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YES24 카테고리 리스트

YES24 유틸메뉴

Global YES24안내보기

Global YES24는?

K-POP/K-Drama 관련상품(음반,도서,DVD)을
영문/중문 으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Korean wave shopping mall, sell the
K-POP/K-Drama (CD,DVD,Blu-ray,Book) We aceept PayPal/UnionPay/Alipay
and support English/Chinese Language service

English

作为出售正规 K-POP/K-Drama 相关(CD,图书,DVD) 韩流商品的网站, 支持 中文/英文 等海外结账方式

中文

Exclusive ticket sales for domestic and international pop artists

Global yesticket

검색

어깨배너

2월 혜택 모음
슈퍼특가
1/6

빠른분야찾기


신용카드 (54x86mm)
신용카드 (54x86mm)
A4용지 (210x297mm)
A4용지 (210x297mm)
dummy
사람, 장소, 환대
미리보기 사이즈비교 공유하기
소득공제 강력추천 현대의 지성-159

사람, 장소, 환대

김현경 | 문학과지성사 | 2015년 03월 31일 리뷰 총점9.4 정보 더 보기/감추기
  •  종이책 리뷰 (70건)
  •  eBook 리뷰 (15건)
  •  종이책 한줄평 (96건)
  •  eBook 한줄평 (37건)
회원리뷰(218건) | 판매지수 14,892 판매지수란?
상품 가격정보
정가 16,000원
판매가 14,400 (10% 할인)
YES포인트
배송안내
배송안내 바로가기

구매 시 참고사항
구매 시 참고사항

판매중

수량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1/4
광고 AD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3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97쪽 | 438g | 153*224*20mm
ISBN13 9788932027265
ISBN10 8932027269

관련분류

카테고리 분류
수상내역 및 미디어 추천 분류

이 상품의 태그

  •  검색 페이지에서 선택된 태그에 등록된 더 많은 상품을 확인해 보세요. 전체보기

이 상품의 이벤트 (17개)

책소개

  •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목차

저자 소개 (1명)

서울대학교에서 인류학을 공부하고 프랑스로 건너가 사회과학고등연구원에서 ‘역사와 문명’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학위 논문은 한국의 근대화와 해외유학 관행에 대한 것이었다. 한국에 돌아온 뒤에는 서울대, 덕성여대, 연세대 등에서 인류학을 가르쳤다. 독립연구자로서의 정체성을 추구하고 있으며, 학술 논문에도 대중적인 에세이에도 속하지 않는 새로운 글쓰기 형식을 실험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사람, 장소, 환대』, ... 서울대학교에서 인류학을 공부하고 프랑스로 건너가 사회과학고등연구원에서 ‘역사와 문명’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학위 논문은 한국의 근대화와 해외유학 관행에 대한 것이었다. 한국에 돌아온 뒤에는 서울대, 덕성여대, 연세대 등에서 인류학을 가르쳤다. 독립연구자로서의 정체성을 추구하고 있으며, 학술 논문에도 대중적인 에세이에도 속하지 않는 새로운 글쓰기 형식을 실험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사람, 장소, 환대』, 『공간주권으로의 초대』(공저)가, 옮긴 책으로는 『언어와 상징권력』, 『역사를 어떻게 쓰는가』(공역) 등이 있다.

만든 이 코멘트

저자, 역자, 편집자를 위한 공간입니다.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을 남겨주세요. 코멘트 쓰기
접수된 글은 확인을 거쳐 이 곳에 게재됩니다.
독자 분들의 리뷰는 리뷰 쓰기를, 책에 대한 문의는 1:1 문의를 이용해 주세요.

책 속으로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올해의 책 추천평 (6개)

매년 진행되는 올해의 책 선정 행사에서 고객님들이 직접 작성해주신 추천평입니다.
2022
추천합니다!
j*******4 | 2022.10.28
2021
앞으로 내 인생에서 단 한권의 책만 읽어야 한다면 주저없이 고를 책
s********1 | 2021.11.02
2021
좋았다
i****0 | 2021.11.01
2021
여기에서 우리 함께 살아가기 위한 책.
y********4 | 2021.10.29
2021
모든 문장을 형광펜으로 줄긋게 만드는 책
s*******9 | 2021.10.27
2021
읽으면서 생각의 지평이 넓어지는 것을 동시에 느낄수 있었다. 올해의 책이 아니라 인생의 책이라해도 손색없다.
b****a | 2021.10.26

회원리뷰 (85건)

매주 10건의 우수리뷰를 선정하여 YES포인트 3만원을 드립니다.
3,000원 이상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일반회원 300원, 마니아회원 600원의 YES포인트를 드립니다.
eBook은 다운로드 후 작성한 리뷰만 YES포인트 지급됩니다.
클래스, CD/LP, DVD/Blu-ray, 패션 및 판매금지 상품, 예스24 앱스토어 상품 제외됩니다. 리뷰/한줄평 정책 자세히 보기
리뷰쓰기

85명의 예스24 회원이 평가한 평균별점

리뷰 총점9.2/ 10.0
연령대별 평균 점수는?
  • 10대 0.0
  • 20대 9.0
  • 30대 9.0
  • 40대 8.0
  • 50대 9.0
예스24에서 우수작으로 선정한 리뷰가 (1건) 있습니다.
종이책 구매 주간우수작 우린 한 사람으로서 환대받고 있을까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d********9 | 2023-06-30 | 신고

 

우리는 존재 그 자체로 환대받을 수 있을까. 아니, 환대받고 있을까.

