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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사람의 길을 열다

배병삼 | 사계절 | 2005년 09월 02일 리뷰 총점9.2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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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5년 09월 02일
쪽수, 무게, 크기 328쪽 | 403g | 135*205*30mm
ISBN13 9788958281184
ISBN10 8958281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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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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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저자 소개 (1명)

경희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다산 정약용의 정치사상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유도회한문연수원에서 권우 홍찬유 선생과 한학의 원로들로부터 한문과 고전독법을 배웠다. 한국사상사연구소에서 연구원을 지냈고, 지금은 영산대학교의 자유전공학부 교수로 재직중이다. 저서로는 『논어, 사람의 길을 열다』 『한글세대가 본 논어』(전2권), 산문집『풀숲을 쳐 뱀을 놀라게 하다』가 있고 『고전의 향연』『글... 경희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다산 정약용의 정치사상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유도회한문연수원에서 권우 홍찬유 선생과 한학의 원로들로부터 한문과 고전독법을 배웠다. 한국사상사연구소에서 연구원을 지냈고, 지금은 영산대학교의 자유전공학부 교수로 재직중이다. 저서로는 『논어, 사람의 길을 열다』 『한글세대가 본 논어』(전2권), 산문집『풀숲을 쳐 뱀을 놀라게 하다』가 있고 『고전의 향연』『글쓰기의 최소원칙』 등의 공저가 있다. 스스로 동양의 여러 사상들을 오늘날의 시각으로 풀고 해설하는 일을 과업으로 여기고 있다. 지금은 『맹자』에 대한 주석 작업에 시간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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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주간우수작 논어로 들어가는 길. [논어, 사람의 길을 열다]
평점8점 | YES마니아 : 로얄 w*********1 | 2013-01-14 | 신고

 

논어로 들어가는 문 <논어, 사람의 길을 열다. 배병삼>

 

 

몇 해 전 베스트셀러 자리에서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던 책이 있었다. 바로 마이클 샌델의 Justice이다. 우리는 왜 갑자기 정의란 무엇인가에 열광했을까.

그 이유는 시대가 어지러워지면서 점차 인간 본질에 대해 물음을 구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졌기 때문이 아니었을까 생각한다. 하지만 그보다 더 현실적으로 인간의 본질에 대해 물음을 던진 책이 있다. 바로 춘추전국, 대 혼란의 시대에 ‘인간을 중시하는 세계’를 꿈꾸었던 한 사람과 그의 제자들이 나눈 대화가 담겨진 ‘논어’이다. 논어는 인간의 바른 길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끊임없이 묻고 또 묻는 글이다.




유교사상을 배우고 자란 우리에게 맹자왈 공자왈은 결코 어색하지 않다.

하지만 공자님 말씀을 집대성한 <논어>를 읽은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나도 논어를 손에 들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 하지만 <논어, 사람의 길을 열다>의 첫 장을 읽기 시작하면서 딱딱하고 무겁지 않을까 우려했던 것이 차차 사라짐을 느꼈다. <논어, 사람의 길을 열다>은 청소년을 위해 쉽게 풀어쓴 ‘논어’이다. 때문에 큰 거부감 없이 쉽게 공자의 가르침을 받을 수 있다.

<논어>는 결코 고리타분한 성현의 말씀이 아니다. 2500년 전의 가르침이지만 놀랍게도 현대에 읽어도 전혀 거북함이 없다. 그것이 바로 고전이 가진 힘일 것이다. 오랜 세월을 견뎌 온 고전은 언제 어느 시대에 읽어도 공감이 되고 깨달음을 준다. <논어>는 아이러니하게도 2500년이 지난 지금 가장 필요한 깨달음을 전해 준다.

 

 

 


공자사상의 핵심어는 바로 인仁이다. 논어 안연편에는 공자가 말한 인이 무엇인지 자세한 설명이 나온다. 공자의 제자 안연이 공자에게 “인仁이란 무엇입니까?”를 여쭈었다. 다음은 물음에 대한 공자의 대답이다.


“‘내’가 실체라는 생각을 넘어 관계라는 각성에 이르면 ‘인’이 되지. 

단 하루라도 ‘내’가 실체가 아니라 관계라는 진리를 깨닫기만 한다면, 

온 세상이 본래부터 사랑으로 충만한 것임을 환히 알게 되리라.

