 총점9.8 정보 더 보기/감추기
내용
4.9점
편집/디자인
4.9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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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5년 05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156쪽 | 292g | 152*225*10mm
ISBN13 9788936442798
ISBN10 8936442791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확인 중
인증번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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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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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글 : 진형민
1970년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2012년 제17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에서 『기호 3번 안석뽕』으로 대상을 받았습니다. 동화집 『꼴뚜기』를 냈습니다.
그림 : 이한솔
중앙대학교 동양화과를 졸업했습니다. 『달팽이 우주선』 『잊지 마, 넌 호랑이야』 『구렁이 족보』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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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자기 팀에 불리한 판정이 옳다고 말했다가 야구부에서 쫓겨난 김동해와 여자라는 이유로 야구부에 들어가지 못한 공희주. 두 사람은 아이들을 불러 모아 막야구부를 만듭니다. 번듯한 글러브와 야무진 방망이도 없고 멋진 유니폼도 없지만, 막야구부 아이들은 자기들만의 방식으로 즐겁게 야구를 합니다. 그런데 운동장에서 알짱거리는 막야구부를 못마땅하게 여긴 야구부 감독님이 훼방을 놓기 시작하면서 막야구부는 운동장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합니다. 막야구부는 운동장에서 버틸 수 있을까요? 어설프지만 즐거운 막야구가 과연 계속될 수 있을까요?

출판사 리뷰

만루 홈런처럼 시원한 이야기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 대상작 『기호 3번 안석뽕』으로 “타고난 이야기꾼”이라는 평가와 함께 평단의 주목과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동화작가 진형민. 아이들의 학교생활을 경쾌하게 그린 이야기 속에 묵직한 주제의식을 담아낸 『기호 3번 안석뽕』과 『꼴뚜기』에 이어, “학교 3부작”의 마지막 작품 『소리 질러, 운동장』을 내놓았다. 운동장에서 뛰어노는 아이들의 모습을 유쾌하고 흥미롭게 그려 낸 『소리 질러, 운동장』은 야구부에서 쫓겨난 김동해와 여자라는 이유로 야구부에 들어가지 못한 공희주가 주인공이다. 두 사람은 야구부 활동을 하지 못하게 되자, 아이들을 불러 모아 ‘막’야구부를 만든다. 번듯한 글러브와 야무진 방망이도 없고 멋진 유니폼도 없지만, 막야구부 아이들은 야구 모자와 맨주먹만으로 자기들만의 야구를 한다. 야구부처럼 뻥뻥 멋진 타구를 날리지도 못하고, 날아오는 야구공을 쏙쏙 잡지도 못하지만, 그래도 창피해하거나 기죽지 않고 즐겁게 야구를 한다. 여러 악조건에도 굴하지 않고 야구에 몰입해서 즐거움을 만끽하는 막야구부 아이들의 모습에서 아이들의 마음속에 담긴 당차고 활달한 기운을 읽을 수 있다. 교실과 학원에 갇힌 아이들에게 만루 홈런처럼 시원한 이야기가 되어 줄 작품이다.

운동장을 지켜라

자기들만의 방식으로 야구를 즐기던 막야구부 아이들은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힌다. 야구부 감독님이 방과 후 운동장에서 알짱거리는 막야구부를 못마땅하게 여겨서 운동장에서 쫓아내려 한다. 감독님은 아이들을 어르기도 하고 학교를 대표하는 야구부를 위해 운동장을 ‘양보’하라고 강요하기도 한다. 아이들이 양보를 거부하자 꼼수를 써서 막야구부를 운동장 구석으로 내몰기도 한다. 막야구부 아이들은 기발한 방법을 찾아내서 운동장을 지키려 애쓴다. 아이들과 운동장 사이를 가로막고 있는 벽은 비단 야구부 감독님만이 아니다. 아이들에게는 학교가 끝나자마자 달려가야 하는 학원이 많고, 밤늦게까지 해야 할 숙제가 있고, 금방금방 돌아오는 시험도 있다. 『소리 질러, 운동장』의 작가는 상황에 대한 비판 대신, 아이들이 잠깐이라도 짬을 내어 운동장에서 뛰어노는 모습을 보여 준다. 학원 가기 전이나 학원에 갔다 온 후, 또는 시험이 끝나고 운동장에서 숨이 차도록 신나게 뛰어노는 장면을 보면 우리 시대 아이들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게 무엇인지 자연스럽게 느껴진다.