 

책의 서문은 <그림자를 판 사내의 이야기>라는 소설을 이야기하면서 시작된다. 이 소설은 주인공이 악마에게 그림자를 판 대가로 금을 무한하게 만들어내는 '행운의 자루'를 얻게된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림자가 없어진 주인공을 사람 취급하지 않는다.  그렇게 후회한 주인공은 악마에게 다시 그림자를 달라고 요구한다. 그림자는 사회가 그 인간을 사람으로 보느냐 아니냐를 결정하는 요소였다. 저자는 '사람 자격'의 기준, 즉 사회 낙인의 가시성에 대해 말하고 있다. 

 

그렇게 저자는 '사람이란 무엇인지' 묻는다. '인간'과 '사람'은 다르다. 인간은 그저 존재하지만, 사회 내에서 인정을 받은 존재는 사람이 된다. 이런 정의를 따른다면, 이 세상에는 인간이지만 사람이지 않은 존재를 찾아볼 수 있다.

 

저자는 그예시로 군인과 노예가 어떤 메커니즘에 의해 사람이 아니라, 물건 혹은 단순 존재의 취급을 받는지를 설명한다. 우리는 일상에서도 사소한 방식으로 존재를 지우고, 사회 내에서도 암묵적으로 존재를 지운다. 책에서 나오는 예시는 택시기사다. 우린 암묵적으로 존재하지 않는다 생각하며, 나만의 할일을 이어나간다. 이렇듯 우리는, 일상에서도 존재의 인정에 대한 다양한 형식을 띈다.

 

"이 책은 영혼과 육체의 대립 속에서 간과되어온 그림자의 문제, 다시 말해 '사람'의 문제를 다룬다. 우리는 어떻게 이 세상에 들어오고, 사람이 되는가? 우리가 사람이기 때문에 이 세상에 받아들여진 것인가 아니면 이 세상에 받아들여졌기 때문에 사람이 된 것인가? 다시 말해서 '사람'이라는 것은 지위인가 아니면 조건인가? 조건부의 환대 역시 환대라고 할 수 있을까? 우리에게 주어진 환대가 언제라도 철회될 수 있다면, 우리는 진정한 의미에서 환대되지 않은 게 아닐까? 이것이 이 책이 제기하는 질문들이다." (P.26)

 

사회는 인정투쟁의 장이다. 우리는 단순히 사람다움의 자격을 얻지 않는다. 우리는 가면(페르소나)을 쓰고 서로의 모습을 바라본다. 저자는 고프먼의 주장을 인용하며 인격이 "고정된 실체가 아니라 상호작용 속에서 끊임없이 현상하는 것"임을 설명한다. "사람다움은 우리가 언래 가지고 태어났거나 사회화를 통해 획득해야 하는 본질이 아니다. 그보다 사람다움은 우리에게 있다고 여겨지며, 우리 스스로 가지고 있는 체하는 어떤 것, 서로가 서로의 연극을 믿어줌으로써 비로소 존재하게 되는 어떤 것이다."

 

저자는 인류학과를 전공했다. 글에서 굉장한 인류학의 분위기가 풍겨왔다. 인간은 사회 내에서 정의내려진다. 사회를 벗어나 존재할 수 없다. 삶은 사람대우를 받고자 싸우는 전쟁터가 아닐까. 핵심은 동등한 대우라고 생각한다. 모두가 나를 사랑해주거나 절대적 호의를 베풀어야 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자격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우리 스스로가 노력해서 다같은 사회 내에서 공존할 수 있는 것. 나는 세계 역사의 투쟁이 사회 내로 받아들여지고자 하는 마음의 투쟁이라고 생각한다. 소외는 무기력을 낳는다. 무기력은 가능성을 없앤다. 우리 세상은 끊임없는 가능성의 발현을 동력으로 명맥을 이어나가고 있지 않나.

 

저자는 마지막 부분에서 절대적 환대가 가능할 것이라고 내비치는데, 나는 이 논의들이 약간 현실을 벗어난, 형이상학적이고 공상적인 느낌이 들었다. 사실 이민자나 난민이 밀려오는 것은 기존 영역에 있는 사람들이 긴장할 만한 사안이다. 단순히 절대적 환대의 개념으로써 받아들이기엔 현실의 문제가 매우 강렬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항상 고민해야 한다. 환대라는 것은 어떤 의미인지, 또 우리는 누군가를 환대하고 있는지. 결국 사회를 살아가는 존재로서 우리는 서로에게 존재지어지고 존재를 규정한다.

 

23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23 댓글 14 접어보기

한줄평 (133건)

1,000원 이상 구매 후 한줄평 작성 시 일반회원 50원, 마니아회원 100원의 YES포인트를 드립니다.
eBook은 다운로드 후 작성한 리뷰만 YES포인트 지급됩니다.
클래스, CD/LP, DVD/Blu-ray, 패션 및 판매금지 상품, 예스24 앱스토어 상품 제외됩니다. 리뷰/한줄평 정책 자세히 보기
0/5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배송 안내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반품/교환 방법
  •  마이페이지 > 반품/교환 신청 및 조회, 1:1 문의,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맨위로
예스이십사(주)
대표 : 김석환, 최세라 주소 : 서울시 영등포구 은행로 11, 5층~6층(여의도동,일신빌딩) 사업자등록번호 : 229-81-37000   통신판매업신고 : 제 2005-02682호 사업자 정보확인 이메일 : yes24help@yes24.com   호스팅 서비스사업자 : 예스이십사(주)
YES24 수상내역 정보보호 관리체계 ISMS인증획득 개인정보보호 우수사이트
소비자피해보상보험 서울보증보험
고객님은 안전거래를 위해 현금 등으로 결제 시 저희 쇼핑몰에서 가입한 구매안전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비스가입사실 확인
EQUUS7