 물론 이런 진리는 스스로 깨닫는 거지 결코 남이 해 줄 수는 없는 거야. 


눈에 보이는 게 독립된 개체라는 생각을 버려. 

둘째, 세상이 관계가 아닌 개체로 이뤄졌다는 말은 믿지 마. 

셋째, ‘나를 알아 달라’는 소릴 하지 마. 

넷째 이기적인 행동은 하지 마.”



공자는 뽐내고, 남과 경쟁하려하는 ‘나’라는 아집과 독선에 빠지는 것을 극복하고 나보다는 남을 배려하고, 관계를 맺고 화합하는 길이 바로 인이라고 말씀했다. 바로 그 유명한 ‘극기복례가 인仁이다’라는 말씀이 여기서 나온 것이다.

공자는 이 인仁을 통해서 남의 아픔을 내 아픔으로 여기는 사랑으로 다스리는 정치. 즉 덕치정치를 꿈꾸었다. 공자는 ‘남의 심정을 헤아리는 마음’을 행동으로 실천하면 곧 ‘나라든 집안에서든 원망이 없게 된다.’고 믿었다. 더불어 ‘임금은 임금답고 신하는 신하다우며, 아비는 아비답고 자식은 자식다운’ 모두가 자신의 역할에 충실할 때 신뢰를 바탕으로 한 관계가 형성되며 바른 정치를 이룩할 수 있다고 믿었다. 즉 폭력으로 혼란을 다스리려했던 당시의 사회 속에서 공자는 ‘좋은 정치란 폭력이 아니라 언어로 형성되는 신뢰의 힘에 기초한다는 사실’을 알려 주었다.

 

공자는 무릇 정치란 경제를 풍족히 하고, 안보를 튼튼히 하며, 백성들이 믿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부득이 셋 가운에 하나를 버려야 한다면 첫째, 안보를 버려야 하고 부득이 또 버려야 한다면 경제를 버려야 한다고 답했다. 칼에 베어 죽음을 당하거나(안보) 굶어 죽더라도(경제) 백성들이 믿어 주지 않는다면 공동체는 성립되지 않는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즉 공자는 ‘믿음이 없으면 나라는 존재할 수 없다!’고 굳게 믿었던 것이다.

 

 

 

나는 바로 이 대목에서 왜 우리가 지금. 이 시대에 논어를 읽어야 하는가를 깨달았다.

우리는 지금 엄청난 불안의 시대를 살고 있다. 부모가 아이를 죽이고, 자식이 부모를 죽이는 끔찍한 범죄가 공공연히 벌어지며 여성과 아이들은 갈수록 폭력적으로 변해가는 사회 속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으며, 나라를 이끌어야 할 청년들은 좌절의 늪에서 허우적거리는 시대를 살고 있다. 더욱 큰 문제점은 이런 국민들을 안정시키고 국가를 이끌어야 할 정치인들을 국민들이 더 이상 믿지 못한 다는 것이다. 얼마 전 시행된 한 설문조사에서는 낯선 사람보다 정치인을 더 믿지 못한다는 응답이 매우 높게 나타났다. 이는 바로 각자가 자신의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소통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이것이 2500년 전, 공자의 ‘정치’에 대한 가르침이 이토록 가슴에 깊게 새겨지는 이유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누구보다도 학문에 대한 조예가 넓고 깊었던 공자도 자신의 뜻을 실현시키는데 실패하고 말았다. 그만큼 공자가 가고자 했던 길은 결코 쉬운 길이 아니다. 하지만 절대 포기해선 안 되는 길이다. 폭력과 공포로 일관됐던 지난 시간들을 극복하고 국민 대통합, 소통의 시대로 나아가고자 하는 현 대한민국에는 반드시 필요한 길이다.

 



정의란 무엇인가를 통해 현 시대의 문제점을 극복하고자 했던 사람들은 끝내 좌절했다. 

그리고 아파도 된다고, 잠깐 멈추어 보라고 위로하는 힐링 서적에 기댔다. 하지만 지금 우리에게 진정 필요한 것은 어쩌면 <논어>가 아닐까 생각한다.

사람의 길을 열고자 했던 공자.

<논어, 사람의 길을 열다>는 논어로 들어가는 문을 열어줄 것이다.

그러나 그 곳에 반드시 따라야 할 정답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자신을 돌아보고 곰곰이 생각해 볼 중요한 깨달음은 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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