내가 오래도록 곱씹는 것은 아이들이 모두 운동장에서 만났다는 사실입니다. 처음에 어떤 마음으로 찾아왔든 서로 개의치 않고 여기 운동장에서 머리를 모아 문제를 풀고, 어울려 뛰어놀고, 정정당당하게 시합을 한 기억을 나누어 가졌다는 사실입니다. 언제가 그 기억들이 우리로 하여금 더 나은 선택을 꿈꾸게 하지 않을까요? 부디 그랬으면 합니다. _작가의 말

우리가 배워야 할 거의 모든 것은 운동장에 있다

『소리 질러, 운동장』은 아이들이 야구하는 모습을 재미있게 그린 동화다. 하지만 즐겁게 뛰어노는 아이들의 모습을 지켜보다 보면, 그 속에 담긴 다양한 문제의식을 만날 수 있다. 후보 선수이기는 하지만 야구부였던 김동해는 자기 팀 선수에게 아웃을 선언한 심판의 판정에 대해 혼자서 옳다고 말했다가 야구부에서 쫓겨나고 만다. 어릴 때부터 공 가지고 노는 걸 좋아했던 공희주는 야구부에 들고 싶지만 여자라는 이유로 가입을 거절당한다. 이런 일들은 사실 현실에서 드물게 벌어지는 일이 아니다. 다만 아이들은 대응 방법을 잘 모르거나 갈등을 피하고 싶어서, 또는 어른이 무섭다는 이유로 옳고 그름을 가리는 대신 침묵을 선택한다. 하지만 『소리 질러, 운동장』의 막야구부 아이들은 서로 머리를 맞대어 상의하고, 논리적으로 옳고 그름을 따지고, 때로는 주변의 도움을 받으면서 문제 해결 방법을 찾고 자신들의 정당한 권리를 주장하기도 한다. 아이들은 함께 고민하고 함께 행동하면서 조금씩 야구공처럼 단단해져 간다. 아이들이 운동장에서 뛰어놀며 자연스럽게 정의, 진리, 평등과 같은 가치들을 배우는 모습을 정교하게 그려낸 점은 이 작품이 가진 소중한 미덕 중 하나다.

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2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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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함께 소리질러~ 운동장
경기 광교호수 5-4 남*혁 | 2020-09-14 | 제17회 YES24

 우리는 누구나 거짓말을 할 수 있다. 5학년이 되었는데 아직 거짓말을 한번도 해본적이 없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면 아마 지금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도 거짓말을 몇 번 해본적은 있지만 자연스럽게 말이 잘 나오지 않거나 표정이 이상해서 엄마에게 걸리고 결국 사실을 말하고 혼났던 경험이 있다.

 이 책 속의 등장인물 김동해도 나와 비슷한 성격인건지, 거짓말을 못해서 야구부에서 짤린다. 이후 동해는 야구부에 가고 싶었던 공희주와 만나 막야구부를 만들게 된다. 나도 이 책을 읽기 전까지 야구에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책을 읽으면서 야구에 관심이 생겨서 야구 경기도 찾아보게 되고 야구부에 한번 들어가 활동해 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TV에서 보는 야구는 정말 잘하는 아저씨들이 나와서 공을 던지고 공을 치고 달리는 경기가 계속된다. 친구들이 하는 야구를 몇 번 본적이 있어서 참 비교가 되었다. 내 친구들이 하는 야구는 던지긴 하는데 이상한 곳으로 던져서 공 주우러 갔다 오는데 5분 넘게 걸리고 여러번을 방망이를 휘둘러도 공을 잘 맞추지 못하는 경우가 더 많았던 기억이다. 요즘 코로나 때문에 야구를 하는 친구들을 볼 수도 없어졌지만 내가 야구를 시작한다고 해도 그정도 실력 밖에 안 될것이 뻔하다. 아마 더 이상한 곳으로 던질 것이고 더 못 받아칠게 뻔하다. 그래도 이 책을 읽으면서 이전에는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이 없었는데 야구에 관심을 갖게 된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된 책이라고 생각한다.  

 예전에 보았던 TV드라마 중에 야구 선수들이 나왔던 '스토브리그'라는 드라마가 있었다. 주인공이 나와 같은 남궁이라는 성의 아저씨라서 더 재미있게 보았던 기억이 났다. 그 드라마에서도 운동을 하면서 생기는 문제들이 참 많았다. 야구를 야구 선수들 간에 감정 문제, 선수들의 연봉 문제로 인한 다른 팀으로 이적하는 문제, 감독들과의 문제 등 참 많은 이야기들이 주제가 되었었다. 물론 이 책에서의 막야구는 연봉이나 감독 같은 게 없으니 상관없겠지만 이런 막야구부가 계속 유지되는 데에는 많은 우여곡절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막 놀면서 하니까 지금까지는 즐겁게 야구만 할 수도 있지만, 언제까지 놀기만 할 수는 없으니 나중에는 문제가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손으로 던지고 모자로 잡으며 경기를 이어가지만 더 발전된 모습의 야구 경기를 하다보면 부족한 상황이 생길 것이다.

 나도 학교가 끝나면 학원에 가느라 바쁜 날이 있는데 이 친구들은 학교에 남아서 막야구를 하느라 바쁘다. 나도 여유가 있는 날에는 친구들과 더 놀고 싶은 마음이 많은데 대부분의 아이들이 다 학원에 가느라 바빠서 같이 놀 시간이 없는 것이 참 아쉬운데 이 책에도 그 내용이 잘 나타나고 있다.

 처음에는 책 제목만 보고 운동장에 관련된 내용이라서 재미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읽다보니 나의 마음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부분도 있어서 이 책이 참 마음에 든다. 그 중에 제일 웃긴 부분은 10장 114쪽 선생님이 수학시험 점수가 24점이나 오른 학생에게 비결을 물었는데 학생이 다 막야구부 덕분이라고 말했는데 선생님은 '망냐구뷰'가 새로 생긴 프랑스식 수학 학원인가 보다 생각하는 장면이었다. 역시 어른들이 생각하는 것과 우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차이가 많다고 느껴졌다. 다른 책도 1권, 2권 시리즈로 나오는 것처럼 이 책도 2권이 나오면 좋겠다.  

 

소리질러 운동장
서울 안산 5-2 박*지 | 2020-09-13 | 제17회 YES24

김동해와 공희주는 막야구라는 야구부를 만들었다.  이름 그대로 막하는 야구다.

야구배트가 없다면 , 실내화를 또는 빗자루를 야구배트로 써도 되고 글러브가 없다면 야구모자로 잡으면 된다.근데 옆에 진짜 야구부의 코치선생님은 막야구를 싫어 하신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한가지 제안을 한다. 너흭 막야구를 계속 하고 싶으면 전교학생이 720명이니 운동장을 720개로 나누어서 너희는 19명 이니까 720칸중에서 19칸만 쓰라고 하신다.

아이들은 어쩔수 없이 19칸에서 다이아몬드 모야을 그리고 그 안에서 야구를 했다.

뛸때도 뒤뚱뒤뚱  공ㅇㄹ 칠때도 살짝만 치고 막야구가 진행되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날 야구부 아이들이 막야구부 아이들에게 대결신청을 하였고 막 야구부 아이들도 순순히 대결을 받아들였다. 다음날 대결을 했다.흥미진진했다. 

승부는 7:7 무승부였다. 그래서 반씩 땅을 나누어서 사용했다.

선생님이 너무 한 것 같다. 아이들의 개성을 존중해 주었으면 좋겠고 너무 강압적으로

운동장을 나눈어서 못 하게 하는것도 마음에 안 들었다. 아이들과 타협 하고 서로

의논해서 운동장을 나누어서 썻으면 좋았을 것이다.

그래도 다행이 나중에는 운동장을 반씩 사이좋게 나누어 써서 다행이다.

아이들의 생각은 다양하다고 생각한다. 일편적이 생각에서 벗어나 여러가지 생각과

의견을 존중해 주었으면 좋겠다.

다시 신나게 놀 수 있는 그날을 위해
경기 의정부송양초등학교 4-8 박*민 | 2020-09-10 | 제17회 YES24

'소리질러 운동장'이라는 책은 학교에서 우연히 발견하여 읽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내용이 참 재미있어서 집에 사서 두고 틈날때마다 자주 꺼내 읽는 책이 되었다. 

이 책에 나오는 동해는 야구부에서 쫓겨났다. 그리고 희주라는 아이는 야구부에 들어가지 못했다. 둘은 야구부에 있지 못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래서 운동장에서 자기들만의 야구를 실컷 하려고 막야구부를 만들었다. 

나와 비슷한 나이의 아이들이 신나게 노는 모습을 보고 함께 노는 것처럼 즐거웠지만 특히 운동장에서 주먹이나 실내화로 공을 치는 장면을 볼 땐 생각하지 못한 아이디어라서 진짜 기발하다고 생각했다. 하긴 꼭 운동기구로만 공을 치라는 법은 없으니까. 야구 방망이나 글러브가 없어도 내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것이면 무엇이든 자유롭게 쓸 수 있다는 생각이 멋진 것 같다. 나도 예전에 발야구를 하다가 하필 조금 큰 신발을 신고 와서 공을 찬다는 것이 신발을 날린 적이 있었다. 그땐 좀 창피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또 다른 스타일의 발야구라고 해도 좋을 거 같다. 

동해와 희주는 막야구부 때문에 재미는 있었지만 운동장 한가운데를 차지한 진짜 야구부 때문에 놀 공간은 부족해서 조금 답답했을거다. 맨날 운동장 구석에서만 놀았으니까 말이다. 내가 만약 동해라면 용기있게 야구부 감독님한테 가서 우리가 이름은 막 야구부지만 사람도 더 많고 왠만한건 다 할 수 있으니까 운동장을 절반씩 나눠 쓰자고 부탁하고 싶다. 

운동장에서 벌어지는 일을 보니 나도 나가서 놀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코로나19 때문에 운동장에서 마스크를 벗고 신나게 놀던 일은 이제 너무 옛날일이 되어버렸다. 코로나가 끝나서 모두 함께 운동장에서 뛰어놀 그날이 얼른 왔으면 좋겠다. 

거짓말을 하지 말자
경기 군포당정초등학교 5-4 홍*민 | 2020-09-04 | 제17회 YES24

거짓말을 하지 말자

 

처음 이 책의 제목을 들었을 때는 ‘왜 제목이 소리질러 운동장이지?’ 라고 생각을 했다. 그런데 표지를 보니까 야구에 관련된 얘기인 걸 알았다. 마침 평소 야구를 좋아해서 기대가 되었다.

줄거리는 이렇다:

공희주와 김동해가 누구나 야구를 하다가 언제나 갈 수 있는 장비가 없는 막야구부를 만들어서 주먹으로 공을 치고 모자로 공을 받는 것에 익숙해질 때쯤 야구부 감독님이 꾀를 내어서 운동장을 매우 조금 사용하게 된다. 하지만 공희주의 설득으로 얻어낸 시험 족집게 문제로 막야구부는 운동장을 많이 원래보다도 더 많이 사용하게 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야구부 주장의 제안으로 야구부와 막야구부가 막야구 경기를 하는데 결국 무승부로 끝나서 모든게 처음으로 돌아간다.

가장 인상 깊은 부분은 야구부와 막야구부의 경기에서 마지막에 김동해가 공희주가 아웃이라고 한 것이다. 그 부분이 인상 깊은 이유는 맨 처음에 김동해가 야구부에서 쫓겨났을 때와 상황이 같기 때문이다. 내가 김동해였다면 세이프라고 했을 것 같다. 김동해는 정말 진실된 사람인 것 같다.

나도 비슷한 경험이 있다. 저번에 놀이터에서 친구들과 아는 형들과 동생들과 함께 야구를 했는데, 한 형이 친 공이 큰 나무가 두 그루 있는 곳으로 날아갔다. 내가 보기에는 분명히 오른쪽 나무에 튕기고 왼쪽 나무로 갔는데 다들 오른쪽 나무에 무조건 있다고 하고 그 나무만 보았다. 그런데 찾지 못했다. 그래도 여기 떨어졌다면서 계속 오른쪽 나무 주위만 찾았다. 내가 아무리 왼쪽 나무에 있다고 해도 다른 사람들은 “공이 왜 거기로 가니? 오른쪽 나무에 있어.” 라고 했다. 그래서 내가 직접 가서 왼쪽 나무를 보았는데 바로 공이 있었다. 그래서 내가 “내가 말했지” 라고 했다. 그때 기분이 매우 좋았다. 다른 사람들은 말을 잃었다. 나는 그래도 내 주장이 증명이 되어서 다행이다. 그런데 김동해는 항상 사람들이 끝까지 세이프인 줄 알아서 정말 슬플 것 같다.

마지막으로 나는 진실 말하는 것이 다른 사람들의 장단을 맞춰가며 거짓말을 하는 것 보다 더 좋다고 생각한다. 모두가 ‘나 하나 그러는데 괜찮겠지’ 라고 생각하고 거짓을 말하면 모두가 불행하고 나빠질 거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도 김동해처럼 항상 진실을 말해야겠다.

소리질러, 운동장을 읽고
서울 강남 5-1 강*은 | 2020-08-29 | 제17회 YES24

야구를 엄청 좋아하는 여자아이와 남자아이가 있는데,

여자라는 이유로 거짓말을 했다는 이유로 야구부에 들어가지 못해 속상하고

아쉬워 하는 공희주의 마음이 고스란히전해졌다.

나는 초등여학생 축구교실에서 축구를 5년간 하고 있는데,

축구를 하면서 강메시라는 별명도 얻었다.

나처럼 즐겁게 축구를 하듯이 공희주도 좋아하는 야구를 마음껏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응원이 하고 싶어졌다.

공희주는 새롭게 야구부를 만들고 친구들을 모아서 자기들만의 방법들로 야구를 즐기는 모습을 보니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운동장에서 거의 쫒겨날 무렵 감독님은 이기면 운동장에서 야구를 하면 되지만 지면 더이상 운동장에서 야구를 할 수 없다는 조건으로 야구시합을 하게 되었는데 동점이 되었다. 야구부 아이들은 막야구부의 실력을 인정했는지

두 야구부가 친하게 지내기 시작하는 장면이 정말 인상깊었다.

 

아마도 야구를 좋아하는 여자주인공은 조용한 책상보다는 시끄러운 운동장이 자기를 반겨주는 것 같다고 생각한다. 내가, 혹은 친구들이 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만나 고민하는 모습,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을 보면서 나도 문제가 생기면 용기를 내서 right now! 지금당장 실천 하고픈 마음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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